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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m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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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사진을 공부했고, 5년 동안 작은 젤라또 가게를 운영하다 더 늦기 전에 다시 예술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길 위의 삶을 시작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23: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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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사진을 공부했고, 5년 동안 작은 젤라또 가게를 운영하다 더 늦기 전에 다시 예술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길 위의 삶을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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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주절주절.. - 무기력.. 방황.. 주절</title>
      <link>https://brunch.co.kr/@@iQo3/10</link>
      <description>작년 이맘때 가게가 구두 계약이 끝났고, 나는 정리할 마음에 참 행복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다시는 몸을 갈리는 일을 하지 않겠노라 다짐한 것인데 나는 왜 또 내 발로 그 길을 걸어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단 거다. 1인 자영업자의 형태로는 너무 많은 것들을 잃고 살 수밖에 없을 텐데 말이다.  다시 시간에 쫓기며 살고 싶지 않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시계를</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8:22:09 GMT</pubDate>
      <author>Sum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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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FJ + HSP=혼자 여행 - 서른여덟, 여전히 혼자 여행이 좋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o3/9</link>
      <description>나는 혼자 여행이 좋다. INFJ + HSP 성향이 강한 나에게 혼자인 시간은 가장 편하고 자유롭다. 타인의 감정과 생각이 다 읽혀버리는 나로서는 결이 맞지 않는 사람과의 시간, 선을 넘는 관계 속에서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된다. + 나의 과도한 배려는 결국 스스로를 피로하게 만들기도 한다.  나는 내 기본값이 -10에서 시작한다는 걸 아주 잘 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o3%2Fimage%2FVDNNohlMhLjCjHDyJl_N2M3EoB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8:20:02 GMT</pubDate>
      <author>Sum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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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엔 까미노  - 도망친 곳에 낙원은 존재해</title>
      <link>https://brunch.co.kr/@@iQo3/3</link>
      <description>예상하지 못한 순간들이 주는 감동은 참 크다. 고독과 고립 속에서, 이 길은 무조건 혼자 걷겠다고 마음먹고 떠나온 길이다. 그런데 막상 길 위에 서보니, 분명 혼자 걷고 있었지만 인생이 그러하듯 절대 혼자가 아니었다.  첫날, 피레네 산맥을 정말 힘들게 걷다가 혼자 이 길을 걷는 내 모습이 너무 고군분투하는 것처럼 느껴져 괜히 서러워 엉엉 울고 있었는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o3%2Fimage%2FFxi2NO4N_9kJlxSWculn0OQ1G_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2:17:49 GMT</pubDate>
      <author>Sum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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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일 540km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 도망친 곳에 낙원은 존재해</title>
      <link>https://brunch.co.kr/@@iQo3/8</link>
      <description>나에게 여행은 늘 현생을 도망가기 위해 떠나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돈과 시간을 들여 현실을 도피하는, 그런 값비싼 회피.  그럴싸한 이유들은 없다. 어떤 여행은 그동안 쉬지 못하고 일했으니까 보상받으러 떠났고, 어떤 여행은 마음이 너무 지쳐 도저히 숨을 쉴 수 없을 때 훌쩍 떠났었다.  그냥 지치고 힘이 들면 자연스럽게 티켓을 검색하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o3%2Fimage%2Fb4MaoSlU2J1OZgJMwaIETq5HO7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06:36:02 GMT</pubDate>
      <author>Sum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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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클리프 목걸이를 팔고, 산티아고를 걸었다. - 반짝이는 목걸이 대신, 내가 걸어갈 길</title>
      <link>https://brunch.co.kr/@@iQo3/7</link>
      <description>여행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었던 영상을 우연히 다시 보다가, 아주 짧은 장면에서 손이 멈췄다.  내가 옷 안에 들어가 있던 반클리프 목걸이를 굳이 꺼내 보이는 모습이었다.그냥 흘러갔을 순간인데, 나는 그 장면을 멈춰놓고 한참을 바라봤다. 왜 저렇게까지 했을까.  돈을 벌면 가장 사고 싶었던 건 반클리프 목걸이였다.거창한 이유는 없었다. 파리에서 가난한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o3%2Fimage%2F5Y_6kSD0Xan6lcEoMkKyo7d43C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7:55:30 GMT</pubDate>
      <author>Sum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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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가 잘되던 젤라또 가게를 폐업한다는 건. -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iQo3/6</link>
      <description>자고로 자영업이란 유급휴가도 퇴직금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을 보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고, 시원한 에어컨과 따뜻한 온풍기가 있는 가게지만, 계절이 지나가는 순간도 가게 창문 너머로 구경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자연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  가게를 그만두고 나서 맞는 여름과 겨울은 나에게 참 혹독했다. 몸이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처음 계절을 맞이한 사람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o3%2Fimage%2Fk6v1k7fTrSdOOd3q_Eo5EcX7R8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07:12:33 GMT</pubDate>
      <author>Sum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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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사람은 일기를 쓰지 않는다. -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iQo3/5</link>
      <description>행복한 사람은 일기를 쓰지 않는다고. 언젠가 지하철에서 옆사람이 읽던 책을 힐끗 봤다가 그 문장을 읽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나는 매일같이 일기를 쓰고 있었으니까. 마음이 답답하거나 힘들 때면 가장 먼저 찾는 건 늘 일기장이었다. 언어영역은 잘하지 못했지만, 일기 하나만큼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썼던 20대였다. 그러다 연애를 하면서 일기를 쓰지 않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o3%2Fimage%2FFn3sO_GdAJLKw291JYwHkl-XgX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3:50:38 GMT</pubDate>
      <author>Sum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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