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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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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단어 하나에서 시작되는 글을 씁니다.수영하고, 루틴을 지키고, 좋아하는 것에 시간을 쓰면서 알게 되는 내 마음을 꺼내놓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1:14: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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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단어 하나에서 시작되는 글을 씁니다.수영하고, 루틴을 지키고, 좋아하는 것에 시간을 쓰면서 알게 되는 내 마음을 꺼내놓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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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이에 마디가 있다면 - 단어의 모음 14 &amp;mdash; &amp;lsquo;종착지&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30</link>
      <description>봄과 여름 사이.  지금은 없어진 테일러 커피 서교점에서 크림라테를 마셨다. 인천에서 홍대까지 나온 건 오직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시선은 포켓몬을 잡기 위해 핸드폰과 패드 사이를 오가기 바빴다.  친구의 취미라 이해하려 했다.  대화를 시작하면 금세 &amp;ldquo;뭐가 나타났다. 여긴 체육관이 없네? 내가 만들어야지.&amp;rdquo;하며 화면 위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lcczO5OhNRxI84ZQN0oI7WXzFt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7:30:09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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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다음 주 수요일에 죽는다면 - 단어의 모음 13</title>
      <link>https://brunch.co.kr/@@hidv/28</link>
      <description>오늘의 단어가 아닌오늘의 문장이 되어 버렸네.다양한 곳에서 죽음에 관한 질문을 받을 때면사람들이 죽음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구나 어렴풋한 동질감이 느껴진다.다음 주 수요일이면오늘이 금요일이니깐금, 토, 일, 월, 화 이렇게 5일 남았네.5일이면 갑작스럽긴 하지만 죽음을 준비하기엔짧지 않네!라는 생각이 든다.원하던, 원하지 않던 어떤 식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W-CN1cXsBa__Snal0mGIQoUbT1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4:21:43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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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사랑으로는 해낼 수 없는 일 - 단어의 모음 12 &amp;mdash; &amp;lsquo;밥태기&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27</link>
      <description>아이가 밥을 거부하는 시기를 뜻하는 밥태기.  한 달 만에 동생을 만났다. 만난 지 10분도 안 돼서 하는 말이 &amp;rdquo;작은 최 씨가 밥을 너무 안 먹어서 걱정이야 &amp;ldquo;  요즘 이유식을 먹는 작은 최 씨가 한창 밥태기란다. 하루 세끼 직접 만들어 먹이는 동생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가 보다 했다.  육아를 안 해본 내가 무심코 &amp;ldquo;조금 굶기면 먹지 않을까?&amp;rdquo;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TcB-V9Umfa0kuwG6dhhh_1HldL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07:19:32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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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얼마나 커야 할까? - 단어의 모음 11 &amp;mdash; &amp;lsquo;행복&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26</link>
      <description>몇 해 전, 미국의 심리학자 에드 디너의 &amp;ldquo;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amp;rdquo;라는 말을 우연히 접했다. 그때의 나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연달아 생기면서 지친 마음이 일상을 짙게 물들이고 있었다.  &amp;lsquo;행복&amp;rsquo;이라는 단어는 나와 한참 멀리 떨어진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당연하게도 불행하다고 느낄수록 행복은 점점 더 멀어졌다. 처음엔 옆 사람에게만 있는 거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cBqI-r0qwXz8FatxNuoyNp3a2A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08:07:54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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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다 꽃이야 - 단어의 모음 10 &amp;mdash; &amp;lsquo;꽃&amp;l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25</link>
      <description>오늘의 단어는 &amp;lsquo;꽃&amp;rsquo; 어떻게 써야 하지? 생각하다가  예전에 라디오에서 듣게 된 동요 한곡이 떠올랐다.  운전을 오래 해야 하는 날이나 혼자 저녁을 보내는 날이면 나는 늘 라디오를 찾게 된다.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찾게 되는   &amp;lsquo;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amp;rsquo; 김창완 아저씨의 라디오는 나에게 참 다정하고 따뜻하다.  청취자들은  &amp;lsquo;김창완투쓰리포 아저씨&amp;rs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krMfcu3HkKWfIdUWiv9z65N7pB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08:42:56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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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고플 땐 첫 술이 중요하다. - 단어의 모음 09 &amp;mdash; &amp;lsquo;허기&amp;l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23</link>
      <description>&amp;ldquo;배고플 땐 첫 술이 중요하다.  꼭꼭 오징어 씹듯이 매 씹어 먹어.&amp;rdquo; 어린 시절 배고프다고 하면 할머니가 빠르게 밥을 차려주시며 항상 내게 해주시던 말씀이다. 짜장면 배달도 냄비를 들고 가서 사 오시던 할머니였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20여 년 정도 되었지만 허기에 급하게 한 술 뜨려고 할 때마다 귓가에 다정하게 할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어른이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FO11tIzAAYOlANc2ozYS2Oq219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07:29:25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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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을 움직이는 일 - 단어의 모음 08 &amp;mdash; &amp;lsquo;행운&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19</link>
      <description>마음이 어릴 때에는 행운이란 노력하지 않아도 거저 주어지는 깜짝 선물 같은 것이라고 여겼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100원 내고 종이를 뽑아 경품을 받는 뽑기 판이 떠오른다. 탐나는 경품에 당첨되는 순간이나 빨간, 초록, 노란색 은박종이에 쌓인 초콜릿 안쪽에서 하나 더!라는 글자를 발견하는 순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삶의 레이어가 쌓이면서 깨달은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fQCm3HxM_5nFs5EIrOsGqFoXpp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07:58:18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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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단 5초면 사라지는 것 - 단어의 모음 07&amp;mdash; &amp;lsquo;자전거 바퀴&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17</link>
      <description>외국인이 한국 거리를 걷다 지갑을 떨어트리면  뒤따라오던 누군가가 곧장 주워 돌려준다. 카페 테이블 위에 놓인 노트북과 옆에 놓인 캐리어는 몇 시간이 지나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사람들의 놀라운 도덕성을 감탄하며 올린 영상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댓글이 달린다. &amp;rdquo;한국은 자전거만 가져간다.&amp;rdquo; &amp;ldquo;우리는 가방은 탐나지 않아. 가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yxabKctC1CfSjLOCOUwsShkaya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22:41:39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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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펜홀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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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런 날이 있다.  아무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뱉은 다짐이나 의문이 세상을 통해 내 귀와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순간.  이런 섬광의 순간을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이런 순간이 &amp;ldquo;신이 내 등을 밀어주는 순간&amp;rdquo;이라 받아들인다. 그럼 두근거림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면서 알 수 없는 힘이 불끈 솟구친다. 신비로운 순간이다.  &amp;ldquo;가라. 진흙탕에서 발을 멈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lFQOiTyPzeaLfYHaBRfRNWphIRU.jpe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07:38:17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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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른 물속에서 마주친 붉은 열정 - 단어의 모음 06 &amp;mdash; &amp;lsquo;프리다이빙&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15</link>
      <description>요즘 우리 아침 수영반의 핫이슈는 프리다이빙이다. 한 두 명 다녀오고 자신이 맛본 재미를 뽐내더니, 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팀으로 나눠 프리다이빙을 다니는 상황까지 됐다.  사람들이 아무리 프리다이빙의 매력을 예찬해도 나는 들을 귀가 없었다. 내 인생의 선택지에 프리다이빙이란 단어는 애초에 없었다. 수영장에서는 괜찮은데, 낯설고 예측이 안 되는 공간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9lkWmqSpBHlcuid9R_FRkfKzr9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01:59:38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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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교적인 외톨이입니다. - 외향도 내향도 아닌 세 번째 유형</title>
      <link>https://brunch.co.kr/@@hidv/14</link>
      <description>온 가족이 쪼르륵 소파에 앉아 함께 이불을 덮고 티비를 보는 편안한 순간이나 모임에서 함께 모여 웃고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순간에 이상하게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즐겁게 웃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이 붕 뜬 채로 겉도는 느낌이 들 때면 이런 내 모습을 보며 &amp;lsquo;마음 어딘가 문제가 있나&amp;rsquo; 싶었다.  학창 시절 &amp;ldquo;너 누구랑 친하잖아.&amp;rdquo;라는 얘기를 들을 때도</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22:30:16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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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 이라는 돌부리 - 단어의 모음 05 &amp;mdash; &amp;lsquo;도전&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13</link>
      <description>종종 오랜 지인들과의 대화 중에 삶을 돌아봤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에 대한 주제가 테이블에 올라올 때가 있다. 그럴 땐 다들 각자의 사정으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꺼내어 놓기 마련이다.  내 삶을 돌아봤을 때 후회하는 유일한 것. 나는 늘 같은 단어의 돌부리에 걸려 멈춰 선다. 도전.  주어진 대로 살았지만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vuxGPNVs1651xRb5z6Bxl45R0v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2:32:39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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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녀의 기쁨 위에 놓인 돌 - 돌이 사라진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hidv/12</link>
      <description>잠시 쉬는 날이 생겼다. 설레는 마음에 반려인과 서로 떠오르는 행선지를  이야기했다. &amp;ldquo;어차피 바로 출근해야 하니깐, 이동시간에 힘 빼지 말고 가까운 곳으로 호캉스라도 다녀올까?&amp;rdquo; 그렇게 우리의 목적지는 영종도로 정해졌다.  고심해서 고른 수영복과 수모 그리고 보들보들한 잠옷. 잠잘 때 따뜻해야 하니까 온열기구와 아이패드, 노트까지.  거실 한가운데에 펼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XZoCN014-OXsuW2uNtLRq8hsxi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0:06:46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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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장서지 않는 사람의 마음 - 단어의 모음 04 &amp;mdash; &amp;lsquo;겸손&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10</link>
      <description>글을 쓰기 전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을 때면 한자사전을 검색해 본다. 오늘의 단어 &amp;lsquo;겸손(謙遜)&amp;rsquo;   겸손의 &amp;lsquo;손(遜)&amp;rsquo;자에는  손자가 할아버지 뒤를 따라가듯,  앞장서지 않고 뒤로 물러나 양보하는 태도가 담겨 있다고 한다. 자신의 위치를 뒤로 물리며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 이 뜻을 마주하니  며칠 전 그녀의 문자를 받았을 때의 감각이 선명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6TkOQlSE8eS7ipNSeGvj48lGtJ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8:44:44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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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방, 새벽 6시 물속으로 들어가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hidv/3</link>
      <description>호기심이 많고 자극에 쉽게 끌려다니는 나는 한 가지에 깊게 빠져 드는 게 늘 쉽지 않다.  그런 나에게 수영은 몰입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장권 같은 존재다.   &amp;lsquo;참방&amp;rsquo;   수영장에 들어가는 순간, 시끄럽던 생각들이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는다. 수경 너머 하늘색 타일과 푸른빛 물, 하얀 물방울들을 가르며 나아가다 보면 한없이 몸이 가벼워진다.  오직 호흡과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BZXbME2q9Xcfg6stQ7Cf6rpDg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3:33:39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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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애음식 하나쯤은 유치하게 집착해도 괜찮지 않나요? - 단어의 모음 03 &amp;mdash; &amp;lsquo;떡볶이&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1</link>
      <description>나를 서럽게 하는 음식, 있으신가요?   저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게 가끔 저를 서럽게 만들어요. 그 서러움 때문에 눈물이 펑하고 터져서 주변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한 적도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는  우리 동네 시장 골목에 있는 멸치국물 베이스 옛날 떡볶이와 신전 떡볶이예요.  많이 먹을 때는 일주일에 서너 번씩도 먹었죠.    신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DIelpDsxsmWIqslYOoM93AHwMa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1:59:42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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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년 생 의창이형 - 단어의 모음 02 &amp;mdash; &amp;lsquo;아빠&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9</link>
      <description>참 사람의 인생은 우연의 연속일까?   며칠 전, 별일 아닌 일로 아빠에게 짜증을 가득 냈다. 아빠와 헤어지고 다음날까지 마음이 무겁고 불편했다.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까지 짜증을 냈을까.   생각해 보니, 그 감정 가운데에 사랑이 있었다. 아빠가 조금이라도 더 편했으면 하는 마음. 아빠가 내 뜻을 따라주지 않아 서운하고, 속상했던 감정. 그게 서툴러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brcK5W4cwktvg-3Gd8wx3tiku7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0:13:13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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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강아지 하늬 - 단어의 모음 01 &amp;mdash; &amp;lsquo;강아지&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hidv/8</link>
      <description>지난밤 나의 다정한 친구 혜진 님의 복돌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들었다. 며칠 전, 혜진 님이 아픈 복돌이를 어떻게 정성으로 돌봤는지 들었기에 마음이 더 무거웠다.  어떤 말로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몇 번이나 문자를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다.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의 온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의 단어가 하필 &amp;lsquo;강아지&amp;rsquo;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dv%2Fimage%2FmQNOysZTCjyzvvhv1OJBsmWf_i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2:52:22 GMT</pubDate>
      <author>두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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