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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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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 7년차 유학생. 비올라 연주자. 귤을 좋아해서 임귤이에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0:47: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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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7년차 유학생. 비올라 연주자. 귤을 좋아해서 임귤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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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광이 비친다  - 베토벤은 무슨 맛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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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오늘 어학원에서 친구와&amp;nbsp;'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친구는 스위스의 불어권에서 자란 친구인데, 나중에 은행에 취업하려면 독일어 능력도 필요해서 현재 함부르크 어학원에서 인텐시브 코스로 독일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먼저, 훗날 독일 음대를&amp;nbsp;졸업을 하고 비올라&amp;nbsp;연주자로 활동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PmN0NMiVk2oibHiy29DW9SrE4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6:51:11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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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몰랐네 - 알 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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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함부르크 어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들의 관심사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실감하게 된다.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방면의 지식과 흥미를 가지고 있다. 음식, 건축, 예술, 스포츠, 정치, 유명인사까지... 가끔은 내가 한정된 세계 안에서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4nNv6eH_w6gsARJ9zknNjQZJb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5:30:36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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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프랑스인과 &amp;lt;꽃보다 남자&amp;gt;로 토론하기  - 다른 문화를 대하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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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5월, 축제에 다녀오다  어학원 친구들과 함께&amp;nbsp;'Hamburg Hafengeburtstag 2019' 축제에 다녀왔다. 매년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항구 축제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해양 축제 중 하나다.  어제까지만 해도 재킷에 목도리까지 둘러야 할 만큼 쌀쌀했는데, 오늘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r88YvFY9IhPWbx3t28RPVaZRMX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1:53:32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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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 마침내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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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5월, 변덕스러운 날씨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웬일로(!) 해가 떠 있었다. 비가 오지 않는 아침을 맞이한 게 얼마 만인지.  이 귀한 햇살을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집 근처에 있는 플란텐 운 블로멘 (Planten un Blomen, '식물과 꽃'이라는 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_Kt_LrnL9nZuWBOACrouM6aSA2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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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해냄!!! - 우체국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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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5월, 우체국에 다녀오다  오늘은 독일에 온 이래 처음으로 우체국을 찾았다. 한국에 계신 선생님께 쓴 손 편지를 보내기 위해서였다.  한편, 독일에서는 여전히 우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종 서류나 계약서, 심지어 대학 입시 서류까지도 인터넷으로 디지털 작업을 한 후 우편으로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JhkH7owDAY3p68EuB0MvUZBbBp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8:48:31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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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봄이라고요? - '벚꽃 엔딩'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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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5월  독일에 유학을 나오며 첫 도시를 '함부르크'로 정했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amp;quot;함부르크는 다 좋은데, 날씨가 너무 엉망이야...&amp;quot; 하지만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처음 도착했던 3월과 4월의 날씨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어떤 날엔 &amp;quot;날씨가 어쩜 이렇게 좋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Z3Qv_44CNSU23Zr4H_aByd4ww-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00:33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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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왓츠 인 마이 캐리어 - 20kg짜리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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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4월, 아빠가 독일에 오셨다!  보통 어학원 수업이 끝나면 늦은 점심을 챙겨 먹고, 커피도 한 잔 마시면서 잠깐 머리를 식힌다. 그리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악기 연습을 한다. 하지만 오늘은 학원이 마치자마자 곧장 연습실로 달려갔다. 오늘은 아빠가 독일에 오시는 날이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CeM2Pr4d5wqKqYs0CvuLqyiJc3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0:00:21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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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공휴일을 보내는 방법  - 유학생활의 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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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4월, 부활절 연휴  한국에서 자라는 동안 부활절은 나에게 크게 체감되는 날은 아니었다. 그래서 독일에 와서도, 곧 부활절 연휴가 다가온다는 말에 단순히 '이번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독일 국가 공휴일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공휴일을 보낼 때처럼, 밖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D3KaLdS_nfbPFKYl0y0rz0ZTeA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0:28:17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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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응, 이게 되네 - 이런 날이 올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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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4월, 어학원 종강을 앞두다  함부르크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이나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동네도 이젠 제법 익숙하다. 이웃들의 얼굴도 익히게 되었고, 골목에서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안부 인사도 주고받는다. 처음에는 대도시에서 이웃들끼리 이렇게 왕래하며 지낸다는 사실이 예상 밖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rGrx0lCgL9tEtBJrIB_Vv7oiL5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2:57:31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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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신고 - To. 엄마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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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당시 제가 썼던 이메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To. 보고 싶은 엄마아빠  독일에 온 지도 벌써 3주가 되었어요. 이제 조금씩 제가 외국에 혼자 나와 있다는 게 실감이 나요. 때로는 낯선 환경 속에서 마음이 가라앉을 때도 있지만, 다행인 건 이제 조금씩 해가 길어지고 있다는 것과 제가 좋아하는 계절 여름이 오고 있다는 것이에요.  집은 대학가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UA7embe1HkOnWGEMWRcBB6PfE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8:41:17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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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컬처쇼크 - 함부르크의 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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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4월,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보러 가다  도시를 거닐다 보면, 저 멀리서 햇살과 강물에 반사된 빛이 뒤섞여 엘브필하모니(Elbphilharmonie)&amp;nbsp;콘서트홀이 유난히 또렷하게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푸른 물빛의 보석. 그 순간&amp;nbsp;나는&amp;nbsp;문득 '아, 내가 정말로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VtuBYjIbYHD1mFiLL47Tfxe1V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0:07:58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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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 여긴 어디 - '한국인'인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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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4월, 괴테 어학원에 다니다  독일어 학원에서 매주 'Kultur-&amp;nbsp;und Freizeitprogramm'이라는 문화&amp;middot;여가 활동 프로그램이 열린다. 수업이 끝나면 학원 앞 광장에 모여 수강생들과 함께 도시를 둘러보며 독일 문화를 체험한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Qzz2jI-sO6F5QfoEFs8_6FH2A3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9:09:31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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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러니&amp;nbsp; - 오히려 좋아 보인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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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3월, 첫 레슨을 받다  레슨실 문을 열고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숙제가 이렇게나 많을 줄은! 더 나은 연주를 위해 손을 봐야 할 부분들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레슨이 끝날 무렵엔 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날 정도였다.  영혼이 반쯤 나간 듯한 기분으로 &amp;quot;다시 연습해야 할 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ZzbIs1o96U1HQPbg-DS2u8RTxV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1:53:57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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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인지 생시인지 - 혼자인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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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3월, 함부르크 도착  배가 고파서 아침에 눈이 번쩍 떠졌다! 이 숙소엔 커다란 창문이 있고 그 앞에 작은 발코니가 있다. 따뜻한 커피와 딸기잼을 듬뿍 바른 빵을 들고 발코니로 나갔다. 아침 공기는 여전히 차가웠지만, 담요로 온몸을 둘둘 감싸고 의자에 앉았다. 새들의 지저귐을 배경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kt-Qs0Xjwwsqz3dvSXE5GrieUE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1:50:28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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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봉박두 - 나는 안 울 줄 알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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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썼던 일기에서 가져온 이야기입니다.   2019년 3월, 독일로 떠나는 날  어젯밤, '드디어 내일이면 독일로 떠나는구나! 잠이 안 올 거 같아.' 그렇게 생각하며 누웠는데, 눈을 뜨니 이미 아침이었다. 평소와 별 다를 것 없어 보이는 하루의 시작이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동안 창문 밖으로 본 풍경은 평범하고 익숙했지만, 이날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pJU8VM6yVOtbRn3guuCN9-MJpo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1:56:15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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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오래된 기록 속에서 마주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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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확히 7년 전 독일 유학길에 오르던 날, 나는 이렇게 일기를 남겼다. &amp;quot;훗날 이 순간들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이 시간들이 쌓여 조금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amp;quot;  한국과 다른 새로운 문화와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흡수해 나가는 동안 나는 틈틈이 기록을 남겼다. 언젠가 이 세계가 일상이 되고 감정이 무뎌질 때, 초심의 내가 남긴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69%2Fimage%2F-nx0cAbbj5Pmic3L_TndboUAN0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9:43:09 GMT</pubDate>
      <author>임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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