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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안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hZ90</link>
    <description>세상에 휘들리지 않을려고고요한 마음으로 삶을 바라보는 사람-'피안으로'생각과 감정, 삶의 결을  글로 천천히 나누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59: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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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휘들리지 않을려고고요한 마음으로 삶을 바라보는 사람-'피안으로'생각과 감정, 삶의 결을  글로 천천히 나누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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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 24] 모르는 언어 앞의 밤 - 담담한 발버둥</title>
      <link>https://brunch.co.kr/@@hZ90/35</link>
      <description>요즘 나의 밤은 온통 익숙하지 않은 것들로 채워져 있다.  해본 적 없는 프로그램 개발을 공부하며 코드를 한 줄씩 익혀 무언가를 만든다. 화면을 채운 기호와 에러 메시지는 읽을 수 없는 언어 같아서, 하나가 막힐 때마다 한참을 멈춰 앉아 있게 된다. 한편으로는 책을 엮고, 사람들에게 닿는 새로운 방식들을 하나씩 배워가는 중이다.  살다 보면 삶이 생각지 못</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8:07:10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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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23]인간과 AI 사이의 지능3-경계편  - 무위와 연기, 경계 &amp;mdash; 손끝편</title>
      <link>https://brunch.co.kr/@@hZ90/33</link>
      <description>손끝이 먼저 안다 &amp;mdash; 무위와 연기가 만나는 자리  저녁이다. 약봉지를 집어 들다가 서랍 안에서 낡은 진료 기록철이 눈에 들어왔다. 몇 달 전 병원에서 받아온 종이들. 한쪽에는 손에 쥔 약봉지, 다른 한쪽에는 서랍 속 숫자들. 둘 다 부모님의 것이고, 둘 다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이 시리즈를 쓰면서 나는 두 가지를 물었다.  하나는 무위의 물음이다.</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15:00:27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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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22]인간과 AI 사이의 지능2-연기편 - 홀로 태어난 지능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90/32</link>
      <description>홀로 태어난 지능은 없다 병원에서 부모님의 진료 기록을 넘겨받은 적이 있다. 혈압, 혈당, 오래된 관절 수치들이 줄줄이 적혀 있었다. 의사는 유전적 소인과 오랜 생활 습관, 그리고 최근의 변화를 함께 짚었다. 그 설명을 들으며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이 병은 부모님 한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물려받은 몸, 지나온 세월, 곁에서 함께 늙어가는 나의 손길</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14:08:20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guid>https://brunch.co.kr/@@hZ90/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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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생각의 기록21]인간과 AI 사이의 지능-무위편 - 하지 않음의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hZ90/31</link>
      <description>하지 않음의 자리  노부모의 약을 챙기는 시간이 있다.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양으로, 어긋남 없이. 그 반복 속에서 종종 생각한다 &amp;mdash; 이 일을 기계가 대신해준다면 얼마나 편할까. 알림이 울리고, 자동으로 약이 나오고, 실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상상 앞에서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다. 편해지기는커녕 무언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무위는 게으</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06:05:15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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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20]맑게 비우는 자리 淸齋 - 맑게 빛나는 기둥</title>
      <link>https://brunch.co.kr/@@hZ90/30</link>
      <description>남도(南道)의 겨울밤은 일찍 깊었다.  낡은 책 한 권이 등불 아래 펼쳐져 있었다. 족보였다. 누렇게 바랜 종이 위로 한 사내의 손가락이 세대를 거슬러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다. 그는 오래전 고향으로 내려온 사람이었다. 한때 담론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세상의 중심부에 있었으나, 거기서 본 것은 사람을 위한 일도 나라를 위한 일도 아니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2:56:47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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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생각의 기록19]5월의 꽃은 피웠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hZ90/29</link>
      <description>5월의 꽃은 피었는데  5월이 왔다. 이 땅은 해마다 세 겹의 무게를 품는다. 한 인간이 고통 앞에 등을 돌리지 않은 날, 광주의 골목에서 사람들이 자기를 내어준 날들, 한 사람이 동이 틀 무렵 산을 올라 자신을 내려놓은 새벽. 탄생과 희생과 서거가 한 달에 겹쳐 있다. 그러나 5월의 꽃은 올해도 무심히 피었다. 꽃은 묻지 않는다. 누가 그 아래 서 있는지</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06:08:01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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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생각의 기록18]정보의 시대, 사유의 빈곤</title>
      <link>https://brunch.co.kr/@@hZ90/28</link>
      <description>정보는 넘치고, 생각은 줄어든다  매일 아침, 우리는 쏟아지는 알림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뉴스 속보, SNS 피드, 유튜브 추천 영상. 정보는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하지만, 그 속에서 무언가를 차분히 생각할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느끼지만, 정작 더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문제는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정보와 사유</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6 14:00:04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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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생각의 기록17]이 시대에 어른이 없다 - &amp;mdash; 지방선거를 앞두고</title>
      <link>https://brunch.co.kr/@@hZ90/27</link>
      <description>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출마자들의 홍보물이 거리를 뒤덮고 온라인이 선거 메시지로 도배되고 있지만, 정작 이 지역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말은 들리지 않는다. 지역 경제는 어떻게 살릴 것인지,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amp;mdash; 미래를 향한 질문에 답하는 목소리가 없다. 대신 들리는 것은</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5:29:39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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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16]왕사남을 보고 떠오른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hZ90/26</link>
      <description>1. 왕의 자리가 비극이 되는 순간 왕의 자리가 비극이 되는 순간이 있다. 최근 흥행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보며 자연스럽게 조선의 단종이 떠올랐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가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왕. 오래된 역사가 새삼 가깝게 느껴졌다.  2. 우리는 왜 패자에게 마음이 가는가 강한 사람보다 약한 사람에게</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2:57:10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guid>https://brunch.co.kr/@@hZ90/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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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수기7]노인은 도서관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90/25</link>
      <description>도서관이 문을 닫을 때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 재활의학과에 갔다. 보행 장애에 도움이 될 조언과 처방을 받기 위해서였다. 진료과 앞에 휠체어를 세워두고 &amp;ldquo;금방 다녀올게요&amp;rdquo;라고 말씀드린 뒤, 서둘러 접수 창구로 향했다.  그때였다. 복도 한쪽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amp;ldquo;나는 집으로 못 간다. 네 아버지랑은 같이 못 있는다.&amp;rdquo;  칠십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90%2Fimage%2F5KSHLsYO-yANJwb1zY-ldnxvg-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5:14:41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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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15]낡은 옷을 입고 배우는 시간 - 장자궁자가 건네는 조용한 안부</title>
      <link>https://brunch.co.kr/@@hZ90/24</link>
      <description>[성벽 아래를 걷는 우리]  살다 보면  세상이 거대한 성벽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벽 위에는 &amp;lsquo;성공&amp;rsquo;과 &amp;lsquo;효율&amp;rsquo;이라는 말들이 깃발처럼 나부끼고, 그 아래를 걷는 우리는 어느새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이라 여기며 살아가곤 합니다.  《법화경》에는 &amp;lsquo;장자(張子)궁자(窮子)&amp;rsquo; 이야기가 나옵니다. 본래는 부유한 장자의 아들이었지만, 자기 집을 잊은 채 오십</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2:22:23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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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14]해변의 카프카(5) - 나 자신의 도서관에서 - 해변의 카프카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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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자신의 도서관에서 - 해변의 카프카를 마치며♧  노인은 도서관이다 누군가가 말했다. 연세 있는 분들 앞에서 강연을 하는데, &amp;quot;노인 한 분 한 분은 도서관과 같다&amp;quot;고.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울림이 있었다. 70년, 80년을 살아온 사람의 내면에는 얼마나 많은 책들이 쌓여 있을까. 전쟁의 기억, 사랑과 이별, 성공과 실패, 후회와 깨달음, 만났던 사람</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6:46:29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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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13]해변의 카프카(4) - 소요유와 시간 - 자유와 존재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hZ90/21</link>
      <description>♧소요유와 시간 - 자유와 존재에 대하여♧  울타리와 황야 &amp;quot;일본의 신과 외국의 신은 친척 간인가? 아니면 적인가? 신이란 건 인간의 의식 속에만 존재하는 거라네. 있다고 생각하면 있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걸세.&amp;quot; 신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면서 동시에 깊은 통찰이다. 천황이 맥아더의 지시로 신성을 부정했을 때, &amp;quot;네, 이제 나는 보통 인간입니다&amp;quot;라고 말했다</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9:35:26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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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12]해변의 카프카(3) - 전부 속으로 - 나카타와 호시노의 여정</title>
      <link>https://brunch.co.kr/@@hZ90/19</link>
      <description>♧전부 속으로 - 나카타와 호시노의 여정♧  호시노, 변화하는 보통 사람 인물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이는 호시노였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청년. 트럭 운전사로 살면서 술 마시고 여자 만나고,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사는. 처음엔 할아버지(나카타 씨)를 그냥 의무감으로 도와주려 했던 청년. 그런데 나카타 씨와의 여정을 통해 그가 겪는 변화가 아름답다. 커널</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06:56:46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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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11]해변의 카프카(2) - 메타포와 미궁 - 아리송하고 혼란스러운 실체</title>
      <link>https://brunch.co.kr/@@hZ90/20</link>
      <description>♧메타포와 미궁 - 아리송하고 혼란스러운 실체♧  메타포는 방편이 아니다  &amp;quot;괴테가 말하듯, 세계의 만물은 메타포거든.&amp;quot; 이 문장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불교의 방편을 떠올렸다. 부처님께서 중생을 교화하실 때 쓰시던 비유와 우화. 메타포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하지만 곧 깨달았다. 메타포는 방편과 다르다. 방편은 목적을 위한 수단적 언어다. 강을 건너면 버</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06:34:42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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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10]해변의 카프카(1)  - 해변의 카프카를 펼치며-독서라는 계시</title>
      <link>https://brunch.co.kr/@@hZ90/18</link>
      <description>♤해변의 카프카(무라카미 하루키)를 펼치며-독서라는 계시♧  나는 독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한 달에 최소 한 권, 그것이 나의 목표다. 녹내장으로 시신경이 부분 손상되어 시야장애가 있다. 책장을 넘기는 일조차 쉽지 않다. 그럼에도 나는 책을 읽는다. 삶의 균형이 깨지고 내게 찾아온 것이 독서였다. 책은 계시였다. 독서를 통해 나는 나 자신을</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06:06:06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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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9]내안의 '나'와 타인이 보는 '나' - 타인이 보는 나도 '나'고, 내 안의 나도 '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Z90/15</link>
      <description>♧타인이 보는 나도 '나'고, 내 안의 나도 '나'다♧  우리는 언제나 두 세계 사이를 살아간다. 타인의 눈 속에서 만들어지는 &amp;lsquo;나&amp;rsquo;, 그리고 고요한 내면에서 스스로를 바라보는 &amp;lsquo;나&amp;rsquo;.  타인이 보는 나는 관계 속에서 빚어진 얼굴이다. 그들은 나의 말투와 표정을 통해 나를 기억하고, 그 기억은 또 다른 &amp;lsquo;나&amp;rsquo;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나는 세상 속에서 조금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90%2Fimage%2FXnV1VG-LiTObUSrS2XG_EBbBAP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6:00:08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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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8]관계 속의 나와 내면의 나 - 화두로 남긴 문장들 - 김애란 『바깥은 여름』</title>
      <link>https://brunch.co.kr/@@hZ90/16</link>
      <description>김애란의 『바깥은 여름』을 읽었다. 솔직히 말하면, 엄청난 감동이 있었던 건 아니다. 뒷통수를 치는 울림 같은 건 없었다. 그냥 잔잔한 파도에 뺨을 스치는 바람 같은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이상하게 몇몇 문장들이 손에 남았다.  &amp;quot;그렇게 사소하고 시시한 하루가 쌓여 계절이 되고 계절이 쌓여 인생이 된다는 걸 배웠다&amp;quot; 이 문장을 읽으며 생각했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90%2Fimage%2F_pyb56tbZHnyrwKj54FSkVobX6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2:14:40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guid>https://brunch.co.kr/@@hZ90/16</guid>
    </item>
    <item>
      <title>[생각의 기록7]무엇이 당신을 붙잡고 있나요? - 멈춰선 나에게 던지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hZ90/11</link>
      <description>​멈춘 나에게 던지는 질문: &amp;quot;무엇이 나를 잡고 있나요?&amp;quot;  ​며칠 전, 친구와의 대화 도중 머리가 멍해지는 경험을 했다.  ​나는 늘 계획되지 않은 생각과 여행을 동경해왔다. 복잡한 알고리즘이 예측할 수 없는, 나만의 자의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갈망했다. 그런 나에게 친구는 무심히 물었다.  ​&amp;quot;무엇이 당신을 잡고 있나요?&amp;quot;  ​그 질문은 단순했지만, 나</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06:33:50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guid>https://brunch.co.kr/@@hZ90/1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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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기록6]이순신의 자연사-의지로 완성된 생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hZ90/14</link>
      <description>&amp;ldquo;자연사하고 싶다.&amp;rdquo; 김훈의 『칼의 노래』 속 이순신의 마지막 말은 한 인간의 가장 절절한 바람처럼 들린다.  그는 전장에서 수많은 죽음을 보았고, 당파 싸움 속에서 생과 사를 두고 저울질당했다. 임금은 면사첩을 내려 &amp;ldquo;죽여 마땅하나 죽이지 않겠다&amp;rdquo; 했다.  살아 있음이 은총이 아니라, 권력의 자비에 매달린 형벌이 된 순간이었다.  그에게 &amp;lsquo;자연사&amp;rsquo;란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90%2Fimage%2Fuy1yaDdAfSCtunzU35rLl5gYlV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01:33:43 GMT</pubDate>
      <author>피안으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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