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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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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주 공연을 보러 다니며, 부지런히 책을 읽으며 글을 쓰려하지만 세상사 다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죠.</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1:14: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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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주 공연을 보러 다니며, 부지런히 책을 읽으며 글을 쓰려하지만 세상사 다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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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지금처럼 날씨 이야기를 해요 -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인류' 그리고 아마 새해의 포크의 '김사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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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우리들의 화음으로 정면돌파 하러 간다&amp;rsquo;고 거창하게 말하며 공연장을 나왔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서 눅눅해졌다. 깊은 무력감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날씨다.  날이 맑으면 좋으련만 구름이 끼고, 비가 오시려나 아니면 가시려나 하늘의 눈치를 봤다. 내가 잠시 눈치 없이 행동하는 틈을 타 비는 내려서, 땅을 적시고, 금방 그쳐 버렸다. 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jp%2Fimage%2FW8peLZS-elUnu3jdCj-Ft6c8E-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03:08:57 GMT</pubDate>
      <author>명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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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몬드 나무에 물과 거름을 줍시다. - 2026. 6. 27.(토) / 예산 메이트커피마켓에서 예람과 최미루</title>
      <link>https://brunch.co.kr/@@i3jp/6</link>
      <description>저는 생기 넘치는 아몬드 나무를 보며 중얼거립니다. &amp;lsquo;전 언제라도 죽을 듯이 살고 있는걸요&amp;rsquo; 아흔을 넘긴 할아버지가 아몬드 나무에 물을 주며 답합니다. &amp;lsquo;나는 영원히 죽지 않을 듯이 산단다.&amp;rsquo;  금산에서 예산은 꽤 멀어도 일 때문에 달에 한두 번은 꼭 가야만 한다.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타서 내포까지 가는 길은 지겹고, 평탄하고, 그냥저냥 그런 길이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jp%2Fimage%2Fk5FDsRgmbpoBYVo8ITv6MG9alI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05:00:32 GMT</pubDate>
      <author>명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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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우리의 황금시대 - 재미공작소 15주년, 권나무의 축하공연 / '26년 6월 6일</title>
      <link>https://brunch.co.kr/@@i3jp/5</link>
      <description>나는 시절이라는 말보다, 시대라는 거창한 말이 좋다. 그리고 그 시대는 황금이면 좋겠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며 이 시대를 보내고 있는 걸까, 아니 보내야 하는 걸까? &amp;nbsp;&amp;lsquo;황금시대&amp;rsquo;라는 단어를 듣고 나니, 이 시대가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곱씹게 되네.  난 저녁 10시쯤 집에서 내려와 하천 앞 장애인복지관을 지나 데크길을 따라 쭉 걸어. 길의 끝을 봤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jp%2Fimage%2Fum20qvHjglqJzVCejRd8AJqerx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01:55:14 GMT</pubDate>
      <author>명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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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관악산이 마음에 들어. - 엔젤리즘에서 윤숭, 최제니, summersnow, 제인과 산호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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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규칙적인 스네어 북소리가 내 하늘한 정장바지 밑단을 울릴 때, 내 차 운전석 아래 스피커가 고장 나지 않았다는 걸 알았고, &amp;lsquo;관악산&amp;rsquo;이 내 마음에 든다는 걸 알았다.   차로 꽉 찬 도로에 볼륨을 최대로 높여, 북을 울리며 돌아다니는 건 꽤나 민망한 민폐지만,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북을 울리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행동이니 괜찮다. 그 큰 북소리를 듣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jp%2Fimage%2FbyDnDw9_4rWTHyufu6pOFPo3rj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07:45:49 GMT</pubDate>
      <author>명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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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과 아침을 모르고 내리는 장마 - 키라라의 'Rain Dance' / '21년 6월 어쩌면 '22년 6월</title>
      <link>https://brunch.co.kr/@@i3jp/2</link>
      <description>밤과 아침을 모르고 내리는 장마는 위험하다. 금방 마당에 생기를 불어넣어 꽃사과, 은행, 무궁화 그리고 포도나무를 살게 하지만, 내가 뽑은 이름 모를 풀도 살게 한다.  어제는 쨍한 6월의 햇빛을 맞으며 풀을 뽑았다. 뿌리까지 뽑을 힘이 없던 건지, 아니면 의지가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풀들은 물을 가득 머금고 분명 나를 비웃고 있겠지.  아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jp%2Fimage%2FbMN4kErJHmf2xHO3ltJY8jq9I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16:34:39 GMT</pubDate>
      <author>명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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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재미공작소에 여유와 설빈이 온다네 - 재미공작소 / 2026. 1.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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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미공작소에 여유와 설빈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섬주섬 일어나 나갈 채비를 한다. 길어진 머리가 거슬려 살짝 고민하다가 자르겠다는 큰 결심을 한다. 단골 미용실을 갈지, 읍사무소 사거리에 새로 생긴 미용실을 갈지는 아직 정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마음을 품고 읍사무소 사거리로 간다. 낯선 미용실, 낯선 손길. 결과는 대실패. 실망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jp%2Fimage%2FHUHaw4QIA8tC_KlDr8uXQJkk8N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16:14:54 GMT</pubDate>
      <author>명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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