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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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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학과 종교를 통해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부처, 공자, 예수, 소크라테스. 그들은 왜 답 대신 질문을 남겼을까   『호민, 답을 거부한 사람들』 매주 목요일 연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1:58: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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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과 종교를 통해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부처, 공자, 예수, 소크라테스. 그들은 왜 답 대신 질문을 남겼을까   『호민, 답을 거부한 사람들』 매주 목요일 연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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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별론 15] 권력 상식: 그람시의 눈으로 본 전국시대 - 3부-정복은 했으나 지배는 하지 못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72</link>
      <description>법가는 정복했고, 유가는 설명했다  &amp;quot;권력은 어떻게 칼을 내려놓고 '당연한 상식'이 되는가? 20세기 그람시의 헤게모니 이론으로 풀어낸 고대 중국 제자백가의 천하 지배 잔혹사.&amp;quot;   한비자 &amp;mdash; 법(法)&amp;middot;술(術)&amp;middot;세(勢), 질서를 시스템으로 만들다순자는 인간에게 욕망이 있다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사람은 더 많이 가지려 하고,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 문제</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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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는 형식이 아니라 약속이다 3-4 - 인은 시작하고, 예는 지속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15</link>
      <description>아무도 보지 않는 새벽,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멈춰 서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왜 그러는 걸까.공자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어려웠던 시대에 인(仁)을 말하였다.사람을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그것이 인간다움의 시작이었다.그러나 사람을 사람으로 바라본다고 해서 공동체는 저절로 유지될까.의는 공동선을 세웠고,겸애는 공동체를 확장하였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xP%2Fimage%2FoQAnV4rPuNtq5U23cxHU06BYZd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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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별론 14] 권력 상식: 그람시의 눈으로 본 전국시대 - 2부-의로운가, 그래서 정당한가</title>
      <link>https://brunch.co.kr/@@iPxP/71</link>
      <description>맹자의 심판, 묵자의 의심, 순자의 질서  &amp;quot;권력은 어떻게 칼을 내려놓고 '당연한 상식'이 되는가? 20세기 그람시의 헤게모니 이론으로 풀어낸 고대 중국 제자백가의 천하 지배 잔혹사.&amp;quot;   맹자 &amp;mdash; 의(義), 권력을 심판하는 기준이제 전국시대의 한가운데로 들어왔다.기존의 천하 질서는 흔들리고 있었다.왕은 있었지만 왕이라는 이름만으로 세상을 다스릴</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0:00:19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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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겸애는 버리는 사랑이 아니다 3-3 - 공공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14</link>
      <description>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낯선 나라 사람을 돕는 마음은, 정말 다른 종류의 사랑일까.의는 공동체의 공동선을 세운다.그러나 공동체는 하나만 존재하지 않는다.가족도 공동체이고, 마을도 공동체이며, 국가 또한 하나의 공동체이다.각 공동체는 저마다의 공동선을 추구한다.그렇다면 더 큰 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한가.묵자는 이 질문에 겸애(兼愛)로 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xP%2Fimage%2F9_giBZYhIssbfi8_W1t_xv71p2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0:00:01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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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는 하나가 아니다 3-2 - 침묵하는 순간 공동체는 죽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13</link>
      <description>회사에서는 마땅한 결정이라 여겨진 일이, 왜 거래처에게는 부당한 일이 되는가.사람을 사람으로 인정하면 관계가 시작된다.그러나 관계만으로 공동체는 유지되지 않는다.공동체는 하나의 질문 위에서 세워진다.무엇이 우리 모두에게 좋은가.유가는 이 질문을 의(義)라 하였다.오늘날 우리는 의를 옳고 그름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조금 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xP%2Fimage%2F4sATqLq61NAf0Xy_PA5_GdfpQl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0:00:16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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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별론 13] 권력 상식: 그람시의 눈으로 본 전국시대 - 1부-권력은 왜 동의를 원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iPxP/70</link>
      <description>강제&amp;middot;동의&amp;middot;타협, 그리고 전국시대로  &amp;quot;권력은 어떻게 칼을 내려놓고 '당연한 상식'이 되는가? 20세기 그람시의 헤게모니 이론으로 풀어낸 고대 중국 제자백가의 천하 지배 잔혹사.&amp;quot; 권력은 왜 유지되려고 하는가왕이 명령하고 군대가 강제하면 사람은 따른다.왕이 세금을 내라 하면 세금을 내고, 군대에 나가라 하면 나간다. 법을 어기면 처벌하고, 명령을</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0:00:00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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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덮고 울었는데, 다음 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110</link>
      <description>누군가의 이별이 문장이 되고, 누군가의 하루가 책이 된다. 출근하기 싫었던 아침, 아이를 키우며 혼자 울었던 밤. 우리는 그 글을 읽으며 울고 &amp;ldquo;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amp;rdquo; 하고 말한다.그런데 왜 우리는 타인의 고백을 읽고서야 내 감정을 확인하게 되었을까. 나는 그 뒤에, 이야기할 곳을 잃은 사회가 있다고 느낀다.훔쳐보는가, 비춰 보는가남의</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8:57:34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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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별론 12] 단수와 복수 사이 - 《드래곤 라자》로 읽는 무아와 인</title>
      <link>https://brunch.co.kr/@@iPxP/69</link>
      <description>단수와 복수 사이드래곤은 완결된 존재다. 엘프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 둘은 왜 인간처럼 관계를 향해 걸어가지 않는가.이상한 질문처럼 들릴 수 있다. 관계란 원래 당연한 것 아닌가. 누군가를 만나고, 정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일.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 당연함이 사실은 결핍에서 나온다는 걸 알게 된다. 완전한 존재에게는 굳이 타인이 필요하지</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0:00:16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guid>https://brunch.co.kr/@@iPxP/6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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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 3-1 - 공자가 처음 던진 질문, 인(仁)</title>
      <link>https://brunch.co.kr/@@iPxP/12</link>
      <description>한 사람은 생존이다. 두 사람은 관계다.혼자 살아가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먹고, 자고, 위험을 피하는 것이 먼저다.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사람을 떠올려 보면 쉽다. 그에게는 아직 관계도, 공동체도 없다. 오직 오늘을 넘기는 문제만 있을 뿐이다.그러나 두 사람이 만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사이(間)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xP%2Fimage%2FYkCP4GX8WcQicpZFy3ZPnOimcc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0:00:00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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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면은 죄가 없다 - 역할과 집단 속에서도 한 사람으로 존재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iPxP/101</link>
      <description>사람들은 가끔 묻는다. &amp;ldquo;가면을 쓰고 살아야 할까, 벗고 살아야 할까?&amp;rdquo;어쩌면 질문부터 잘못됐는지도 모른다. 나는 부모이자 자식이고, 직장인이자 친구다. 누군가에게는 배우자이고, 누군가에게는 오랜 동료다. 하나의 모습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가면은 거짓된 내가 아니라,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나의 모습이다. 문제는 가면을 쓰는 것이 아니라,</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5:34:44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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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별론 11] 허에서 다시 사람으로 - 일체유심조, 《인셉션》, 그리고 노자의 무위자연</title>
      <link>https://brunch.co.kr/@@iPxP/67</link>
      <description>불교에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는 뜻이다.   이를 단순하게 받아들이면 인간의 마음이 현실을 마음대로 만들어낸다는 뜻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일체유심조가 말하는 것은 물질적 현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에게 세계는 단순히 눈앞에 놓여 있는 대상이 아니다. 인간은 마음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고, 생</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10:00:01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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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는 무엇을 남기는가 2-8 - 존재로 돌아가지 않아도, 사람은 바뀔 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11</link>
      <description>쌓아 온 것을 모두 내려놓으면, 그 자리에는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을까.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것을 쌓아 간다.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하며, 마음속에는 끝없이 념이 쌓이고, 그 념은 다시 상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된다.그러나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만든 상을 세상 그 자체라고 믿기 시작한다. 상을 진실이라 여기고, 념을 자신의 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xP%2Fimage%2FK-RetpDpZcjsnG9MZw0XE3_IvI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0:00:01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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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장지에 관한 서늘하고 다정한 경배</title>
      <link>https://brunch.co.kr/@@iPxP/98</link>
      <description>우리는 모두 껍데기에 이끌려 삶의 무수한 선택을 감행한다.잘 벼려진 제목, 매혹적인 색감의 패키지, 매끈하게 제본된 책의 단단한 감촉.누군가는 이를 &amp;lsquo;상술&amp;rsquo;이라 부르고, &amp;lsquo;현혹&amp;rsquo;이라 칭한다. 하지만 거리를 걷다 진열장 너머의 물건들을 바라볼 때, 나를 가장 먼저 멈춰 세우는 것은 좀처럼 숨겨진 알맹이가 아니었다.대개는 화려하게 빛나는 포장지였다.창</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1:54:49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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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론 10] 무아, 그리고 인류보완계획 -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상상한 또 하나의 무아</title>
      <link>https://brunch.co.kr/@@iPxP/66</link>
      <description>경계가 사라지면 고통도 사라질까.인간이 서로 다른 몸과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이상, 오해와 상처는 피할 수 없다. 타인은 결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고, 그 이해할 수 없음이야말로 고독의 근원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모든 자아의 경계를 지우고 하나의 액체 속으로 녹여버리면 어떨까. 더 이상 나와 너를 나눌 필요가 없다면,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을</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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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불교였는가 2-7 - 하나는 당위였고, 하나는 작위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10</link>
      <description>같은 미륵을 기다리면서, 어떤 이는 마지막 희망을 걸었고 어떤 이는 그 이름으로 왕좌에 올랐다. 무엇이 이 둘을 갈랐을까.부처는 사람의 고통을 말했다. 그러나 역사는 그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대는 언제나 자신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사상을 다듬어 사용했다. 우리는 예언이 운명을 피하게 해 준다면 그 운명은 존재하는가를 물었다. 예언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xP%2Fimage%2FKDoaKARtxcKak4UWEbCtJJe2m5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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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론 9] 토끼굴은 어디에 있는가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허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iPxP/65</link>
      <description>우리는 세계를 당연하게 살아간다. 시간은 앞으로 흐르고, 말에는 정해진 뜻이 있으며, 규칙은 지켜져야 한다. 어른은 어른이고 아이는 아이이며, 왕은 왕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하나하나 의심하지 않는다.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이다.어느 날, 그 당연함이 흔들린다면 어떨까. 시간이 멈추고, 몸의 크기가 바뀌며, 말이 뜻을 잃고, 규칙이 이유 없이 뒤집힌다면.</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0:00:14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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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념&amp;middot;무상&amp;middot;무아, 마음이 만드는 세계 2-6 - 이것은 부처의 길이지만, 사람의 길은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9</link>
      <description>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도 누군가는 희망을 보고, 누군가는 절망을 본다. 같은 말을 듣고도 누군가는 위로를 받고, 누군가는 상처를 받는다. 세상은 똑같은데, 왜 사람마다 다른 세상을 사는가.세상을 바꾸려 하기 전에, 먼저 사람의 마음을 보아야 한다. 사람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은 마음이 만들어 낸 세상을 살아간다. 세상이 달라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xP%2Fimage%2FJt3PJAbrq1LVLS_F0GemKtXZfK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10:00:00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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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별론 8] 세계가 상이 될 때 - 《매트릭스》는 왜 끝없는 질문의 영화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iPxP/64</link>
      <description>우리는 세계를 본다. 눈앞의 산과 강을 보고, 사람을 보고, 도시를 보고, 하늘을 본다. 그리고 그것을 현실이라 부른다.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것은 정말 세계 그 자체일까. 아니면 세계가 우리에게 드러나는 하나의 모습일까.《매트릭스》는 이 질문을 가장 극단적인 방식으로 던진다. 영화 속 인간들은 자신이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다</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10:00:16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guid>https://brunch.co.kr/@@iPxP/64</guid>
    </item>
    <item>
      <title>허(虛), 비운다는 것은 무엇인가 2-5 - 부처는 관계를 넘어섰고, 노자는 곁에 머물렀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8</link>
      <description>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돈을 주웠다면, 그래도 주인을 찾아 줄까. 이 질문 앞에서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멈칫한다.  아무도 모르니 상관없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마음이 동시에 올라오기 때문이다. 바로 그 멈칫하는 순간, 인간은 자신도 모르게 심과 념과 상의 흐름을 되짚고 있다. 심은 가능성을 열었다. 념은 그 가능성에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xP%2Fimage%2FfzmF3yWxRgNRNhKjZG6tXnq4iB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guid>https://brunch.co.kr/@@iPxP/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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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론 7] 미래를 아는 자는 자유로운가 - 《듄》과 예언의 역설</title>
      <link>https://brunch.co.kr/@@iPxP/63</link>
      <description>인간은 오래전부터 미래를 알고 싶어 했다.앞서 우리는 예언을 향해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예언이 운명을 피하게 해 준다면, 운명은 존재하는가.미래를 안다면 운명을 바꿀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한다. 죽음을 미리 알면 대비할 수 있고, 전쟁을 알면 막을 수 있으니, 예언은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지식처럼 보인다.그러나 《듄》은 정반대의 질문을 던진다.</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10:00:00 GMT</pubDate>
      <author>문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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