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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빛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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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초 브런치 3기 / 브런치를 통해 미뤄두었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기록하며, 하나씩 이뤄가면서 느끼는 행복을 글로 담아 세상과 소통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08: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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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초 브런치 3기 / 브런치를 통해 미뤄두었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기록하며, 하나씩 이뤄가면서 느끼는 행복을 글로 담아 세상과 소통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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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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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두 개씩 유치가 빠질 때는 아이가 그저 쑥쑥 크고 있다는 생각에 기특하기만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가 우수수 빠지기 시작했고, 잇몸이 붓고 아파하는 날이 이어졌다. 아이는 음식을 입에 대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날이 계속되면서 몸무게가 4킬로그램이나 줄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테고, 조금만 지나면 다시 잘 먹게 될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J6bxhNhXvBirrR665np99ZxVJ5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43:20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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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약당하지 않는 힘 - 타인의 인정 없이도 나 자신을 함부로 오해하지 않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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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읽으면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문장이 좋았는지,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습관처럼 정리하곤 했다. 그 책이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읽은 것 같았다.  그런데 최혜진의 『아무것도 간절하지 않은 날의 기술』을 읽으면서는 조금 달랐다.   솔직히 쉽지 않았다. 고전을 깊이 읽어온 이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일지 몰라도, 내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6w-a-bdv_4_KuJDpdTXbQSuck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23:47:05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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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도 달리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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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 동안 잠시 쉬고 있던 달리기를 봄에 다시 시작했고, 어느새 또 한 번의 여름을 맞았다. 그런데 올해 여름은 유난히 뜨겁다. 아침부터 공기가 무겁고, 저녁이 되어도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과연 이런 날씨에도 나는 계속 달릴 수 있을까.  솔직히 여름 러닝은 쉽지 않다. 더위만 힘든 것이 아니다. 숨이 턱 막히는 습도까지 더해지면 평소보다 훨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e2eZcpCbO_NmxIrrxfptbiXOdjQ.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08:12:51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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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 속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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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은 19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와 현재를 부지런히 오간다. 그 시절의 음악과 풍경이 섬세한 묘사를 타고 흐를 때면, 머릿속엔 어느새 그곳의 장면들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아버지의 실종'이라는 비밀이 놓여 있어, 책을 읽는 내내 기분 좋은 소설적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앤드루 포터의 『상상 속의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zR1xUe9drEnwoikV7g9VyP1VGP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4:04:31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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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관계는 나를 성장시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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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언제 성장할까.  우리는 흔히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거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비로소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시간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지만, 때로는 좋은 관계가 주는 안정감 속에서 우리는 전혀 다른 성장을 경험한다.  누군가가 내게 거울이 되어주고, 나 또한 누군가의 거울이 되어줄 때 사람은 조금씩 넓어지고 깊어진다. 지난 9개월 동안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gQbFdGrSKgpE2Y_AABAWXA_997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6:36:28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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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점도 괜찮아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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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호선 교수의 영상을 보다가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단어 앞에서 멈춰 섰다. 가슴 한구석이 뻐근했다. 거울을 본 듯, 딱 내 얘기 같았기 때문이다.  완벽주의자에게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렘이 아니라 공포다. 서툴고 우스꽝스러울 수밖에 없는 나를 세상에 무방비로 들켜야 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내게도 그런 잔인한 '처음'의 기억이 있다. 오래전 어느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FF78e1ec9GRNs0KezZsy34Akkx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10:53:26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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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방에 내가 없다 - 무거운 가방을 내려놓고 나를 찾고 싶은 우리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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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방 안에는 아이의 학원 교재와 간식, 가족의 약, 빛바랜 영수증과 구겨진 휴지만 빼곡했다. 정작 내 립스틱 한 자루, 거울 한 장, 눈물 닦을 마른 휴지 한 장이 사라진 줄도 몰랐다. 딸 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직장인으로 살아오는 동안 가방은 무엇으로 채워졌고 또 무엇 을 잃었을까.  작년 9월, 직업도 사연도 사는 곳도 저마다 다른 여덟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Ek6rVey4abG3RLoAJDjZChs5w0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05:52:44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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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이라는 기세, 나를 멈추지 않게 하는 힘</title>
      <link>https://brunch.co.kr/@@hf3m/98</link>
      <description>좋아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내 일을 오래도록 계속해 나갈 수 있을까.  박윤진의 『다정한 기세』는 이 막연한 질문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껴안게 만드는 다정한 문장들로.  &amp;ldquo;실수나 실패에도 관대한 안전감이 무엇을 하든 자유롭게 했다. 무엇을 만들든 무엇을 표현하든 괜찮다는 믿음.&amp;rdquo;  이 문장을  몇 번이고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ec2TkAUVGq0TSzvhl3y_biK0R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6:59:04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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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각 상실 - 냄새 없는 세계에 갇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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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냄새가 사라졌다. 바쁜 일상에 치여 살다 보니, 일상에서 향기가 지워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채지 못했다. 후각에 이상이 생겼음을 확신한 건 아이와 산책을 나섰을 때였다. 같은 동에 사는 예순 남짓한 남자가 담배를 피우며 곁을 지나갔다. 평소라면 코를 찌르는 매캐한 연기에 인상을 찌푸렸을 텐데, 아무런 냄새도 느껴지지 않았다. 곁에 있던 아이가 코를 잡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UMqWaAMK1-fZoJbcrrFLfc32A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7:18:15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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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이 경제가 된 시대, '필코노미' - 트렌드코리아2026을 읽고&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hf3m/96</link>
      <description>2026년 1월, 다시 《트렌드 코리아 2026》을 펼쳤다.  매년 그렇듯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려 한다.  하지만 사실 이 책이 늘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은 미래라기보다,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얼굴이다. 책을 읽다 오래도록 시선이 머문 단어가 있었다.  &amp;lsquo;필코노미(Feeconomy)&amp;rsquo;.  기분을 뜻하는 Feel과 경제를 뜻하는 Ec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nQ7p5xmg-Bsd6RhyjU_CkO_nLw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07:24:09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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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 속에서, 살아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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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의 마지막 달에 함께한 책은 『모순』이었다. 평소 소설을 자주 읽지 않는 편이라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는데, 작가는 천천히 아껴 읽어 주길 바랐지만, 나는 끝내 그 유혹을 참지 못하고 단숨에 책장을 넘기고 말았다.  『모순』 속의 진진은 &amp;lsquo;누구를 선택할 것인가&amp;rsquo;라는 갈림길 앞에 서 있다. 선택의 순간은 늘 명확한 답이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진진이 마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PYRMGGfxfzKS6e9aMM5A2--56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6:49:01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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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보통의 행복]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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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월은 유난히 조용하면서도 바쁜 달이었다.바람이 한 번 스치면 낙엽이 훅, 소리도 없이 떨어지던 계절.그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일상을 잠시 멈추어 두고&amp;lsquo;보통의 행복&amp;rsquo;이 무엇인지 함께 들여다보았다.  행복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놓여 있는 일상의 결이라고 책은 말한다.그리고 행복이란 결국 &amp;ldquo;내 삶을 얼마나 사랑하느냐&amp;rdquo;의 문제라는 문장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plsrcNx3npQp8pYWUb_2oqqrob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13:00:04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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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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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이맘때, 글쓰기를 시작했다.오래전부터 버킷리스트 마지막 즈음에 늘 적혀 있던 &amp;lsquo;글쓰기&amp;rsquo;.아직 이루지 못한 목록이 수두룩하지만, 왜 하필 그때 브런치에 도전했는지, 또 슬초 3기에 들어가게 된 건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아마 &amp;lsquo;이번이 마지막 기수입니다&amp;rsquo;라는 문구가 나를 움직이게 했던 것 같다.  브런치에 합격하고 처음 글을 쓸 때는 포부가 꽤 컸다.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qXtN4iiInkSHbW8WCUj3h8VRk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4:53:25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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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명가게에 가면  - 기분이 좋아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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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를 앞두고 조명을 새로 장만하기로 했다.식탁 위를 따뜻하게 비춰줄 조명과 거실을 편안하게 밝혀줄 등을 고르기 위해,그동안 멀리만 바라보던 조명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은 늘 지나치기만 했다. 유난히 밝은 불빛들이 괜히 눈을 피하게 만들었고, 가게 안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시력이 나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gyaOYYjsPa3pJjAJn2_pXqnrV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06:05:54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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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보물섬 같았던 형제선물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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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막내동생이 결혼을 앞두고, 우리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동네를 다녀왔다.결혼할 여자친구와 함께, 차로 세 시간을 달려 그곳에 도착했다고 했다.  잠시 후, 가족 단톡방에 사진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다.  &amp;ldquo;누나, 우리 살던 동네 기억 나?&amp;rdquo;  그 중 눈에 띈 건물 하나. &amp;ldquo;형제선물센터 지금 모습이야! 많이 변했지?&amp;rdquo;  사진 속 건물은 형태만 남아 있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gHhcaEpEkpyAoIcDHPrWTWDREt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10:15:20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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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달리러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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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톡! 매일 비슷한 시간, 어김없이 울리는 소리.&amp;ldquo;오늘 러닝 가실 분!&amp;rdquo;시간은 늘 저녁 8시.  가족의 저녁을 챙기고 나면 딱 그때쯤이다.러닝 멤버는 최소 두 명에서 많을 땐 여섯 명까지. 솔직히 혼자였다면 진작에 포기했을지도 모른다.함께의 힘이란 게 이렇게 큰 줄, 달리기를 하며 또 느낀다.  집에서 호수공원까지는 1km 남짓.공원 한 바퀴는 약 4.5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w6b1g5Z2QXOFb2Slm0EPu-ldvx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07:18:22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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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아주 보통의 행복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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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아보하&amp;rsquo;라는 단어를 기억한다. 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소개된 말로, &amp;lsquo;아주 보통의 하루&amp;rsquo;를 줄인 표현이다. 이 말의 출처가 바로 이번 달의 책, 서울대 행복심리센터의 최인철 교수가 쓴 『아주 보통의 행복』이라고 한다. 아보행을 아보하로 바꾼 것이다.  코로나와 같은 힘든 시간을 지나오며, 우리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더 깊이 느끼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VS35_Zz54xTt4LLL1BD8UcvjL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00:47:00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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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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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은 여자로 살아간다는 게,누군가에게 계속 해명해야 하는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왜 이렇게 예민한지, 왜 이렇게 외로운지, 왜 이렇게 강해지려 하는지.그럴 때면 &amp;ldquo;나만 이상한가?&amp;rdquo;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처음으로 그런 질문들에서 조금 자유로워졌다.요조와 임경선이 주고받는 편지 속에는, &amp;lsquo;정답&amp;rsquo; 대신 &amp;lsquo;진심&amp;rsquo;이 있었다.그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dRIxsIahqyRAF-3Fisw5WP5Zkb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3:56:36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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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배우는 이야기 - 작은 규칙을 지켜내는 꾸준함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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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이틀 미루다 드디어 러닝을 시작했다. 어느덧 3주 차에 접어들었다. 최근 친구들과 함께 PT 체험 수업을 하면서, 내 체력이 생각보다 많이 약해져 있다는 걸 실감했다. 그래서 &amp;lsquo;다른 운동에 도전하기 전에 기초체력을 먼저 길러야겠다&amp;rsquo;는 생각이 들었다.  기초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요즘은 &amp;lsquo;슬로우 러닝&amp;rsquo;이 대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찾아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fRFRCWwuxolE_ETUjgPB-UpSN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22:58:16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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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이유, 우리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f3m/71</link>
      <description>&amp;lsquo;여행 좋아하세요?&amp;rsquo;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자연스레 나온 말이다.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건 결국 서로의 코드가 잘 맞았기 때문인데, 그 중심에는 여행이 있었다.  이번 달 무지개 책 『여행의 이유』를 읽으면서, 왜 우리가 여행을 좋아하는지 곱씹어 보게 되었다. 내가 사는 공간에는 기쁨과 좋은 추억도 있지만, 동시에 잊고 싶은 상처와 고통도 함께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3m%2Fimage%2F1MqUrjCuxaZp19GG2jvf9fpMi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6:30:13 GMT</pubDate>
      <author>한빛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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