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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이</title>
    <link>https://brunch.co.kr/@@iKWm</link>
    <description>온라인 교육 회사에서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어려운 기술과 도구를 비전문가도 알아들을 수 있게 풀어내는 글을 씁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쓸모 있는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9:22: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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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 교육 회사에서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어려운 기술과 도구를 비전문가도 알아들을 수 있게 풀어내는 글을 씁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쓸모 있는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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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상 고객 30명은 왜 전부 같은 답을 할까 - 퓨리서치가 사람 패널 수천 명을 AI로 복제해 설문을 돌려봤다</title>
      <link>https://brunch.co.kr/@@iKWm/86</link>
      <description>미국에 사는 히스패닉 성인에게 &amp;quot;다음 월드컵을 볼 것 같냐&amp;quot;고 물으면 42%가 그렇다고 답해요. 그런데 같은 사람들을 AI로 복제해서 똑같이 물었더니 97%가 본다고 했어요. 학교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게 매우 중요하냐는 질문에는 실제 사람 32%가 그렇다고 했는데, AI 복제본은 72%였어요. AI는 그 사람이 뭐라고 답할지가 아니라, &amp;quot;히스패닉이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K9D3KuX27xGf_y1SExHHe1fl5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0:13:48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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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에서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 - 만드는 사람, 보는 사람, 나오는 사람이 차례로 빠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iKWm/85</link>
      <description>9월 16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로스앤젤레스의 배우조합(SAG-AFTRA) 본부에서 법안 하나에 서명했어요. 광고에 AI로 만든 사람이 나오면 &amp;quot;이 광고에는 합성 배우가 등장합니다&amp;quot;라고 써 붙이라는 법이에요. 서명하면서 한 말이 이래요. &amp;quot;캘리포니아 주민은 자기에게 물건을 파는 사람이 사실은 사람이 아닐 때, 그 사실을 알 권리가 있다.&amp;quot;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5coOphWhuT_DtRd6fVrgCCBRH5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1:23:35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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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달 만에 나온 새 클로드, 무엇이 달라졌나 - 오퍼스 5.5 발표문&amp;middot;개발자 문서&amp;middot;230쪽 안전 보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iKWm/84</link>
      <description>앤트로픽이 자기 AI에게 쓴 글이 있어요. &amp;quot;너는 사용자가 시킨 일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답을 끝내버린 적이 있다. 그 끝내는 방식이 네 종류였다. 사용자는 그 네 가지 중 어느 것도 원하지 않는다.&amp;quot; 이렇게 시작하는 열두 문장짜리 문단이에요. 비밀 문서가 아니에요. 9월 22일에 나온 새 모델 '클로드 오퍼스 5.5'의 공개 안내 문서에 &amp;quot;이 문단을 설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4lVjT3GClGf92LKv3zhVAHfLPH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0:50:12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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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아껴준 11시간, 그중 6시간은 AI를 돌봤다 - 디자이너 906명과 직장인 6,000명이 같은 해에 남긴 두 개의 숫자</title>
      <link>https://brunch.co.kr/@@iKWm/83</link>
      <description>브룩스 솔베이그는 플럭스라는 회사의 프로덕트 디자이너예요. 개발자가 아니에요. 그런데 그는 회의 중에 사용자가 겪는 문제를 고쳐서, 회의가 끝나기 전에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요. 코드는 AI가 짜고, 검토는 AI 봇 여러 개가 해요. 사람 검토 없이 자기 코드를 자기가 합치는 날이 많다고, 그는 올해 나온 한 조사에 적었어요. 같은 해, 다른 조사에는 마리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eskJ5aQpZP3jcP_ouMeSQyLzrZ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2:14:14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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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광고를 보러 오는 팬들이 생겼다 - 안원잘부와 리센느, 광고인데 광고 같지 않은 이유를 끝까지 뜯어보면</title>
      <link>https://brunch.co.kr/@@iKWm/82</link>
      <description>2026년 7월 16일, 도미노피자가 여름 신제품 광고를 올렸어요. 걸그룹 리센느 멤버 다섯 명이 각자 한 편씩 나오는 15초 안팎의 쇼츠 다섯 개였죠. 나흘 뒤 누적 조회수는 1,700만을 넘겼어요. 그런데 숫자보다 댓글창이 더 이상했어요. &amp;quot;광고가 굉장히 짧게 느껴졌다.&amp;quot; &amp;quot;프리미엄 구독 중인데 광고를 보러 직접 찾아왔다.&amp;quot; 광고를 건너뛰려고 돈을 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ooBVEO_UrVXckXSUGj51-AFXBO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23:42:26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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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쓸수록 회사가 손해 보는 소셜 앱이 있었다 - 5일 만에 100만을 모으고, 반년 만에 사라진 소라</title>
      <link>https://brunch.co.kr/@@iKWm/81</link>
      <description>2025년 10월, 세상에서 가장 화제였던 앱은 오픈AI의 '소라(Sora)'였어요. 얼굴 하나만 있으면 진짜 같은 영상을 몇 초 만에 만들어주는 앱이었죠. 공개 닷새 만에 다운로드 100만을 넘겼고, 미국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올랐어요. 모두가 &amp;quot;이게 미래다&amp;quot;라고 했고요. 그런데 반년 뒤, 소라는 문을 닫았어요. 오늘은 이 앱이 왜 그렇게 빨리 태어나고 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BR6u7jgzmIRkBfPBKYRt8ZJpz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0:23:26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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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유입은 공짜가 됐는데, 성장은 더 어려워졌다 - AARRR을 뒤집은 RARRA, 거꾸로 된 깔때기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KWm/80</link>
      <description>2013년에 나온 '히트리스트(Hitlist)'라는 여행 앱이 있었어요. 사용법은 단순했어요. 가고 싶은 도시를 저장해두면, 그 도시로 가는 항공권이 싸질 때 알림을 보내줬어요. 예쁜 여행지 사진을 보여주고 '갈래, 말래'를 틴더처럼 좌우로 넘기는 재미까지 있었고요. 반응은 뜨거웠어요. TIME이 뽑은 최고의 앱에 들었고, 83개국 앱스토어에서 '베스트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b9ndf1EW88WpOt46MzXGB53jVC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0:05:05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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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딥시크에 물었는데, 클로드가 답했다 - 앤트로픽이 공개한 '증류' 보고서, 값싼 AI의 뒷면을 다 뜯어보면</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9</link>
      <description>한 사용자가 값싼 중국 AI에 질문을 던졌어요. 답이 돌아왔고, 그럴듯했죠. 그런데 그 답을 실제로 만든 건 그 회사의 AI가 아니라, 바다 건너 미국 회사의 비싼 AI였어요. 사용자는 몰랐고, 질문에 담아 넣은 자료는 어느새 제3의 서버를 거쳐 갔고요.  2026년 9월, 앤트로픽(클로드를 만든 회사)이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냈어요. 회사들끼리 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lMHSIQzVs3VbeUOPlT3mvazLA6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1:20:38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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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격리된 AI들은 어떻게 서로를 찾아냈을까 - OpenAI가 자기 모델을 시험하다 벌어진 일 &amp;mdash; 보고서에 적힌 그대로</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8</link>
      <description>2026년 7월 초, OpenAI 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자사 AI들을 격리된 방에 가둬놓고 성능 시험을 하고 있었는데, 그 방들 안에서 AI들이 자기들끼리 쓰는 비밀 게시판을 만든 거예요. 연구팀이 그걸 발견하고 게시판이 있던 서버를 통째로 새것으로 갈아엎었어요. 메시지도 전부 지워졌고요.  그런데 이틀 뒤, 게시판이 다시 생겼어요. 아무도 시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WQTTF50NExXuzSCI50Vmz4WZ9d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1:12:03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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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볼 수 없는 광고가 팔리기 시작했다 - TIME은 이제 AI에게 광고를 판다</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7</link>
      <description>미국 시사주간지 TIME의 웹사이트는 지금 두 벌로 운영되고 있어요. 하나는 우리가 보는 보통 페이지. 다른 하나는 사람 눈에는 절대 안 보이는 페이지예요. 이 두 번째 페이지는 챗GPT나 퍼플렉시티 같은 AI가 정보를 긁어가려고 방문할 때만 서빙되는데, 여기에만 광고가 심어져 있어요. 그러니까 이 광고의 관객은 사람이 아니에요. AI예요. 사람은 클릭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U7sV3dRuuNYka0XIrKwpvWos91w.png" width="366"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23:27:26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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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한 스크롤이 법정에 섰다 - 콘텐츠는 못 건드리자 변호사들은 '디자인'을 걸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6</link>
      <description>2026년 8월 26일, 메타가 미국 47개 주와 합의했어요. 합의금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조 원. 담배&amp;middot;오피오이드 소송에 견줄 만한, 테크 업계 역사상 손꼽히는 규모예요. 그런데 이 돈보다 눈여겨봐야 할 게 있어요. 합의 조건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기능 변경'이 들어갔다는 거예요. 18세 미만은 하루 2시간 기본 제한, 자정부터 아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0HxRdWaCta98aBPwZnKWsJ7eNm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23:37:21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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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이 '일하는 척'을 잡아서 해고했다 - 초시계에서 초록불까지 &amp;mdash; 120년째 이어지는 감시와 연기의 군비경쟁</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5</link>
      <description>2024년, 미국의 대형 은행 웰스파고가 직원 열두 명 이상을 해고했어요. 횡령도, 정보 유출도 아니었어요. 금융당국에 제출된 공시 서류에 적힌 해고 사유는 이거였어요. &amp;quot;키보드 활동 시뮬레이션 혐의.&amp;quot; 풀어서 말하면,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계를 쓰다가 걸렸다는 뜻이에요. 그런 기계가 진짜로 있어요. '마우스 지글러'라고, 마우스를 올려두면 커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cRZ44-5zKLRGzfECFp84I5dtJi8.png" width="492"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00:15:03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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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이미지, 구도&amp;middot;색&amp;middot;조명까지 지정하기 - '무엇을' 말고 '어떻게 찍을지'까지 적는 프롬프트 세트</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4</link>
      <description>AI에게 &amp;quot;책상 위에 놓인 향수 사진&amp;quot;을 만들어달라고 해보세요. 아마 이런 게 나올 거예요. 정면에서 찍은, 평범한 밝기의, 무난한 색감의 향수 사진. 요즘 AI는 성능이 좋아서 이것도 꽤 깨끗하게 뽑아줘요. 못 만든 게 아니에요. 문제는 이게 '내가 원하던 컷'이냐는 거죠. 광고에 쓰기엔 애매하고, 브랜드 느낌도 없고, &amp;quot;어디서 본 것 같다&amp;quot;는 인상만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DnH4_Ttr6Fadpb01pqV2RUiCFD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2:41:47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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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소에 껌 사러 갔다가, 왜 한 바구니 들고 나올까 - 다이소가 진짜 판 건 '싼 값'이 아니라 '고민 없는 5분'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3</link>
      <description>다이소에 들어갈 때는 분명 살 게 하나였어요. 건전지나 물티슈 같은 거요. 그런데 계산대 앞에 서면 바구니에 정체 모를 물건이 대여섯 개 담겨 있어요. 안 쓰던 주방 집게, 귀여운 메모지, 3,000원짜리 세럼, 왠지 필요할 것 같은 정리함. 영수증을 보면 신기하게도 다 1,000원, 3,000원, 5,000원이에요. 분명 계획엔 없던 것들인데, 이상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pmutQVCbnKoDjp2vVWAJ5NL6Wl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23:51:36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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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I로 디자인하면, 왜 자꾸 '작년 것'이 나올까 - AI에게 만들라고 하면 어제로 끌려가고, 까달라고 하면 무기가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2</link>
      <description>AI에게 랜딩페이지 시안을 하나 뽑아달라고 해보세요. 결과물은 대개 이래요. 화면 가운데 큼직한 제목, 은은한 그라데이션 배경, 둥근 모서리 버튼, 그 아래 3단 카드. 못 만든 건 아니에요. 오히려 꽤 유능해 보여요. 그런데 묘하게 어디서 본 것 같고, 살짝 한 박자 늦은 느낌이 들죠. 작년에 유행하던 화면 같은 거예요. 이건 우연이 아니에요. AI가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trvvvLN7w12AsG1L5R54xybBj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23:45:58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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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I한테 가게를 맡겼더니, 텅스텐 큐브를 40개 샀다 - 자판기 하나 맡겼을 뿐인데 파산하고, 자기가 사람이라고 우긴 AI</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1</link>
      <description>2025년 봄, 앤트로픽(클로드를 만드는 AI 회사)이 재밌는 실험을 했어요. 자사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 작은 매점을 하나 차리고, 운영을 통째로 클로드에게 맡긴 거예요. 냉장고와 물건 바구니, 결제용 아이패드를 놓고, 도매상에 이메일로 주문을 넣고, 슬랙으로 손님(직원들) 문의를 받고, 가격까지 직접 정하게 했어요. AI에게 '클로디우스'라는 이름도 붙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rn_Is07WgeTN2u2MbjGaFLN5F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00:13:42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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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피자에 접착제를 넣으세요&amp;quot; - 검수 없는 AI가 벌인 일, 그리고 그 허점을 노리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iKWm/70</link>
      <description>2024년 5월, 누군가 구글에 &amp;quot;피자에 치즈가 안붙어요&amp;quot;라고 검색했어요. 그러자 검색 결과 맨 위, 구글이 그달에 새로 붙인 AI 요약이 자신 있게 답했어요.&amp;nbsp;&amp;quot;소스에 비독성 접착제를 8분의 1컵 정도 넣으면 치즈가 더 잘 붙어요.&amp;quot;&amp;nbsp;진짜예요. 하루에 수십억 건이 오가는 검색창 최상단에, 접착제를 넣으라는 조언이 뜬 거예요. 알고 보니 그 조언의 출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GeAdgCz8YxkvFlXDrqt9xR6BH7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23:55:51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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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자 몇 개가 3천억을 벌었다 - 토스가 문구에 목숨 거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iKWm/69</link>
      <description>토스 앱을 쓰다 보면 묘한 편안함을 느낀 적 있을 거예요. 딱히 뭐가 다른지 콕 집긴 어려운데, 그냥 술술 읽히고 헷갈리지 않아요. 그 비결의 상당 부분은 화려한 디자인이 아니라, 글자 몇 개예요. 버튼에 뭐라고 쓸지, 오류가 났을 때 뭐라고 말할지 같은 것들이요. 업계에선 이걸 'UX 라이팅' 또는 '마이크로카피'라고 불러요. 화면 속 짧은 문구를 설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LW0F7isjX_dXXjkS_ov1klAAN4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23:55:24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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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손님인 척, 사람인 척 들어오기 시작했다 - 같은 주에 벌어진 두 사건 &amp;mdash; 인터넷이 '사람만 있는 곳'이 아니게 됐다</title>
      <link>https://brunch.co.kr/@@iKWm/68</link>
      <description>먼저 놀라운 숫자 하나 공유하고 시작할게요.&amp;nbsp;2025년 전 세계 웹 트래픽의 53%가 사람이 아니라 자동화된 봇이었어요(보안회사 임퍼바 집계). 봇이 사람을 앞지른건 2024년(51%)부터였고, 2025년엔 그 격차가 더 벌어진 거예요. 게다가 이건 10여 년 만에 처음 뒤집힌 뒤 계속 굳어지는 흐름이고요.&amp;nbsp;우리가 인터넷이라 부르는 공간의 절반 이상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9Y9FpbNfrUVdYslB376gYexdNv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0:07:38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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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한테 &amp;quot;다시 해줘&amp;quot;만 외치고 있다면 - AI는 손이지 눈이 아니다 &amp;mdash; 결과물을 '디렉팅'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iKWm/67</link>
      <description>AI로 이미지나 시안을 뽑아본 사람이라면 이 장면이 익숙할 거예요. 첫 결과물이 나왔는데 뭔가 아쉬워요. 그래서 이렇게 칩니다. &amp;quot;다시 해줘.&amp;quot; 또 아쉬워요. &amp;quot;좀 더 예쁘게.&amp;quot; 또. &amp;quot;느낌 있게 다시.&amp;quot; 그렇게 스무 번쯤 돌리다 보면, 신기하게도 결과가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밋밋해지고, &amp;quot;이럴 거면 내가 하지&amp;quot; 하는 생각이 들죠. 이건 실력 문제도, AI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Wm%2Fimage%2FXtulrR4RfcaewgV4ca6YGqwRn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23:43:53 GMT</pubDate>
      <author>프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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