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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수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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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보다 빠르게 시작했지만 돌아보니 너무 느렸고,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았지만 사랑하지도 않았던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만 후회하고 싶어 시작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8:39: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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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보다 빠르게 시작했지만 돌아보니 너무 느렸고,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았지만 사랑하지도 않았던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만 후회하고 싶어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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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살 때 그날 - 2. 당신에겐 일상이었을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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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지러이 흩어진 알록달록 장난감 사이로 시커먼 앞치마를 입은 즐거운반 유치원 선생님 시퍼럴 정도로 창백한 손끝 붉은색 손톱이 보들보들 복숭아 같은 아이의 하얀 이마 밀었네  여지없이 나자빠진 아이 이마에는 손톱이 물든 것 같은 움푹한 빨간 자국 아이 눈에는 뜨거운 물방울 반짝 맺혀 뜨겁게 노려보는 선생님 눈빛과 온몸이 차갑게 얼어붙은 친구들 울퉁불퉁하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xI%2Fimage%2FaODNQ2qmeZmt3EHYlhT-4Nsf_7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24 08:00:02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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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청춘, 그리고 - 다음을 위해&amp;nbsp;청춘이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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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젊은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게 있는데&amp;hellip;.&amp;rdquo; &amp;ldquo;그 나이 때는 회사에 다니는 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캠퍼스에서 술을 마셔야지. 왜 여기 있어!&amp;rdquo;  걱정하고 안쓰러워하는 눈초리로 바라보던 사회의 선배님들. 솔직히 그때는 질투인지 걱정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지 의도를 파악 못 했던 것 같다. 눈 감았다 뜨면 코 베어 가는 곳이 사회라는 말에 바짝 쫄아서 제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xI%2Fimage%2FTVGx8BLSq6GHDKoS7vFJ_ZkAW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Dec 2024 10:00:04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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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체성을 구성하는 것 - 기억과 정체성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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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기억이 우리의 정체성을 구성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억이 사라진다면, 우리는 여전히 동일한 사람으로 간주 될 수 있을까요?  A. 아니요. 정확히 말하면 확률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완전히 바꿀 수 없다'에요. 예시를 몇 개 들어 볼게요. 이성애자가 어린 나이에 이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 트라우마로 이성의 페로몬 향을 못 맡게 되어</description>
      <pubDate>Tue, 26 Nov 2024 06:00:00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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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한 자유 - 초점은 '완전함'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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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자유란 무엇이고, 완전한 자유가 가능한가요?  A. 나와 다른 의견을 듣고 흔들리는 것과 수용하는 것은 다르죠? 흔들리는 건,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에 의해 달라지는 걸 의미해요. 그건 불완전한 가치관인 건에요. 수용하는 건, 다른 의견을 듣고 흔들리지 않아서 단단한 가치관이 있는 거겠죠.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사랑하고,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22:00:12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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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정의 -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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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행복의 정의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당신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A.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행복에 눈길을 두거나, 나의 삶 속의 불행에 포커스를 두면 행복해 질 수 없어요. 그리고 과거의 행복에도 포커스를 둬도 행복해 질 수 없어요. 끊임없이 현재 나와 비교할 것들에 관심을 주지 않고, 미래를 건설해가며 더</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10:00:04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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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학교를 짓고 싶어졌다 - 내가 원하는 삶 중에 한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hhxI/5</link>
      <description>오히려 문을 닫는 학교가 많아지는데 지으려는 학교가 무엇인지 궁금하겠지만, 학교는 어린 학생만 다닌다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누구를 위한 학교냐면, 어른들을 위한 학교다. 정확히 말하면 어른학교는 성인이 된 누구든지, 사회와 어떤 공동체 일원이 된 사람과 혼자서 네트워크상으로만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건 매우 어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xI%2Fimage%2Fou1IazZkdh8FfKb2H00SIIfRX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Oct 2024 09:00:06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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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모를 ㅇㅁ께 - 1. 난생 처음 써 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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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신가요. 사실 전 평생 안녕하지 않았다가 최근에서야 안녕한 것 같아요. 안녕한 줄만 알았던 날도 돌이켜보니 요즘보다 낫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알게 됐어요. 아마 평생 옆에 없었던 분이라 그저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았을지 모르겠어요. 인식하면 슬프니까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이 아이가 있어도 이혼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xI%2Fimage%2FKu4Viq8G5L07NFl9Mo8ZiEiNC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8:00:07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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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편지지를 산 날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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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을 읽으실 분들께  살면서 꼭 해야 할 말이 있을 때 하지 못해서 제가 받은 상처, 상대방이 받은 상처들이 있었죠. 살면서 꼭 하면 안 되는 말을 무심코 했을 때 제가 받은 상처, 상대방이 받은 상처들이 있었고요. '아&amp;hellip;. 이 말 왜 했지' 싶을 때 있잖아요? 아마 지금까지도 과거의 제가 하지 못했던 말들과 했던 말들이 기억에 남아 고통스러운 분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xI%2Fimage%2F-LM3SwD89HPHlLnIY5Oo0eqpX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Oct 2024 10:00:05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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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문을 두드리며 - Matthew 7: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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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잘 될 일은 저절로 준비가 되어 갔고, 잘 안될 일은 아무리 준비해도 안 됐었다.  남들보다 생각은 빨랐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amp;hellip;.' 하며 길을 서너 번 돌아갔던 나날들 속에서 내 것일 뻔했던 상상 속 작품들이 줄을 이뤘다.  멀리서 마음속으로 글을 쓰는 직업을 탐닉했지만 준비하며 기어이 마음이 침몰할 때 '여태 준비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xI%2Fimage%2FvF8mklV3iLjzyFAw0lb_CDjUH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Oct 2024 08:00:03 GMT</pubDate>
      <author>최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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