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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정어린 단아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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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44: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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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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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앞으로 몇 번의 가을을 맞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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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앞으로 몇 번의 가을을 맞을 수 있을까?  어떤 계절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여름이라고 답했는데,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하는 더위 탓인지 나이 탓인지 지금 당장 무슨 계절을 제일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바로 '가을이요'라고 말할 것이다. 높아진 하늘과 시원한 바람 탓에 꽤 먼 거리를 차를 마시러 갔다.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젤 젊은 시절의 사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kxh2vgeNJaZAmtf9D_wOnONF7N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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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본기에 충실하기 - 모차르트와 살리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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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중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외향인으로 누구보다 친절하고 다정하게 살아간다. 주말은 하루 종일 입 한번 열지 않는 집순이로 살아간다. 먹고사는 문제로 긴 시간 일을 해 왔으니 거기에 맞춰서 성격도 계획한다. 혼자 있는 시간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이번 주는 노모가 추천해 준 '포핸즈'에 빠져서 시작은 민음사의 '싯다르타'로 아침을 맞이했지만 밤이 되니 모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xLeH-nWI-BdSm17hwr-XyrSj8N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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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하늘 공활한데 - 명동성당을 걷던 그 기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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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이 짧아진다는 소문 때문에 작년보다 더 소중한 가을이 왔다. 지긋지긋한 더위가 끝나기는 하는 걸까 싶었는데 시간은 따박따박 가고 계절은 소리 없이 다가온다.  가을 하늘은 역시 명동 성당이다. 처음 누구랑 갔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공부 잘하던 그 친구였는지, 바보 같이 웃던 그 친구였는지 가톨릭 신자도 아니면서 서울 가면 명동성당에 가고 싶다.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yeXZFxPdGheQ0XV-5caj3TUFx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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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개의 다리 - 안정적인 그림을 그리는 불안형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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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안전함에 대하여-MESSY(팀하포드) 가을이 다가오는 이번 주에는 흰종이 책상자에서 이 책을 집었다. 어느 정도는 인정하지만 흰종이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사례의 나열도 불편하다고 했다. 흐트러짐이 더 피로한 사람도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창의력을 만들고 무질서 함에서 안정을 느낀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nWGRIOs96jMe-L72kY26qvCxHa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6:52:40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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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아니야 - 축복의 말로 위로를 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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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무 힘들면 잠을 잔다. 회피하고 싶은 마음 일수도 있고 시간이라는 약의  효력을 노리는 것일 수도 있다.  학교 다닐 때 인사 정도 하는 후배가 있었는데 일 때문에 사회에서 만나니 선배로써 도움을 주고 싶기도 하고 그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응원해 주고 싶기도 했다. 도움을 주고 싶었던 나의 호의가 결과적으로 그 후배를 힘들게 해서 한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ZPnBhBhoN67kOTex_LtjXK-EL-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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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이 배신하기 않기를 - 주말, 덕후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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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 아침, 빈둥거리다가 흰종이가 남기고 간 책들 중에서 '색채가 없는 다자키 스크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집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시절에 무라카미 하루키나 요시모토 바나나 같은 일본 작가들을 좋아했다. 흰종이의 시절도 학생의 시절인지 흰종이 짐에도 일본 작가들 책이 많다. 색채가 없는 주인공이 16년 전 이유도 없이 친구들 무리에서 절연당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Tt1L3gBx3y2yhdQdaOaSQP5BK6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9:00:21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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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 길 건너 마을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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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직하신 은사님 여행 사진을 보고 그려보고 싶었다. 뒷모습만으로 그곳의 공기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완벽한 염료로 물들인 파란 하늘과 잔잔한 물결. 간지러운 바람과 함께 배를 기다리는 시간.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은 중3 때 담임 선생님이신데 방학에 집으로 부르셔서 밥을 해주셨다. 음식맛은 기억에 없지만 유난히 밝고 따뜻했던 집안의 온기와 밥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XpBw1dDQn3SfN-f4UMBb2dNl1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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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 장미와 흰 국화. - 자매는 용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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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다섯 살이고 언니가 여섯 살이던 12월 그해 들어 젤 추운 날 아빠가 돌아가셨다. 죽음을 이해하기에는 어렸던 것 같다. 장례식이 있던 아침에 흰 장미와 흰 국화 중에서 서로 흰 장미를 가지겠다고 싸웠다. 어려서 기억은 희미하지만 우린 상복을 입지는 않았다. 흰 블라우스와 주름치마를 입고 있었던 흰 장미를 손에 쥐고 싸우는 우리를 어른들은 어떤 심정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3CnJgJWQG2JjrsMcsZkzilYFcr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8:18:09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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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뒤에 언니가 있다. - 혈관을 흐르는 따뜻한 피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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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십 년 전인지 모르겠다. 사진첩에서 오래 보관되어서 원래 바탕이 누런빛이었을 것 같은 &amp;nbsp;빛바랜 사진을 보다가 그려보고 싶었다. 사진쟁이 외삼촌이 외갓집 뒤 공터에서 찍어 준 사진이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막내 외삼촌이 어릴 때 우리 사진을 많이 찍어 주셨다. 날씨도 좋았고 무엇이 우릴 신나게 했는지 그때의 웃음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 같기도 하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3BdSwCbQUENgyx8FnDupNyEjK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09:00:20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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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바다, 그리고 젊음 - 오늘의 노고를 파도 소리에 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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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체력이 약하고 규칙적인 일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나와 다른 방식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 싶다. 젊은 아이, 우리 훈은 밤에 일한다. 재밌어하면서 일을 한다. 고단하지 않을까 싶지만, 좋아서 하는 일에는 감수해야 할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밤에 일하고 동료들과 새벽 바다를 즐기는 사진을 보고. 젊음도 이쁘고 새벽의 바닷가도 젊음과 찰떡인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TCZXylim89sGS0Emnx8xnzyU8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22:55:16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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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든 남자 - 나의 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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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대급 열리뇨 현상으로 동남아는 태풍에 비상이라는 기사를 봤다. 무섭게 덥더니 15호 찬홈의 영향으로 제법 선선하다. 자다가 일어나서 열린 창문을 닫았다. 태풍이 오면 그날이 생각난다. 훈이가 4학년이었고 흰종이가 돌 때쯤, 광안리 바닷가에 수영하러 가서 태풍을 만났다. 관광안내소에서 연신 '태풍의 영향으로 위험하니 수영하시는 분들은 물밖으로 나오시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v-SfbEJ187OeoYDfH_5DOUlgG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23:24:24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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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도망해. - 그저 내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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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과도한 스트레스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생각에 잠겼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그려두었던 그림을 보고 담아두었던 노래를 듣는다. 그림을 보다가 그녀가 생각이 났다. '아! 이 그림 그릴 때 이런 마음이었지'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몇 번 직장을 옮겼다. 직장을 옮길 때 일주일쯤 쉬었다. 일주일을 쉴 때면 서울 사는 현희에게 갔다. 시골쥐인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_tLtFq4jRw46i4Do5IQ4tDt_K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11:52:04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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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기가 다 알아. - 가만히 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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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은 세상을 통으로 구워버릴 생각인가 보다. 한낮을 견딜 수 없는 현장은 조출로  6시부터 일을 시작한다. 뜨거운 입김을 내뿜는 거대한 신화의 괴물이 평소의 처신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분명하다. 온기를 전하기도 가까워지기도 힘든 여름이 해마다 조금씩 가혹하게 다가온다.  감정이란 것이 신기해서 드러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상대는 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DTHTDvRlDcTn5ZyuXllN-j5m1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22:34:29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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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일지 않는 호수처럼 - 미소로 눈을 맞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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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루해서 죽을 것 같은 바람이 일지 않는 호수가 되고 싶다. 일에 부대끼고 돌아와 앉은자리 머리를 비운다. 다시 감정의 색들로 채워야 하므로 막 꺼낸 도화지처럼 머리를 비운다. 경직된 몸과&amp;nbsp;마음에 힘 빼는 연습을 한다. 감정 기복이 없는 엄마는 경외롭다. 어떤 일에도 호들갑스럽지 않다. 그날의 슬프고 괴로운 일을&amp;nbsp;토해내도 &amp;nbsp;놀라거나 걱정하지 않는다. 그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UaWtR0Lv77gXjYpo2tZBVGswG2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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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빛나는 꽃 - 해바라기밭을 거닐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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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팀장님이 휴가로 강원도를 다녀오셨다고 했다. '멋진 사진 있으면 제가 그려드릴게요' 해바라기밭을 지나는 사모님 뒷모습 사진을 받았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꽃이다. 생명력과 풍요를 상징해서일까? &amp;nbsp;그림 그린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해바라기 그려주세요'라고 부탁을 한다. 실력은 아니어서 손사례를 친다. 입시생도 아니고 화가도 아니다. 종이에 양껏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Tcf645DB-1yqELMJaZ7TI58-np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21:43:20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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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은 일단 넣어둬 - 밤잠을 설치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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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은 두렵다. 엄마도 처음이었고 군대도 처음 보내 보고 살아가는 일은 연습이 없다. 그리고 결과를 알 수 없다. 흰종이가 입대한 날은 올해 들어 제일 추운 날이었다. 근심이 가득한 아이와 유난히 추웠던 날 먹은 고기는 체하기에 딱 좋았다. 아이를 군중 속에 남기고 돌아오는 마음은 명치에 돌떡하나 걸린 기분이었다. 훈련소에서 첫 전화 훈련소 마치고 첫 면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_Tlf18KIO5LRVLrfqvl-sTNap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22:13:05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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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하려는 자가 승리한다 - 2026 북중미 월드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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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원들이 월드컵 때문에 잠을 설친다고 한다 어제는 잉글랜드 대 아르헨티나 경기가 있었고 결과는 아르헨티나가 2대 1로 이겼다고 했다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골을 지키기 위한 수비 위주의 경기를 해서 결국, 점수를 내기 위해 사활을 건 아르헨티나를 이기지 못했다는 게 아침에 귀동냥으로 들은 이야기이다. 지키려는 자보다 존재하려는 자가 승리를 하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sPHnQMaycSZdkxypRQzaq5cA10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09:00:15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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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되어서 좋은 것들 - 호연이 남편과 나의 총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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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된 것을 좋아한다 손때가 묻은 것은 정겹고 편하다, 매혹시키는 화려함보다 편한 게 최고다. 익숙하다. 익숙한 것들은 나를 존재하게 한다. 나답게 한다는 뜻이다.  나의 싱클레어의 시절,,, 좌절과 고민, 그리고 안도, 축복을 함께 나눈 친구들이 있다. 시간이 공평하게 지나가서, 조금은 잊히기도 하고, 조금은 애틋하기도 하다. 성가대 삼총사는 일 년에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2BJihmPZE2pwFsVEJeporgc8g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09:00:10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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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두 한 알에 불안을 극복해 보려고 한다. - 꿈의 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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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안이 다가오는 날. 타고난 기질이 불안을 안고 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일 수도 있다 친구는 '무엇이 널 그리 불안하게 하니?&amp;quot; 묻는다. 내가 써 두었던 글을 읽는다. 마음속을 들여다 본다. 이유를 수천 가지 찾을 수 있다. 아니 핑계를  댈 수 있다. 구름이 가득 낀 오늘 같은 날씨도 내 불안에 한몫을 한다.  겁이 유난히 많아 밤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tDva-Vwh5rEo2Xlxx68Ox4dIZ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23:00:47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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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여름에 흘리는 땀 - 오늘은 소나무 순 치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iN5X/8</link>
      <description>6월의 마지막 날 회사 정원에 소나무 순 치기를 했다.봄에 새순이 충분히 자랐을 때 소나무에 새순을 잘라내고 묵은 잎을  솎아 주어야 한다.순 치기는 키 성장을 억제하고 솎아내기는 수형 유지와 잎 밀도를 개선하기 때문에 정원수로 심은 소나무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구부장님을 알게 된 지 십 년도 더 된 것 같다.해마다 소나무 전정을 하러 오신다.올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5X%2Fimage%2FctW46WSVfmhwmMnr5CKzfuhvCh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23:20:00 GMT</pubDate>
      <author>애정어린 단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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