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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만석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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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만석꾼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15: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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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만석꾼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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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14&amp;gt; 방아깨비 모녀 - 이슬 내린 아침, 벌레 잡는 손이 멈춘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iGIQ/40</link>
      <description>■■■이슬 내린 아침  봄이 뿌리는 계절이라면, 가을은 거두는 계절이다. 봄과 가을이 줄다리기하듯 키워낸 밭작물이 농부의 손에 얹히면서  맨살 붉은 흙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요즘 나에게 주어진 일은 농약 대신 품을 팔아 들깨밭의 벌레를 잡는 일이다. 손끝으로 잎을 뒤적이고 줄기를 살피며 하루를 보내는 밭일은 때로 고단하지만, 작은 생명들과 마주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zV7f2nHyO7hFLipxDUEFA77NVN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21:15:50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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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13&amp;gt;대답하지 못한 질문 - 서른 해의 시간을 건너</title>
      <link>https://brunch.co.kr/@@iGIQ/42</link>
      <description>■■■ 조화 세 송이  추석  다음 날,  딸네 가족들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서른 해 전 우리 곁을 떠난 애들 아빠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현충원 매점에서 조화 세 송이를 골랐다. 커피를 주문하는 곳에 꽂아 둔 조화가 눈에 들어왔다. 나도 그 방식을 따라 꽃을 꽂아 보았다. 무더기로 꽂는 것보다  훨씬 단정하고 보기 좋았다.  눈을 돌리는 곳곳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m1eB2Eu22a-U-HtamJIZu2nuH2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2:15:57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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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lt;12&amp;gt; 고리섬들 아이들 (중등편) 10편 - 영수가 건네준 인연</title>
      <link>https://brunch.co.kr/@@iGIQ/41</link>
      <description>■■■ 영수가 이어준 두 친구  현주는 껌딱지 영수가 내게 이어준 마당발 친구다. 중학교 시절 내 앞자리에 앉았던 현주는 쉬는 시간 종만 울리면 쏜살같이 맨뒤로 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고 돌아오곤 했다.  혜자는 나와 이름이 같아서 꼭 성까지 붙여 불렀던 친구다. 키가 크고 듬직해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 인상이었다.  뒷자리에 앉아 있어 그리 가깝게 지내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N6wmk4RGZl_znGHNH22yXI2As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21:29:06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41</guid>
    </item>
    <item>
      <title>&amp;lt;12&amp;gt;고리섬들 아이들(청양중) 9편 - 수묵담채로 남은 친구</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6</link>
      <description>나에게는 어린 날의 계절을 함께 건너온 친구가  한 사람 있다. 국민학교 2학년 말부터 아홉 해 넘게 떨어질 줄 모르고 붙어 다니던, 껌딱지 친구 영수다.  수로에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치고, 뒷산에 올라 진달래를 꺾었다. 얼어붙은 땅을 더듬어 나물을 캐던 날들도 있었다. 그 시절 우리가 누비던 봄 동산은, 지금도수묵담채화처럼 마음속에 잔잔한 풍경으로 남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LkyrJN1CYMkH9NQyTfgEpxcbOW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1:30:21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36</guid>
    </item>
    <item>
      <title>&amp;lt;12&amp;gt;고리섬들 아이들(청양중) 8편 - 책갈피에서 만난 경희</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8</link>
      <description>중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던 경희와, 앞 글에서 밝힌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 첫 부임 오신 가정 선생님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쓴 글입니다.   ■■■ 경희라는 아이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경희라는 친구가 있다. 자그마한 키에 야무진 인상을 지닌 아이였다. 반장을 맡을 만큼 똑똑하고 책임감도 강했다.  몇 해 전, 다른 친구 자녀의 결혼식에서 경희를 만났다.</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22:17:22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38</guid>
    </item>
    <item>
      <title>(번외편) 별미 감자밥과 작은 습관 -  연재글 사이에 놓는 새벽 밥상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9</link>
      <description>■■■ 해뜨기 전, 양푼에 담긴 한 끼  지난 월요일, 해가 오르기 전 밭에 나갈 셈으로 새벽 4시에 눈을 떴다. 마땅한 반찬거리가 없어 잠시 서성거렸다. 그러다 문득 둘째 올케가 건넨 말이 떠올라 걸음을 멈추었다.  &amp;quot;고모가 보내준 감자로, 입맛 없을 때 가끔 감자밥 해 먹으면 참 맛있어.&amp;quot; 그러며 툭툭 감자를 으깨던 손놀림도 아른거렸다.  올망졸망한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ME7U0f2inMnrv0ZaVyQJkWf5k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22:03:33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39</guid>
    </item>
    <item>
      <title>&amp;lt;12&amp;gt;고리섬들 아이들(청양중)7편 - 가정선생님이 남긴 빛</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7</link>
      <description>■■■ 스승님들과의 재회  고리섬들 아이들을 떠올리다 보면, 그 시절 청양중학교에서 만났던 한 선생님의 모습이 함께 떠오른다. 그분은 내게 중학교 시절의 빛으로 남아 있다. 고리섬들 깡촌이었던 청양중학교에 모처럼 상냥한 얼굴로 찾아와 새로운 것을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던 가정선생님.  나의 정년을 앞두던 몇 해 전, 그 스승님을 바롯해 몇분을 한자리에 모시고</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23:17:20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37</guid>
    </item>
    <item>
      <title>&amp;lt;12&amp;gt;고리섬들 아이들(청양중) 6편 - 자갈길 연가</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4</link>
      <description>서문 초등과 중등사이, 한걸음의 기억  고리섬은 넓은 들판 가운데 솟아오른 작은 흙무덤 언덕이며, 그 고리섬을 품은 들판을 우리는 고리섬들이라 불렀습니다. 그 고리섬들을 가로질러 나 있던 자갈길은, 한때 아이들이 초등의 끝과 중등의 시작 사이를 오가던 길이었습니다. 넘어짐과 서두름, 이름 붙이기 어려운 불안마저 품었던 그 아침. 이제 그 자갈길을 따라,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8TAElo6N9if5Zq3z1IFrNr23KY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23:07:46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34</guid>
    </item>
    <item>
      <title>&amp;lt;12&amp;gt;고리섬들 아이들(청송초) 5편 - 사랑은 어디로 흐르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2</link>
      <description>가족의 밥상머리에서 나는 비로소 사랑이 향하는 방향을 보게 되었습니다. 청송초 자갈길에서 시작된 그 기억을 적어봅니다.   ■■■ 자갈길&amp;nbsp;위에 놓인 마음  점심시간만 되면 학교 앞 자갈길에서 익숙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자갈길 끝에는 손주의 세발자전거 뒤에 작은 보따리를 얹고 천천히 걸어오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어김없이 나타났다. 그분은 합창을 가르치시던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HJNHL6cfAFJE5s7DYSQJHd41kT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21:22:12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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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12&amp;gt;고리섬들 아이들(청송초) 4편 - 숲 속의 아침</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1</link>
      <description>■■■ 숲 속의 아침  청송초등학교 뒤편에는 붉은 흙이 드러난 작은 동산이 있었다. 소나무와 아카시아가 어깨를 맞댄 그곳은 어린 우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넓은 놀이터였고, 말없이 많은 것을 가르쳐 준 교실이었다.  언덕에 오르면 마음이 먼저 들녘을 건넜다. 고리섬들 건너편 띄엄띄엄 박힌 집들이 햇살에 잠기면, 그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지 저마다의 상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iz5iNFu5ziMSMiQ34IMxPU9C_U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00:33:43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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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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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편)불가사의한 손이 오늘도 나를 - 보이지 않는 손</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5</link>
      <description>오늘 새벽, 양평으로 내려가려던 발길이 멈췄다.  부엌 쪽에서 잠자리가 철망에 걸려 버둥대는 듯한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더듬더듬 가보니,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키높이 발판 위에 부딪히는 소리였다. 그 순간 문득 생각했다. 오늘 내 발길을 붙잡아 둔 이는 누구였을까.  중학교 입학시험을 볼 때는 접수번호가 13번에서 60번 사이면 합격할 것 같은 예</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12:01:26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35</guid>
    </item>
    <item>
      <title>&amp;lt;12&amp;gt;고리섬들 아이들(청송초) 3편 - 손끝에 머물던 그 눈길</title>
      <link>https://brunch.co.kr/@@iGIQ/29</link>
      <description>■■■ 함께 걷고 싶던 길 위에서  나는 친구들이 무리 지어 함께 집에 가는 길이 늘 부러웠다. 논둑과 밭둑을 지나며 하나둘 갈라지는 그 풍경 속에는, 재잘거림과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기쁨이 함께 섞여 있었다. 나는 그 길에 끼지 못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자기 집에 가자고 했다. 나는 망설일 틈도 없이 따라나섰다. 몇 걸음만 가면 엄마가 있는 집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ZnJNlMHDD9YumNHrY-NC1-fyAV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21:29:00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29</guid>
    </item>
    <item>
      <title>&amp;lt;12&amp;gt;고리섬들 아이들(청송초)2편 - 보이지 않는 날개</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3</link>
      <description>■■■ 손끝&amp;bull;발끝에 깃든 재능  청송초를 졸업한 지 반세기가 훌쩍 넘었다. 흩어져 살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시작하면서, 나는 어린 시절에는 미처 몰랐던 친구들의 삶을 하나둘 마주하게 되었다. 그 가운데 유난히 손끝이 야무진 친구가 있다.  초등학교 시절, 수예부에서 만든 손수건은 선생님도 탐낼 만큼 솜씨가 뛰어났다. 어린 나이였지만 그의 손끝에는 이미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OKtTHBp5P44GRC-TDeQ8F4bMyc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9:18:18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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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12&amp;gt; 고리섬들 아이들(청송초) 1편 - 풍성함 뒤의 허기</title>
      <link>https://brunch.co.kr/@@iGIQ/30</link>
      <description>■■■ 들판은 늘 넉넉했다  나는 청양 송방리 고리섬들에서 유년을 보냈다.  교직에 계셨던 아버지를 따라 국민학교 2학년 말 이곳으로 전학 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았다. 학교는 넓은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 있었다. 창밖으로 계절이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채워지던 시절이었다.  봄이면 자운영이 들판을 붉게 물들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buzX6pGU7nz7_aEt_X5bI653qX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22:20:12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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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1&amp;gt; 문서의 반란 - 말이 남긴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iGIQ/25</link>
      <description>■■■ 말이 씨가 되다  문서란 글자와 기호로 의사와 관념, 사상을 기록한 것이다. 기록은 미래를 계획하고, 현재를 조정하며,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도구다. 하지만 살아오며 깨달았다. 기록된 문서보다 더 오래 남고 더 강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바로 부모가 자식에게 던지는 말이다. 그 말의 무서움을 깨닫기까지 3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요즘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EHblQsPU3rGpgMbYGdw_ua5mkW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21:07:43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25</guid>
    </item>
    <item>
      <title>&amp;lt;10&amp;gt; 일탈:작은딸과 닷새, 태백&amp;bull;소백의 품을 걷다. - 4편. 물과 돌이 품은 하루{제천 &amp;bull; 충주 편)</title>
      <link>https://brunch.co.kr/@@iGIQ/21</link>
      <description>여행의 마지막 닷새 날. 제천&amp;nbsp;청풍호반&amp;bull; 충주 활옥동굴 여행의 마지막 쉼은 리솜포레스트에서였다 숙소에&amp;nbsp;들어서는 순간, 숲과 어우러진 풍경과 아늑한 공간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느린 발걸음 사이로 바람이 부드럽게 스며들고, 이름 모를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숲의 고요를 채워 주었다.  숲 곳곳에는 숨바꼭질하듯 숙소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오르내리는 길마다&amp;nbsp;윤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rwFNjQz67Hln5_YHX67ug_PspE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1:44:30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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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lt;10&amp;gt; 일탈:작은딸과 닷새, 태백&amp;bull;소백의 품을 걷다 - 3편. 높이와 여백 사이 (단양 편)</title>
      <link>https://brunch.co.kr/@@iGIQ/23</link>
      <description>넷째 날, 단양 안동을 떠나 단양으로 향하는 길은 풍경의 결이 다시 달라졌다. 오래된 시간의 숨결이 짙던 안동과 달리, 단양은 산과 강이 시원하게 열려 있는 곳처럼 다가왔다. 길은 한결 부드러워졌고, 마음도 조금씩 가벼워졌다. 단양 소노벨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찍 길을 나섰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만천하 스카이워크였다. 높은 전망대에 오르자 남한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f3IA2W0qfBp3RA8rqHobE8pBl5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1:41:04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guid>https://brunch.co.kr/@@iGIQ/23</guid>
    </item>
    <item>
      <title>&amp;lt;10&amp;gt; 일탈:작은딸과 닷새, 태백&amp;bull;소백의 품을 걷다 - 2편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시간(안동 편)</title>
      <link>https://brunch.co.kr/@@iGIQ/18</link>
      <description>1편의 끝에서 예고했던 다음 이야기는,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시간의 안동으로 이어집니다.    둘째 날 저녁:&amp;nbsp;&amp;nbsp;안동&amp;nbsp;월령교 부근  태백의 산줄기를 내려와 안동으로 향하는 길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굽이치던 길은 점차 풀리고, 산의 윤곽도 서서히 낮아졌다. 이제는 긴장을 내려놓아도 된다고, 길이 먼저 말을 건네는 듯했다.  저녁식사 후 해질 무렵 월영교를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KYO0tvJw2WqlP8BycyaxrDqqRO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23:56:58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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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lt;10&amp;gt; 일탈:작은딸과 닷새, 태백&amp;bull;소백의 품을 걷다  - 1편. 바다가 지워준 하루(삼척&amp;bull;철암 편)</title>
      <link>https://brunch.co.kr/@@iGIQ/16</link>
      <description>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amp;nbsp;휴직 중인 작은 딸이, 어느 날 갑자기 여행을 가자고 했다. 밭작물들은 수확을 기다리고 있지만, 떠나기로 했다.   첫째 날, 삼척  서울에서 아침 출근 시간을 피해 늦게 출발한 덕분에 막힘 없이 삼척 솔비치에 세 시쯤 도착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느슨한 시간 앞에서, &amp;nbsp;버겁게 견뎌온 날들을 잠시 내려놓는다.  짐을 풀고 곧장 바닷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POsr6ko0pW-pS1aa0DMhhP8K0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10:09:07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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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9&amp;gt; 별이 머물다 간 자리 - 빈자리도 삶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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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줄기에서 자랐지만 서로 다른 모양으로 남은 완두꼬투리처럼, 우리 삶에도 비어 있는 자리와 아픈 흔적이 았습니다.   나는 두 아이를 먼저 떠나보냈다. 하나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고, 하나는 겨우 열다섯 달을 머물다 갔다.  사람들은 말한다. 살아 있었다면 더 큰 고통을 안고 살았을 거라고, 그래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그 말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IQ%2Fimage%2F5hOJoI5F7hWyN4qDppmjo9l9N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1:57:56 GMT</pubDate>
      <author>행복만석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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