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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ymaker</title>
    <link>https://brunch.co.kr/@@i0nK</link>
    <description>저는 공간을 기획하고 기록합니다. 공간은 누군가 머무를 때 비로소 의미와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공간과 사람이 관계 맺는 순간과, 머무름이 남긴 감각을 글로 옮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21: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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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공간을 기획하고 기록합니다. 공간은 누군가 머무를 때 비로소 의미와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공간과 사람이 관계 맺는 순간과, 머무름이 남긴 감각을 글로 옮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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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과 도배, 끝이자 처음인 - 시리즈 「공간을 읽다」 &amp;middot; 05 필름/도배</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9</link>
      <description>모든 공정의 끝에 마감이 있다.  철거로 걷어내고, 전기로 생활을 깔고, 목공으로 나눈 자리.&amp;nbsp;그 위에 마지막으로 입히는 것이 필름과 도배다.  마감은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층이다.&amp;nbsp;전기도 목공도 벽 속에 숨지만, 마감은 눈에 닿고 손에 닿는다. 매일 스치는 표면, 그게 마감이다. 그래서 마감은 끝이면서, 공간이 사람과 처음 만나는 면이기도 하다.  필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K%2Fimage%2F-8AmfS_p8c8XfOYiopG9jNp0nu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09:00:06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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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공, 생활이 나뉘는 자리 - 시리즈 「공간을 읽다」 &amp;middot; 04 목공</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8</link>
      <description>집은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다.  거실, 주방, 안방, 옷방. 이름이 다른 만큼 하는 일도 다르다. 그 경계를 세우는 게 목공이다.  나는 목공을 벽 세우는 일이 아니라, 생활을 나누는 일로 본다. 어디서 자고, 어디서 먹고, 어디서 혼자가 될지. 그 쓰임의 구분이 먼저 정해지고, 그 위에 벽이 선다. 벽이 공간을 나누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살지가 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K%2Fimage%2FvDfhJsQz0_WzRdrv1DPwupbq9p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09:00:06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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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기, 보이지 않아도 손에 닿는 - 시리즈 「공간을 읽다」 &amp;middot; 03 전기</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7</link>
      <description>집에 들어서면, 우리는 가장 먼저 등을 켠다.  전기는 벽과 천정 안에 숨어 있다. 보이지 않지만, 하루 중 가장 먼저 닿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전기를 배선이 아니라 생활로 본다.  어디서 책을 읽고, 어디에 책상을 둘지. 저녁엔 어떤 밝기로 머물고 싶은지. 그걸 먼저 묻는다. 그 답에 따라 콘센트의 자리가 정해지고, 콘센트의 자리가 다시 가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K%2Fimage%2F_TXUMUdGsFo-DJeqZNIaLKH9DW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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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 오래된 것에도 쓰임이 있다는 믿음</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6</link>
      <description>매년 가구가 버려진다.  멀쩡한 것들이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길에 나온다. 어제까지 누군가의 식탁이었던 것. 누군가 기대 앉던 의자였던 것. 새것이 들어오면 옛것은 나간다.  인테리어도 그렇다. 벽지를 뜯고, 타일을 깨고, 문을 갈아 끼운다. 깨끗해진다. 정돈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나는 뜯겨 나가는 것들 앞에서 자꾸 멈춘다.  저것도 한때는 새것이었다.</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07:01:28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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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철거, 어디까지 손대야 하는지 - 시리즈 「공간을 읽다」 &amp;middot; 02 화장실 철거</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5</link>
      <description>화장실은 집에서 가장 큰 갈림길이다.   물이 흐르는 공간이라 누수가 생기기 쉽고, 구축일수록 그 문제는 흔하다. 게다가 한 번 철거를 시작하면 설비, 배관, 타일, 도기, 파티션까지 줄줄이 따라온다. 그래서 화장실 리뉴얼의 첫 질문은 늘 같다. 전부 철거하고 새로 시공할 것인가, 아니면 기존 타일 위에 덧방을 하고 도기만 바꿀 것인가.   무엇이 더 낫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K%2Fimage%2Fl1YHP-QKrFOKMfed3Vs5dNb_d7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13:01:46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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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거, 공간이 솔직해지는 시간 - 시리즈 「공간을 읽다」 &amp;middot; 01 철거</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4</link>
      <description>벽이 하나 사라지면 빛의 길이 바뀐다.   철거 첫날 현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닿는 건 소리다. 작은 장비가 천천히 벽을 긁고, 떨어진 조각들이 보양지 위로 쌓인다.  오래 비어 있던 공간일수록 철거는 그저 비우는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철거는 비우는 일이 아니다. 그동안 벽 뒤에, 바닥 아래에 가려져 있던 공간의 진짜 상태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K%2Fimage%2Fkc_K8IKKC_TSkQyxN8O8Iqc_w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12:53:40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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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경이 끝나는 자리 - 쓰임과 취향이 얹힐 때, 공간은 누군가의 것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3</link>
      <description>천장에서 무언가 천천히 돌고 있다.  홀씨의 춤. 선물로 받은 모빌의 이름이다. 바람이 없는 날에도 모빌은 미세하게 움직인다. 누가 지나가며 만든 공기, 창을 여닫을 때의 흔들림. 집 안의 보이지 않는 흐름을 모빌이 대신 그려낸다.  벽을 칠하고, 바닥을 깔고, 조명의 색을 고른다. 인테리어는 거기까지다. 그것은 배경이다. 배경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K%2Fimage%2FiNtPr5OBto8Zcglvwny9vaYBUK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04:23:58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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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을 열어둔 채로 - 무엇을 들일지를 아는 자리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2</link>
      <description>​이 곳에서 살면서 가장 좋아하게 된 건 거실 창 너머의 감나무다. 날이 좋은 날엔 블라인드를 사선으로 위쪽만 열어둔다. 그래야 나무가 잘 보인다. 아래는 가리고 위만 들이는 그 각도가, 매일 조금씩 더 정확해지는 것 같다.   이 나무는 내게 계절을 일러준다. 연둣빛이 가지 끝에 맺힐 무렵엔 봄이 오고 있다는 뜻이다. 잎이 짙어지고 무성해지면 여름이고,</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18:21:44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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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형태에서, 받아들여진 상태로 - 미드센추리에서 와비사비로</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0</link>
      <description>한때 인테리어 분야에서는미드센추리가 자주 언급되던 시기가 있었다.  선명한 색과 명확한 구조,기능과 형태가 정교하게 맞물린 상태. 의도된 균형과 완성도는하나의 흐름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 어느 순간부터조금 다른 방향의 이야기들이 함께 나오기 시작했다.  와비사비라는 개념은점차 하나의 취향을 넘어공간을 대하는 태도로 자리 잡았다. ⠀ 미드센추리가완성된</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2:00:06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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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리는 왜 어떤 공간에서는 말을 아끼게 될까 - 공간이 만드는 침묵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0nK/11</link>
      <description>어떤 공간에서는자연스럽게 말이 많아진다.  아무렇지 않은 이야기들이 이어지고,침묵이 길어지지 않도록무언가를 계속 꺼내게 된다. ⠀ 반대로,말을 아끼게 되는 공간이 있다. 굳이 말을 꺼내지 않아도 괜찮고,침묵이 어색하지 않은 곳.  그 안에서는대화보다머무름이 먼저가 된다. ⠀  그 차이는무엇에서 만들어지는 걸까. ⠀  공간은사람의 행동을 먼저 바꾸고,그 다음</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2:00:06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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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돈된 새 공간보다, 사용되며 완성되어 가는 공간 - 시간이 스며들 때, 공간은 비로소 완성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nK/9</link>
      <description>요즘 나의 시선을 오래 붙잡는 공간은새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시간이 지나간 흔적을 그대로 품고 있는 공간들이다.  낡은 바닥의 결,여러 번 닦이며 조금씩 색이 바랜 테이블,사람의 손길이 닿았던 곳에 남아 있는 미묘한 윤기. 그 안에는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들이 쌓여 있다. ⠀ 우리는 흔히공간의 완성도를얼마나 단정하게 정돈되어 있는지로 판단한다.  흐트러짐</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11:45:00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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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공간 이야기 2 - 골목을 지켜내는 적당한 무게의 공간</title>
      <link>https://brunch.co.kr/@@i0nK/8</link>
      <description>망원동에는 내가 좋아하는 공간이 하나 있다.  골목길에 들어서면저 멀리에서부터 키치한 간판 하나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시간이 켜켜이 쌓인 오래된 건물 위, 2층과 3층의 작은 창문 사이에 창문보다 더 크게 자리한 카페의 로고.  그 간판을 향해 골목을 걸어가는짧은 몇 분의 시간이 좋다.  그 길에서는 이상하게그날의 계절이 또렷하게 느껴진다.  건물 앞에</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8:46:33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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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 형태 이전에 존재하는 조건들</title>
      <link>https://brunch.co.kr/@@i0nK/7</link>
      <description>우리는 보이는 것을 중심으로 판단한다. 형태와 색, 크기와 윤곽.설명할 수 있는 것들 위에 의미를 얹고,측정 가능한 것들로 안심한다.  그러나 우리의 기억은언제나 보이는 것만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어떤 장면은특별한 형태가 없어도 오래 남는다.정확히 무엇이 좋았는지 설명하기 어렵지만그때의 감각만은 분명하게 떠오른다.  빛의 온도, 벽을 스치며 머무는 낮은</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23:00:42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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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공간 이야기 1 - 지나간 시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공간</title>
      <link>https://brunch.co.kr/@@i0nK/6</link>
      <description>몇 년 전, 친구와 함께 한 숙소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목적지는 강릉이었지만, 사실 여행의 이유는 장소가 아니라 숙소였다.사진만으로 이미 충분히 끌렸고, 우리는 별다른 계획 없이 그곳으로 향했다.  주차를 하고 숙소 안으로 들어섰을 때, 중정이 공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었다. 함박눈 사이로 마른 잔디가 드러난 그곳을 낮게 솟은 콘크리트 길이 원을 그리</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1:33:30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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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첫인상은 머무름을 결정한다 - 머무름은 들어선 이후가 아니라, 들어서기 전부터 시작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nK/5</link>
      <description>공간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결정된다.  우리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혹은 문을 열기 전, 창 너머로 스치는 짧은 장면을 통해들어갈지 말지,앉을지 말지,얼마나 머물지를 이미 감각적으로 판단한다.  이 판단은 취향이나 기분처럼 보이지만,실은 공간이 만들어 놓은 조건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에 가깝다.  시선을 끄는 구조나 색보다 먼저 인지되는 것은공</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07:55:30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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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무름으로 만들어지는 가치 - 공간을 대하는 태도</title>
      <link>https://brunch.co.kr/@@i0nK/3</link>
      <description>머무름은 체류 시간이 아니라 태도에 관한 말이다.  어떤 공간도, 누군가 머무르지 않으면그저 기능과 형태로만 남는다.공간에 의미와 가치가 생기는 순간은사람이 그 안에 시간을 두고,서두르지 않은 태도로 반응하기 시작할 때다.  사람의 머무름이 있을 때공간은 비로소 배경이 아니라 경험이 되고,장소는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기억과 판단이 만들어지는 조건이 된다.</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11:34:52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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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무르기로 선택하는 이유 - 설명할 수 없지만, 오래 남는 감각</title>
      <link>https://brunch.co.kr/@@i0nK/4</link>
      <description>어떤 공간은 특별히 설명할 수 없는데도 오래 머물게 된다. 반대로 충분히 잘 만들어진 공간임에도 잠시 앉아 있다가 곧 자리를 뜨게 되는 곳도 있다.이 차이는 공간의 크기나 디자인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우리는 늘 무의식적으로, 어디에 머무를지와 어디를 지나칠지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무름은 우연히 주어지는 시간이 아니라,그 공간에 시간을 두기로 한</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9:49:01 GMT</pubDate>
      <author>staymaker</author>
      <guid>https://brunch.co.kr/@@i0nK/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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