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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수하</title>
    <link>https://brunch.co.kr/@@htHn</link>
    <description>쓰는 사람. 어둔 밤, 글을 쓰기 시작했다. 따뜻한 온기가 천천히 세상을 적시길 소망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26: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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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 어둔 밤, 글을 쓰기 시작했다. 따뜻한 온기가 천천히 세상을 적시길 소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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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향기를 남기는 사람들 - 일의 기쁨은 큰 성취와 업적보단 은은하게 나는 좋은 향기에서 비롯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tHn/101</link>
      <description>수많은 세계인들을 만나면서 악취를 남기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반대로 좋은 향기를 남기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어느 날 모 예약 플랫폼에 리뷰 하나가 올라왔다. 일본인 손님이 작성한 정성스러운 리뷰였다. 첫 한국 여행인데 더운 날씨에 일찍 체크인을 해주고 캐리어를 대신 들어줘서 고마웠다, 방이 깨끗했다, 밤에 루프탑 테라스에서 야경을 봤는데 소중한</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5:33:14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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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이 누군가의 세상을 구한다 - 기억에 남는 다정함과 친절이라고 한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htHn/100</link>
      <description>프론트 데스크에서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일이 예삿일이 아님을 매일 느끼고 있다. 특히 한결 같이 친절한 모습을 유지하는건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드는 일이다. 나의 몸과 마음이 넉넉하지 않으면 금방 삐뚤빼뚤한 모습이 튀어나온다. 내가 누렸던 다정함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일하면서 많이 느끼고 있다. 사실 살면서 마주한 어떤</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01:49:44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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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에 묻은 감정들 - 손에 잡히지 않는 시간들이 손에 잡히는 물건에 베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9</link>
      <description>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물건들은 우리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준다. 그러나 뭇 물건들은 편리함과 다른 기능을 해주는 것 같다. 진한 감정이 묻어 있는 물건들이 있다. 어떤 물건은 특정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자취방으로 이사 갔을 때 그가 나에게 선물해준 책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자취방으로 가져왔다. 내게 생일선물을 주면서 생일 메세지를 긴 시간 고민했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Hn%2Fimage%2FpoEBbJ7FXOO3r-F66U0d4J-Xg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1:36:30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tHn/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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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게 상처 받은 마음이 사람에게 위로 받는다 - 상처와 위로가 공존한 날, 나는 누군가에게도 상처주고 싶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8</link>
      <description>사람 대하는 일을 하다 보면 소위 진상을 만날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컴플레인을 늘어놓는 이 러시아 남자는 대꾸하기도 어려운 얘기들을 하며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진상의 특징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집요함으로 사람을 지치게 한다는 것이다. 괴롭힘처럼 느껴진다. 솔직히 말하자면 괴롭히는게 맞다. 처음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다가 이게 안</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5:36:10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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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에서 거품 빼기 - 허세 글이란 실속이 없이 겉으로만 멋있게 보이려고 쓴 글</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7</link>
      <description>늘 타인의 허세만 눈에 담고 평가했지 스스로의 허세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허세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봤다. 사전으로 뜻을 찾아볼 때 난감한 단어가 잘 와닿을 때가 있기 때문이었다.  허세란 실속이 없이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를 의미한다. 사전의 뜻을 읽고 나는 이 단어를 이렇게 받아들였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안은 깨끗하지 않은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Hn%2Fimage%2FxJHslqHZKdo0NQxrD4O7ViiLql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6:00:06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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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에 내성 생기기 - 인생에 있어서 작은 성공들과 실패들의 리듬을 익히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6</link>
      <description>요즘 핫한 김민경 편집자님의 콘텐츠에 푹 빠져서 보는데 6년 장수생 경험을 얘기하시면서 &amp;lsquo;실패의 내성&amp;rsquo;이란 단어가 나왔다. 실패의 내성이란 단어에 확 꽂히면서 나의 지난 실패들에 대해 곰곰이 돌아보았다.  탁 먼저 떠오른 실패는 대입이었다. 원하는 대학보다 제법 못 미치는 대학이기에 아쉬웠고 맞지 않는 과에 들어가서 흥미에도 없는 경영 공부를 했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Hn%2Fimage%2F0SCTo3wCP7EiUFnkS4F0BS9nVp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2:47:50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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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영화] 너바나 더 밴드 - 진정한 친구 하나 있다면 나이 먹는 줄도 모르게 돼</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5</link>
      <description>코미디 영화보다 잔잔하고 감성적인 영화를 더 선호해서 원래는 이 영화를 볼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요즘 한창 빠진 민음사 김민경 편집자님의 추천으로 혹해서 바로 티켓을 끊었다.  영화 속 주인공은 두 친구, 맷과 제이다. 밴드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고층 빌딩에서 떨어져 스카이 다이빙을 하질 않나, 갑자기 타임머신을 만들지 않나, 피식 웃음이 나오는 얼토당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Hn%2Fimage%2FzsdoVU7Mbp0Qvzf6H_9JFlWft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02:33:45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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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하는 사람 - 보이는 글자로 기록하고, 보이지 않는 마음을 마주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4</link>
      <description>누군가 무얼 아낀다고 얘기한다면 우리는 보통 어떤 물건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낀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글쓰기다. 그것은 기록이라는 행위가 될 수도 있고, 종이나 펜, 수첩, 그리고 마구 써내려간 기록물들이 될 수도 있다. 글쓰기를 사랑하면서도 한편으론 그 유의미함에 대해 의구심이 올라오지만, 그래도 나는 내가 쌓아온 기록물들을 아낀다.  나의</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03:47:44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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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것 - 너는 충분히 빛나는 사람이라고.</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3</link>
      <description>이십대를 벗어난 시점에서 이십대 청춘들을 보는데 그 순수한 열정이 참으로 빛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가 좋았지'라는 말은 내가 싫어하는 말 중 하나지만, 나의 이십대는 제법 그립다.  나는 내가 과거를 전혀 그리워하지 않을 줄 알았다. 유년기, 청소년기가 그립진 않다. 그러나 나의 이십대 때 막연히 타오르는 열정과 꺼질 줄 몰랐던 열기는 그립다. 그러나</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09:00:14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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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식거리는 마음 - 글쓰기란 나의 심연을 그저 잠잠히 바라보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2</link>
      <description>잘못 먹으면 배가 미식거리는 것처럼 마음도 뭔가 잘못 먹으면 미식거린다.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가 미식거리면 위로 토하거나 아래로 토하면 되는데 마음이 미식거릴 땐 토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삶의 변동기 가운데 요즘 자주 마음이 미식거리고 체한다. 자꾸만 기분이 가라앉고 타인에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눈물이 난다. 나는 이런 것들을 마음이 몸에게 보내는 신</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00:46:01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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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 한 편의 시와 같은 드라마</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1</link>
      <description>이토록 완벽하게 사람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서 위로를 주는 드라마가 있을까. 서서 기립박수를 치게 하는 두 명의 드라마 작가가 있다. 본 드라마의 박해영 작가, &amp;lsquo;폭싹 속았수다&amp;rsquo;의 임상춘 작가다. 이들이 적어 내려간 대본엔 '뭔가'가 있다. 드라마 대본이라기보단 소설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계속 보다가 보면 시를 읽는 기분이랄까. 한 인간의 성숙함, 깊은 고찰</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9:00:14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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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얀마에서 온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htHn/90</link>
      <description>서울 중심부에 있는 호텔, 호스텔에 일하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먼 타지에서 온 손님에게 편안하고 깨끗하게 정비된 객실을 준비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외국인들이다. 그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왔다. 나는 몽골, 대만, 일본, 포르투갈,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일했다. 최근에는 청소 용역업체가 사업을 확</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2:23:24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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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 - 키키의 사라진 마법력</title>
      <link>https://brunch.co.kr/@@htHn/87</link>
      <description>마녀배달부 키키가 재개봉을 한다고? 키키가 한 번 더 극장에서 열린다는 소식은 나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키키를 볼 때마다 나의 마음은 몽글몽글해졌다. 키키의 서사를 볼 때마다 나의 서사가 스쳐 지나갔다. 영화의 첫 시작은 키키의 독립. 첫 독립에 부푼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한 키키는 정착할 마을에 도착하게 되지만 부푼 마음과는 달리 사람들의 차가운 반응에</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05:00:03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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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우연히 들어간 고서점 - 꿈 같은 신비한 경험</title>
      <link>https://brunch.co.kr/@@htHn/86</link>
      <description>&amp;lsquo;그곳&amp;rsquo;은 그저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다.  서점을 좋아하는지라 연희동을 산책하다가 서점 간판만 보고 그만 나도 모르게 들어가버렸다. 처음엔 단순히 앤티크한 분위기의 서점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문을 열자마자 나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거로 타임슬립한 것 같은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마치 마법이 일어난 것처럼 현대 서울에서 조선의 한양으로 들어간 것만 같</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05:00:04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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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선 뭘 할 수 있을까 - 긴 겨울을 지나간게 꽃이 피려고 그랬나보구나</title>
      <link>https://brunch.co.kr/@@htHn/84</link>
      <description>몇 년 후가 예정이라던 아빠의 수술은 심장의 급격한 악화로 코앞으로 당겨졌고 다행히도 아빠의 심장 수술은 잘 끝났다. 입원한 아빠를 바라보며 우린 모두 아빠의 건강이 무사히 회복되기를 바랐다. 엄마가 아빠 옆을 주로 지켰고 간병을 거의 혼자 다했지만 딸들도 아빠의 옆을 지켰다.  이젠 퇴근 후 종각역에 내려서 세브란스병원에 가는 길이 익숙해졌다. 버스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Hn%2Fimage%2F4l6upGixFhUS34yaJwIo7KCwIqI.png" width="382"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5:26:36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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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사를 만나는 순간 - 저는 그런 모습도 좋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htHn/83</link>
      <description>내 인생에 찾아온 천사라고 한다면 딱 떠오르는 사람이 한 사람 있다. 에이미다. 그녀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날개 없는 천사, 이게 딱 맞다. 에이미는 이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이다.  에이미는 내가 호텔 일을 할 때 나의 사수이자 상사였다. 그리고 그녀는 내 인생의 롤모델이다. 내가 그녀가 되진 못하겠지만 그녀의 마음씨를 배우고 싶었다. 그녀가 내가 이제껏</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1:55:36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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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안부 - 이렇게 따뜻하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htHn/82</link>
      <description>어느 날 서울시립미술관 의자에 풀썩 앉아 핸드폰을 켰다. 텅 빈 메세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필요에 의해 서로를 찾는 세상에서 따뜻한 안부를 묻는 연락은 드물구나.  그런 세상에서 효진이는 나에게 따뜻한 안부를 묻는 사람이다. 가끔 인스타그램 DM으로 안부를 묻는데 그녀의 포근한 메세지에서 나를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하다. 우리의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Hn%2Fimage%2FXW81-dQy7R3KcKLDn1XXAC0LKx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2:07:43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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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 바이, 401호 - 도리어 내 마음에 눈물이 듬뿍 뿌려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htHn/81</link>
      <description>호스텔 프론트에서 일하고 있지만 내가 여기에서 제일 좋아하는 업무는 식물에 물을 주는 일이다. 4층, 5층, 6층 식물 물받이 통에 물을 다 빼고 생수 페트병에 물을 가득 담아 식물들에 하나씩 하나씩 물을 듬뿍 주었다. 6층에 먼저 물을 주고, 그 다음으로 5층에 물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4층에 물을 주기 위해 내려갔는데, 4층엔 이미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Hn%2Fimage%2F1gLWaDEtz54i6CfoIFkl2FhefeE.png" width="498"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4:57:57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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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지켜진 아이 2 -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tHn/80</link>
      <description>초등학생 때 도서실에 자주 갔고 나름 도서실 선생님과 친했다. 나는 책을 읽는 속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느린 편인데 어느 날은 나보다 먼저 완독한 친구가 아직도 읽고 있냐고 놀리자 선생님께서 그 친구에게 부드럽지만 강하게 타이르신게 기억에 남는다. 정확하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선생님께선 놀림 받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나를 감싸</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12:40:09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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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지켜진 아이 1 - 사랑의 모양</title>
      <link>https://brunch.co.kr/@@htHn/79</link>
      <description>결국 나를 지금까지 지킨 것은 나를 향한 거대한 사랑이다. 나는 사랑을 한 가지 모양으로만 이해했지만 사랑의 모양은 생각보다 다양했고, 다양한 모양으로 날 찾아온 사랑들은 한 번에 크게 오지 않고 모여 거대함을 이루었다. 연고가 상처를 덮는 것처럼 사랑은 상처를 덮는다. 그렇게 사랑은 남고 상처는 상처 받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길이 된다.</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10:01:40 GMT</pubDate>
      <author>이수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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