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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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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0대 중반까지는 돌아이로 불리우다 50대즈음 되어 금쪽이 마스터로 불리우는 롤러코스터 같은 사람.   타인..  어느날의  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13:00: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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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중반까지는 돌아이로 불리우다 50대즈음 되어 금쪽이 마스터로 불리우는 롤러코스터 같은 사람.   타인..  어느날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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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점 약쟁이가 되어가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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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름 전부터 몸이 어쩐지 심상치 않았다.  온몸이 덜덜 떨리고 기운은 쭉쭉 빠지는데,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가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점점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몸살인가 하고 가보고 그 전날 넘어지기도 해서 머리사진도 찍어보고 했는데  결국 동네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더니 '갑상선 항진증'이란다.  이제는 약만 봐도 배가 부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x4NqC6sDK87lxIdp1zWcRAkQaP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3:59:27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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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잔함을 낚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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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월을 낚는다.마음을 낚는다.그리고 나는 너를 낚는다. 해가 떠 있는 시간부터날이 저물어가는 지금까지오늘도 나는 무언가를 낚아본다. 지나간 시간은잔잔한 호수에 던져놓고,대신호수의 잔잔함을 건져 올린다. 그 잔잔함으로복잡한 너의 마음을 낚고,그러다 보면내 마음도 조금은 평온해질 것 같다. 복잡한 너의 마음 대신잔잔해진 내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4pv6WMbjDc72ZyJsZkIIU_CBlM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22:25:24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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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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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우울은 오래된 나무 의자처럼 늘 같은 자리에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지 아주 어린 날부터 창문 틈에 스미는 바람처럼 보이지도 않게 와서 내 안에 오래 머물렀다  그게 슬픔인 줄도 모르고 나는 자주 웃었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하루들을 건너왔지 살아간다는 건 생각보다 바쁜 일이어서 그깟 어둠쯤이야 하며 몇 번이고 지나쳤다  오래된 우울아 너는 왜 아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70f_cZBRWwRjngR19QWvNIHUvb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13:48:41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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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의 무게를  내려놓으라는 말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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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이제 아이들도 다 성인이잖아요. 그런데 왜 아직도 가장의 무게를 다 짊어지고 계세요. 내려놓으실 게 참 많네요. 이제는 좀 버리기도 하고, 인생을 즐기세요.&amp;rdquo; 선생님의 말에 나는 쉽게 고개를 끄덕일 수 없었다. &amp;ldquo;잘 안 돼요. 아직은 다 해주고 싶어요.&amp;rdquo; &amp;ldquo;아니요. 이제는 그러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맡기세요.&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 깊은 곳에 눌러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9_CXPCsMLMGSyA91rYGvF9Yfe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4:04:31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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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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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다림이라는 시간은 참 이상하다. 어떤 날에는 지루하고 지겹다가도, 어떤 날에는 가슴이 조금씩 설레기도 한다. 생각해 보면 기다림의 색깔이 매번 다른 것은 그 끝에 무엇이, 누가 있느냐에 따라 내 마음의 온도도 달라지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나는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의 빈틈에 앉아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하나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gD7EFD6pRXcXn_nCP_dZaI5V14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8:53:52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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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은 사람 - 나와 닮은 밝음 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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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와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 문득 그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러다 갑자기 마음 한구석이 울컥했다. ​ 나와 닮은 밝음 뒤에, 나와 비슷한 아픔을 조용히 숨기고 있는 얼굴. ​ 매사에 긍정적인 그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가벼워진다. 별것 아닌 이야기를 하면서도 웃게 되고, 그 사람과 있는 동안에는 복잡했던 생각들이 잠시 멈춘다. 그런데 가끔은 그 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qPGlsacH7ARp0A0nTkvIPMNls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8:13:10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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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을 마치며 - 어머니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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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칠십 평생 살아 봤자 남는 건 병이라 팔십 평생 살아봤자 남는 건 아픔이라... 자식 농사 절 짓고 살았다 말하고 싶지만오십넘은 아들놈  장가가는 것도 못 보고 손주 한번 못 안아보고귀한 며느리 사랑 한번 주지 못한 것을 누구를 원망하랴 내 평생 남편, 자식들 뒷바라지하다가 살다가오그래도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잘살다가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OJz68o0yCJ38yGbGK0hHgqr3Vp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2:11:56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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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태어나도 이 오지랖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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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년 지기 친구 어머니의 마지막 길, 그리고 나의 '오지랖'에 대하여.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간 미팅에서 만난 친구들이 있다. 그중 셋은 지금까지도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절친으로 남아있다. 어린 시절부터 사총사로 어울려 다녔고, 유일한 여자였던 나를 포함해 우리는 30여 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통과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다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Sv8knELmK_CbEEH4o4mGwBNBr1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09:12:30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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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화상을 알리는  몸의 서툰 비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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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십여 년 만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대기실에서 설문지를 작성하고, 똑똑 노크를 하며 진료실로 들어갔다. 단아한 인상의 선생님이 반겨주셨고, 나는 푹신하지만 어쩐지 허리를 꼿꼿이 세워야만 할 것 같은 초록색 소파에 앉아 상담을 시작했다.  &amp;ldquo;불안 증세가 심하시네요.&amp;rdquo;  네, 제가 강박이 조금 있어요.  &amp;ldquo;조금이 아니라 심한 편이에요. PTSD 들어보셨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7sZiu5S3qniPM7_XWsnlW5AT8o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09:58:18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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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범벅이 된 기억과&amp;nbsp; 나를 지키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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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피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사람이 죽거나 다친 모습을 보더라도, 아무리 흉측하고 참혹해도 무덤덤하다. 별다른 감흥조차 없다.  전기에 감전되어 시커멓게 타 죽은 사람도 보고 뼈가 밖으로 튀어나와 피를 철철 흘리는 사람도 보고 교통사고로 인하여 피칠갑 한 사람도 봤지만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 처음엔 그저 내가 남들보다 겁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Mp_kvIG23Tkoio98MEbaiIRVk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3:51:14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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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이 끝난 뒤에 찾아오는 밤 - 나는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매주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GDd/18</link>
      <description>내 달력은 일주일 내내 빈틈이 없다. 평일에는 내 일터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이고, 일상에서는 수많은 역할을 감당하며 바쁘게 하루를 채운다. 해야 할 일도 많고 책임져야 할 것도 많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그런 삶이 좋다. 바쁘게 살아낸 하루 끝에서 느끼는 보람과, 스스로를 향한 작은 자부심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곤 한다. 그리고 요즘은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6EQ_A4pIzmgKyIxBiIGQkjxpj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06:20:01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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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내 모습이 아니야? - 나를 들켰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iGDd/17</link>
      <description>&amp;quot;머라니&amp;quot; 하고 장난스레 밀쳐낸 빈틈 사이로, 실은 너와 나의 닮은 꼴 쓸쓸함이 슬쩍 손을 맞잡았다. 우리의 단톡방은 평소처럼 아무 말 대잔치 중이었다. &amp;quot;머라니~~~&amp;quot;, &amp;quot;내 성격 그냥 더러워&amp;quot; 라며 한껏 삐딱하고 장난스럽게 받아치고 있는데, 이 사람, 갑자기 분위기를 훅 진지하게 만든다. ​장난 사이로 문득 다른 말 하나가 흘러나왔다.  ​&amp;quot;성격이 제일</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01:28:15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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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왕언니'와 '막둥이'가  공존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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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나를 보면 높은 확률로 같은 말을 한다. &amp;quot;집안의 기둥 이세요?&amp;quot;  &amp;quot;장녀 아니세요?&amp;quot; 그럴 때마다 나는 속으로 피식 웃는다. '아닌데요. 저는 집안의 귀하디 귀한 늦둥이 막내인데요.'  나는 사 남매이자 세 딸 중 막내다. 그것도 꽤 늦게 태어난 늦둥이. 하지만 사람들은 내게서 막내의 이미지를 좀처럼 찾지 못한다. 오히려 어디를 가든 언니 같고,</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7:33:57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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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사람을 살린다 - 나를 살린 것은 축구가 아니라, 사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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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년 전쯤이었을까. 첫째 아이가 여섯 살, 둘째가 세 살 무렵이었다.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를 찾았다. 약을 처방받아 이틀 정도 먹었지만, 남은 약은 모두 버렸다. 계속 먹다가는 정말 내가 무너질 것만 같았고, 아이들조차 제대로 돌보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왜 그리도 무기력하고, 왜 그리도 잠이 쏟아졌는지.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a-dQnQgv_XaVFoexqTuxncI68U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06:27:07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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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를 잃어버린 그대에게 보낸 서툰 편지 - 내 서툰 편지가 과연 그 사람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GDd/14</link>
      <description>한참 전에 이런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자신은 우주과학자가 되기 위해 체력도 기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우주와 관련된 책도 수없이 읽으며 꿈을 향해 달려왔다고 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사고가 찾아왔고, 더 이상 외부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했다. 집 안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함도 깊어졌고, 이제는 꿈을 바라보는 것조차 버겁다는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DV3rRZ9PbVqSuPuFfVB4ih3oe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15:15:12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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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이 만든 에이스  - 전설이 되지 못한 취사병</title>
      <link>https://brunch.co.kr/@@iGDd/13</link>
      <description>우리 아들은 취사병 출신이다. 작년 8월 전역한 뒤 지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내 옆에 있지만, 휴가 한번 마음대로 나오기 힘들었던 최전방에서의 시간을 떠올리면 엄마인 나의 마음은 아직도 한쪽이 찡해진다.  얼마 전 드라마 &amp;lt;취사병 전설이 되다&amp;gt;를 보게 됐다. 첫 회를 가볍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마지막 회까지 달려버렸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는 내내 머릿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AQBNC6I5BRuXKb0HOKC-C7cSF2A.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05:55:59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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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상처엔 붕대를, &amp;nbsp; 내 상처엔 외면을 - 노크 없이 들어온 손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iGDd/12</link>
      <description>몇 년 동안은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했다. 우울은 그저 지나간 어느 계절의 일이라 믿었고, 가끔 흐린 날이 찾아와도 이내 걷힐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는 나름대로 씩씩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우울은 내 삶을 떠난 것이 아니라, 문 앞에서 조용히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노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g6d9OXEFITzjr4cQG9niOIfij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06:34:39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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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는 아이의 거울일까,  아이가 부모의 거울일까 - 무서워서가 아니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iGDd/11</link>
      <description>얼마 전 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뜻밖의 말을 들었다. &amp;quot;엄마, 나는 무서운 사람이 없어.&amp;quot; 순간 마음이 묘했다. 왠지 모를 서운함과 허탈함이 스쳐 지나갔다. 부모라면 한 번쯤은 아이가 자신을 어느 정도는 어려워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 그래야 선을 넘지 않고, 부모의 말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 같으니까.그런데 딸의 말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amp;quot;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7edyGxU45WJswMiiqIgtu0X0mvM.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6:45:19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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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미줄 같은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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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지나고 보니 별거 아니었다&amp;rdquo; 라는 말은 틀렸다고 생각을 한다.&amp;nbsp;&amp;nbsp;초봄, &amp;nbsp;바람이 적당히 시원해 걷기 딱 좋은 날씨에 나는 오늘도 산에 오른다. &amp;nbsp;걷다보면 모양도 크기도 다른 거미줄들이 보인다. 무심코 보면 예쁘지만, 그 거미줄에 한 번 걸린 곤충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빠져나오기는 커녕 더더욱 엉키어 빠져나올 수가 없다. &amp;nbsp;어떻게 저런 복잡한 모양까지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YYy9Gs49PSnnQQ56uTCgbY0vV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6 07:29:43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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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파트너가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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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살아가며 참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그리고 때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누구와 함께하고 있는지가 삶의 방향을 더 크게 바꾸기도 한다.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는지에 따라 회사 생활의 온도가 달라지고,어떤 사람들과 시간을 나누는지에 따라 일상의 표정이 달라진다.그리고 어떤 배우자와 함께하는지에 따라 가정이라는 공간의 공기마저 달라진다. 결국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Dd%2Fimage%2FYHbotbvuIOAxf3r-5g1a4Qgjc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12:15:50 GMT</pubDate>
      <author>하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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