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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블버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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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 인생이 궁금한 30대. 영어 교사이자 연구자입니다. &amp;ldquo;잘 살아가는 법&amp;rdquo;을 함께 고민하고 싶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32: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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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인생이 궁금한 30대. 영어 교사이자 연구자입니다. &amp;ldquo;잘 살아가는 법&amp;rdquo;을 함께 고민하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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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버스킹 - 생각보다 별 거 없네? - NPC가 된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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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광안리 버스킹 당일이다. 일요일 오후인데 사람이 많으려나? 다들 금, 토요일에 놀고 일요일엔 다음날 출근 준비한다고 집에서 쉬지 않을까?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긴장해서 목소리가 떨릴 것 같은데. 아냐, 나는 깍두기로 가는건데, 남친을 위해선 사람이 많은 게 좋지.  온갖 생각을 안고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공연 스팟인 쪽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GHttq50cUoPiVEuKlLiwQ1MeHc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3:00:09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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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핑에서 벗어나는 법 - 불안과 호기심은 한끝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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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게 불안은 손바닥 뒤집듯 온다. 1에서 100까지 차근차근 올라가는 게 아니라, 그냥 냅다 0에서 100이 된다. 고요하게 손가락을 쪽쪽 빨던 아기의 입에서 갑자기 손가락을 빼버렸을 때처럼,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불안감이 확 나를 덮친다. &amp;nbsp;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무엇이 문제인지 또렷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0uSv6GnUahroy2ggdxn42UzwxZ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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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킹 준비하기 - 중간중간 찾아온 현실자각타임</title>
      <link>https://brunch.co.kr/@@hv3M/28</link>
      <description>남친의 쉴 시간 벌어주기용 게스트로서 버스킹을 함께하기로 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준비를 해봐야 한다.  버스킹 할때는 뭐가 필요할까? 예전에 잠시 동호회를 할때는 깍두기처럼 열댓명 중 한 명으로 낑겨다닌 게 다라서, 머릿수 둘 중의 하나인 지금과는 그 부담감이 다르다. 손이 네 개밖에 없기 때문에 짐은 간소화하되 꼭 필요한 것들은 챙겨야 한다. 쿠팡에서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UD9MYwstwjWYsQqQZP8ayYnFC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23:00:13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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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에서 깨어나자 - 버스킹을 해보자?! - 자아 대통합 프로젝트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hv3M/27</link>
      <description>나는 자아가 두개다. 1. 전교 1등 범생이 출신, demure한(조신하고 내숭떠는) 영어교사 2. 음악과 춤을 즐기는 라티노 여성...? 태양 좋아 노래 좋아 춤 좋아 흥 좋아 뛰어놀자 울랄랄라  이 두 자아는 공존할 수 없다. 내 직장인 학교에서 2번 자아를 들켰다간 동료 선생님들과 학생들 앞에서 심각하게 고장날것이다. 같이 근무하던 부장 선생님께,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Q_lgbyPhUTyIYv1umusWNiD8lV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12:06:16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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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FOMO: '저렇게 살 수도 있었던 나' - 남의 떡이 더 커보여 마음이 힘들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hv3M/26</link>
      <description>하루 종일 이래저래 시달린 날이었다. 진도는 빠듯한데 아이들은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아, 수업 내내 목소리를 높였더니 목이 쉴 대로 쉬었다. 몇 안 되는 공강 시간에 잠시 교무실로 돌아와도 오늘까지 마감인 업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머리를 식히려고 휴대폰을 들었다. 한창 바쁠 오후인데도 단톡에는 메시지가 잔뜩 쌓여 있었다. 출판사에 다니는 친구는 요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c7LMIlQziY_oWtebb2IHeO8XMy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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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조건 없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나</title>
      <link>https://brunch.co.kr/@@hv3M/24</link>
      <description>나의 &amp;lsquo;필요성&amp;rsquo;에 따라 상대를 &amp;lsquo;고른다&amp;rsquo;는 시선으로 보면, 연인을 온전한 인간으로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취미가 너무 많아서 소비 성향이 사치스러울 것 같고, 외향적이고 친구가 많아서 나랑 놀 시간이 없을 것 같고&amp;middot;&amp;middot;&amp;middot;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취미를 시작했는지, 오랜 친구들과 어떤 시간을 보내왔는지는 궁금해하지 않는다. 내게 중요한 것은 그 특성들이 앞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dpu_1J3AK9q0MVfJRFjUFNeh1J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1:08:32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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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갤럭시 쓰시네요?(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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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선자에게 그의 정보를 처음 전해 들은 건 소개팅을 며칠 앞둔 평일 낮이었다. 이름, 나이, 그리고 회사. 나는 회사 이름을 듣고 고개를 갸웃했다.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주선자가 얼른 덧붙였다. 유명한 회사야,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아. 괜찮으니까 한번 만나 봐.       전화를 끊고 나는 곧장 회사 화장실로 갔다. 혼자 조용히 검색할 곳이 필요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fw5P8prGU1AbtEsT9GnvUM5Ksu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2:09:28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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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갤럭시 쓰시네요?(1) - 개운하지 않은 칭찬을 들었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hv3M/22</link>
      <description>그를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amp;lsquo;단정하다&amp;rsquo;였다.  약속한 카페에 그는 나보다 먼저 와 있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목례하는 몸짓, 다림질 선이 살아 있는 셔츠, 잘 정돈된 머리. 어딘가 한 시대 전의 배우 같은, 흐트러진 데 없이 다듬어진 인상이었다. 첫눈에 확 끌린다기보다는, 자기 생활을 반듯하게 꾸리고 살겠구나 싶은 얼굴. 취향이 분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DZ-EVj7VwLzOepRY59n4Naf-HZ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2:00:03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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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가장 무지했던 날의 가장 완벽한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v3M/21</link>
      <description>연애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시절, 오히려 사랑에 대해 할 말은 가장 많았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얼마나 절절한 사랑을 할 건지, 결혼은 몇 살에 할 건지. 상대는 없었지만 계획만큼은 제법 구체적이었다. 그런 이야기를 늘어놓던 곳은 주로 대학 기숙사 옥상이었다. 같은 층에 사는 친구들과 과일 맛 캔맥주를 하나씩 들고 옥상에 올라가면, 머리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fbZJEf5EmZX38hzDbI3W0KYxM3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0:25:00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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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은 그냥 자도 돼 - 지친 마음은 쉬어야 낫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v3M/18</link>
      <description>종일 상사와 입씨름에 예정에 없던 야근을 끝내고 비척비척 집에 돌아온 여느 밤,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든다. 30분만 보고 자려했는데 어느새 새벽 한 시 반. 유튜브에 더 이상 안 본 영상이 없다.  저녁상에 분명 배가 불렀었다. 그런데 부엌으로 걸어가 라면 한 봉지를 꺼내 든다. 끓는 물에 면을 넣으면서 생각한다. 그냥 생각 없이 무언가를 씹고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b2wZJBK1YjR6YzFCvqbzJ-A_AI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14:20:48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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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꿈 얘기를 안 하게 됐을까 - 너의 꿈은 뭐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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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의 '꿈'은 뭐야?  친구들과 만나면 이야기는 대개 엇비슷한 궤도를 그린다. 회사 얘기, 주식 얘기, 어제 본 드라마의 결말 같은 것들. 하지만 &amp;quot;너의 꿈은 뭐야?&amp;quot;라는 질문은 어느샌가부터 자취를 감췄다. 학창 시절에는 자연스러웠던 그 말이, 이제는 초라한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머쓱하고 거창한 얘기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amp;quot;꿈&amp;quot;은 생각보다 훨씬 기본적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cQuzcwvpyq2CpyZhFwvoiwarlg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4:19:21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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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선택이 최선이어야만 하는 당신에게 - 넷플릭스 고르는 데만 30분, '최선'을 찾다 '재미'를 놓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hv3M/16</link>
      <description>카페에 앉아 메뉴판을 본다. 아메리카노를 시키려다가 라테도 괜찮겠다 싶고, 오늘따라 과일주스도 끌린다. 하나를 고르면 될 일인데, 어느새 메뉴판을 두 바퀴째 훑고 있다.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를 켜고 뭘 볼지 30분간 뒤적이다가 결국 아무것도 안 보고 끈 적이 있다. 여행 숙소를 예약하려고 리뷰를 200개쯤 읽다가, &amp;quot;내일 다시 보자&amp;quot;며 창을 닫은 적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KxeJ51DUllRzh8j0jga1ERWBCI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7:18:26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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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8년째 사표를 접고 출근한다 - 알을 깨지 못하는 새를 위한 변호</title>
      <link>https://brunch.co.kr/@@hv3M/15</link>
      <description>아침마다 사표를 쓰고, 또 접는 사람들  매일 아침 출근길 사표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머릿속으로.&amp;nbsp;지하철에서 쓰고, 사무실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다듬어 본다. 그러다 오전을 보내고, 점심을 먹고, 회의를 두어 개 들어가는 사이에 그 사표는 어딘가로 흩어진다. 다음 날 아침이면 새로운 사표를 쓰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사표는 그렇게 가장 자주 쓰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t9dZdvQQFe-cb6t2NAFCFDBcdW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3:46:33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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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걱정의 91.4%는 일어나지 않는다 - 어차피 틀릴 거라면, 오히려 좋아!</title>
      <link>https://brunch.co.kr/@@hv3M/14</link>
      <description>얼마 전, 며칠을 끙끙 앓으며 걱정한 일이 있었다. 밤마다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감은 눈 너머로 영화처럼 지나갔고, 아침이면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어났다. 그런데 막상 그날이 되니, 내가 상상했던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일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내가 무엇을 그렇게까지 걱정했었는지조차 잘 기억하지 못하게 됐다.  그 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Ypm0oSznCp20ovGHjHMxCpVPz3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5:44:13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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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게 말하면' 지는 세상인가요? - 친절이 약점이 되지 않도록</title>
      <link>https://brunch.co.kr/@@hv3M/13</link>
      <description>지난봄 어느 토요일이었다. 가전제품의 보증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기기가 갑자기 멈췄다. 매장에 들어가서 직원에게 정중하게 사정을 설명했다. &amp;quot;죄송한데 한 번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amp;quot; 직원은 잠시 기다리시라고 했다. 그러고는 다시 나오지 않았다.  같은 시각 옆 자리에서는 한 손님이 큰 소리로 항의하고 있었다. 직원이 그쪽으로 달려갔다. 문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gLUFDSEHiwupfIcN5jbBrjwhn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2:00:10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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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는 것은 - 부모와 자녀 사이, 책임의 무게만큼 단단해지기</title>
      <link>https://brunch.co.kr/@@hv3M/12</link>
      <description>언제부턴가 명절 고향 집 밥상 앞에서 군침이 먼저 돌기보다, 아픈 몸을 이끌고 주방을 서성였을 그 뒷모습이 눈에 밟혀 마음이 심란해지곤 합니다.  나를 번쩍 들어 올리던 아버지의 어깨가 작아 보이고, 나의 모든 세계를 지탱해 주던 어머니의 머리가 희어가는 것을 발견할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의 세계로 들어섰음을 실감합니다.  단순히 '내가 나이를 먹는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I11cqlaabFUTdUvtQcP7deyqUA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1:21:08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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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와의 건강한 거리두기 - 가장 가깝기에 가장 아픈 관계 속 '나'를 잃지 않기</title>
      <link>https://brunch.co.kr/@@hv3M/11</link>
      <description>지쳐 퇴근한 어느 저녁,  휴대폰 화면에 뜬 부모님의 부재중 전화와 바쁜지 연락이 없구나, 하고 쌓여 있는 메시지를 마주하면 괜히 심장이 묵직해지곤 합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지만, 어떤 날은 그 언덕의 무게가  내 어깨를 짓누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이 보낸 호의가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fchSwgvhTufQsIsNMvOSZ5zejq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1:12:33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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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이 사는 법 - 생각에 끌려가기보다, 생각을 &amp;quot;관리&amp;quot;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v3M/10</link>
      <description>회사 동료와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amp;lsquo;그 표정은 무슨 의미였을까?&amp;rsquo; 피어오른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회사에 대한, 관계에 대한, 인생에 대한 고민까지 뻗어 나갑니다.  왜 나의 머릿속은 24시간 과열된 엔진처럼 멈추지 않는 걸까요?  이는 개인의 의지보다는, 뇌 설계의 문제에 가깝습니다.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뇌는 입력에 민감합니다.사소한 표정 변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FN-OHWt3uo3B6EB9bJ_nBTFfl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3:49:42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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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의 결정을 믿지 못하는 당신에게 - 완벽한 선택지를 기다리는 대신, 내 선택을 완벽하게 만드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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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식당에서 메뉴판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뒤에 선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혹은 인생의 중대한 갈림길에서 어느 쪽도 선택하지 못한 채 고민으로 밤을 지새우며 나는 왜 이렇게 결정을 못 할까, 자책한 적 있나요?  소위 &amp;lsquo;결정장애&amp;rsquo;라고 부르는 이 증상은 어른이 될수록 더 고약하게 우리를 괴롭히죠. 일상의 소소한 선택들부터 커리어, 거주지, 혹은 관계의 향방까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lJtqbKMbSudLO7AzjyfOXKzAOz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7:33:44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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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프롤로그 - 사랑도 기출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v3M/7</link>
      <description>나는 어릴 때부터 정답이 정해진 문제 앞에서 가장 마음이 편했다.  바짝 올려 묶은 머리, 두꺼운 안경, 체육복 바지 위에 걸친 교복 재킷. 학창 시절의 나는 늘 가방이 터질 듯 무거웠다.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고 돌아오면 밤 열한 시였고, 다음 날 일곱 시면 어김없이 집을 나섰다. 어차피 다 펼쳐보지도 못할 것을 알면서도 나는 온갖 참고서와 문제집을 바리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M%2Fimage%2FPChb8pdrj56sW-CFIt8Pm95qgN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5:31:15 GMT</pubDate>
      <author>버블버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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