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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민</title>
    <link>https://brunch.co.kr/@@iHZj</link>
    <description>일하고 아이들 키우다 문득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글을 쓰고 읽는 순간도 여러분과 제가 함께 마음을 나누며 경계를 허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함께 나눠 주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2: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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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고 아이들 키우다 문득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글을 쓰고 읽는 순간도 여러분과 제가 함께 마음을 나누며 경계를 허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함께 나눠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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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8. 다윈이 말하는 나눔의 적자생존이란 - Why nanum won the evolutionary race</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8</link>
      <description>엄마, 다윈이 &amp;lt;종의 기원&amp;gt;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 당시 사람들이 느꼈을 충격을 떠올려보면 참 재밌기도 하고 공감이 가기도 해요.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들렸겠어요.  당시 유럽은 '인간은 신의 형상을 본뜬 만물의 영장'이자 자연 위에 군림하는 존재라는 믿음이 지배적이었잖아요. 그런데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나와 가지를 친</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7:00:09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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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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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7. 비트겐슈타인, 재벌 2세의 특별한 철학 나눔 - Stop Overthinking, Wittgenstein&amp;rsquo;s nanum</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7</link>
      <description>아빠, 우리 지난번에 플라톤을 자유민주주의 적이라고 말했던 칼 포퍼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나눴었잖아요? 칼 포퍼와 크게 말다툼을 했다는 그 부지깽이 사건의 또 다른 주인공 비트겐슈타인의 &amp;lt;철학적 탐구&amp;gt;를 읽어보고 있는데요...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비트겐슈타인의 &amp;lt;철학적 탐구&amp;gt;! 읽은 사람 중 대부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책이니까 잘</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8:00:12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77</guid>
    </item>
    <item>
      <title>7-16. 징비록 속의 진짜 나눔의 조건 - The art of sharing and absorbing mistake</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6</link>
      <description>한여름의 무더위와 시끌벅적했던 인파가 한풀 꺾이고 한적함이 감도는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 옛 정취가 오롯이 살아있는 고즈넉한 골목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던 나누미 가족은 한 기와집 앞에 발걸음을 멈추었다.  &amp;quot;엄마, 이 집은 들어가는 문이 참 독특해요. 지금까지 본 다른 집들은 대문 위 지붕 높이가 옆 담장이나 행랑채와 똑같았는데, 이 집은 대문 지붕만</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8:00:10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7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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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5. 군주론의 냉혹한 나눔의 리얼리즘이란 - Machiacelli's guide on how to share</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5</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이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그저 권모술수와 정치적 권력 다툼을 부각한 책 정도로만 이해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주변 정세와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을 알고 다시 읽어보니, 왜 그가 그토록 독설을 뿜어낼 수밖에 없었는지 비로소 이해가 가더라고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아직 낮의 햇살은 뜨겁지만, 높은 하늘 속으로 스며</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8:00:08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7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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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4. 선 넘은 플라톤씨! 처자식까지 나누는 건 좀 - Forget utopia!Share pieces,not families!</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4</link>
      <description>&amp;quot;아빠,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가 도대체 어떤 의미이고 나눔과는 또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서 칼 포퍼의 &amp;lt;열린 사회와 그 적들&amp;gt;을 읽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똑똑하고 위대한 사람이라도 언제든 틀릴 수 있다는 그 독선에 대한 경고,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수용성을 강조한 대목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  그런데 인류 위대한 철학자인 플라톤마</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8:00:11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74</guid>
    </item>
    <item>
      <title>7-13. 꿈의 해석을 통해 편견을 깬 나눔 - Freud's legacy of the Nanum by listening</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3</link>
      <description>&amp;quot;아빠, 저는 이 책이 그저 꿈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해몽서인 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읽다 보니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깊은 나눔의 가치들이 녹아 있어서 정말 놀라웠어요. 비록 현대 뇌과학의 발달로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새로운 검증과 논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론의 성패를 떠나 한 인류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그가 감내했던 수많은 고민과 헌신이 마음 깊이 와</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8:00:09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7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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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2. 치우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나눔으로 - Nanum and the Doctrine of the Mean</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2</link>
      <description>한여름의 비와 함께 무거운 습기로 가득 찬 날들이 지나고, 아침 안개가 물러나자 며칠 만에 햇살이 얼굴을 내밀었다. 아직 여름이 지나가지 않았는데 하늘의 구름이 유난히 높이 보이는 아침의 햇살을 느끼며, 나누미는 엄마와 오랜만에 아침 산책길에 나섰다.  &amp;quot;엄마, 최근에 우연히 공자의 손자이자 전국 시대의 학자였던 자사의 &amp;lt;중용&amp;gt;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처음에</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8:00:10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7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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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1. 마르크스와 자본론이 던진 나눔의 관점 - Nanum beyond Das Kapital</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1</link>
      <description>한여름을 달구었던 뜨거운 열기가 태풍 한 줄기에 깨끗이 씻겨 내려간 주말 아침, 나누미는 아빠와 함께 강변길 산책을 나선다. 오래간만에 살 끝에 닿는 상쾌하고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두 사람은 정답게 발걸음을 맞추어 걷는다.  &amp;quot;&amp;lt;국부론&amp;gt;에 이어서 엄마가 추천해 주신 Carl Marx의 &amp;lt;자본론&amp;gt;도 읽어봤어요. 일단 &amp;lt;국부론&amp;gt;이 자본이라는 개념의 기틀을 다지</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8:00:12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71</guid>
    </item>
    <item>
      <title>7-10. 아담 스미스가 꿈꾼 번영과 나눔, #2 - Humanising capitalism w/ invisible hands</title>
      <link>https://brunch.co.kr/@@iHZj/70</link>
      <description>&amp;quot;사실 제가 &amp;lt;국부론&amp;gt;을 읽어보려고 했던 이유도 각자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생활하다 보니, 경제가 발전한 것은 맞지만 과연 그 과정에서 나눔이라는 인간 본연의 다정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잊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사람들은 자유무역과 작은 정부를 주장하고 인간의 욕심을 정당화해 준 학자가 아담 스미스라고 말하지만, 정말 그분이 이기</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8:00:10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70</guid>
    </item>
    <item>
      <title>7-9. 아담 스미스가 꿈꾼 번영과 나눔, #1 - Humanising capitalism w/ invisible hands</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9</link>
      <description>&amp;quot;올여름은 정말 더운 것 같아요. 매해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지만, 올해는 정말 역대급 더위예요.&amp;quot;  &amp;quot;그래도 이제 다음 주면 우리 스코틀랜드로 휴가 떠나잖아. 북위 55도쯤에 위치해 있어서 여름에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훨씬 시원하고 쾌적하지. 해도 길어서 늦은 밤까지 산책하기도 좋고.&amp;quot;  &amp;quot;저는 날씨도 너무 기대되고요, 또 특히 제가 좋아하는 스코틀랜드 출</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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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8. 다산의 실사구시 속 나눔 - Dasan, traced in pain, given in love</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8</link>
      <description>아침부터 20도 후반을 훌쩍 넘긴 기온에 눅눅한 습도까지 더해져, 피부에 닿는 공기는 이미 체감온도 30도를 웃도는 주말의 시작이었다.  나누미는 갓 내린 신선한 원두커피를 얼음이 가득 담긴 투명한 두 개의 유리컵에 나누어 부었다. 얼음이 챙그랑거리며 부딪히는 청량한 소리가 정적을 깨웠다. 식탁에 앉아 고요히 책장을 넘기던 엄마에게 시원한 잔을 건넨 나누미</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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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7. 사마천의 선택과 나눔, #2 - The cost of truth, Sima's immortal nanum</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7</link>
      <description>&amp;quot;사마천은 결국 궁형을 받기로 선택해. . .  당시 궁형을 받은 이들은 의술이 발달하지 못해 상처 부위가 곪고 썩어 결국 병마와 싸우다 비참하게 죽어가는 경우가 허다했어. 설령 기적처럼 살아남는다 해도 '남성을 상실한 형벌을 받은 자'라는 온갖 조롱과 손가락질을 받으며 살아야 했기에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지옥 같은 나날이었지.  그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7</guid>
    </item>
    <item>
      <title>7-6. 사마천의 선택과 나눔, #1 - Beyond shame and death,&amp;nbsp;&amp;nbsp;Sima's choice</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6</link>
      <description>&amp;quot;인류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자산을 남기는 정신적 나눔 이야기가 나누다 보니 문득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어. 아빠가 참 좋아하는 위인이기도 하고, 특히 그가 후대를 위해 세상의 진실을 글로 남기려 극복해야 했던 비참함을 떠올리면 지금도 마음이 아련해진단다.&amp;quot;  &amp;quot;그럼 책을 쓰기 위해 목숨을 건 건가요? 평생의 연구를 힘겹게 이어간 위인들은 많이 보지만,&amp;nbsp;자기</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6</guid>
    </item>
    <item>
      <title>7-5. 밀이 자유론에서 그렸던 나눔 #2 - Nanum in J.S. Mill's Liberty</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5</link>
      <description>&amp;quot;밀은 어떤 주장이든 100% 진리인 경우는 드물고, 서로 대립하는 주장이라 할지라도 각자 어느 정도의 진리를 담고 있는 게 일반적이라고 했어요. 설령 나와 상대방의 의견에 9:1의 비율로 진리가 담겨 있다 해도 상대방 의견에 분명 10%라도 맞는 부분이 있을 테니,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수용함으로써 더 나은 제3의 결론을 정반합처럼 만들어 나갈 수 있다</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09:00:04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5</guid>
    </item>
    <item>
      <title>7-4. 밀이 자유론에서 그렸던 나눔 #1 - Nanum in J.S. Mill's Liberty</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4</link>
      <description>장마가 지나가고, 햇살이 내리쬔다. 파란 하늘에 구름은 드문드문 떠 있다. 며칠째 이어진 햇살 덕에 대지의 습기도 서서히 흩어져 갔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그늘 속에 들어가 앉아있으면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주말 오후다. 나누미네 가족은 달콤한 수박을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amp;quot;아빠가 추천해 주신 홉스의 &amp;lt;리바이어던&amp;gt;을 읽어봤는데...</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4</guid>
    </item>
    <item>
      <title>7-3.리바이어던이 없는 자연상태에선 나눔도 없을까?2 - Can nanum survive without Leviathan?</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3</link>
      <description>&amp;quot;그래, 안전이 부재한 상태에서는 우리 인간의 이타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손쉽게 '우리가 아니면 적'이라는 패거리주의로 변질되고 마는 증거들을 우리는 역사에서 목격했지. 성악설의 입장에 섰던 홉스는 그래서 우리 인류는 이런 한없이 고독하고 비참한 삶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근대 국가가 세워졌다고 했어. 홉스는 &amp;lt;리바이어던&amp;gt;에서 국민은 통치자에게 복종하고 통치자는</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3</guid>
    </item>
    <item>
      <title>7-2.리바이어던이 없는 자연상태에선 나눔도 없을까?1 - Can nanum survice without Leviathan?</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2</link>
      <description>이른 아침, 아침 해가 아직 도시를 채 적시기도 전에 창밖 매미들이 울어댄다. 한 마리가 울기 시작하더니 이내 박자와 음정, 소리의 강약마저 무시한 매미들의 떼창으로 번져나갔다. 창문을 닫으며 나누미가 물었다.  &amp;quot;아빠, 국민들의 치안을 책임져주는 경찰이 없는 무정부 상태가 되면, 인간 사회는 결국 평화도 무너지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다투고 싸울 수밖에 없</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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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 자라투스트라는 나눔을 이렇게 말했다 - Also sprach Zarathustra vom Nanum</title>
      <link>https://brunch.co.kr/@@iHZj/61</link>
      <description>구름이 산허리에 머물다 천천히 퍼져 나간다. 구름 너머에 있는 낮은 산봉우리들은 살짝 내밀고 있던 머리마저 서서히 구름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나누미가 읽고 있던 책을 덮으며 말했다.  &amp;quot;주인공 자라투스트라는 나눔에 대해서는 그리 긍정적으로 보지 않은 것 같아요. 약한 자들에 대한 동정과 연민, 그리고 그들을 향한 희생적인 사랑을 두고 삶의 향한 의지 또는</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9:00:15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61</guid>
    </item>
    <item>
      <title>6-3. 적자생존 속 나눔이라는 인류의 무기 - The evolutionary edge of sharing</title>
      <link>https://brunch.co.kr/@@iHZj/54</link>
      <description>인간에게 나눔은 원시적 본능인가, 아니면 문명의 역사 속에서 정교하게 다듬어진 발명품일까?  진화인류학부터 경제학까지 다양한 학문들을 넘나드는 수많은 석학들은 인간의 나눔을 어느 한쪽으로만 규정하고 있지 않다. 타인과 공감하고 도우려는 원시적 본능이 먼저 토대를 이뤘고, 그것이 혹독한 적자생존의 환경 속에서 집단 전체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문화</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54</guid>
    </item>
    <item>
      <title>6-2. 원시의 나눔 - The ultra-social animal's altruism</title>
      <link>https://brunch.co.kr/@@iHZj/53</link>
      <description>&amp;ldquo;원시 시대에도 사람들은 작은 씨족 집단을 이루며 살았잖아요. 서로를 향한 사랑과 나눔이 없었다면 인류라는 나약한 종이 맹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번성하긴 어려웠을 것 같아요. 우리가 농사를 짓고 정착하기도 전에, 아주 먼 옛날에도 지금과 같은 나눔의 원형이 존재했을까요?&amp;rdquo;  &amp;ldquo;먼 옛날 구석기 수렵채집 시대의 삶을 우리가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고고학적 유물</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휴민</author>
      <guid>https://brunch.co.kr/@@iHZj/5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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