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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비</title>
    <link>https://brunch.co.kr/@@i2pO</link>
    <description>40년간 교사와 교장으로 걸어온 교단을  떠나던 날, 그동안 잃어가고 있었던 시가 내게로 왔다.  퇴직 후의 나이듦과 성장을 시와 에세이로 쓰는 작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41: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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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년간 교사와 교장으로 걸어온 교단을  떠나던 날, 그동안 잃어가고 있었던 시가 내게로 왔다.  퇴직 후의 나이듦과 성장을 시와 에세이로 쓰는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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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의 지옥 - 나는 이제부터 기다리지 않기로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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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화운명의 날! C병원 결과 남편 수술 결정하는 날이다.아침 6시 딸과 셋이서 손잡고 파이팅을 외친 후 출발, 9시 50분 S교수님 진료.다행히 PET CT결과 전이는 없어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신다.감사하다. 감사하다!수술 날짜는 최대한 빨리 해도 10월 22일 해 주신다고...10월 20일 입원하란다.앞으로 꼬박 한 달 남았다.긍정적으로 보면 그것도 감사</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7:26:57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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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기로 - 치료 방향 결정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05</link>
      <description>9.29. 화 남편 암진단 후, 딱 한 달째이다. 그 한 달은 하루하루가 불안과 충격, 기다림과 초조함의 시간이었다.가장 빨리 진료 가능한 곳 서울 y, s, 분당 c병원을 예약하고 새벽마다 대구에서 KTX를 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온갖 검사를 받은 끝에, 그나마 살려달라는 간절함의 기도가 닿았는지 c병원에서 수술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 한</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6:13:05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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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 놀라지 말아! - 남편의 암 진단 첫날</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03</link>
      <description>1.&amp;quot;여보, 놀라지 말아.나 암 이래.&amp;quot;아침 밥상에서 밥을 못 넘기고 토하기를 몇 차례, 병원 가 보라고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던 그가 갑자기 오늘 금식 내시경을 하러 갔다 오더니 나를 안으며 하는 말이다.그날은 토요일이었다.수술하면 괜찮겠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딸과 정보 검색을 서둘러 월요일 예약되는 s병원과 y병원을 진료 예약하고, 이</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5:29:33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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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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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02</link>
      <description>9.29. 화 남편 암진단 후, 딱 한 달째이다. 그 한 달은 하루하루가 불안과 충격, 기다림과 초조함의 시간이었다. 가장 빨리 진료 가능한 곳 서울 y, s, 분당 c병원을 예약하고 새벽마다 대구에서 KTX를 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온갖 검사를 받은 끝에, 그나마 살려달라는 간절함의 기도가 닿았는지 c병원에서 수술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 한 달</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6:56:37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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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 놀라지 말아! - 남편의 암 진단 첫날</title>
      <link>https://brunch.co.kr/@@i2pO/100</link>
      <description>&amp;quot;여보, 놀라지 말아.나 암 이래.&amp;quot;아침 밥상에서 밥을 못 넘기고 토하기를 몇 차례, 병원 가 보라고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던 그가 갑자기 오늘 금식 내시경을 하러 갔다 오더니 나를 안으며 하는 말이다.그날은 토요일이었다.수술하면 괜찮겠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딸과 정보 검색을 서둘러 월요일 예약되는 s병원과 y병원을 진료 예약하고, 이것저것 자</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2:43:45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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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운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i2pO/99</link>
      <description>고마운 사람 당신, 조금 더 곁에 있어 주어요  나를 꽃으로 불러 주고 때맞춰 마르지 않게 물주는  덕분으로  통통 이파리 반짝이며 물들어 가는 중인데  갑자기 급히 떠나려 하다니요  어제 화분에 물 주며 당신이  이제 얘들 물은 어떻게 하지? 말할 때, 그 물은 내가 준다지만 내게 내리는 생명수는요  홀로 남은 나를 상상할 수 없어 눈물 글썽이면 당신은</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2:13:36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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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어대, 목은 선생의 숨결을 만나다  - 1박 2일 영해 바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i2pO/98</link>
      <description>9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마지막 8월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이번 1박 2일간의 경북 영해 바다 여행은 짧지만 알찬 시간이었다. 8월 26일 여행 첫날인 어젯밤엔 해변가에 자리를 펴고 누워 파도 소리와 달빛을 즐기던 시간이 좋았다.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내고 숨는 과정을 바라보며 듣던 파도 소리는, 하룻밤이 지나도록 마음 한편에 여운으로 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41R-T-GeETjGYVjB_W9VT2Vwin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15:18:19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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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은 거울을 깨고 나온 시인, 김용택 『그날의 초록빛』 - 시 「푸른 강」과「바람 위에 누운 나비」를 엮어 읽다</title>
      <link>https://brunch.co.kr/@@i2pO/97</link>
      <description>김용택, 그 이름 만으로 한 편의 시가 되고&amp;nbsp;삶 자체가 시인 사람!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시집 &amp;nbsp;『그날의 초록빛』이 2026년 출간되었다. 창비시선 533번인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그동안 보여 주었던 서정성 짙은 시 형식을 탈피하고 낯설고 예민한 감각으로 삶과 세상을 새로운 인식으로 표현한다. 시인은 과거의 시 문법을 '낡은 거울'이라 부르며 새로운 차원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Ztb8BMXlTmyry7_0Xg9g2Zjx2p4.jpg"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2:54:42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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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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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위한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i2pO/96</link>
      <description>꽃을 위한 고백 ​첫사랑 당신,  이제 당신을 떠나려 합니다 ​언제부턴지 어여쁜 당신을 처음 본 후로당신은 내 삶에 위안이자 기쁨이었지요.늘 그 자리에투정하지 않고철마다 다른 모습으로 기다려주어서고마웠어요 ​그런데 왜 떠나느냐고요? ​당신과 달리 그는 기다려주지도 않고독립투사인양 가끔 들러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ZIpH8Ya9EQx0EVvGVzl4A65RKt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04:33:18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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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언(傳言)</title>
      <link>https://brunch.co.kr/@@i2pO/95</link>
      <description>어느 날  내 시간 속으로 포르르 포르르 날아들어 온 너   잎새만 한 작은 날갯짓으로 가지 끝을 흔들며  고요의 새벽을 넘나들더니   그 좋아하던  꽃을 잊게 하였다   증명하는 건 꽃이 아니었다   내 안의 강을 깨우는 소리   수액 따라 흐르고 흘러  바다에 닿든 나무 하나 키우든 결국, 섬을 낳든   아침마다 전언을 물고 파닥이는 작은 새가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MbUw1g1R6cpGc0sPUadb8NkMNj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3:50:54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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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가 영혼을 씻어내던 오후 -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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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83년 스무 살의 나이로 작은 가방 하나만을 들고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첫발을 디뎠던 소녀가 있었다. 그리고 1986년 이탈리아 주세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amp;lsquo;리골레토&amp;rsquo;의 프리마돈나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세계 무대를 누벼온 소프라노 조수미가 어느덧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다.8월 23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amp;lt;조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0OtgpVh3T9nwrzNxv472CijCU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3:59:22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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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물이 멈추는 자리에서 섬 하나가 태어난다 - [리뷰] 나태주 시집「섬을 건너다보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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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다가 강물이 흘러가다가 잠시 멈춰 서서 뒤를 돌아다보고 문득 잊어버린 생각이라도 찾아낸 듯 흙과 모래와 자갈돌 불러 모아 조그만 섬을 이루고 풀과 나무를 기르니  나태주 시인의 시집( 2026년)「섬을 건너다보는 자리」 표제작인 시의 일부분이다.&amp;nbsp;강물은 왜 멈추었을까. 흘러가는 것이 강물의 숙명이라면, 이 시의 첫 행은 그 숙명을 거스르는 자리에서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87Da8ESNKtzqwWFktpwOaNrJG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4:22:55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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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소멸도 이별도, 다정하게 건너가는 법 &amp;mdash; - [리뷰] 정일근 시집 『시 한 편 읽을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2pO/92</link>
      <description>참 맑아라 / 겨우 제 이름밖에 쓸 줄 모르는 열이, / 열이가 착하게 닦아 놓은 유리창 한 장//먼 해안선과 다정한 형제 섬 / 그냥 그대로 눈이 시린 / 가을 바다 한 장//열이의 착한 마음으로 그려 놓은 / 아아, 참으로 맑은 세상 저기 있으니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 시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바다가 보이는 교실」이다. &amp;nbsp;「바다가 보이는 교실」 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c0hGYKS8JCN_AGqx1VBgeNL9e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12:28:12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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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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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다림 기다림이 있어 좋은 8월,너에겐 기다리면 오는산책길 서늘한 바람 냄새튤립나무 잎 노랗게 물들어햇살에 반짝이는가을이 있다. 벼꽃이 지고 쌀이 여물어 고개 숙이면벼에도 꽃이 있어?화려한 꽃놀이 다니던 순진한 아가씨를 나무라는들판이 있다 그날, 기억할까?무덥던 햇볕에목마른 시간도때론 쏟아지던 폭우에묵묵히 익어가던</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2:22:05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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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의 시선으로 본 대구근대역사관과 이인성 갤러리</title>
      <link>https://brunch.co.kr/@@i2pO/90</link>
      <description>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 결혼 후 수도권으로 떠난 친구가 수십 년 만에 대구로 여행을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하루 동안 어디를 구경시켜 주어야 할지 고민이 커졌다. 날씨가 선선하다면 산이나 야외 명소를 찾으면 되겠지만, 35도를 웃도는 가마솥 더위 속에 마땅한 야외 일정을 잡기란 불가능했다.  고민 끝에 중구 근대골목의 실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fC_fKh7l6vdE0lVJftCweJprCJ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07:53:55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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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롱나무꽃에 바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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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배롱나무꽃에 바침작열하는 햇빛을 온몸으로 받아 내며한여름을 밝히는 꽃등, 너는 불평하지 않는다겨울을 이겨내고 눈 속에 핀다며선비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매화에 비겨누구도 뜨거운 여름을 견뎌 가을까지 우리를 데려가는너를 노래한 시는 한 줄 없는데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에도서두르지 않고달뜨는 꽃놀이와 찬양에도질투하지 않고 폭죽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AoqrvN2RCfy4yzQ7nj_8sdVwF9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9:56:09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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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영화 '오디세이' - &amp;quot;그는 왜 집으로 돌아오는 데 10년이나 걸렸을까&amp;quot; 주인공의 무의식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i2pO/87</link>
      <description>영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영웅이라 부르는가.  영화관을 나오며 오래도록 여운이 가시지 않는 영화가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가 그랬다. 지난 8월 5일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를 보기 전, 나는 익히 아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트로이 목마의 지략가이자 10년을 표류한 영웅, 오디세우스!  그런데 스크린 앞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Gum4kAeiA5zcxLS25Jnov03c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12:39:41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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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그날들'에서 김광석 노래가 장면을 빛내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i2pO/86</link>
      <description>연일 이어지는 폭염이다. 약속된 모임이 있는 날, 이런 더위에는 밖으로 나서기보다 시원한 실내에서 마음을 채우는 편이 낫겠다 싶어 대구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내려, 신도림역 근처 디큐브 링크아트센터로 향했다. 김광석의 노래로 엮은 창작 뮤지컬 &amp;lt;그날들&amp;gt;을 보기 위해서다.  이 뮤지컬은 2013년부터 공연해 온 우리나라 대표 작품이라 이미 알고 있는 이야</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06:13:26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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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어느 하루 교감은, - 드라마 '참교육'보다 심각한 학교 현장의 실상</title>
      <link>https://brunch.co.kr/@@i2pO/85</link>
      <description>교직 40여 년의 일상 중, 교사로서도 쉽지 않은 날들이었으나 교실에서의 수업은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아이도 있는 반면 눈을 반짝이며 내 이야기를 듣는 예쁜 아이도 있어서 그 힘듦이 상쇄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교감으로서의 역할은 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역할을 전면에 나서서 해야 되는 위치이다 보니 문제 상황, 문제 행동만 매일매일 만나게 되는 일과</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1:44:30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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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마토를 깨물며</title>
      <link>https://brunch.co.kr/@@i2pO/84</link>
      <description>토마토를 깨물며  토마토가 붉어 익기까지 새벽마다 물 길어 나르던 너의 굽은 등과 그 물만큼 흘린 땀이 초록이던 열매를 붉게 물들이는 줄 알았다  햇빛과 바람이 잎에 스며들어 채워진 그 속살을 받아먹고 저절로 과육이 달게 익는 건 아니었다  어느 날 초록 열매가 스스로 자라기를 멈추고 시린 속살을 파괴하며 신호를 주는 거래 자, 이제부터 단맛을 위해 부드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pO%2Fimage%2FZtel8iQX-WGV30IaWFU8yg8jp4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4:43:01 GMT</pubDate>
      <author>단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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