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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title>
    <link>https://brunch.co.kr/@@i7jA</link>
    <description>작가 &amp;ndash; 느린 아이의 엄마. 한국 공교육 안과 밖을 모두 경험하며, 다양한 교육 현장을 몸으로 겪은 실천적 에세이스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1:51: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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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amp;ndash; 느린 아이의 엄마. 한국 공교육 안과 밖을 모두 경험하며, 다양한 교육 현장을 몸으로 겪은 실천적 에세이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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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77화 어른이 된다는 건, 사랑하는 이들의 빈자리를 견디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9</link>
      <description>77화 어른이 된다는 건, 사랑하는 이들의 빈자리를 견디는 일  가을이 깊어질 때면 공기부터 달라진다.  찬 바람이 옷깃을 스치면 마음의 가장 여린 구석부터 서서히 얼어붙는 느낌이 든다.   나에게는 큰아버지 즉 백부가 세 분 계셨다. 그중 한 분은 수년 전에 세상을 떠나셨고 최근 두 번째 백부상을 치렀다.   한동네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의 온 기억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iqynnV9NywfxVURHrxqaASiy2y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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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이야기 - 76화 울음 대신 조퇴를 건넨 아침</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8</link>
      <description>76화 울음 대신 조퇴를 건넨 아침 ​어릴 적 준이의 세상은 울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말이 닿지 않는 마음의 구석 몸에 와닿는 작고 불쾌한 감각들 혹은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과 마주할 때마다 준이는 울었다.  준이가 울음을 터뜨리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쏠렸다.   &amp;quot;무슨 일이니?&amp;quot; &amp;quot;어디가  불편해?&amp;quot;  어른들은 다가와 준이의 눈물을 닦아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hSV2KPidBDXS67kScObmaEEVmJ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0:00:28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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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75화 검신 준이</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7</link>
      <description>75화 검신 준이   남자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거쳐 가는 시기가  있다. 손에 잡히는 긴 막대기 하나만 있으면 세상을 구하는 기사가 되고 너프건이나 플라스틱 장난감 칼을 들고 온 집안을 누비는 때 말이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강한 무술 고수가 된 듯한 착각에 빠져 어설픈 시범을 선보이는 일. 하지만 그 달콤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AUasZ4Np3-CjrPwux5iR2i5jq7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21:00:17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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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74화 스트레스가 스프라이트가 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6</link>
      <description>74화 스트레스가 스프라이트가 되는 순간  길을 건너는 건너목 신호등 앞에서 결국 내 안의 감정이 터지고 말았다.​준이의 손을 잡고 드럼학원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학원 시간이 이미 빠듯한데도 아이는 걸음을 멈칫거리며 휴대폰을 달라며 떼를 썼다.   &amp;quot;메이스토리인지 뭔지&amp;quot;하는  영상을 보여달라는 고집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아침부터 속에서 찰랑거리던 짜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pgogbU0yRk2ZTlDhvXQPKBNAxw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21:00:03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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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73화 카피바라와 물범의 경계, 혹은 삼등신</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5</link>
      <description>73화 카피바라와 물범의 경계, 혹은 삼등신  아이가 쑥쑥 크는 것은 기특한 일이지만 요즘 우리 집 준이를 보고 있으면 기특함 반, 걱정 반이다. 최근 준이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먹는 것'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그로 인해 날로 동글동글해져 가는 체형이다. 눈에 띄게 살이 오르고 있는데 문제는 입맛까지 시시때때로 바뀐다는 점이다. 원래도 입맛이 예민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M_2YNjMmS3EbPWLdQMbqp-qTuG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21:00:04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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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72화 꼬마 작가님의 아찔한 첫 영업</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4</link>
      <description>72화 꼬마 작가님의 아찔한 첫 영업 ​준이의 첫 시집이 도착했다.  처음에는 그저 우리 가족끼리 돌려보며 소소하고 재미있게 추억 하나를 남기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택배 상자를 열고 책을 펼친 순간 나는 당혹감을 넘어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정돈되지 않은 글씨와 레이아웃 날것 그대로의 활자들이 페이지 위를 제멋대로 날뛰고 있었다. ​POD(주문형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8S3EeAhxmsOcijr4cEvK4EWD8s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21:00:02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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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준이 이야기 - 71화 푹푹 찌는 중앙시장 그 여름날 아들이 건넨 숨구멍</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3</link>
      <description>71화 푹푹 찌는 중앙시장 그 여름날 아들이 건넨 숨구멍 ​여름휴가로 떠난 강릉.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강릉 중앙시장으로 들어섰다.  닭강정, 오징어순대, 길감자까지... 인터넷에서 보았던 온갖 맛집의 별미를 모조리 맛보리라 다짐하며 야심 차게 시장통에 발을 내디뎠다.​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시장 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D_-1gRAQ-Zlc97M2SJdL-85Kta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21:00:04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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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이야기 - 70화 내 귀에 백내장</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2</link>
      <description>70화 내 귀에 백내장 ​그날따라 인스타그램 돋보기창은 나를 이상한 알고리즘의 바다로 이끌었다.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무심하게 피드를 넘기던 중 화면에 갑자기 &amp;lsquo;백내장 수술 과정&amp;rsquo; 영상이 떠올랐다.  미세한 기구가 눈동자 위를 스치고 지나가는 다소 기괴하고도 신비로운 장면이었다. ​&amp;quot;엄마, 백내장이 뭐야?&amp;quot;​갑자기 귓가에 들려온 목소리에 깜짝 놀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pzWSnykbMGHRnFXSUgcw1N5vm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21:00:04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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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9화 준이의 작은 세상과 빼앗긴 자유</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39</link>
      <description>69화 준이의 작은 세상과 빼앗긴 자유 ​방학식 날 현관문이 열리고 준이가 들어왔다.   가방을 내려놓기도 전에 아이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참아왔던 서러움이 터져 나왔다.   아이는 목이 메어 털썩 주저앉은 채 엉엉 울기 시작했다. ​&amp;quot;1학기에 친구 두 명이나 전학 가고&amp;hellip; 나는 이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GjZfRXObCtFv5VZmS2k5ze9cVL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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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의 시집 - &amp;ldquo;파일 가득 시를 채워 오면, 시집을 내줄게&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40</link>
      <description>&amp;ldquo;파일 가득 시를 채워 오면, 시집을 내줄게&amp;rdquo; ​아이에게 슬그머니 건넨 약속 하나가 있었습니다.​&amp;ldquo;준아, 파일 가득 너의 시를 채워 오면, 엄마가 근사한 시집으로 만들어 줄게.&amp;rdquo;​어쩌면 아이가 금방 잊어버리거나 몇 장 적다가 말 거라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그저 아이의 상상력을 조금 자극해 보려는 조용한 격려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준이는 그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LwAFwD99ONZEpkdzD_KfZO6Z09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5:32:54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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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8화 엘리베이터의 익명 서명</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38</link>
      <description>68화 엘리베이터의 익명 서명 ​바쁜 현대 사회 아파트라는 거대한 벌집 속에 살면서 엘리베이터를 탈 때 우리는 이웃의 얼굴보다 층수 표시만 간절하게 들여다보곤 한다.   가끔은 그 숨 막히는 침묵 속에서 나만의 섬에 갇힌 기분이 들 때도 있다. ​그런데 며칠 전 그 무미건조한 엘리베이터 공간에서 가슴 한구석이 몽글몽글해지는 웃긴 사건이 하나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HLfDpF-tTrtTl1JW1Zz5hrWTa5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21:00:03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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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7화 ​잡초라 불리는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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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7화 ​잡초라 불리는 기적​​휴대폰 액정에 뜬 담임선생님의 번호를 보았을 때부터 가슴 한구석이 찌릿하게 내려앉았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조심스러우면서도 단호했다. ​&amp;ldquo;어머니 준이가 학교 화단에 심어진 꽃들을 한 움큼 꺾어서 꽃다발로 만들어 왔더라고요. 학교 기물을 훼손하거나 화단을 망가뜨리는 건 안 된다고 타이르긴 했는데 가정에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wPJEO3Q_cgv094TuBZ5q8-pzHg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21:00:18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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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6화 거실에 펼쳐진 작은 우주 준이의 안전보호지대</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36</link>
      <description>66화 거실에 펼쳐진 작은 우주 준이의 안전보호지대  &amp;quot;여보~~  이번엔 조금 더 길어질 것 같아.&amp;quot; 원래대로라면 2박 3일의 짧은 여정이어야 했다.  하지만 남편은 집으로 돌아와 입던 옷을 세탁실에 두고 다시   몇 가지 &amp;nbsp;옷가지만 바쁘게 바꿔 챙겨서 다시 나갔다.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되어 출장이 &amp;nbsp;3박 4일이 더 늘어났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과 함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YT5iRF7XzUIi4TzMVVdomYd9Pq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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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5화 대단한 것 없는 마을의 대단한 발견</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35</link>
      <description>65화 대단한 것 없는 마을의 대단한 발견 &amp;ldquo;엄마&amp;nbsp;관광지가 뭐야??&amp;rdquo;주방에서 저녁거리를 다듬던 나는 고개를 돌려 아이를 바라보았다.  열두 살 준이의 눈은 호기심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나는 칼을 잠시 내려놓고 행주에 손을 닦으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amp;ldquo;뭔가 특별하고 멋진 게 있어야 관광지라고 할 수 있지.&amp;rdquo;&amp;ldquo;그럼 우리 마을은 관광지 아냐?&amp;rdquo;나는 순간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RvEHj-x2T67prxj0uRcJBnT6O6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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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4화 칼끝에서 자라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33</link>
      <description>64화 칼끝에서 자라는 아이 ​언제나 품 안의 아기 같던 아이가 부쩍 자랐음을 느끼는 순간은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키가 훌쩍 커서 내 어깨를 넘어설 때 제법  조곤조곤 제 생각을 말할 때도 그렇지만 내게 기억남는 순간은 작은 칼에도  있다. ​우리 집 작은 요리사 준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다.   조그만 손으로 조물조물 밀가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0ZtuH_G4P3tJtASo-G88eLJjiv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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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이야기 - 63화 &amp;nbsp;6학년의 자존심과 내 품의 온도</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34</link>
      <description>63화 &amp;nbsp;6학년의 자존심과 내 품의 온도​초등학교 6학년.  겉보기에는 이제 제법 형아 티가 나는 나이다.  하지만 우리 집 준이는 아직 &amp;lsquo;초딩&amp;rsquo;과 &amp;lsquo;유딩&amp;rsquo;&amp;nbsp;그 어딘가의 애매한 경계선에서 깐족거림의 정점을 찍고 있는 이른바&amp;nbsp;&amp;lsquo;핵잼민이&amp;rsquo;다. ​어느 평화로운 오후 준이와&amp;nbsp;&amp;nbsp;'공정무역'책을 읽고 있었다.  세계의 불평등과 빈곤 문제를 다룬 페이지를 넘기던 중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hajWP7L2qUL2jSk20roCrkud0L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05:57:38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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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준이 이야기 - 63화 6학년의 자존심과 내 품의 온도</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32</link>
      <description>63화  6학년의 자존심과 내 품의 온도​초등학교 6학년.   겉보기에는 이제 제법 형아 티가 나는 나이다.   하지만 우리 집 준이는 아직 &amp;lsquo;초딩&amp;rsquo;과 &amp;lsquo;유딩&amp;rsquo; 그 어딘가의 애매한 경계선에서 깐족거림의 정점을 찍고 있는 이른바 &amp;lsquo;핵잼민이&amp;rsquo;다. ​어느 평화로운 오후 준이와  '공정무역'책을 읽고 있었다.  세계의 불평등과 빈곤 문제를 다룬 페이지를 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u50Dd8BB-w29eYfzixLx2_DwVn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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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2화 엄마는 몰랐는데, 내가 6월을 좋아했네</title>
      <link>https://brunch.co.kr/@@i7jA/131</link>
      <description>62화 엄마는 몰랐는데, 내가 6월을 좋아했네검도를 마친 준이에게 전화가 왔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준이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조금 들떠 있었다. &amp;quot;엄마! 아파트 단지에 화덕피자 트럭 왔어. 얼른 나와!&amp;quot; 평소에도 화덕피자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이였다.   오늘도 그저 맛있는 간식을 마주하고 신이 난 늘 그렇고 그런 날 중 하루이려니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do1m_DmIjVzAfSRW8SI8sphzLf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21:00:02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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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1화 어느 날, 아들이 정체모를 나뭇가지와 하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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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1화 어느 날, 아들이 정체모를 나뭇가지와 하교했다 어느날 오후 현관문이 열리며 준이가 들어섰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준이의 옆구리에는 아주 묘하고 정체모를 나무 한 자락이 함께 하교해 있었다.   가방은 대충 어깨에 걸쳐둔 채 보물 단지라도 안은 듯 소중하게 품고 온 그것.  자세히 보니 화단 어디선가 주운 게 분명한 소나무 나뭇가지였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egRA8IjJ1DXyMaAqCR-_7D7twa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21:00:01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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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이 이야기 - 60화 99일의 생존과 15분의 총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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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0화 99일의 생존과 15분의 총성​​우리 집  준이의 게임세상은 명확한 선과 규칙을 가지고 작동한다.  구몬 학습지의   문제를 해결하고, 오늘의 일기를 쓰며, 책을 정독해 내는 엄숙한 통과의례를 거쳐야만 비로소 차원의 문이 열린다.  준이에게 허락되는 은총의 시간은  15분에서 20분 남짓.   그 금쪽같은 시간 동안 준이가 하고 싶어 했던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jA%2Fimage%2F6bQd1lphRq3ai81bvDW9NtBhs8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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