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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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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無我, 결국 아무 것도 없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1:41: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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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無我, 결국 아무 것도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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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 잘 사는 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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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을 차리고 보니 9월에 들어선 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이젠 낮밤 기온차가 상당하네요. 겉옷을 챙기지 않으면 쌀쌀한 바람에 산책 내내 재채기를 해댑니다.  휴학이라는 결정을 내리고 난 이후로 참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좋아하는 일로 시간을 채우는 것, 나의 사소한 취향을 알아가는 것, 앞으로 가고 싶은 방향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 스스로를 잘 챙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JJ%2Fimage%2FQxXAbAbYQBfdtrzn7RkW_PKoT1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9:53:32 GMT</pubDate>
      <author>무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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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마토 - 늘어난 투정을 이해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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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눅눅한 장마와 가장 덥다는 중복(中伏)마저 지나간 늦여름입니다.  교보문고 소설 구역에 한가득 꽂혀있던 유행 서적들 사이 &amp;lsquo;여름에 꼭 읽어야 하는 책&amp;rsquo;이란 문구를 보고 한 권 집어 들었습니다. 흰 바탕에 붙은 사진이 익숙해 가만 보니, 성률 작가 기획전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지인과 전시관 끝자락의 기념품 판매점을 나오며, 전시 덕에 올여름이 조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JJ%2Fimage%2FBIOGh7rkaYCp4UAFDi5z1inCGR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10:26:09 GMT</pubDate>
      <author>무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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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백(空白) - 마음을 담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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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 새집으로 이사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비우는 것보단 채우는 게 쉬워, 이것저것 들이다 보니 벌써 좁은 방 속 수납장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잡동사니가 많지만, 쉽게 정을 붙이는 탓인지 문밖에 내어두는 것조차 어렵기만 합니다. 여백의 미, 그 말을 좋아하게 된 이유 또한 가지지 못한 것을 동경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JJ%2Fimage%2F_wnCGCPgRrMgChf3j8F4yciKt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2:50:30 GMT</pubDate>
      <author>무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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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화(開花) -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겠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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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내리던 비를 걱정한 것이 무색할 만큼, 생활 반경 곳곳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잠시 멈추어 이리저리 카메라 구도를 바꾸고 셔터를 눌러보지만, 실력이 부족한 탓에 눈에 보이는 만큼 담기지 않습니다. 본래 하늘 올려다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봄엔 의식하여 시선을 위로 둡니다. 여린 잎과 꽃들이 하늘과 함께 보이는 모습을 온전히 담아두지 못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JJ%2Fimage%2Fet23rpD5LHdpp4Oya2PB16w39Z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2:18:58 GMT</pubDate>
      <author>무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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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면허 - 모든 것은 지나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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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쩍 인도 바로 옆으로 줄지어 지나다니는 자동차의 나열을 바라보며, 운전면허 소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 애정을 담고 자주 다니는 동네가 거주지와 멀지 않아, 자가용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에 대한 고민 없이 향하던 발걸음에도 쉽게 도달하는 거리감이 익숙한 탓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와 생각해 보면 기차나 비행기, 시외버스의 부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JJ%2Fimage%2FqYEav_FUJid7z0NPvg6eButKCv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0:44:28 GMT</pubDate>
      <author>무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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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신고 - ③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을 것.</title>
      <link>https://brunch.co.kr/@@iAJJ/1</link>
      <description>전화와 메시지가 오기를 기대하고&amp;nbsp;휴대전화를 뒤집어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모든 알림을 다 꺼버리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의 안부나 소식이 들려오기보다는 잘못 체크한 '선택' 항목의 광고성 연락이 더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 결정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크게 급한 일이 있는 편도 아니거니와, 알림을 끈다고 해서 중요한 연락을 확인하지 못할 리 없는 휴대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JJ%2Fimage%2FlfE9Ck3c3jbJqUAy2QPmL3l5i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2:44:21 GMT</pubDate>
      <author>무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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