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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띵크무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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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띵크무버(thinkmover)의 브런치입니다. 일상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생각합니다. 움직임의 언어가 세계와 소통하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기록된 움직임의 언어로 소통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22:30: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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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띵크무버(thinkmover)의 브런치입니다. 일상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생각합니다. 움직임의 언어가 세계와 소통하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기록된 움직임의 언어로 소통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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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이 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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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내 가슴을 한 번도 사랑해 본 적이 없었다 사랑받지 못한 가슴은 자꾸만 주눅들었다 스스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자 방황하기 시작했다 어디다 발을 붙여야 할지 누울자리를 찾지 못했다 친근감 사랑받음 안정감이 뭔가요 대신 불안감 미움 억울함 조급함을 곁에 두고 살았다 그러다 죽기로 결심했나 반갑지 않은 손님을 데려왔다 아주 불쑥 뜬금없이 기척도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5g0QJQwLTvqVvBeBKSVYS3dg1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21:49:37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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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uchgef&amp;uuml;hl - 직감, 지키지 못한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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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강사로 일하다 보면 하루 일과에 많은 여백이 남는다. 곧 자유로움이다. 반면, 다른 생산적인 일이 없이 고작 일거리가 그뿐이라면 입에 풀칠하기도 버겁다. 집세, 수도세, 전기세, 인터넷을 비롯한 통신료와 개인 및 반려견의 보험료 등등, 한 달에 숨을 쉰다는 이유만으로 일정하게 나가는 액수, 최소한의 금액을 매월 메꿔나가려면 그 여백의 시간을 다른 것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GtstcX8_A9TB773jOpVnEJJI8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10:34:59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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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아도 너무 닮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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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닮고 싶지 않은 것을 가득 닮아 살아가는 사람은 쉽사리 외롭다 . 가슴의 말을 타인에게나 혼자서도 풀어내지 못하고 꾹꾹 눌러 담아두기 일쑤다 . 문제는 그것이 언젠가 특정 시점에서 반드시 폭발물로 변해 터져버린다는 것이다 .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  어떤 폭발물로 언제 폭발할지는 그 사람도 상대방도 아무도 모른다 . 터져봐야 안다 . 그때야 비로소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fNwG9iMjGBEM04NFJABR0CN4F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13:11:06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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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먹한 유예 - 기다림없는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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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막무가내로 버튼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목이 메어 와서 수화기를 더 이상 들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픈 엄마 곁엔 가족이 있고 이미 예순이 넘은 나이지만 씩씩하게 항암 치료를 이겨내 주는 엄마니까요. 앞으로도 잘 견뎌 줄 거라 믿었습니다. 엄마보다 이십팔 년이나 젊으니까 더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jAiX4_doM02wGj4SR_JWDSBLu4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20:14:52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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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몸으로 느낄 꽃샘추위  - 봄이 올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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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1년 2월. 날은 별로 춥지 않았고, 따뜻하지도 않았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꽃샘추위가 떠올랐습니다. 문득, 아직 봄이 오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지루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날, 살갑지 않은 날씨가 뭐가 좋았는지. 다정하지는 않지만 날이 서 있지도 않은 그런 오늘의 날씨를 그대로 온전히 즐기며 길을 걸었습니다. 발걸음이 왠지 가벼워 기분이 좋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W-vgNqZvZ6AgoCYldRW8FFsrf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16:52:31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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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해도 안되는 건 - 두려움이 키워내는 브레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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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3년 동안 독일에서 도로연수를 두 차례나 받았다. 면허 소지 기간은 벌써 십 년이 넘었지만 장롱면허다. 대학을 졸업하기 직전에 면허를 땄는데 마지막 학기가 끝나자마자 졸업식은 생각도 않고 독일로 유학을 떠났으니 시기적으로 운전을 시도할 상황이 나에게는 안 됐다.  두 번의 연수라 함은 말 그대로 두 번의 횟수가 아니라 두 번의 시도, 즉 각각의 시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73b45zgoYq-zqHuDa-W9Q9DXPt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12:10:03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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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워질까 망설인 날 너무 멀어질까 두려운 나</title>
      <link>https://brunch.co.kr/@@iPy8/3</link>
      <description>그렇게 몸부림치지 마.  흔들리지 않으려고 적당히 거리 두기로 마음먹었다.  선을 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아.  그게 너와 나를 위한 길이라 생각한 거지.  아주 안전한 길이라고 말이야.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어. 나를 위한 최선의 방패라고, 나를 무너뜨리지 않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멈추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라고, 다치지 않으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Xfci15jDoCbyJ2CSF0uiuj21Y2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10:46:52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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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지고 남은 사랑보다 깊은 (2) -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되는 것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Py8/2</link>
      <description>그런데 엄마. 만약에 말이야. 그 시절 어린 내가 그런 작은 꿈을 꾸지 않았다면, 그 멀고도 먼 길을 떠나 살아보겠다고 고집부리지 않았더라면 엄마는 나를 조금은 구불구불한 방식으로, 좀 더 따뜻한 온도로 나를 만져주었을까? 만약에 엄마가 그냥 훌륭한 엄마가 아니라&amp;nbsp;좋지 않은 사람으로&amp;nbsp;내 꿈을 그저 한낮의 개꿈이라 무시해 버렸다면, 코웃음을 치며 내가 가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iJiuigAI7CXcbxJxLFJx97-tY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10:46:22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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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지고 남은 사랑보다 깊은 (1) - 사라지고 나서 더 강하게 남는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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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우리 헤어지자.&amp;quot; 이런 말 없이도 떠나가 버리는 관계들이 있다. 붙잡고 싶어도 손으로 가득 움켜쥔 모래사장의 고운 모래알갱이들처럼 내맘 모르고 그냥 스르륵 흘러가버리는 것들과 우리 사이의 관계는 표면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이야기들을 내포한다.  다름이 곧 사랑인가?  *  최근에 알게 되었다. 나의 사랑이, 내가 다하는 마음이, 배려하는 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y8%2Fimage%2FGDbn2VGDJgXHiBXeCIF3UTQ_s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10:45:31 GMT</pubDate>
      <author>띵크무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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