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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선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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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 속 작은 조각들을 모아 기록인 듯 에세이인 듯 일기인 듯 그 사이를 적어 나가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0: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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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 작은 조각들을 모아 기록인 듯 에세이인 듯 일기인 듯 그 사이를 적어 나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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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일기 1 - .. 예? 코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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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을 떴다 허리가 아프다  누가 나 또 때렸냐 온몸이 아프다  37.6 미열이다 뭐지? 수상하게시리  주말 출근 전 동네 병원 대기 26번째  포기하고 출근 허리 아픈 게 PTSD 또 온다  챗지피티 녀석은 너 이력 있으니 당장 응급실 가라고 한다  좀만 더 개기다 갈게.. 38도 이상이면 갈게..  고집부리지 말고 그냥 가  역시나 38도는 그냥 찍길래</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22:11:20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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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심 - 불안의 씨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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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째가 환절기를 톡톡히 지나고 있다  오랜만에 감기에 걸렸고  학교도 쉬었고 나도 연차를 썼다  독감은 아니라 하고 목이 부어서인지 열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고  기침이 심해 꿀생강차를 열심히 먹였다  불현듯 불안의 씨앗이 피어났다  폐렴  지난여름 혹독하게 당해봐서 안다 나는 합병증이었었지만  열도 떨어지지 않고 기침소리가 의심스러운데  출근이 야속하다</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1:23:07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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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낮잠이 안 들더라~? - 이게 진짜일리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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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와 담소를 나누다  &amp;ldquo;나 예전엔 낮잠 진짜 잘 잤는데 이젠 낮잠이 안 들더라~? &amp;ldquo;  &amp;ldquo;나도. 나는 밤에 못 잘까 봐도 그렇고&amp;rdquo;  &amp;ldquo;아니, 나는 뭘 보다가 너~~~~ 무 졸려 자야지 하고 폰 끄고 자세 취한다? 바로 깸 &amp;ldquo;  다음 날 4시간을 낮잠을 자 버렸다   어라?</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0:02:22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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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족관 - 게워내야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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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달 전 첫째가 읽고 싶다던  &amp;lsquo;수족관&amp;rsquo;이라는 책을 사 줬다 한참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길래  미디어 보톡스할 겸 빌렸다 가볍게 첫 장을 펼쳤고  단순한 단어만 쓰고 사는 나로서는 이런 문체는 어떻게 쓰는 거야?! 라며  질투심 가득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었다 처음엔  그들의 삶에 점차 동화돼 우울이 천천히 그리고 깊게 가라앉더니 짙고 검은 물 속으로 빠져</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22:47:51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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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깅 팬츠 - 제발&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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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손이 안 간 바지를 느닷없이 입고 출근을 했다  입을 때부터 허리가 컸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랑곳했어야 했다  폰까지 넣었더니 어쭈? 슬금슬금 내려간다  걸을 때마다 한 움큼을 쥐고 걸었다  그러다 양손에 물건을 든 채 꽤 걸어야 했다  한 번 내려간 바지는 신발에 밟혀 더 내려가고 또 밟혀 내려갔다  팬티가 보일랑말랑 하필 크롭을 입어 뚱배가 메</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5:17:13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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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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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시즌 2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할머니와의 시간을 많이 보냈어야 했는데  근래엔 스치듯 한 만남과 짧은 통화들이 다였었네요  시즌3은 기약을 남겨야 할지  우선 이번 추석엔 훌라 좀 적당히 하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 드려야겠어요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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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리에 눈을 뜨다 - 쿠팡 눈 감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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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 연을 맺게 된 사람이 알리를 알려 줬다  귀찮고 게으른 나는 거진 모든 것을 쿠팡으로 해결하는데  그 사람은 알리 신봉자이며 남들 또한 알뜰하게 살아야만 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얼떨결에 가입을 하고 물건값을 확인한 나는  눈을 떴다  단점은 3천 원도 충분히 저렴한데 더 저렴한 것을 찾는다는 것이다  나의 쿠팡아 잠시 눈을 감아줄래?</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21:06:53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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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가 주는 사랑 - 은은하게 남기는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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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단히 효심이 깊은 건 아니다  정작 엄마와 아빠한테도 안부 전화를 잘 하지 않는다  그다지 애교 있는 살가운 성격도 아니다  할머니가 내 인생의 중심이 아니다 하지만 나에게서 빼 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할머니를 기록하기 위해 떠올려보니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느 한 챕터에도 없어진 적이 없다 비중이 작아진 적은 있지만  나의 인생 곳곳에 심어 놓은</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1:26:01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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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내리는 감정 - 스스로 흑역사를 만들고 나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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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지 못할 감정이 흘러넘칠 때가 있다 애써 담으려 하지 않는다  넘치면 넘치는 대로 원하는 만큼  관종 같은 행위나 쓰레기 같은 글들을 배출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감정에 평온이 내려앉는다  나는 참 단순하다</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0:54:11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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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와 매니큐어 - 그대 고운 내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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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가 내 눈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못다한 말들을 쏟아낸다  보지 못했던 시간만큼 쌓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데  내 눈길은 할머니 손톱에 가 있다  단정한 손톱 위에 다홍빛 매니큐어 아주 곱다  고요한 집안에서 혼자 발랐을까  매니큐어를 바르는 할머니가 눈 앞에 펼쳐진다  &amp;ldquo;내 이제 살기가 싫다&amp;rdquo;  라고 말은 하지만 고운 손톱에 예쁜 색을 칠하는 할머</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3:26:53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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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념 안돼 - 목살 먹어 목살</title>
      <link>https://brunch.co.kr/@@iBRM/106</link>
      <description>(제미나이 바보)   3주 만에 돌아온 그는 8킬로가 빠져서 왔고 담배 제외 모든 걸 끊어서 왔다  &amp;ldquo;젤리다! 젤리 머그까?!&amp;rdquo; &amp;ldquo;난 괜찮아 여보 먹고 싶으면 먹어~&amp;rdquo;  &amp;ldquo;뺑 오 쇼콜라 나 진짜 좋아하는데 같이 머그까?&amp;rdquo; &amp;ldquo;아냐 여보 다 먹어~&amp;rdquo;  &amp;ldquo;우왕~ 돼지갈비 냄새~_~ 우리 갈비 안 먹은 지 좀 된 거 같은데&amp;rdquo; &amp;ldquo;양념 안돼 목살 먹어 목살~&amp;rdquo;  타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fYiF6iMvO3dXtFTJ3LD4q1sAJs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8:51:39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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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와 실랑이 - 패대기치는 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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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점슴 먹으러 가구로 빨리 오이라이&amp;rdquo; &amp;ldquo;응 다 왔어&amp;rdquo;  수다 한 바가지로 에피타이저 먹고 출발  &amp;ldquo;할머니, 점심은 내가 살거야&amp;rdquo;  &amp;ldquo;잔소리하지마라&amp;rdquo; 잔소리, 진짜 안했다  할머니 집에서 후식으로 수다 한 바가지  집에 가려는데 또 택시비로 실랑이를 벌인다  &amp;ldquo;할머니 나 진짜 택시비 있어 현금도 있고 카드도 있어&amp;rdquo;  &amp;ldquo;시끕다 잔소리하지말고 몸 핀히 가라 할매</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12:31:46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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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래 지옥 - 아직도 덜 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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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주일만의 휴무 빨래 지옥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세 번째 세탁기와 건조기를 돌려놓고 단잠에 빠져도 보고  다시 네 번째  첫 끼를 대충 때우고  다섯 번, 여섯 번 그리고 일곱 번째는 포기다  오늘 빤 것들 양말, 흰 옷, 수건과 속옷, 아이들 침대 패드, 베개커버, 쿠션 커버, 담요, 인형들  하루 순삭 G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WK8pepxkkZkeuCeIkA7d6DKfom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1:57:42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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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는 까마귀 - 동전을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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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는 동전을 좋아한다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까마귀처럼  동전을 세는 것이 소소한 취미다  엄마는 동전을 모아 할머니에게 가져다준다  나는 동전을 세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냥 굴러다니는 걸 모아둔다  동전이 생기면 반은 저금통에 넣고 반은 까마귀 할머니에게 가져다준다  다 주고싶지만 나도 하찮은 취미다</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0:58:07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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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고백 - 잘 먹고, 잘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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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먹었으면 하는 게 사랑 잘 잤으면 하는 게 사랑  둘 중 어느 것도 고르진 못해 그냥 나는 너를 무한히 사랑해  &amp;lsquo;너&amp;rsquo;에는 내가 마음을 쓰고, 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LAtKogqFeM1zktKOl4nAP2OXKq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4:34:24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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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간잽이 퀸 - 할머니 밥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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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는 요리사다 특별한 요리를 잘해서 요리사는 아니다  간잽이다 간이 기가 막힌다  편식이 심했던 나는 할머니가 해 주는 음식은 곧잘 맛있게, 아주 많이 먹었다  &amp;ldquo;할머니~ 너무 맛있어&amp;rdquo; &amp;ldquo;허허허 맛이가 있나아~? 깡섀이 많이 무소~&amp;rdquo;  평범한 시골 밥상일 뿐인데 밭에서 숨쿤 제철의 싱싱한 재료 별 거 없이 대충 휘릭휘릭  나는 할머니 집을 가야지만 먹을</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22:40:02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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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자고 건드렸냐 - 아몰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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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소 관심 없던 배우의 드라마 쇼츠를 어쩌다 봤다  이 드라마는 봐야겠는데? 하고 본 게 지금까지 개미지옥에서 허덕이고 있다  연기를 너무 잘하잖아?!  멜로도 멜로인데 액션이 너무 고트였다  그렇게 시작된 내 취미 중 하나 마음에 드는 배우 필모 깨기  가지고 있는 OTT 내에서만 보니 정작 보고 싶은 액션 두 작품은 못 봤고  보다 보니 당시 이미 봤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MaVJ6UfOd1IqenhG4aXJJNMCnd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23:49:16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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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이 나간겨 - 발행일도 까먹은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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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능을 보며 깔깔거리는데  꼬릿한 냄새가 자꾸 난다 내 몸에서 나나 킁킁거렸다  아닌데.. 어디서 나지?  한참 뒤 알았다  국물이 사라지고 고기들이 흐물흐물 녹아내린 채  제발 불 좀 꺼 달라는 무언의 외침을 가까스로 발견했다  둘째가 중문을 열고 들어 오며  &amp;ldquo;윽! 엄마, 무슨 냄새에요? 꾸릉내 엄청나는데?&amp;rdquo;  &amp;ldquo;으응.. 한우 곰탕.. 국물이 없어진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Rjr2QEugO-_DhUAijh52ntVWDj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11:05:30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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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의 손길 - 보답이 늦지 않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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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째를 가지고 힘들때면 할머니 집으로 내려갔다  곁에서 할머니가 해 주는 뜨신 밥을 먹으며 며칠을 보내다 돌아갔다  둘째를 가지고 또 힘들어 할머니 집으로 내려갔다  아기 첫째를 맡겨두고 퍼질러 누워 잠만 잤다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다리를 몇 번이고 쓸어주었다  애정 어린 손길을 오랜 시간 잊고 살았다  어쩌자고 잊었을까  충분히</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0:02:42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guid>https://brunch.co.kr/@@iBRM/8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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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와 아기 둘째 - 사실은 노동요였을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iBRM/87</link>
      <description>&amp;ldquo;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애 기 곰~  아빠 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 자란다&amp;rdquo;  아기 둘째가 할머니 다리에 앉아 배시시 웃는다  할 줄 아는 단어가 몇 개 없는 아기 둘째가 이내 &amp;ldquo;뚀&amp;rdquo; &amp;ldquo;뚀뚀&amp;rdquo;  완두콩 달린 발 한 뼘도 안 되는 종아리 짧뚱한 다리를 오므린다  빨리 악기로 두드려 달라고 또 불</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6:50:02 GMT</pubDate>
      <author>사선의 기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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