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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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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뽐내기를 하고 싶어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5:32: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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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뽐내기를 하고 싶어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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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뒤늦은 사춘기. - 결혼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hnYo/12</link>
      <description>엄마의 눈 아래서 나는 늘 조용했다.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느끼는 것을 눌러두고, 사춘기를 쥐죽은 듯 보냈다.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한 나를 엄마는 늘 창피해했다. 나의 자존감은 낮다 못해 존재감 조차 사라지기도 했다.  지랄총량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터뜨리지 못한 것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딘가에 쌓여, 언젠가 나온다. 내 것들은 결혼 후에 나왔다.</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16:37:11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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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만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nYo/10</link>
      <description>엄마와 동생을 만났다. 엄마는 작년에 '동안 성형수술'을 했는데도 그새 수척해지셨다. 주름은 깊어지고 나이듬이 많이 느껴졌다. 언제나 그렇듯 나와 동생에게 이런저런 반찬을 챙겨주신다.  그리고 어렵게 사는 동생의 근황에 미간을 찌푸리고 과할 정도로 걱정한다.그런 엄마를 보니  성형수술의 효과가 왜 짧았는지 알 것 같다.   때론 엄마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0:59:32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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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지라퍼가 좋다.</title>
      <link>https://brunch.co.kr/@@hnYo/8</link>
      <description>나는 지난 주중에 2박3일간 강원도 산골의 아빠 시골집에 혼자 머물렀었다. 아빠는 서울에서 일을 하시고 주말에만 시골집에 오가신다. 2박3일을 보내고 집으로 가기 위해  나서는 길, 산골 아래 이웃 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다. 할아버지는 위에서 내려오는 내 차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번호판과 내 얼굴을 한참이나 번갈아 살피셨다. 그 시선에 나는 &amp;lsquo;딸이 온 것도</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4:48:55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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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음치인 줄 알았지.2 - 나의 뽐내기 2탄</title>
      <link>https://brunch.co.kr/@@hnYo/7</link>
      <description>작년 가을이었다. 내가 사는 지역에 마을 축제가 열렸는데, 주민들을 위한 노래경연대회도 있었다.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를 관중속에서 지켜보며 나는 가슴이 두근 거렸다.&amp;ldquo;나도 저기 한 번 서서 노래 부르고 싶다..&amp;rdquo;라는 생각이 들었다. 순위 같은 걸 떠나 노래 좋아하는 나를 마음껏 보여주고 싶었다.          그즈음 노래에 자신감이 붙었었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Yo%2Fimage%2Fp5NKdqJqMMcSsO_PPtRTSxdRSvo" width="328"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0:55:29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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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음치인 줄 알았지 1 - 나의 뽐내기 1탄</title>
      <link>https://brunch.co.kr/@@hnYo/6</link>
      <description>나는 어릴 때부터 노래에 자신이 없었다. 흔히 말하는 음치와 박치였고, 성격이 내향적이다 보니 남 앞에서 노래부를 엄두도 안냈다. 그래도 노래와 음악은 좋아해서 어디서든 자주 흥얼거리고 들었다. 노래실력도 별로였지만 노래가 자신 없게 된 사건이 있긴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나는 엄마 손에 이끌려 성당을 다녔다. 의무감이었지만, 성실하게 잘 다녔다.</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6:26:59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guid>https://brunch.co.kr/@@hnYo/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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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은 'SNL'이 아니다. - 페미니즘 모먼트 3탄</title>
      <link>https://brunch.co.kr/@@hnYo/4</link>
      <description>일요일 오후에 울리는 스마트 폰 진동 소리. 화면을 보니 발신인이 &amp;lsquo;막냇동생&amp;rsquo;으로 뜬다. 나와 열세 살 차이여서 여전히 내 눈에 귀엽고, 생각만 해도 반가운 동생의 전화였다. 전화를 받고 간단히 안부 인사를 나누는데 동생의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무슨 일인지 물으니, 회사 생활이 힘들다고 했다. &amp;ldquo;언니, 요즘은 정말 죽고 싶어&amp;hellip;. 내가 여기에 왜 있나 싶어</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6:09:57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guid>https://brunch.co.kr/@@hnYo/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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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름 - 페미니즘 모먼트 2탄</title>
      <link>https://brunch.co.kr/@@hnYo/3</link>
      <description>나의 이름은 왕◯◯. 성씨가 왕 씨라서 중국성이냐. 왕건이랑 관계가 어떻게 되냐. 화교냐. 성장하고 살면서 많이도 들었다. 그리고 어느 단어든 접두사로 &amp;lsquo;왕&amp;rsquo;만 붙이면 모든 것이 강렬한 어감과 뜻이 되어버려 놀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 성이었다. 특히 &amp;lsquo;왕뚜껑&amp;rsquo;이라는 라면이 출시되었을 때는 정말 학창 시절 내내 남자아이들의 놀림의 대상이 되곤 했다</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7:36:43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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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할머니의 가출 - 패미니즘 모먼트 1탄</title>
      <link>https://brunch.co.kr/@@hnYo/2</link>
      <description>2025년&amp;nbsp;4월 한밤중에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amp;ldquo;할머니 돌아가셨다&amp;hellip;.&amp;rdquo; 울어서 잠긴 목소리였다. 1926년생인 외할머니는 올해 100세가 되셨고, 최근에는 음식을 못 넘기실 정도로 기력이 쇠하셨다. 그래서 한밤중에 들려온 부고는 놀랍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3대에 걸친 모녀간 애증 관계의 끝이 보이는 거 같았고, 슬픔보다 &amp;lsquo;드디어&amp;rsquo;라는 감정이 먼저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Yo%2Fimage%2FOlSZiSIfO29X8ABbaa3exodzV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5:00:07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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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송이는 꼬리를 흔든다</title>
      <link>https://brunch.co.kr/@@hnYo/1</link>
      <description>나도 언니가 있었는데, 지금은 잃어버렸어. 길을 헤매다가 사람들이 나를 예쁘다고 해서 쫓아갔는데, 어떤 사람은 나를 오지 말라며 손으로 때리기도 했어. 너무 무서워서 온몸이 벌벌 떨렸어. 배도 고팠는데, 그때 사람들이 맛있는 걸 내밀었지. 무서웠지만 배고픔에 이끌려 따라갔더니, 결국 나를 어딘가로 데려갔어. 그곳은 동물병원이었어. 거기서야 &amp;lsquo;임시보호&amp;rsquo;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Yo%2Fimage%2Fg20KznBYWfpwZ0HuyAQx6YMuhl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4:06:04 GMT</pubDate>
      <author>캐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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