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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식이 친구 창식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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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식이 친구 창식이 입니다. 병식이와 함께 벚꽃 만개한 봄과 천둥번개 몰아치는 여름, 낙엽의 쓸씀함을 겪은 가을과 하얀겨울의 푸근함을 함께 그려나가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00: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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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식이 친구 창식이 입니다. 병식이와 함께 벚꽃 만개한 봄과 천둥번개 몰아치는 여름, 낙엽의 쓸씀함을 겪은 가을과 하얀겨울의 푸근함을 함께 그려나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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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마니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 잠결에도 계급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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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밖은 아직 푸르스름한 새벽빛조차 가시지 않은 시각이다. 하지만 우리 집 주방은 벌써부터 달그락거리는 그릇 소리와 고소한 찌개 냄새로 분주하다. 아들 준이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말 한마디에, 내 아내 &amp;lsquo;준마니&amp;rsquo;의 시계는 꼭두새벽부터 초비상 모드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30년 넘게 은행원으로 살며 새벽 공기 가르는 데 익숙해진 나였지만, 은퇴 후</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4:51:46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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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원 숲길에서 만난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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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처럼 아내 준마니와 함께 집 근처 공원을 찾았다. 오후의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부드럽게 부서지고, 공원 산책로는 이미 인생의 정오를 훌쩍 넘긴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삼삼오오 모여 걷기도 하고, 벤치에 둘러앉아 소소한 잡담으로 웃음꽃을 피우는 그들의 모습에서 한가로운 여유가 묻어났다.  병식이도 준마니와 보조를 맞춰 천천히 숲길을 걸었다. 일</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4:47:02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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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나물 한 봉지의 대장정</title>
      <link>https://brunch.co.kr/@@iFhJ/32</link>
      <description>오늘도 어김없이 &amp;lsquo;준마니&amp;rsquo;님의 손에 이끌려 마트 정벌길에 나섰다. 사실 내 사전엔 &amp;lsquo;쇼핑&amp;rsquo;이란 단어보다 &amp;lsquo;목표물 확보&amp;rsquo;라는 단어가 더 어울린다. 살 게 콩나물이면 채소 코너로 직행해서 가장 싱싱한 놈으로 낚아챈 뒤, 빛의 속도로 계산대를 통과해 나오는 것. 그것이 30년 금융맨으로 다져진 병식이의 효율적인 인생관이자 마트 매너다.  하지만 나의 그녀, 준마</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1:11:08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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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결의 자격</title>
      <link>https://brunch.co.kr/@@iFhJ/31</link>
      <description>창밖은 아직 푸르스름한 새벽빛조차 가시지 않은 시각이다. 하지만 우리 집 주방은 벌써부터 달그락거리는 그릇 소리와 맛있는 냄새로 분주하다. 아들 준이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말 한마디에, 아내 &amp;lsquo;준마니&amp;rsquo;의 시계는 꼭두새벽부터 &amp;lsquo;초비상&amp;rsquo; 모드로 돌아가기 시작한 모양이다.  덕분에 안방에 누운 내 신세는 참으로 애매해졌다. 주방에서 들려오는 분주한 소</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1:07:45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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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짜나무가 부른 4월의 형벌</title>
      <link>https://brunch.co.kr/@@iFhJ/30</link>
      <description>작은 텃밭을 일구며 가장 설레는 일은 내 나무를 심는 일이다. 고심 끝에 감나무, 대추나무, 밤나무 등 유실수 몇 그루를 거금을 들여 사 왔다. 하지만 우리 집 경제부총리 준마니의 검문을 통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amp;ldquo;이거 다 얼마 주고 샀어?&amp;rdquo;  준마니의 날카로운 질문에 나는 나도 모르게 &amp;lsquo;선한 거짓말&amp;rsquo;을 내뱉고 말았다.  &amp;ldquo;아니, 이거 옆집 사장님</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1:04:43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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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정에서 소환한 '베시시' 웃던 그날</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9</link>
      <description>조정위원의 책상 위로 쏟아지는 사연 중 가장 흔하면서도 서글픈 것이 이혼 소송이다. 원고와 피고로 마주 앉은 한때의 연인들은 서로의 외도를 탓하고, 폭행을 증언하며, 도저히 맞지 않는 성격을 저주한다. 각자가 든 방패와 칼날이 너무나 날카로워, 조정장의 공기는 늘 베일 듯 팽팽하다.  나는 그들의 거친 숨소리와 독한 말들을 묵묵히 다 받아내며 기다린다. 폭</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0:42:46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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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정의 차가운 공기, 그리고 몽골에서 온 엄마의 눈물</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8</link>
      <description>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연을 마주하지만, 그날 조정장의 공기는 유독 차갑고도 습했다. 원고석에는 백일이 겨우 지났을까 싶은 핏덩이 아기를 가슴에 꼭 품은 몽골 출신 여인이 앉아 있었고, 맞은편 피고석에는 마흔 줄의 남자와 그의 노모가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있었다.  여인의 사연은 참혹했다. 먼저 한국으로 시집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언니를 보며, 자신</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0:39:14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guid>https://brunch.co.kr/@@iFhJ/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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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나 이쁘게 써줬어?&amp;quot;-어느 작가 지망생의 식은 땀</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7</link>
      <description>올해 어버이날은 여느 때보다 풍성했다. 승진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고 온 듬직한 이서방과, 부모를 위해 정성껏 식사 자리를 마련한 딸 혀니 덕분에 모처럼 온 가족이 둘러앉았다.  지글거리는 고기 향과 달콤한 와인 향이 어우러진 자리. 아이들이 풀어놓는 일상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듣고 있자니, 가슴 한구석에서 뭉클한 감동이 차올랐다. &amp;lsquo;그래, 저 녀석들이 언제</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0:35:48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guid>https://brunch.co.kr/@@iFhJ/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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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격의 기쁨을 삼킨 전단지 폭탄,&amp;quot;영어가 나를 살렸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6</link>
      <description>인생 제2막을 위해 도전했던 손해평가사 시험. 늦은 나이에 돋보기를 치켜세우며 엉덩이에 진물이 나도록 공부한 끝에 드디어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받아들었다. 그날의 전율은 30년 전 은행 입행 통지서를 받았을 때보다 더 뜨거웠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고, 이제 내 앞길엔 꽃길만 펼쳐질 것 같은 자신감이 막, 막 솟구치던 그런 순간이었다.  내 곁에서</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01:58:24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guid>https://brunch.co.kr/@@iFhJ/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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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물박사 병식이의 수난 시대</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5</link>
      <description>우리 집에서 나는 오랫동안 &amp;lsquo;살아있는 백과사전&amp;rsquo;으로 통했다. 아이들이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약속이라도 한 듯 나를 찾았고,&amp;nbsp;나는 기다렸다는 듯 막힘없이 정답을 뱉어냈다. 지적 권위가 살아있던 그 시절, 나는 가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든든한 만물박사였다.  그런데 최근 나의 이 견고한 성벽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주범은 다름 아닌 아내&amp;lsquo;준마니</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01:53:11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guid>https://brunch.co.kr/@@iFhJ/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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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카로운(?) 입술과 아내의 발바닥</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4</link>
      <description>어느 날부터인가 병식이 부부에게는 기분 좋은 저녁 일과가 하나 생겼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면 아내 &amp;lsquo;준마니&amp;rsquo;는 자연스럽게 거꾸로 누워 자신의 발을 병식의 코앞으로 슥 내민다. 그러면 병식은 예전에 배워둔 족심도 실력을 발휘해 아내의 발바닥 곳곳을 지압하기 시작한다.  지긋이 누르다 압통점이라도 건드리면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내</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01:48:44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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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트에서 만난 '간 큰' 남자, 그리고 나의 배짱</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3</link>
      <description>오늘도 나는 씩씩하게 카트를 민다. 물론, 나의 영원한 대장님 &amp;lsquo;준마니&amp;rsquo;의 뒤를 바짝 쫓으며 말이다.  주말의 마트는 각양각색의 부부들이 모여드는 삶의 현장이다. 다정하게 상의하며 물건을 고르는 팀, 일방적으로 카트에 쓸어 담는 팀, 무념무상으로 끌려다니는 팀까지. 그런데 갑자기 평화롭던 마트 매대 한쪽에서 천둥 같은 고함이 들려왔다.  &amp;ldquo;아니, 그걸 왜</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02:32:43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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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년 장조림 속에 담긴 사위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2</link>
      <description>준마니의 어머니, 병식의 장모님은 참으로 고우신 분이다. 평생 고위 공직에 계시다 퇴직하신 장인어른을 하늘처럼 받드셨고, 네 남매를 억척스럽게 키워내셨다. 이제는 장성한 손주와 손녀들까지 품으시는 그 너른 마음을 대할 때면 그저 고개가 숙여진다.  그런 장모님께 나는 조금 특별한 사위인 모양이다. 소위 &amp;lsquo;맏사위&amp;rsquo;라는 이름 때문일까, 장모님은 나를 향한 애정</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02:25:47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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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니야! 제발 그 총알을 멈춰다오.</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1</link>
      <description>아내&amp;lsquo;준마니'는 오직 병식이 하나만을 믿고 연고도 없는 먼 타향으로 시집을 왔다. 낯선 곳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아이를 키우고, 학교를 보내고 나서야 학부모 모임을 통해 하나둘 마음 나눌 친구와 후배들을 사귀기 시작했다.  남편으로서 참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가끔은 그 모임이 폭풍 전야처럼 두려울 때가 있다. 특히 후배&amp;lsquo;여니'를 만나고 오는 날이면 우리 집</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02:21:43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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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걸이의 음모, 혹은 준마니의 마법</title>
      <link>https://brunch.co.kr/@@iFhJ/20</link>
      <description>참으로 희한하고 미스터리한 일이다. 병식이는 나름대로 온 신경을 집중해 상의를 달래듯 정성껏 만져가며 옷걸이에 걸어둔다. 좌우 균형을 맞추고, 어깨선도 톡톡 두드려가며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옷장 문을 닫는다. 이 정도면 일등 남편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amp;lsquo;지적 등급&amp;rsquo;에서는 벗어났으리라 스스로 뿌듯해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왜일까? 준마니가 다가와 옷장 문</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2:41:06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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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어깨 위에는 능 '어른'이 살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FhJ/19</link>
      <description>언제부터 였을까. 내 입버릇처럼 따라다니는 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amp;lsquo;어른&amp;rsquo;이다. 무슨 일이 생기거나, 누군가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혹은 서운한 감정이 부딪혀 날이 설 때면 나는 슬그머니 그분들을 모셔온다.  &amp;ldquo;어른들 말씀에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하라셨지?&amp;rdquo;, &amp;ldquo;어른들이 보시기엔 이런 행동을 기꺼운 마음으로 바라지 않으실까?&amp;rdquo; 하는 식으로 말이다.</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1:25:04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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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트 직원이 본 '뚝뚝 떨어지는 꿀'</title>
      <link>https://brunch.co.kr/@@iFhJ/18</link>
      <description>세상에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마법 같은 문장들이 있다. 어제 마트에서 우리 부부가 마주한 그 한마디처럼 말이다. 평소 같으면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장바구니 목록을 읊조리며 전투적으로 카트를 밀었을 텐데, 어제는 시작부터 조금 달랐다.  준마니가 상담을 받는 동안 나는 사은품 세 가지&amp;mdash;핫도그, 쇼핑백, 무료 이용 쿠폰&amp;mdash;앞에서 고민에 빠졌다. 마침 배가 출출했</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1:20:43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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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맛있게 밥 먹는 남편'</title>
      <link>https://brunch.co.kr/@@iFhJ/17</link>
      <description>우리 집에는 법보다 무서운 &amp;lsquo;준마니법&amp;rsquo;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개정된 가장 강력한 조항이 있으니, 바로 이름도 생소한 &amp;lsquo;식욕 유발 및 강제 과식 방조죄&amp;rsquo;다. 사건은 평화로운 저녁 식사 시간에 발생했다. 준마니가 정성스레 차려준 밥상엔 갓 지은 쌀밥과 노란 계란말이, 그리고 우리 집 가보(家寶)로 지정해도 손색없는 &amp;lsquo;준마니표 파김치&amp;rsquo;가 올라와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03:41:51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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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도강산과 준마니의 '과속경보'&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iFhJ/16</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던 영화 한 편이 있다. 김희갑, 황정순 주연의 영화 &amp;lt;팔도강산&amp;gt;.  팔도 곳곳에 흩어져 사는 자식들을 찾아 길을 떠나는 노부부의 여정을 담은 영화였다. 어렵게 사는 자식의 모습에 눈물짓고, 잘 사는 자식은 또 그 나름의 사연을 품고 있던 그 영화를 보며, 외아들로 자란 소년 병식이는 남몰래 야무진 꿈을 꿨다.  &amp;lsquo;</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03:37:04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guid>https://brunch.co.kr/@@iFhJ/16</guid>
    </item>
    <item>
      <title>'준마니'보살님과 족심도(足心道) 수련생</title>
      <link>https://brunch.co.kr/@@iFhJ/15</link>
      <description>우리 부부는 취향이 참 잘 맞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서로의 채널에 기어코 주파수를 맞추려 애쓰는 &amp;lsquo;노력형 천생연분&amp;rsquo;에 가깝습니다. 덕분에 주말 저녁이면 드라마 한 편을 두고 나란히 앉아 울고 웃는 게 일상이 되었지요.  그날도 거실 소파에 딱 붙어 앉아 주말 드라마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극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공기가 팽팽해진 순간, 내 옆의 &amp;lsquo;</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03:33:57 GMT</pubDate>
      <author>병식이 친구 창식이</author>
      <guid>https://brunch.co.kr/@@iFhJ/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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