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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ULu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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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 중반 여자의 LULulife ! 30대 중반 여자의 생생한 삶의 기록을 독자여러분에게 공유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54: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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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중반 여자의 LULulife ! 30대 중반 여자의 생생한 삶의 기록을 독자여러분에게 공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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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춧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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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냉장고에는 늘  엄마가 준 고춧가루가 한편에 자리하고 있다  엄마의 고춧가루는  어찌 그리  늘 한결같이  고운 빛깔을 품고 있는지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만 같다  기쁜 날도 슬픈 날도 엄마의 고춧가루 툭툭 뿌려  보글보글 찌개 끓이면   맑고 칼칼한 그 국물이  지친 마음을 토닥이듯 나를 조용히 어루만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06de_yWUshOpycWOwHaBnZpF5E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4:00:02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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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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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도 나도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끊임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자기 PR의 시대에   관심받고 싶진 않지만  경제적 자유는 꿈꾸는 내향적인 나는 어쩌면 이 시대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조용하고 요란하지 않은 것을 좋아하는 나는  누군가의 이목을 끌 자신도  나를 마음껏 드러낼 재주도 없다   화려한 장미가 늘 아름답지만 나는 은은한 들꽃에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AT7DGF4T2oY18-1Na3WqBpszit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4:00:02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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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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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보,  우리는 세상의  수없이 많은 인연의  경우의 수를 뚫고 부부가 되었어요  연인이었을 때 우리는  서로 진실된 사랑만 주고받으면  그로써 충분했는데  부부가 된 우리는 사랑만으로는 지나갈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하네요  여보,  부부라는 울타리는  높고 좁기에   우리 둘 다  자신의 편함만을 고집한다면 좁은 울타리 안에서 자꾸만 서로 부딪&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8XLt3ytMthYxah80wKFF3egmeH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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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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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계획한 일들은  시시때때로  변수가 생긴다  이제쯤이면 내 생각대로 흘러가겠거니  했던 일들도 어느 순간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가 버리고,   생각하지 않았던 곳에서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도 빽빽하게  나만의 계획을 짜고 또 다른 변수를 만든다   삶이란  늘 뜻밖의 여정이지만   그러면 또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KbyeO1iUtBEFsLJ77iBNiRCdqW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4:00:01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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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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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방인,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  혹은 어느 무리에도 끼지 못하고 겉도는 사람을  일컫는 말   나이를 먹을수록  사회적 경험이 많아질수록 나는 점점 이방인이 되어간다  타의로 이방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자발적 이방인이 되기도 한다  이방인이라는 핑계로 나는 조금 자유로워진다  타인을 이해할 필요도 나를 이해시킬 필요도 없으니까   늘 겉돌고  주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BRmRaOunrrAMnQ7lnifx2gsk1p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4:00:03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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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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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불안함이 물밀려 오듯 불쑥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꼭 불안은  내가 가장 편안하고 평온한 순간에 찾아오는  불청객 같습니다   생각할 겨를 없이 바쁜 날과는 달리   이제 좀 쉬어보고자 하면  어찌 그리 귀신같이 알아채는지.    두근거리고 때로는 초조한 마음을  가만히 토닥이며 말합니다   그래 알아,  너 지금 이 평온함이  사라질까 봐 두려워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OGuyVI7izjbN3eQW47eZ3R3nLd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4:00: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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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다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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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들어 나 다운게 뭔지  나 조차도  모를 때가 있다  나는 뭘 좋아하고  또 뭘 싫어하고  나는 어떤 사람이고 또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가?   이리저리 쉽게 희석되는 나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며 무엇이든 괜찮다며 모든 것을 포용하다 보니   정작 나만의 색은 뿌연 회색빛이 되어간다   생생하고 선명한  나만의 예쁜 색을 이제는 오래도록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0cvm5jYm2SOli6GHh-KJUIGW6o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4:00:01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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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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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치듯 그냥 지나치면 그저 남이었을  우리 두 사람  두 손을 잡고 두 눈을 마주치며  서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비슷한 점들을 조각조각 모아 이리저리 맞춰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맞지 않은 조각들이 많았습니다  곳곳에 빈틈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 빈틈은 그대로 두려 합니다   돌담의 돌과 돌 사이에도 작은 틈이 있듯  우리의 사랑에도 서로 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m557IpZM81XBWFr52D3aMmLUmy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4:00:01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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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시간 속에서 나를 만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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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생각해 보면  그다지 특별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뭐 그리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이제 좀 쉬어볼까 하면  어느새 밤이 찾아오네요   늘 우리는 말하곤 하죠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고  아마도 나이가 들 수록 해야 할 일과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RgRVWfSz7x6nnbCtSnCNI8MCHm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4:00:01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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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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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성숙했던 나의 사랑은 내 입에 맛있는 걸 먼저 넣어주는 것이 사랑인 줄 알았는데  성숙해진 나의 사랑은 내가 한입 덜 먹고 너의 입에 맛있는 걸  먼저 건네주는 것이 사랑이더라  한없이 받아도  모자란 게 사랑인 것 같았는데  한없이 주고도 더 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니 이게 사랑인가 싶더라  서로 엉덩이 토닥거리며  한입 가득 삼겹살 쌈 우물거리는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XF97QzKke08XRM10zV-u0ZtQgj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5:00:00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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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화분, 나의 화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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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나는 식물 키우는 것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베란다 한가득 화분을 가득  들여놓고 정성껏 키우던  엄마가 어렸을 때는 그렇게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지금에서야 왜 그렇게 엄마가  화분을 공들여 키우는 건지 이해가 간다   내가 사랑하고 관심을 준만큼  쑥쑥 자라는 이 생명체를  보는 기쁨이  참 만만치 않다   내가 준 사랑과 관심을 있는 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A3R0wDAxsH5u3LfnROZ0V9HEor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5:00:00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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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수(變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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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해 보면  나는 참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내가 가는 곳에 나는 늘 변수 없는 단골이었다  미용실, 카페, 맛집,  심지어 다니는 길마저 늘 한결같던 한결같은 사람  변화의 짜릿함보다 익숙함의 편안함이 더 좋은  그런 사람이 바로 나였다   그땐 몰랐지 결혼 후의 삶은 늘 변수의 연속이라는 걸   10여 년을 쳇바퀴같이 살던 여자와 10여 년을 쳇바퀴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MwoCFzjSKHkVPEevwa520gj9V8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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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30대는 안녕하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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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30대는 안녕하신가요   저는 안녕합니다   30대,  그다지 이룬 것이라곤  내세울 만한 거창한 성취는 없지만  내가 먹고 싶은 것쯤은 고민 없이 사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나에게 해가 될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감각도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인연에 무겁게 연연하지 않는 단단한 여유도 생겼습니다   가끔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타인들의 자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vLRyd-yCC2N6O9640BX0XRhPIr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12:00:02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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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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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가 들수록 사회 경험이 쌓여 갈수록 관계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다  나와 맞는 사람과 만날 거라는 기대도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온전히 헤아려줄 거라는 기대도 자연스레 내려놓게 된다  나와 맞지 않는 누군가를 위해 애를 쓰며 거짓 웃음 짓고 싶지 않으며  나의 소중한 시간을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나는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ZAiwMnZkAnO3KHF-SxihNb8kgk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2:39:56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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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라 모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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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가 되면 비교군이 참 다양해진다  20대 때는 대학 네임밸류로 비교군이 나눠지긴 했지만 젊음, 청춘, 취준생이라는 순수한 목적 아래 교집합을 이룬 집단이라는 동질감이 있었다  그러나 30대는 다르다 취직을 하면 직장, 직급으로 비교군이 나뉘고 결혼을 하면 자가로 시작하는지 아닌지로 나뉜다  결혼을 하고 나선 임신이냐 난임이냐에 따라 서로 느끼는 동질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k0sh2oD_Xu2VecyIX0Ts-4qJRv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23:00:02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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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리 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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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빨리 감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어릴 때는 그저 빨리 멋진 어른이 되어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 마음에  성인이 되었을 때는 빨리 취직해서 안정적인 괘도에 오르고 싶어서  결혼 적령기가 되었을 때는 남들 다 거쳐가는 결혼과 육아 이 숙제같이 남은 퀘스트를 나도 빨리 해치워 버리고 싶어서  갖가지 이유로 현재보다 더 나은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E2z0WIXr7KHtjmUaz9DGdFoZW3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23:00:04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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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확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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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은 쓰지 않는 단어 '소확행' 수없이 쏟아지는 유행어들에 수없이 쏟아지는 MZ용어에 어느새 저 멀리 밀려버린 단어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이 네 글자는 한 때 거센 붐을 일으켜 온갖 글에 소확행이 해시태그 되었다.  마치 온 국민이 행복에 가득 찬 것만 같았던 그 시절 유행어 소확행  그저 지나간 밈이라고 치부하기엔 이 단어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4OkvSTPxkYG0AIy9FiTPeLY1z2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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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마음 수납법</title>
      <link>https://brunch.co.kr/@@hc68/13</link>
      <description>나의 특화된 재능은 '수납'이다.  집안에 지저분한 게 있으면 어쩜 그리 구석구석 잘 숨겨 놓는지. 겉보기엔 지저분한 게 하나도 없는 모델 하우스 마냥 나는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어 놓는 일에 탁월하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도 죄다 수납하기 시작했다. 인간 관계도, 일도, 심지어 나조차도.  나에게 부정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68%2Fimage%2F8_Ea_odANlcp9-I2LK4THOQe2-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23:00:18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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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의 찬란함과 견주어도 나쁘지 않다 - # 나와 사랑에 빠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겠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hc68/10</link>
      <description>20대의 나는 참 옷을 못 입었다. 오죽하면 그 당시 남자친구가 없는 용돈을 쪼개가며 고터에서 옷을 사줄 정도로 옷에 대한 모든 것들이 무지했었다. 한 때 유행하던 싸이월드에는 당시 유행하던 모든 스타일이 다 담겨있었고 그중에 옷에 대한 소화력이 남다른 사람들은 지금으로 말하면 패피로 통하며 많은 사람들의 스크랩 북에 기록되었다. 20대엔 왜 그렇게 유행에</description>
      <pubDate>Tue, 15 Apr 2025 12:34:02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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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난다는 건. - # 30대가 되어서야 보이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hc68/9</link>
      <description>요 근래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서 나는 울고 웃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애순이가 아니었고 나는 금명이도 아니었다. 우리 집은 애순이의 집안과도 금명이의 집안과도 공통분모가 없는 집이었다. 우리 부모님은 관식이와 애순이처럼 한없이 서로를 위해주는 드라마 같은 잉꼬부부가 아니었다. 어느 날은 돈 때문에 싸우셨고 어느 날은 아빠가 한없이 효자여서 싸우</description>
      <pubDate>Fri, 11 Apr 2025 06:30:41 GMT</pubDate>
      <author>LULulif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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