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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팡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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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의 말과 행동 속에 담긴 마음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이음이'의 일상을 통해 아이의 언어와 감정, 관계를 담아내며 육아를 설명이 아닌 이해의 과정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5:00: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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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말과 행동 속에 담긴 마음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이음이'의 일상을 통해 아이의 언어와 감정, 관계를 담아내며 육아를 설명이 아닌 이해의 과정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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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모르겠네 - 보이지 않는 생각을 말로 꺼내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iA2F/91</link>
      <description>요즘 이음이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amp;ldquo;생각이 몰라~.&amp;rdquo;&amp;ldquo;생각이 모르겠네~.&amp;rdquo;처음 들었을 때는표현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무언가를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을 때도,분명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이음이는 가만히 생각해 보다가 말한다.&amp;ldquo;음... 생각이 모르겠네~.&amp;rdquo;그냥 &amp;ldquo;몰라.&amp;rdquo;가 아니라&amp;lsquo;생각이 모른다&amp;rsquo;고</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5:54:19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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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차장 먹을래 - 엉뚱한 말로 즐거움을 나누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iA2F/90</link>
      <description>가족 나들이로 동물원에 가던 날이었다.  주차장에 거의 도착했을 때 나는 지나가는 말로  &amp;quot;주차장 꽉 찼으려나?&amp;quot;  그 말을 듣고 있던 이음이가 갑자기 말한다.  &amp;quot;엄마! 나 주차장 먹을래!&amp;quot;  &amp;quot;오잉~주차장을 먹는다고~?&amp;quot;  순간 차 안이 웃음으로 가득 찼다.  주차장이 뭔지 알고 있을 텐데 엉뚱한 말로 장난을 치는 이음이를 보면서  자신의 말로 생각을</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4:18:07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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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추님! - 기억이 자기만의 말이 되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8</link>
      <description>절 앞을 지나가던 날이었다.&amp;quot;엄마, 여기는 어디지?&amp;quot; &amp;quot;어디일까?&amp;quot; &amp;quot;절!&amp;quot;&amp;quot;응, 절이야.&amp;quot;잠시 생각하던 이음이가 물었다.&amp;quot;절에는 예수님 있어?&amp;quot;웃음이 났다.&amp;quot;절에는 부처님이 계셔.예수님이랑은 다른 분이야.&amp;quot;며칠이 지나고,다시 절 앞을 지나게 되었다.&amp;quot;엄마, 여기 어디야?&amp;quot; &amp;quot;어디였더라?&amp;quot; &amp;quot;절!&amp;quot;&amp;quot;응. 절이야.</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11:58:07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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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0가 안 왔어 - 이야기로 하루를 데려오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7</link>
      <description>&amp;quot;오늘 00이가 안 울었어~.&amp;quot;&amp;quot;오늘 00가 안 왔어~.&amp;quot;&amp;quot;00랑 00가 싸웠어~.&amp;quot;&amp;quot;00가 이음이 블록을 뺏었어.이음이가 '내 거야! 싫어!'라고 했어.&amp;quot;&amp;quot;00한테 키즈카페 가자고 말했어.&amp;quot;6월쯤부터였던 것 같다.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하나둘 이야기하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친구 이름만 말하더니,이제는 누가 있었는지,무슨</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12:03:44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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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궁금했어 - 기다림이 설렘이 되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6</link>
      <description>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집 안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졌다.새로운 놀잇감을 하나 준비해 주면 좋을 것 같아서모래놀이를 준비했다.보여주기 전에&amp;quot;엄마가 오늘 새로운 놀잇감 준비해 놨어~.&amp;quot;말을 듣자마자이음이의 눈이 반짝였다.&amp;quot;어? 뭐야? 뭐야?&amp;quot;&amp;quot;엄청 재미있는 거지~~&amp;quot;&amp;quot;우와! 신난다!뭐야? 뭐야?&amp;quot;아직 보지도 않았는데기다리는</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12:39:57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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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색소음기 꺼졌어 - 보이지 않는 마음을 들여다본 밤</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5</link>
      <description>요즘 이음이는잠들기 전침대에서 몇 번이고 나온다.&amp;quot;엄마.&amp;quot;&amp;quot;같이 자고 싶어.&amp;quot;&amp;quot;마음이 속상해.&amp;quot;그 말을 들을 때마다다시 안아 주고,토닥여 주고,침대로 데려다준다.오늘은 평소보다 더 심했다.스무 번은왔다 갔다 한 것 같았다.&amp;quot;이음아, 잘 시간이야.&amp;quot;&amp;quot;엄마 거실에 있으니까 걱정 마.&amp;quot;같은 말을수십 번 반복했다.점점</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3:10:01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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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을 기다리던 마음 - 처음으로, 부모가 된 것 같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4</link>
      <description>어린이집 상담 날짜가 정해지고 나서이상하게 마음이 설렜다.드디어 상담이다.이음이의 어린이집 이야기를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어린이집에서의 이음이는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도 했고,집에서 보던 이음이의 모습을선생님께도빨리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이음이의 매력을괜히 더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상하게 그 마음이계속 따라다녔</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2:19:18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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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엉덩이가 의자에 앉아? - 익숙한 감각이 달라진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3</link>
      <description>어제 저녁이었다.  목욕을 마친 이음이에게  원피스를 입혀주고  저녁을 먹으려고 의자에 앉혔다.  그런데 이음이가 자꾸 몸을 들썩인다. 뭐가 불편한가 싶어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amp;ldquo;엄마, 왜 엉덩이가 의자에 앉아?&amp;rdquo;  &amp;ldquo;응? 뭐라고?&amp;rdquo;  무슨 말인지 몰라 다시 물었다. 그러자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amp;ldquo;왜 자꾸 엉덩이가 의자에 앉아</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2:13:26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guid>https://brunch.co.kr/@@iA2F/8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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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 수도 있겠네요 - 같은 장면을 다르게 보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2</link>
      <description>어린이집 상담 중이었다.  이음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amp;ldquo;이음이는 모르는 게 아니라 보고 나서 움직이는 아이인 것 같아요.&amp;rdquo;  &amp;ldquo;하고 싶은데 조금 기다리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amp;rdquo;  그 말을 듣던 선생님께서 잠시 생각하시더니 말씀하셨다.  &amp;ldquo;아..&amp;rdquo;  &amp;ldquo;그럴 수도 있겠네요.&amp;rdquo;  &amp;ldquo;단지 불편하거나 싫어서가 아니라, 기다리고 있는 걸 수</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11:57:29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guid>https://brunch.co.kr/@@iA2F/8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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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왜 그러지? - 이해하고 움직이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1</link>
      <description>어린이집 상담에서선생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다.&amp;ldquo;이음이는활동이 바뀔 때바로 움직이기보다조금 지켜보는 편이에요.&amp;rdquo;밥을 먹으러 간다고 하면,다른 아이들은하던 것을 정리하고일어나 준비를 하는데,이음이는그 자리에 잠시 머물러친구들을 지켜본다고 했다.&amp;ldquo;아직 흐름에적응 중인 것 같아요.&amp;rdquo;그 말을 듣는데이상하게 마음이 조금</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2:04:37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guid>https://brunch.co.kr/@@iA2F/8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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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도 먹어봐 - 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A2F/80</link>
      <description>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갔다.  저녁을 먹으며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있었다.  이음이는 짱아찌 국물을 한 숟갈 먹더니  눈이 동그래졌다.  &amp;ldquo;아~ 맛있다!&amp;rdquo;  그러더니 숟가락을 들어  할머니에게 내민다.  &amp;ldquo;할머니도 먹어봐봐~ 맛있어~&amp;rdquo;  그리고는  &amp;ldquo;할아버지도 먹어봐~&amp;rdquo; &amp;ldquo;엄마도 먹어봐~&amp;rdquo;  맛있는 것을 혼자 먹는 게 아니라  함께 먹고</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1:08:01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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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도 소중한 생명이야 - 들었던 말을 마음에 담아두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iA2F/79</link>
      <description>오늘은 어린이집 친구와 처음으로 키즈카페에 갔다.친구 엄마와 먼저 알게 되어차 한잔한 적은 있었지만,아이들끼리 따로 만난 건처음이었다.사실 나는각자 따로 놀 줄 알았다.그런데 예상과 달랐다.&amp;ldquo;○○야~ 같이 미끄럼틀 타자!&amp;rdquo;친구는 이음이에게&amp;ldquo;저쪽으로 가자~&amp;rdquo;하며 손을 내밀고,이음이는 자연스럽게그 손을 잡고 따라갔다.</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12:03:53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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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켜보고 있었어 - 보이지 않는 마음을 알아보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iA2F/78</link>
      <description>4월 어린이집 상담을 다녀왔다.  선생님께서 이음이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셨다.  &amp;ldquo;이음이가 어린이집에서는 조금 조용해요.&amp;rdquo;  &amp;ldquo;표정도 많이 없고, 움직임도 적은 편이라&amp;hellip;&amp;rdquo;  &amp;ldquo;혹시 아직 불편한 걸까요, 싫어하는 걸까요&amp;hellip;&amp;rdquo;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이음이는 처음에는 잘 지켜보는 아이예요.&amp;rdquo;  &amp;ldquo;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고 싶은데 먼저</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1:47:55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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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오늘 재밌었어 - 하루를 스스로 꺼내 말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A2F/77</link>
      <description>3월 어느 날 밤이었다.자려고 준비하는데,이음이가 갑자기 말했다.&amp;ldquo;엄마, 이음이 오늘 재밌었어.&amp;rdquo;나는 잠깐 멈췄다.오늘 하루,어린이집을 마치고 하원하면서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긴 했지만,그때는 특별히&amp;ldquo;재밌었어&amp;rdquo;라는 말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나는 늘 묻곤 했다.&amp;ldquo;오늘 뭐가 재미있었어?&amp;rdquo;대답할 때도 있고,대답하지 않을 때</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12:47:14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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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음이도 정리할래 - 일보다 마음이 먼저인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A2F/76</link>
      <description>수건을 개고 있었다.  하나씩 반듯하게 접어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었는데,  옆에서 이음이가 다가온다.  &amp;ldquo;이음이도 정리할래~&amp;rdquo;  그리고는 내가 다 개어 놓은 수건을 하나씩 다시 펼치기 시작했다.  차곡차곡이 순식간에 흐트러진다.  작은 손으로 나름대로 접어보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그러다 결국,  &amp;ldquo;엄마~~ 안돼ㅠㅠ 엄마가 도와줘어~~&amp;rdquo;  하고 나를</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11:56:52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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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코가 불편해 - 작은 몸이 보내는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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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뜨자마자이음이가 나를 보며 말했다.&amp;ldquo;엄마~ 콧물~ 코 나와~&amp;rdquo;조금은 불편한 얼굴로,하지만 또박또박.그리고는 한마디를 더 덧붙였다.&amp;ldquo;엄마, 코가 불편해~&amp;rdquo;나는 그 말을 듣고웃음이 먼저 났다.이 작은 아이가자기 몸의 상태를 느끼고,그걸 말로 꺼내는 순간이참 신기해서.예전 같으면그저 칭얼거리거나 울었을지도 모</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11:51:40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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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거 어떻게 타? - 상상이 현실이 되는 아이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A2F/74</link>
      <description>&amp;ldquo;엄마 안되면 이음이가 도와줄게~!&amp;rdquo;  요즘 이음이는 이 말을 참 자주 한다.  블록을 하다가도,  &amp;ldquo;엄마 블럭놀이 같이하자.&amp;rdquo; &amp;ldquo;이음이는 자전거 만들게~ 엄마는 킥보드 만들어봐.&amp;rdquo;  작은 손으로 블록을 이어 붙이며 아주 진지하게 역할을 나눈다.  그리고는 자신 있게 말한다.  &amp;ldquo;이음이는 혼자 탈 수 있어.&amp;rdquo;  그러더니 갑자기 인형을 태우는 게 아니라,</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12:05:11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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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신는 양말 - 조금 느려도 괜찮은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A2F/73</link>
      <description>아침마다 전쟁 같은 시간.오늘도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면서이음이에게 양말을 신겨주려고 했다.한쪽을 얼른 신겨주고다른 한쪽도 신기려는 순간이음이가 가만히 양말을 벗는다.그리고는처음부터 다시 신는다.&amp;ldquo;이음이가 할 수 있어.&amp;rdquo;&amp;ldquo;아! 이음이가 스스로 하고 싶었어?&amp;rdquo;&amp;ldquo;응. 이음이가 스스로 할 수 있어.&amp;rdquo;시간은 자꾸 흐르고마음은</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1:48:52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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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어캣은 왜 똥꼬로 노래해? - 아이의 기준으로 세상을 다시 보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A2F/72</link>
      <description>외출을 하던 날이었다.  이음이는 아끼는 미어캣 인형을 챙겼다.  엉덩이에 태엽을 감으면 노래가 나오는 인형이다.  차에 타고 가다가  나는 그냥 노래나 들을까 싶어 미어캣의 태엽을 돌렸다.  그러자 인형에서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그때였다.  이음이가 갑자기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amp;ldquo;엄마.&amp;rdquo;  &amp;ldquo;응?&amp;rdquo;  &amp;ldquo;미어캣이 왜 입으로 노래 안 하고</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12:19:49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guid>https://brunch.co.kr/@@iA2F/7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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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밥 차릴 겁니다~ - 혼자 놀이 속에 함께를 만드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iA2F/71</link>
      <description>이음이랑 같이 놀다가 집안일을 해야 할 때면 나는 늘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이음아, 이제 혼자만의 시간 가져보자~&amp;rdquo;  그러면 이음이는 의외로 아주 씩씩하게 대답한다.  그리고는 자기만의 세계로 쏙 들어간다.  그날도 그랬다.  잠시 조용하다 싶더니 부엌 쪽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amp;ldquo;이음이도 이제 밥 차릴 겁니다~!&amp;rdquo;  슬쩍 보니 싱크대 앞에 서서 무언가 분주</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11:58:46 GMT</pubDate>
      <author>팡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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