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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잔</title>
    <link>https://brunch.co.kr/@@hqYq</link>
    <description>단단해진 나 자신과 새로운 시작. &amp;lt;잃어버린 시간의 끝에서&amp;gt; 작가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3:43: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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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해진 나 자신과 새로운 시작. &amp;lt;잃어버린 시간의 끝에서&amp;gt; 작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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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누군가의 부담이 되지 않으려&amp;nbsp;너를 줄이지 마 - 그 사람을 만나며 나는 내가 자랑스럽던 이유까지 미안해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21</link>
      <description>올해 쓴 일기를 다시 읽었다.  나는 그 안에서 조금 다른 나를 만날 줄 알았다. 대학원에서 연구하느라 정신없었던 날,일 때문에 지쳤던 날,논문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했던 날,그래도 어떻게든 내 몫을 해내려고 애썼던 날들. 올해의 나는 꽤 많은 일을 겪었으니까그런 기록들이 남아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상했다. 몇 장을 넘겨도 자꾸 같은 이야기가 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W9WA9iYIzbmUpXA8u8dNR3Okkg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5:00:08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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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바쁘게 살면 잊힐 줄 알았다 - 지칠수록 떠오른다고 해서 다시 필요한 사람인 것은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11</link>
      <description>바쁘게 살면 잊기 쉽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일에 집중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주말마다 약속을 잡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다 보면 어느 순간 생각할 틈도 없어질 거라고 했다. 나도 처음에는 그 말을 믿었다. 가만히 있을 때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는 거라면, 가만히 있을 시간을 없애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루를 빈틈없이 채우면 그 사람이 들어올 자리도 자연스럽게</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5:00:02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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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대학원생으로 살기 : 82주차 - 반차 사유는 말해도 문제고, 안 말해도 문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22</link>
      <description>82주차에도 그 96년생 인턴의 텃세는 여전했다. 놀랍지도 않았다. 이제는 그 사람이 나에게만 유독 다르게 말하는 순간들을 어느 정도 예상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냥 넘어가는 일도 나에게는 한 번 더 걸리고, 나에게만 말투가 묘하게 날카로워지고, 내가 하는 일에는 굳이 한 번 더 확인하려는 듯한 태도가 붙었다. 더 이상했던 건, 그 사람이 나에게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Z7XWIriJZ3ScBdV0L7BgIwUy34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8:53:47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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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좋았던 기억으로 떠난 이유까지 지우지 마 -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더 무너지고 싶지 않아서 떠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20</link>
      <description>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꽤 제멋대로 남는다. 힘들었던 날보다 웃었던 날이 먼저 떠오르고,상처받았던 말보다 다정했던 말이 오래 남는다. 분명 그 관계 안에서 몇 번이나 울었는데,나중에는 이상하게도 좋은 장면들만 선명해진다. 함께 웃었던 순간.나를 챙겨주던 모습.별것 아닌 이야기를 오래 나누던 밤.그 사람을 좋아했던 나. 그러다 보면 생각한다. 그래도 좋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HRawlKD1GdcJGfsscDurvjY0M_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5:00:15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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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나보다 못해주는 남자는 만나지 마 - 친구에게서 받는 배려보다 못한 사랑이라면, 그 관계를 한 번쯤 돌아볼</title>
      <link>https://brunch.co.kr/@@hqYq/198</link>
      <description>&amp;ldquo;나보다 못해주는 남자는 만나지 마.&amp;rdquo; 예전에 같이 일하던 친구가 내게 한 말이다. 나와 동갑인 여자 동료였다.지금은 난 그 회사를 떠났고, 직장 동료라는 이름보다 친구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운 사이가 되었다. 그 친구는 가끔 나를 장난스럽게 &amp;lsquo;딸래미&amp;rsquo;라고 불렀다.  내 연애 이야기를 한참 듣던 어느 날에도 그랬다. &amp;ldquo;한명만 맞춰가는 연애는 하는 거 아니에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ZXyEcZfZZFcE5fDH9z1K5QEgi3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5:00:03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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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너는 분명 또 잊을 테니까 - 지나간 일은 자꾸 견딜 만했던 일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19</link>
      <description>미래의 나를 별로 믿지 않는다.  너는 분명 또 잊을 테니까. 그때 왜 그렇게 울었는지,왜 다시는 그 사람을 만나지 않겠다고 했는지,왜 그곳을 떠나고 싶어 했는지,왜 불합격이라는 두 글자 앞에서 세상이 끝난 것처럼 주저앉았는지.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너는 이상하리만큼 잘 잊는다. 정확히는, 힘들었던 사실은 기억하면서도그때의 감각을 잊는다. 밤마다 휴대전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nbAyBgymkNYNvjmTk60z8ejdmp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5:58:34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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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지낸 시간으로 우정을 속이지 말 것 - 함께 걸은 시간보다 중요한 건 서로 다른 길을 존중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18</link>
      <description>오래 알고 지낸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사이가 좋아서가 아니라함께한 시간이 너무 길어서.  몇 년을 알고 지냈다는 사실 하나가 관계를 계속 이어가야 할 이유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는 한동안 같은 길을 걸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했고, 서로의 사정을 꽤 많이 알고 있었다. 내가 어떤 시간을 지나왔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아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JOhWKSvFVbdbIRsfmw_FQD6Cqr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5:05:02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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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대학원생으로 살기 : 81주차 - 텃세도 오래 들으면 업무 프로세스처럼 느껴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17</link>
      <description>81주차에는 지난주에 썼던 반차 생각이 계속 남아 있었다. 이미 지나간 일이었다. 반차는 썼고, 면접도 끝났고, 결과까지 나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 PM이 나를 따로 불러 물어보던 장면이 자꾸 떠올랐다. 개인 일정이라고 말했는데도 그 일정이 무엇인지 다시 묻던 목소리, 면접이면 면접이라고 말하고 가라는 말, 대학원 일정이냐는 질문. 나는 끝까지 개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gLsrvqwONJxBkWMUnzMfx8h-x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6:00:02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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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사랑하면서 이렇게 힘들었을까 -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사랑보다 선명해진 것들이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09</link>
      <description>이별한 지 세 달쯤 되었을 때였다. 처음처럼 매일 울지는 않았다. 주말이 온다고 해서 무조건 마음이 무너지지도 않았고, 같이 갔던 곳을 지날 때마다 걸음을 멈추지도 않았다. 여전히 그 사람이 생각나는 날은 있었다.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보내다가 문득 얼굴이 떠오르기도 했고, 어떤 노래를 들으면 같이 있었던 순간이 생각나기도 했다. 가끔은 여전히 연락이 왔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sbCkAJaWH4LSZBdnlZTi_rhHIb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5:00:02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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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사랑은 여기서 끝났다 - 마지막 모습을 울고 있는 나로 남기고 싶지 않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16</link>
      <description>결국 나는 그를 다시 붙잡았다. 끝났다고 생각했고,끝내야 한다고도 생각했지만,마음은 그렇게 단정하게 움직여주지 않았다.  보고 싶었다.아직 좋아했다.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완전히 놓지 못했다.  그래서 한 번 더 손을 내밀었다. 그는 말했다. 혼자가 편하다고.나를 더 책임질 생각이 없다고.다시 시작할 생각도 없다고. 이상하게도 그 말은날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3yzPYFwdCR8yYxofic3EzWW9X5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2:58:03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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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받기 전에 끊은 전화 - 끝난 관계를 놓지 못한 건 나도 마찬가지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08</link>
      <description>그리움이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답은 아니라는 걸 조금씩 알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내가 언제나 그 마음을 잘 다뤘던 것은 아니다. 돌이켜보면 그 사람만 다시 돌아왔던 것도 아니었다.  나도 먼저 연락한 적이 있었다. 사후평가를 하면서 그 사실까지 빼놓고 싶지는 않다. 그 사람이 먼저 연락했던 순간들만 꺼내놓고, 나는 늘 기다리기만 했던 사람처럼 기억한다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nM351XGK3CwiM-WPTaeeCf6nS3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5:00:05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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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편은 내가 잘됐을 때 드러난다 - 위로는 쉬워도, 축하는 왜 어려울까</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15</link>
      <description>사람의 마음은 내가 힘들 때보다 잘됐을 때 더 선명하게 보일 때가 있다.  예전에 한 달 정도 인턴으로 일했던 회사에서 알게 된 언니가 있었다. 당시의 나는 계속 무언가에 떨어지고 있었다.로스쿨을 준비하다 뜻대로 되지 않았고, 은행을 비롯해 여러 곳에 지원하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일이 반복됐다. 언니는 그런 나에게 자주 말했다. 언젠가는 갈 거라고.지금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gg5pbbuJlgKfxjfnYZ-3eQdEn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7:05:20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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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생으로 살기 : 80주차 - 일이 아니라 내 위치가 보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12</link>
      <description>80주차에는 연휴가 있었다.  출근한 날에도 평소보다 사무실이 조금 느슨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그 96년생 인턴이 반차를 내기도 했고 PM이 외근 업무로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숨통이 트였다. 누군가의 말투를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작은 행동 하나마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굳이 부딪히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A_uPi7B3fG5XtqoQdB-fVrNaM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4:47:30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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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면서도 보고 싶었다 - 그리움이 이별을 잘못된 선택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07</link>
      <description>깨달았다고 해서 곧바로 괜찮아진 것은 아니었다.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랐던 게 아니었다는 걸 알았고, 우리 관계가 왜 그렇게 자주 나를 외롭게 했는지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마음까지 정리된 것은 아니었다. 하루 종일 그 사람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일주일 내내 씩씩했던 것도 아니었다. 한 달, 두 달이 지났다고 해서 완전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stbCmZV79INj9fx-wpj_5QQoYH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15:00:08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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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생으로 살기 : 79주차 - 내가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주</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10</link>
      <description>79주차에는 너무 가고 싶었던 기업의 면접 기회가 생겼다.  처음 메일을 확인했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 내가 정말 이 회사의 면접까지 가는 건가 싶었다. 이름만 들어도 긴장되는 회사였다. 예전의 나라면 지원 버튼을 누르기 전부터 겁이 났을지도 모른다. 나 같은 사람이 이런 회사에 지원해도 될까. 내 경험이 부족하지 않을까. 내가 너무 초라하게 보이지 않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yyMNMve4S5vgzvDHk-geI_xPe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8:30:14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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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너무 많은 걸 바란 줄 알았다 -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06</link>
      <description>사람을 비교하는 일이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안다. 연애는 더 그렇다. 누구의 남자친구가 더 잘해주는지,누구의 연애가 더 행복해 보이는지,누가 더 자주 만나고 누가 더 많은 선물을 받는지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그래서 연애를 하는 동안에는 되도록 다른 사람들과 우리를 비교하지 않으려고 했다. &amp;lsquo;저 사람은 저렇던데.&amp;rsquo; &amp;lsquo;다른 커플들은 저렇게 하던데.&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jixiOe9qE8NKwXSTzptcHfESR6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15:00:25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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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몇 번이나 다시 헤어졌다 - 그리움은 다시 만날 이유가 될 수 있어도 계속 만날 이유는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05</link>
      <description>두 번째 이별 이후에는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다.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고,다시 만나도 같은 문제로 힘들다는 걸 확인한 뒤 또 헤어졌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서 헤어진 것이 아니었다.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걸두 번이나 확인했으니까. 그래서 이제는 정말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ce2XQvuf0IhE3CBXipLa5j-RVw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7:23:10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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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생으로 살기 : 78주차 - 텃세 앞에서 논문을 쓴 시간은 아무 힘이 없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04</link>
      <description>78주차에는 그 96년생 인턴 때문에 감정이 많이 상했다.  내년 4월이면 계약이 끝나서 나가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이 떠날 날을 기다리는 동안 나는 매일 그 사람의 말투와 태도에 흔들리고 있었다. 같은 인턴이면서도 나를 가르치고 평가하는 사람처럼 굴었고, 급한 일이 생기면 도와주기는커녕 사사건건 태클을 걸었다.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일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Tbnr3TagMECLOGA38lF-f773G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3:05:32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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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라진 건 없었다 - 재회는 다시 만나는 것보다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더 중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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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헤어진 후 한 달이 지났다. 처음 며칠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몰랐다.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어서 울었고,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겨우 죽을 시켜 먹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졌다.  하루에 몇 번씩 떠오르던 사람이 조금씩 덜 떠오르기 시작했다. 완전히 괜찮아진 것은 아니었다. 그냥 그 사람이 없는 하루를조금씩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t6Br6iMsGzfT19fDBQGHTqV99g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03:30:33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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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생으로 살기 : 77주차 - 인턴이 인턴을 혼내는 회사도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qYq/202</link>
      <description>77주차에는 인턴이 인턴을 혼내는 장면을 보았다. 회사에 들어오기 전까지 나는 인턴이라는 자리가 비슷한 출발선 위에 있는 사람들의 자리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이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고, 회사에 익숙한 정도도 다를 수 있다. 누군가는 이전에 같은 회사에서 일해본 적이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완전히 처음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인턴은 인턴이라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Yq%2Fimage%2F2SnMzNZLVAbehUEhE-9lS8MyV2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02:53:46 GMT</pubDate>
      <author>수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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