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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앨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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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와 나 평범한 일상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3:36: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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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나 평범한 일상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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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굼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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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굼부리. 벌써 몇 번째 오지만, 그때마다 나는 처음처럼 감탄을 한다.  &amp;quot;우와~아 예에쁘다아.&amp;quot;  올 때마다 나의 추억이 겹겹이 더해지는 산굼부리다.  맞다. 들어서자마자 왼편은 매점이었다. 매점 앞에 유모차에 앉았던 작은 아이가 겹친다. 그때의 우리 넷은 유모차를 둘러싸고 간식을 먹고 있다.  그곳을 지나 비탈진 길과 계단을 마주했다. 비탈길에서 올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YE%2Fimage%2FQ6-1jMO9lDyh4GYBQUOPXvTR6-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9:11:22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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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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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 치사해.'  한두 해 전쯤,  브런치 작가 신청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읽으며 했던 생각이었다.  한동안 브런치를 외면하듯 잊고 지냈다. 나라는 사람을 알아봐 주지 못한 브런치가 눈이 낮은 거라고 생각했다.  올해. 두 번째 신청을 했다. 이 번엔 다를 거라고 기대했지만 또다시 탈락이었다.  탈락 통보를 확인하자마자, 적어둔 글로 세 번째 신청을 했다</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2:42:08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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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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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우와, 하와이 같다.&amp;quot;   내가 소리쳤다.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어른의 소리였지만 아이처럼 들뜬 감탄사였다.  내륙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키 큰 나무들.   나무 꼭대기에 바람개비처럼 펼쳐져 있는 커다란 나뭇잎들.  그 아래로 코코넛 열매나 바나나가 달려있을 것만 같은 나무들이 길 양쪽에 규칙적으로 늘어서 있었다.  깨끗해 보이는 네모난 낮은 건물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YE%2Fimage%2FAn5W-hAI2Tbay9cFP5pGFSMXiX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2:39:39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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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처음</title>
      <link>https://brunch.co.kr/@@hZYE/48</link>
      <description>너무 이르게 와 버렸다.  난생처음이었다.  내가 혼자서 아이들을 데리고 공항에 온 것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아이 등교를 해주고, 병원에 갔다.  오전 8시 반.   어젯밤, 감기 초기 증상인 듯 심한 두통 때문에 진통제를 먹고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아닌 게 아니라, 아침이 되니 목도 칼칼하고 오른쪽 콧구멍에 콧물이 느껴졌었다. 이른 시간에 얼른 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YE%2Fimage%2FVXdvW6q1hc4qhFTqTvmd6IrEi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10:56:45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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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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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저녁을 막 시작하고 있었을 때였다.큰 아이가 들어왔다.큰 아이는 웬일로 자기 자리에 와 앉았다.별 기대 없이 내가 먼저 말했다.&amp;quot;밥, 먹을래?&amp;quot;식탁 위에 반찬을 훑는 건지, 내 눈길을 피하는 건지 아이는 나를 보지 않은 채 대답했다.&amp;quot;어, 조금만.&amp;quot;아이들에게 나는 멋지고 우아한 엄마라기보다는  깃털 같은 엄마였다.우스운 말</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6:49:03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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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링대회</title>
      <link>https://brunch.co.kr/@@hZYE/46</link>
      <description>언젠가 가족 여행을 갔던 인천의 호텔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이 있었다. 그곳에서 처음 가족이 함께 공을 굴려본 이후 우리는 가끔 볼링장에 갔다. 마치 어제 일 같은데, 가만 보니 족히 2년은 되었다.   연습도 좀 하고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자 했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았다. 어쩌면 요즘 제각각의 이유로 서로에게 서먹해진 것을 시간 탓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YE%2Fimage%2Fa4VyU6pg2dllNPJkF548DiZQQ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8:43:23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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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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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치볶음밥을 덜어와 우그작우그작 욱여넣었다.  왠지 그래야 힘이 날 것 같았다. 씹지도 않은 김치볶음밥과 반찬에 다시 밥 한 숟갈을 더 넣었다.  입안이 가득해지니 정말 힘이 나는 것 같았다.   엄마 집에서 얻어 온 김치통을 열어, 김치 한 덩이를 꺼냈다. 김치 한 덩이는 4분의 1포기쯤 되는 것 같았다. 다소 검은빛도 났지만 엄마한테 투정 부릴 처지도</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9:00:45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guid>https://brunch.co.kr/@@hZYE/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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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hZYE/44</link>
      <description>냉탕은 이미 사랑방이 되어 있었다.  &amp;quot;아이고, 피부가 탱탱하니 젊은가 봐.&amp;quot;  냉탕에 막 들어서서 무릎까지만 잠기도록 걸터앉는데 내 앞쪽에 아주머니가 말을 걸었다.   '아이고, 아니에요.'라고 해야 하나.  겸손을 떨어야 하나 싶어 고개를 들어 앞쪽 아주머니를 바라봤지만, 내게 한 말이 아니었다.  내 옆 한자리를 건너 띄어 앉은 주인공의 탱탱한 피부가</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8:16:32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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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 만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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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난 후로 쭉 같이 잤다.  첫아이가 태어났을 때 침대에서 떨어질까 싶어작은 방에 넓은 침대를 놓고 남은 좁은 바닥에 우리 셋이 끼어서 잤다.아이가 하나 더 태어났을 때 우리는 한 명이 더 늘어났을 뿐, 역시나 다 같이 잤다.  잠들기 전, 우리에게는 행사가 있었다.다 같이 누워 책을 읽는 것.때로는 둘씩, 때로는 셋이 누운 채로</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5:14:34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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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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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학이지만 방학 수업이 있다. 아이와 나는 말끔한 옷을 골라 입고 수업을 들으러 나섰다.  작업치료 수업의 방학 특강, 세 번의 수업 중  마지막 날이었다. 오늘은 소시지 빵 만들기였다.  아이는 소극적이다.  가장 먼저 도착했지만 가장 뒷자리로 간다.  선생님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 수업이 시작되고, 앞에 나와 시연을 보라고 할 때도 아이는 일어나는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YE%2Fimage%2FYCy6jVVOPuXdcmwLxpCMMg8-H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8:49:20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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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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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방과 후 요리 수업이 있던 날이었다.  아이는 짧은 팔을 쭉 뻗어 투명 봉투를 내 앞에 내밀었다. 그날의 요리가 담긴 봉투는 아이의 그림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래봐야 '엄마, 아빠, 형님'이라고 쓰인 얼굴그림이 전부이지만, 아이는 엄마가 자기의 그런 그림마저 예뻐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으쓱해했다.&amp;quot;열어봐.&amp;quot; 하고는</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2:04:44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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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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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엔 정수기가 없다.​다른 집들은 모두 정수기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다만, 큰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였으니까 벌써 7, 8년 전이다.아이가 친구 집에 막 놀러 다니고 놀러 오기 시작하던 즈음, 친구 집에서 놀고 온 아이가 어느 날 우연히 말했다.&amp;quot;엄마, 에이네는 시원한 물 이러면 정수기가 시원한 물 준다.&amp;quot;&amp;quot;오우, 그래?&amp;quo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03:53:57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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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요정을 데리고 왔다 - 당신 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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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위가 막 시작되는 공휴일 아침이었다. 평화롭고 만족스러웠다.  휴일이니까 아침을 서두를 것도 없었고, 억지로 아이의 꿈을 깨울 이유도 없었다.  그래서 이 아침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로 가득한 나만의 시간이었고, 그 시간 안에 아이들은 나만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잠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모든 광경이 펼쳐지는 휴일의 아침을 나는 정말 사랑한다. 아이들</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5:40:54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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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히 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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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아이가 하원하는 차를 기다렸다.  언제나처럼 학원차 문을 열면 훌쩍 길어진 몸으로 나에게 뛰어들 듯 안기는 아이를 한 번 안아보고 손을 잡고 내려줬다.  햇볕이 여전히 따가운 날이었다.  양산을 펴 아이 쪽으로 그림자를 드리워줬다.  그새 아이의 귀밑머리 쪽으로 땀이 동그라니 모이고 있었다. 아이와 우리가 이름 지어 준 비밀의 숲길로 방향을 틀었다.</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1:36:03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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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 - 나에게 필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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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학년.이제 1학기가 거의 끝나가고, 여름방학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뜨거운 어느 아침이었다.아니, 늘 같은 아침 날 중에 하나였었다. 적어도, 내가 화를 내기 전까지는 그랬다.​집에는 우리 둘만 남아있었다. 큰아이는 이미 등교를 하고도 30분이 훨씬 지났고, 이제 우리 차례였다.아이 물병에 담을 물을 찬물로 할지 미지근한 물로 할</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09:03:17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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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분</title>
      <link>https://brunch.co.kr/@@hZYE/37</link>
      <description>아이에게 아점을 차려주고 또, 치우고 나니아이가 합기도장에 갈 시간이 되었다.아이와 함께 학원차 도착시간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집을 나섰다.아이의 걷는 속도는 아이의 기분에 따라 달팽이도 되었다가 소닉이 되기도 한다.차라리 여유 있게 나와서 더운 땡볕에 기다리는 편이 서로의 기분을 덜 상하게 할 수 있다.다행히, 오늘은 차가 일찍 와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8:55:11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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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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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 밖으로 풀들이 눕는다. 바람이 내게도 불어온다.  바람 소리에 풀들도 소란스럽다. 여름날 무성해진 저 풀들이 나는 참 좋다.  잔디가 아니더라도 아무렇게나, 아무나 모여있는  저 풀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YE%2Fimage%2FgxY-W8PjOfR0tWtywoN-jxiNF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0:22:13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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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방</title>
      <link>https://brunch.co.kr/@@hZYE/34</link>
      <description>방이 세 개뿐이다.  주방 옆에 방문이 없는 알파룸이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그곳이 놀이 공간이었고, 때로는 창고가 되었으며, 빨래를 널어두는 공간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내가 탁자를 가져다 두고 공부방으로 사용했다.   주방과 가까워야 했고, 거실에 있는 아이들을 언제든 시야에 두어야 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밥을 차려주고, 치우</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3:07:06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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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7개월 차</title>
      <link>https://brunch.co.kr/@@hZYE/33</link>
      <description>퇴직한 지 얼마나 지났는가를 나는 아직도 헤아리고 있다. 이제, 7개월 차.   첫째, 수입.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수입이 반토막이라는 것이다.  직장에 다니면서는 쉽게 돈을 썼다. 그게 '흥청망청', '마구'의 의미라기보다  '그래, 사자.' 하는 결정이 좀 더 쉬웠다는 의미다. '내가 일까지 하는데, 이 것도 마음대로 못 산다고?' 하는 보상심리에 가</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7:53:23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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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할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hZYE/32</link>
      <description>말할 사람도 없지만 말할 생각도 없다  어쩌면  말할 생각도 없지만 말할 사람도 없다  가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11:49:14 GMT</pubDate>
      <author>평범한앨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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