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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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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망아지의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5:29: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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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아지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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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에 대하여 - 일상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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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이라는 거 해보니 팔팔 끓는 주전자의 물을컵에 따라 놓는 것과 같더라.뜨겁게 사랑했던 우리결혼이라는 틀부부라는 울타리 안에서뜨거웠던 우리의 온도는 미지근해지고그러다일상의 온도와 같아져 버린다.그렇게자연스럽게 식어 버리고자연스럽게 가족의 삶에 익숙해지며뜨거움을 잊는다.너무 식어버린,내 체온보다도 낮은 그 물을 마신다.식도를</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5:01:46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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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 - 에필로그: 다시, 계절을 살아가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Cr0/12</link>
      <description>봄에는 산으로 갔고, 여름에는 강으로 달려갔고, 가을에는 들판과 밤나무 아래를 뛰어다녔고, 겨울에는 할머니 방의 따뜻함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때는 그저 하루하루가 즐거웠을 뿐이다. 오늘은 무엇을 하고 놀까, 무엇을 주워 먹을까, 친구들과 어디까지 가볼까. 그렇게 계절을 하나씩 지나왔다.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그 시간을 다시 돌아본다. 참 이상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r0%2Fimage%2FvVzwcOGgGBFYIy2Ga18Xlcp9p_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3:34:35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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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 - 겨울 아이 2: 할머니의 따뜻한 품</title>
      <link>https://brunch.co.kr/@@iCr0/11</link>
      <description>눈이 많이 오던 어느 날 아빠가 눈사람을 만들어 주셨다. 내 기억 속 세상에서 가장 큰 눈사람이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아빠가 쉴 땐 꽤 우리와 놀아주려 노력하셨다는 생각이 든다.나는 이 좋은 기억을 왜 잊고 살았을까. 아직도 나는 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 서른 살쯤이었다. 눈이 많이 왔고 여동생과 장갑을 끼고 나가 야밤에 눈사람을 만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r0%2Fimage%2FvWBWD59xL2FgujHxiAlpPH1osz0.jpg" width="388"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3:29:36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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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받고 자란 아이 - 겨울 아이 1 : 겨울의 추억</title>
      <link>https://brunch.co.kr/@@iCr0/10</link>
      <description>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가을에 캐어, 상자 안에서 맛있게 숙성된 고구마를 꺼낸다. 할머니는 늘 그 맛있는 고구마를 전기밥솥에 쌀과 함께 넣고 찌셨다. 시간이 지나면 그 고구마는 색이 거무튀튀하게 변한다. 색이 변한 고구마는 유독 맛이 없고 그 쌀밥도 너무 맛없다. 겨울, 할머니의 밥솥에는 늘 무언가 들어 있다. 고구마 아니면 감자, 감자 아니면 냉동실에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r0%2Fimage%2F27mk6OPlNvBLbxRWS9E20ZkLXRQ.jpg"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3:25:31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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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 - 가을 아이 2: 다양한 가을 놀이</title>
      <link>https://brunch.co.kr/@@iCr0/9</link>
      <description>깊지 않은 산 초입부에 작은 연못이 있었고, 그 옆에는 주인 없는 개복숭아나무가 있었다. 나는 새앙쥐처럼 그 복숭아를 따 먹었다. 아쉽게도 관리가 안 되어 해가 갈수록 몇 개 열리지 않았고, 어느샌가 연못도 개복숭아나무도 사라졌다. 사람들은 개복숭아가 맛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경험상 잘 익은 개복숭아는 참 달다.물론 비에 한 방 맞고 바람에 여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r0%2Fimage%2FsTOZUcm4HVPmTXJlqwD2BntIi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3:22:36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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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 - 가을 아이 1:&amp;nbsp; 황금들판의 계절</title>
      <link>https://brunch.co.kr/@@iCr0/8</link>
      <description>초록초록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던 벼들이 여물어 고개를 떨군다. 온 마을이 황금 들판이다.여름 내내 바빴던 부모님은 가을의 문턱에서도 바쁘시다. . 벼를 베는, 수확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어린 나도 참 바쁘다. 시골 어린이 나름의 수확 시기다. 우리 사남매는 작은 방이 하나 있었지만 늘 할머니 방에서 잤다. 할머니 방은 옆집 수희 언니네와 나뭇가지 담벼락</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3:10:00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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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 - 여름 아이 2 : 자연 속에서 놀던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iCr0/7</link>
      <description>언니가 물고기를 잡으며 강 상류를 거슬러 올라갈 때, 나는 물고기 통을 들고 다니며 다슬기를 잡았다. 어른들은 매운탕을 즐겼지만 나는 예나 지금이나 매운탕은 먹지 않는다. 여름 강에서 잡은 나의 먹거리는 바로 다슬기였다. 까아만 다슬기 가득 잡아 된장 팍팍 넣고 끓여서 다슬기만 건져낸다. 둥글고 큰 요란한 꽃이 그려진 오봉에 건져낸 다슬기를 뜨거움이 채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r0%2Fimage%2F4KKlD8tGCpw67NpJAqPobLP4aKw.png" width="266"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3:03:51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guid>https://brunch.co.kr/@@iCr0/7</guid>
    </item>
    <item>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 - 여름 아이 1:&amp;nbsp; 물가에서 보낸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iCr0/6</link>
      <description>햇살이 뜨거운 여름이었다. 아빠의 목은 점점 까맣게 타들어 갔고, 엄마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어릴 때의 나는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신나게 뛰어다녔다. 지금에서야 부모님 또래의 나이가 되어 그때를 떠올리면, 까맣게 그을린 부모님의 피부와 땀에 젖은 옷이 눈에 들어온다. 나는 그때 몰랐다. 뜨거운 햇볕 아래</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2:58:46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guid>https://brunch.co.kr/@@iCr0/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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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 - 봄의 아이 2 :&amp;nbsp; 봄이 주었던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iCr0/5</link>
      <description>5월 말, 내 생일 무렵부터 6월 중순까지는 노지 딸기가 나는 철이었다. 그 당시에는 집집마다 담장 옆에 딸기밭이 하나씩 있었다. 우리 집에도 딸기밭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관리가 소홀했던 탓인지 딸기 알이 작고 듬성듬성했다. 내 눈에는 영 성에 차지 않았다. 그런데 계정 언니네 딸기밭은 달랐다. 우리 집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논둑을 가로질러 가면 계정 언니</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2:54:54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guid>https://brunch.co.kr/@@iCr0/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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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 - 봄의 아이 1: 할머니와 산나물</title>
      <link>https://brunch.co.kr/@@iCr0/4</link>
      <description>짧디짧아 아쉬웠던 하루의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했다. 해가 뜨는 시간도 조금 일러졌고, 엄마와 아빠가 바빠지기 시작했다. 길었던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갈 때쯤이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연초록 새순이 돋아났다. 아침 일찍 일어나 찬 공기를 마시며 수돗가 한켠에 쭈그리고 앉아 붉은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고양이 세수를 했다. 그리고 아빠의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2:52:30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guid>https://brunch.co.kr/@@iCr0/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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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자란 아이&amp;nbsp; - 프롤로</title>
      <link>https://brunch.co.kr/@@iCr0/1</link>
      <description>요즘은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가 정말 사계절이 맞나? 봄은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고, 가을은 잠깐 얼굴을 내밀었다가 금세 사라진다. 대신 여름은 점점 길어지고, 겨울도 어느새 길어졌다. 계절의 경계가 조금씩 흐려지는 것을 느낄 때면 나는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그때의 나는 계절에 참 민감한 아이였다. 봄바람이 불면 산으로 나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r0%2Fimage%2FixEVYThVpFvYABzy9_U4MGpr3Qo.jpg"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2:26:43 GMT</pubDate>
      <author>연대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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