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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서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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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서안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자전적 에피소드와 상상을 엮어 씁니다.현재 창작 장편소설 투고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1:52: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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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서안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자전적 에피소드와 상상을 엮어 씁니다.현재 창작 장편소설 투고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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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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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별이 총총 떨어지던 그 밤 나는 너를 생각한다  떨어지는 별의 꼬리를 잡아 손끝에 매달고 싶다던 너와 그런 네가 별처럼 느껴지던 나  쉽게 쓰여진 나는 너의 마음에 흔적도 남기지 못했지만  꾹꾹 눌러써진 너는 나의 마음에 선명하게 남아있다</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23:45:00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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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루와 아기별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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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곰인형이 있어요. 갈색의 곰인형 이름은 루루지요. 루루는 멋진 빨간 리본을 달고 있어요. 루루는 항상 나의 머리맡에서 나를 지켜준답니다.  어느 날 밤이었어요. 밝은 빛에 눈을 비비며 일어났지요. 그런데 글쎄, 루루의 몸이 빛나는 것 아니겠어요?  나는 놀라 루루에게 물었어요. &amp;quot;루루야 괜찮아? 어디 아파?&amp;quot; 잠시 뒤 루루가 얘기했어요. &amp;quot;안녕?</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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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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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의 끝자락에 앉아서 생의 시작을 바라본다  푸릇한 시작은 생명의 언덕에 서서 걸음마를 뗄 준비를 하고  농익은 금빛은 고개를 숙이며 빛이 바래도록 타오르네  설익은 푸름은 농염한 그 빛을 선망하고 빛바랜 그들은 푸르른 청춘을 갈망하건만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나는 꺼지는 생만을 한탄한다</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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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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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직이 서있는 나무를 나는 동경했노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은 커져만 가고  푸른 잎 무성하던 가지에 하얀 꽃이 필적에  닿을 수 없음에 터져버린 마음엔 불이 붙었네  날아간 불씨에 타들어가는 모습을 볼 때에 지나간 감정은 안도인가 슬픔인가  잿더미 속에도 뿌리 깊은 그 나무를 나는 동경했노라</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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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의 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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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이름은 희망이에요. 나는 항상 사람들의 마음속에 몸을 숨기고 있지요.  나는 사랑, 기쁨, 행복을 먹고 자라나요. 자라난 나는 은은하고 따뜻한 불빛을 내뿜지요.  나의 주인인 세나는 밝은 어린이예요. 세나의 부모님이 주신  사랑에서 나는 태어났지요.  '오늘은 세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잠에서 깨어났지요.  치카치카 양치를 하</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9:00:07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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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사의 간병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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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꾸릉이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했습니다. 몇 알 뿐이지만 자주 먹던 날과는 달리 눈에 띄게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하고 물 마시는 모습을 잘 볼 수 없는 날도 있었습니다. 수분섭취는 탈수 예방에도 중요하고 염증을 내보내는 치료과정에도 중요하여 매일 아침 화장실을 청소할 때마다 감자의 크기를 확인하며 안심하기도 불안해하기도 했습니다.  꾸릉이는 밥그릇에 담긴</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03:00:06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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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날의 계절</title>
      <link>https://brunch.co.kr/@@hZMq/141</link>
      <description>칼날의 계절 속에 나는 깎여 사라져 가  저 너머의 세상은 둥근 세상일까  사라지길 기다리는 순간 비로소 봄이 피어올라  계절은 사라지기 위함이 아니라 빛나기 위함이었지</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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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사의 간병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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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혹시 밥을 찾진 않을까?' 집에 돌아오자마자 사료부터 바꿔줬습니다. 췌장염에는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안 좋기 때문입니다. 밥그릇을 닦으러 가다가 지나가던 꾸릉이와 다리가 부딪혔습니다. 예민해진 꾸릉이는 스쳐가며 하악질을 했지만 병원에 다녀오면 달래주려 줬던 츄르나 간식은 줄 수 없었습니다. 착잡한 마음으로 사료를 갈아주고 있는데 꾸릉이가 다가와</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5:54:46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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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사의 간병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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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췌장염이네요.&amp;quot; 의사 선생님은 화면을 돌려 검사표를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상단에 빨갛게 표시된 수치를 가리키며 선생님은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amp;quot;이 fpl 수치가 췌장에 이상이 있을 때만 올라가는 수치인데 14.5죠. 정상이 3.4까지니까 4배 정도 수치가 높아져있습니다.&amp;quot; 미비한 상승이 아닌 게 확실한 수치는 꾸릉이가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02:36:01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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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속의 나</title>
      <link>https://brunch.co.kr/@@hZMq/140</link>
      <description>어슴푸레한 새벽 파란 세상 속의 나  따스한 달빛이 내리치는데 세상은 왜 이리 차디찰까  물속에 잠겨 허우적대도 넘치는 세상은 마를 길 없네</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guid>https://brunch.co.kr/@@hZMq/14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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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무력감</title>
      <link>https://brunch.co.kr/@@hZMq/161</link>
      <description>나는 잔병치례가 많은 편이다. 크고 작은 일들로 몇 번 입원한 적이 있는데 어느 날의 이야기가 아직도 문뜩 생각난다.  무슨 이유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응급실에서 골골대고 있었다. 그때 옆 베드 쪽이 시끄러워 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고령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누워있는 모양이었다. 그녀는 철분수치가 낮아 위험한 듯했다. 의사는 수혈을 권했고</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6:00:04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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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사의 간병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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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양이는 숨기기의 달인입니다. 어딘가 아파도 최악의 상태가 되기 전까지 멀쩡한 모습을 유지합니다. 아픈 걸 알아채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고양이의 상태를 점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히는 것은 다음 3가지입니다.  1. 몸을 숨기는가 2. 식사량이 줄었는가 3. 배변상태의 변화가 있는가  꾸릉이는 기본적으로 아주 건강한 고양이입니다. 잔병치</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0:00:21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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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의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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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해가 밝았다. 우리 부부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아이를 가지기로 한 것이다. 작년에는 자주 아프고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하여 생각만 할 뿐 별다른 계획은 없었다. 그러나 2025년이 저물어가던 어느 날 나는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했다. 1월 1일부터 우울증 약 복용을 중단하고 일주일 동안 단약 부작용에 시달려야만 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시름시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Mq%2Fimage%2FjMqcnd_yiAWDs_SnJwF-2kwV2c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7:55:53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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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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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항상 내가 너무 미웠다.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서 세상에서 없애버리고 싶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비로소 깨달았다. 나는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내가 나를 미워하게 된 것은 대인기피가 오면서 시작된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고 그런 사람은 세상에 없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14:40:20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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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X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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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의 나는 몹시 의욕적이다. 우울증과는 거리가 멀어졌는데 그것은 어느 날 밤의 섬광과 같은 깨달음 덕분이었다. 정신과 선생님도 그걸 어떻게 깨달았냐고 놀라셨고 6알이었던 약은 2알로 줄어들었다. 간이 검사에서도 우울증이 없는 평안한 상태로 나타났다. 몹시 평안하고 행복한 요즘이다.  평안하고 의욕적이 되다 보니 일을 하고 싶어졌다. 회사로 돌아가는 것이</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04:43:51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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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에 질 수 없어서 나는 벌려야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Mq/135</link>
      <description>몇 주간 우울한 날들을 보냈다. 집안일도 내팽개친 채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럼에도 나와의 약속인 하루에 한 번 꼭 씻기만큼은 지키고 있었다. 그마저도 안 지키면 먼지 같은 사람이 될 것 같았다.  가만히 누워 잠만 자다가도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만 같아 불안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일을 벌이고 있었다.  첫 번째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Mq%2Fimage%2FlO_N3VDKUqHScNXw4_kpflswtP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8:34:43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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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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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명을 틔우는 소리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리  그 소리들이 울려 퍼지는 봄의 한가운데에  시작하지 못하고 멈춰버린 나는 봄의 소리에 귀를 막는다</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23:03:29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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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함이 없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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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엇 하나 특출 나지 못하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나는 이것저것 어느 정도는 하지만 특별히 잘하지는 못한다. 그게 나이가 들수록 서글프게 느껴졌다. 요즘은 글을 쓰는 일도 소홀히 하고 있는데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지만 특출 나지 못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써도 써도 마음에 닿는 구절을 쓸 수가 없구나.'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2:59:28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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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을 잃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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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의 빛은 곧고 눈이 부셔 주는 사람도 반짝였지  뒤틀린 나는 곧이곧대로 받지 못해 사랑은 길을 잃고 증오와 만났네  애증도 사랑이건만 왜 빛을 잃었나 깨어진 조각을 눈물로 붙여보네</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2:44:57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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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잎과 눈물</title>
      <link>https://brunch.co.kr/@@hZMq/130</link>
      <description>꽃잎이 흩날릴 때 그는 사랑의 시를 써 꽃잎과 함께 그녀에게 건네주었지  그녀는 이별의 말을 싫어해 그는 말도 없이 떠나버렸네  하늘만 바라보며 눈물만 흘리던 그녀는 눈물과 함께 하늘로 날아가 버렸네</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8:30:11 GMT</pubDate>
      <author>이서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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