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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쓱쓱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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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도 해도 너무한 영화를 리뷰 합니다&#x1f97a; (가끔 평범한 영화도 올려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0:19: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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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도 해도 너무한 영화를 리뷰 합니다&#x1f97a; (가끔 평범한 영화도 올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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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상의 릴리아 - 사회가 뿌리친 아이들이 가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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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버린 아이들은 어디로 가게 될까 특정 영화를 보고 나면 오랫동안 마음이 불편할 때가 있다. 무섭거나 잔인해서가 아니라 영화가 끝난 뒤에도 인물의 얼굴이 자꾸 아른거릴 때일 듯. &amp;lt;천상의 릴리아&amp;gt;는 그런 영화다. 보고 나면 '응 좋은 영화였어'라는 말을 꺼내기가 조금 망설여진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급속도로 빨리 일어나고, 그중 어떤 것도 아름답게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wOKKpEbiffU0TBLx6faUsDdOmq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1:50:04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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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숏버스 - 몸을&amp;nbsp;나눠도 외로운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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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서로에게 어디까지 가까워질 수 있을까 섹스를 다루는 영화는 많다. 섹스를 보여주는 영화도 많고, 섹스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외로움을 이야기하겠다는 영화도 항상 있어왔다. 그런데도 섹스가 등장하는 순간 영화가 오히려 사람에게서 영 멀어지는 그런 순간이 있다. 화면 속의 몸을 보여주느라 사람을 놓치는 것이다. 그래서 &amp;lt;숏버스&amp;gt;를 처음 봤을 때, 그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NNriivfqm9a-HXavGafg464Ue4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0:00:28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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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리파이어 - 웃고 있는 광대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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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스꽝스럽고 역겨운, 딱 그 정도의 밀도 고어 영화를 보다 보면 피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는 더 이상 쉽게 놀라지 않게 된다. 처음에는 눈을 찌푸리게 만들던 장면도 몇 편 지나고 나면 비슷한 이미지의 반복처럼 보인다. 사람이 찢어지고 잘리고 피가 튀는 장면 역시 그것이 특수효과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상 어느 순간부터는 공포보다 기술적인 구경에 가까워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4Xbnpzz3M5wTFBSo66r9HKfkc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0:00:25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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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리고 싶은 말씀* - 19금 계정이 '19금'으로 신고를 당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Naz/13</link>
      <description>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조금은 허탈한 일이 생겼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이 계정이 19금 콘텐츠를 다룬다는 이유로 신고를 당했죠. 아마 영화 '베티 블루' 안에 있던 밈이나 캡처에 불쾌함을 느낀 누군가가 그 감정을 계정 전체에 대한 신고로 이어간 것이 아닌가 싶네요(ㅠ)  여기서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애초에 이 계정이 성인 영화를 다루</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8:36:46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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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리타 - 아이의 유년을 끝내 뺏어간 어른의 시각</title>
      <link>https://brunch.co.kr/@@iNaz/11</link>
      <description>어른의 사랑은 아이에게 구원이 될 수 없다 어릴 때는 금기를 다룬 영화 정도로만 기억했다. 나보코프의 소설이라는 이름은 워낙 유명했고, &amp;lt;롤리타&amp;gt;라는 단어는 이제 여러 가지 문화적 기호로 남게 되었다. 물론 아무리 로코코 시대의 드레스 이미지를 갖다 놔도 원본의 역겨운 이미지를 모두 대체하진 못한다. 성인이 되어 다시 본 롤리타는 한 아이의 호기심과 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mxI0ag-33stToUxxRtY8Be1O8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3:46:15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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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의 체험 - 호기심으로 시작한 탐닉, 그리고 그 관점에서 정밀하게 해부되는 시선</title>
      <link>https://brunch.co.kr/@@iNaz/10</link>
      <description>몸은 어디까지 타인의 시선을 견딜 수 있을까 호쾌하게 목차에 휘갈겼지만 몇 번이나 리뷰를 쓸까 말까 고민했던 영화다. 엔간히 충격적인 영화는 거의 다 봤을껄하는 오만한 생각으로 객기를 부렸다. 웬만한 자극에는 무뎌져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카트린 브레야의 &amp;lt;지옥의 체험&amp;gt;은 그 믿음을 쉽게 무너뜨렸다. 개인적으로 남주인 로코 시프레디를 좋아하기도 했었고,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XJOCgNP1IR3rYtZwzR4kmwkNJ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03:41:45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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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크 플라밍고 - 당신의 취향도 그렇게 고고하지만은 않을 것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Naz/9</link>
      <description>취향은 언제부터 '우월감'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 걸까?  쓰레기의 교황이 애칭인 존 워터스의 &amp;lt;핑크 플라밍고&amp;gt;는 실제로도 지금의 기준으로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장면들로 가득한 영화다. 막장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고 누군가는 컬트 영화의 정수라고 떠받들기 마련이다. 존 워터스가 이 영화에서 겨누고 있는 것은 인간의 저급함일까, 아니면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d5Pm1CxFt0bXfWMBEt9T1010D-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9:49:51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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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 레이디 두 잇  - 욕망은 어떻게 화면을 채우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iNaz/6</link>
      <description>욕망을 바라보는 시선  틴토 브라스의 영화는 설명하기보다 시리도록 관능적인 비주얼로 먼저 바라보게 만든다. 그 시선은 때로는 노골적이고, 때로 유쾌하며, 종종 불편하기도 하다. 그래서 그의 영화를 두고 단순한 에로티시즘이라고 말하는 견해도 있다. 그 순간,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져나간다. 그는 욕망을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욕망을 어떻게 관찰하고 보게 만드는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NuSjqsshC8Uau6u2l6RoZKDIx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5:21:19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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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모 - 폐허 이후에도 계속되는 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iNaz/8</link>
      <description>막장영화라 부르지만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니다'는 대변으로 이 영화 리뷰를 시작하고 싶다(ㅠㅜ). 구모는 한 장소의 공기를 채집하는 느낌의 영화다. 감독 하모니 코린은 래리 클락의 &amp;lt;키즈&amp;gt; 각본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스무 살도 채 안된 그가 써 내려간 시나리오는 당시 미국 독립영화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남겼다. 그러나 정작 코린은 자신의 글이 영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HnzHnLzvLLCxd5nVfDphFcT6N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04:01:01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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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미오+줄리엣 - 낡은 언어는 트렌디한 옷을 입고 돌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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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춘은 시대를 바뀌어도 같은 언어로 얘기한다 고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다는 것은 흔하다. 하지만 대배분 각색은 원작의 언어를 현재에 맞게 다듬고 교정하는 데서 끝난다. 감독 바즈 루어만은 정반대의 선택을 하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대사를 그대로 남겨둔 채 시대만 통째로 바꿨다. 타우루스나 베레타 같은 총으로 결투를 벌이고, 반짝이는 네온사인을 질주하고, 프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xlzzJ4-_lX09XLKYAY_7TVsBJ2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10:00:57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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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타스틱 소녀백서 - 그럼에도 우린 모두 어른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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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우리는 어떻게 될까?(우리나라 정서상 고등학교보단 대학교 졸업 이후가 맞을 것이다.) 보통은 학업을 계속 이어가거나 혹은 직업을 선택하거나 아님 방황에 기로에 서있게 된다. 세상은 이제 앞으로 나아가라고 등을 떠미는데 이니드와 레베카는 같은 자리에 멈춰있다. 어릴 때 처음 봤을 땐 잘 이해하지 못했다. 언젠가 이니드와 비슷한 나이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9UmkxoyPxGQjFuOmIBVYNaMaz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1:24:28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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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드윅 - 장벽이 사라진 그날, 새로운 나도 태어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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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난 소년 한셀은 성장과정부터 아슬아슬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비롯한 수많은 남성들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당한 헤드윅은 어느샌가 게이가 되어있었다. 그러다 그곳에서 미군과 사랑에 빠지고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선택한다. 그리고 보란 듯이 실패한 수술의 흔적만 남긴 채 미국으로 넘어가고, 종국엔 버림받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7H_VJmWVBn_ctpzKrcDHWtpW1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5:28:52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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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즈 - 어른이 지워진 곳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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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의 유스 컬처를 날것으로 찍어내는 감독이 있다.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래리 클락의 창작물들은 항상 그러했다. 불편하고 불우하고 거침없고 불쾌하다. 그가 찍어낸 필름에서 아이들은 반짝이지 않는다. 미숙하고 폭력적이고 무책임하다. 담담하게 이 모든 걸 찍어내고 있는 감독을 보자면 돌아가지 못하는 시절에 영영 갇혀버린 털북숭이 어른을 만나는 기분이 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fThbq8wJY71xaMFOK4qnog8-o2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3:38:22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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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테리어스 스킨 - 기억과 상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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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의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희미해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한다. 어떤 기억은 오히려 다른 모습으로 생생히 살아남는다. 너무 선명해서 삶을 망쳐놓기도 하고,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전혀 다른 기억으로 바꿔버리기도 한다.   1981년, 그 밤에 닐과 브라이언, 두 아이에게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닐은 그 기억을 품고 살아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c_pCozmfD7ih0JO66koF14Lx0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01:06:07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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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청춘 - 행복하다면 지금 손뼉을 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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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요다 토시야키의 청춘 영화는 이상할 만큼 뜨겁지 않다. 고등학생들이 싸우고 소리치지만 영화는 그 열기를 따라가지 않는다. 일본 교육 시스템을 시원하게 비판하고 일갈하는 영화도, 얘네만의 좁디좁은 세상을 통렬하게 긁어내는 영화도 아니다. 오히려 모든 일이 조용히 그리고 무심하게 흘러간다. 그래서 좋았다.   죽마고우인 쿠조와 아오키는 딱 봐도 후져 보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az%2Fimage%2FlPHEJqQz9IPNE4RzrRc8yW_QZ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5:09:39 GMT</pubDate>
      <author>쓱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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