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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즈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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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과 한국어를 사랑하는 일본인. 독학으로 4년 공부한 뒤 한국의 대학교에 입학. 뭉예창작학과 재학중. 한국어를 더 알고 싶어서, 한국을 더 알고 싶어서 한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30: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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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과 한국어를 사랑하는 일본인. 독학으로 4년 공부한 뒤 한국의 대학교에 입학. 뭉예창작학과 재학중. 한국어를 더 알고 싶어서, 한국을 더 알고 싶어서 한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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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렵지만, 올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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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어로 글을 쓰는 건 두렵다.문법이 틀리지는 않았을까? 어색한 부분은 없을까? 맞춤법은 괜찮을까?내 글이 한국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걱정된다.  내가 다니는 한국 사이버대학교에는 라이브 강의가 있다.교수님과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하는 특별 수업이다.&amp;quot;그 에세이를 읽은 소감을 나눠 주세요.&amp;quot;교수님이 말씀하셨다. 채팅방에는 소감이 연달아 올라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rrFpEIEr6dBHe7BSw39a5yO7D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23:00:19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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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등이었던 적 없는 나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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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깔끔한데 건조하다. 공모전에 낼 에세이를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소리 내어&amp;nbsp;읽어봤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다.  에세이는 나 혼자 보는 글이 아니라 누군가 읽는다는 걸 전제로 쓴 글이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amp;nbsp;꾸며낸 나와 꾸며낸 글을 쓰게 되는 건 아닌가 싶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눈치를 보는 문화가 있고, 그 안에서 살아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SOR_JWg3az-EDoDFQIRIIhhHV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3:00:16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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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재능과 쓰는 근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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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언니 집에 갔다가 책 한 권을 받았다. 집을 정리하는 중이라며, 이제 필요 없어진 책을 버리기 아까웠는지 나에게 주었다. 그 책의 제목은 &amp;quot;재능의 정체&amp;quot;. 이 책은 학년에서 성적이 가장 나빴던 여학생을 가르쳐 일류 대학에 합격시킨 선생님이 쓴 책이었다. (이 여학생의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재능이 있는 사람과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__kcLUwSnCiJnIHEhwNTQR5gt4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23:00:13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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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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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매일 꾸준히 글을 써왔던 내가 지난 며칠은 글을 쓰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자면 안 쓴 게 아니라 못 쓴 거였다. 사실 쓰려면 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 쓰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안 썼다.  이틀 전, 나는 큰 병원에 다녀왔다. 사랑니를 뽑으러 구강외과를 찾아간 것이다. 왜 치과가 아니라 큰 병원에 갔냐고요? 그건... 내가 겁이 많아서다. 처음엔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Y21vSzeYyQQdHE0DHfhVrotPG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23:00:10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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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멀리 가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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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제목에 관삼이 간다. '김부장', '참교육', '부상행', '기생충' 등 한국 작품의 제목은 짧은데도 그 안에 드라마 핵심 요소가 들어 있다. 얼핏 보면 어떤 작품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끝까지 보고 나면 '아, 그런 뜻이었구나' 이해가 간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그 제목이 일본에서는 전혀 다른 제목으로&amp;nbsp;바뀔 때가 많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FMNZ8Ha9IZQ7Psmow9Vg5C-C9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23:00:07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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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쓰지 못하는 내가 밉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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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쓰고 있는 일본 소설의 첫 번째 퇴고가 끝났다. 중반부에서 후반부를 퇴고하는 게 정말 힘들었고, 손이 자꾸 멈췄다. 이제 두 번째 퇴고를 시작했는데, 웬일인지 첫 부분은 손이 술술 움직인다. 어제까지만 해도 퇴고하면서 &amp;quot;이 소설이 재미있을까?&amp;quot;라는 불안을 안고 쓰고 있었다. 아무리 재미없는 소설이 되더라도 끝까지 써야 한다는 마음으로 버텨왔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cKRcRN4wJvIeFEBoyWO9S8erb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23:00:07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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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독도 완고도 멀었지만, 일단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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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본어로 소설을 쓰다가 갑자기 &amp;quot;김치&amp;quot;라는 한국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아이디어가 떠오른 김에 그 소설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첫 문장도 떠올랐다. 때를 놓쳐선 안 된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워드를 열어 생각나는 대로 소설을 써 내려갔다. 한 장면을 쓰고 난 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번쯤은 플롯을 아예 만들지 않은 채로 그냥 막 써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LVqrbisThOtKkiBEv9aAbAp5C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23:00:08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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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소질이 없는가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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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가라고 하더라도 작가활동만으로 먹고사는 사람은 드물다. 작장에 다니면서 글 쓰는 사람도 많고,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다. 책을 펼치면 작가의 경력이 적혀 있는데, 유명한 작가 중에는 좋은 대학을 졸업한 분도 꽤 많다. 도쿄대학교, 와세다, 게이오 등등...... 역시 실력 있는 작가들은 똑똑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일본에는 본업으로 의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dImgOAJNkeeiKeNdDxck12GEVH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23:00:09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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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 잘 써지는 날은 공모전에 떨어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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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연재를 쓰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언제나 내 글은 깔끔하게 답이나 결론을 내리고 끝난다. 좀 전에도 &amp;quot;오늘도~&amp;quot;라고 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quot;아, 내가 또 이 문장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네......&amp;quot;  사실 내가 이 연재를 쓰는 목적은 많은 분들이 내 에세이를 읽어주었으면 해서가 아니다. 내가 작가가 되려고 노력하고 분투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4esGqq2asWCM-58hiQnqe5C-a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23:00:10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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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뭐야' 싶을 때마다 한 줄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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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을 쓰다 보니, 쓰는 시간보다 조사하는 시간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소설은 1인칭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인데, 주인공이 과거를 회장면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학생 시절 이야기를 쓰다가 문득 깨달았다. (잠깐만, 그때 스마트폰이 있었나?) 20년 전 이야기를 쓸 때는 배경도 그 시대에 맞게 써야 한다는 걸 새삼 알게 된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FcW5jWp3lHru8rUawn6JfRxnJ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23:00:23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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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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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르릉&amp;hellip;&amp;hellip; 그런 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침대에서 눈을 떠 보니 세상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몸이 어름처럼 굳어 있었다.  잠시 후, 흔들림이 가라앉자 방에서 급히 나갔다. 엄마 아빠가 주무시는 방에 들어가 보니 다행히 둘 다 무사하셨다. 천천히 1층으로 내려갔다. 식기장이 넘어져 여기저기 깨진 그릇들이 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vNEzdvYXl8cs6_LOB8LKnD86M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10:20:42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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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쓰지 못해도 재미있게 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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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 슬럼프가 왔다. 원고를 보면서 계속 멈추고 있을 때가 많아졌다. 몇 시간이나 노트북 앞에 앉아 있어도 쓴 문장은 겨우 몇 줄만. 그런 날도 흔하다.  나는 글쓰기 과정에서 가장 성장할 수 있는 작업이 퇴고라고 생각한다. 퇴고할 때가 가장 많이 생각하고 고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얻을수록 글쓰기가 더 어려워진다. 이것도 생각해야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jhN7qeklSyxEr6BuNTP-4whAtW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23:00:15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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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개념 - 일본과 한국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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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라는 말이 좋다. 일본어로는 友達(토모다치), 영어로는 Friend. 하지만 한국의 '친구'는 일본어의 友達와는 조금 다르다.  일본에서 친구라고 하면 가족 외의 가까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이 차이가 아무리 많아도 서로 친하면 '친구'라고 부른다.  한편, 한국 사람들은 '친구'라는 말을 어디에서나 사용한다. 지난번 여행 때 피부과에 다녀왔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0NsNXGNr1p0QBIkDbP0MYMVDy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1:35:55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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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속 주인공에게서 나를, 그리고 타인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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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어떤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 그는 무엇을 좋아할까? 그의 방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까? 이런 장면에서 그라면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까? 그는 바로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소설의 주인공이다. 어제 그가 노트북을 여는 장면을 쓰고 있었는데, 그때 불현듯 의문이 들었다.  '그의 노트북에는 어떤 사진이 배경으로 설정돼 있을까?'  사실 그런 건 굳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Ce7zwlTU14_AojziRrYBJdE2CD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23:00:27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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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면 쓸수록 나는 누군가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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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으로 쓰기 시작한 중편소설의 초고를 완성했다. 초고이기 때문에 그냥 플롯에 따라 생각난 대로 쓴 건데, 쓰면서 새로 배운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꼼꼼히 플롯을 세웠기에 큰 어려움이 없이 초고를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쓰기 시작하니 손이 멈출 때가 종종 있었다. 사실 무엇을 써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래도 계속 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O3iWyw07QKC6WP1wnn82iZHws8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0:45:25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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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에 싫증이 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i8wF/110</link>
      <description>2년 만에 한국어능력시험을 보러 갔다. 과거에 두 번 본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시험 대책 없이, 즉 전혀 공부하지 않은 채로 시험을 봤다. 한국어를 5년째 공부해 왔고, 지금은 한국 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이라 듣기와 읽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시험이 시작되니 모르는 단어가 많았다.  TOEIC도 그렇지만 TOPI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SssfPNY-w6vQJbnZN-GFgC8Td3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23:00:28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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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생처음으로 해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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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를 먹으면 &amp;quot;난생처음&amp;quot;이라는 말을 잘 안 하게 된다.이제 와서 뭘 새로 시작하겠느냐, 쓴맛도 단맛도 대충 겪어봤다, 매일 똑같은 날들인데 새로운 일 같은 건 없다――그런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나는 이제 와서 난생처음으로 소설 공모전에 응모해 보았다.요즘은 소설 쓰는 게 너무 재미있다.플롯을 짜는 것도 즐겁고, 글을 쓸 때는 설레고, 퇴고할 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yB1fd2BO8XIrOG-srev6IsoyLS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23:00:16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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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알아가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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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학이 시작돼서 공모전에 낼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이번엔 소설과 에세이, 각각 다른 공모전에 응모할 예정이다. 에세이는 글자수가 600자에서 1200자, 소설은 4000 자라는 짧은 글이다. 짧은 글은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쉽지가 않다. 짧으니까 플롯이나 계획을 잘 세워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생각해 보면 모국어인 일본어로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HqAY_YatgcumMhIdDNKax3t4di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23:00:20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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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면 쓸수록 어려워지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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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끝났다. 오제는 대학교 종강일이었다. 기말 시험을 봤고, 소설과 에세이 과제도 무사히 제출했다. 배우고 싶어서 이 나이에 사이버대학교에 들어갔는데, 방학이 다가오니 괜히 설렌다.  작년에 입학했을 때, 소설을 써본 경험이 없었던 나는 과제로 소설 창작 과목은 도저히 감당 못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내가 지금 소설을 쓰고 있다니, 나 자신도 믿기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BBR3VaSOlPmIacHtsCS4Fal2M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0:04:39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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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쓰기 시작해라</title>
      <link>https://brunch.co.kr/@@i8wF/106</link>
      <description>'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기만 하면 절반은 달성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인데,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  공모전에 응모할 에세이, 대학 과제로 써야 하는 소설과 에세이, 그리고 플롯.  게다가 동아리에서 발표할 에세이까지 동시에 여러 작품을 써야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할 만했다.  끝이 없는 작업처럼 보일 때도 막상 시작하면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wF%2Fimage%2FG71BIc5sKwEDjjZtvydwWooTT6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23:00:22 GMT</pubDate>
      <author>시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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