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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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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하하 소리나게 만들고 싶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6:29: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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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하하 소리나게 만들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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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와 도자기</title>
      <link>https://brunch.co.kr/@@i03n/5</link>
      <description>내 와이프가 나를 낯선 사람으로 대한다. 그녀에게 나는 남편의 모습을 한 외부인이다. 한순간에 나는 내 자격을 잃어버렸다. 이 집 구석에 박혀있는 그녀는 대체 무엇일까.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다. 같은 침대에 털을 뜯어 채운 이불을 덮고 창문을 틈새로 나눠보았던 그 보름달은 대체 무엇이였던 걸까. 그녀 얼굴에 비쳤던 달은 나를 향해 빙그레 웃어주었다. 어</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8:02:43 GMT</pubDate>
      <author>김치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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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가해자들은 - 내 언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03n/4</link>
      <description>언니. 언니. 언니.  응급실에 가서 언니의 이름을 간절히 외웠다. 언니. 그러니까 제발 살아줘.  그러나 나의 언니는 죽었다. 28세라는 나이에 나만을 키우다가 죽었다. 히터와 에어컨도 필요 없어 전기세 걱정 없는 화창한 봄에, 언니는 교통사고로 죽었다. 뉴스 속보에 언니가 짧게 나온 후에 기상 캐스터가 다음 주 벚꽃이 만개할 것임을 알렸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3n%2Fimage%2FzFTMfu429v7ONdVS_a4iVI5w2i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08:45:00 GMT</pubDate>
      <author>김치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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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보고 말하고 싶어졌어. - 요즘 하늘이 이쁘더라고요</title>
      <link>https://brunch.co.kr/@@i03n/3</link>
      <description>봄이 여름으로 변화할 적의 하늘이 좋다. 맑은 푸른빛은 보이지도 않고 탁한, 연분홍색 계열의 그 하늘이 좋다. 어릴 적 추억인 삼색 마시멜로우가 고개를 들면 떠오르게 된다. 그 하늘로 몸을 던져 구름 하나하나를 떼어먹고픈 충동이 들었다. 그래서, 영혼이 되었다. 혼이 되어 둥둥 떠 다니는 구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지나가는 비행기가 망쳐둔 길을 조립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3n%2Fimage%2F6BqwjH-xQ24Um487jiS20fsakp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6:09:44 GMT</pubDate>
      <author>김치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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