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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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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나는 대로 느끼는 대로 어떤 이야기이든 써보려구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16: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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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나는 대로 느끼는 대로 어떤 이야기이든 써보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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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amp;nbsp;오구실의 뛸 구실</title>
      <link>https://brunch.co.kr/@@hYc/67</link>
      <description>30대 미혼일 때 나는 &amp;lsquo;구실&amp;rsquo;을 잘 붙이는 사람이었다. 특히 이성을 대할 때 그랬다. 결혼은 언제 하나 하며 외로움에 휩싸여 있었을 때 내 친구는 연하남이 있는 미묘한 저녁자리에 나를 불렀다. 서로 예의를 갖춰 이야기를 주고받고 헤어지려는데 내 친구가 그 연하남을 내 쪽으로 밀며 집에 잘 데려다 주라는 말을 남기고 먼저 떠났다. 공기가 바뀌는 순간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4YerPUsZTja6enDZSLXxLApyTs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5:12:12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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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들려오는 것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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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혹시 러닝 할 때 무언가를 들으면서 뛰는가? 난 러닝 할 때 심심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는 꼭 이어폰을 끼고 달리는 편이다. 더욱 보람차게 살아보겠다고 새벽 설교를 들어보기도 했고, 영어 원서를 들어본 적도 있다. 하지만 달리면서 누군가의 말을 듣는다는 게 쉽지는 않다. 듣긴 하지만 듣지 못하는 상태라고 할까. 귀에 맴도는 목소리는 얼굴을 때리는 맞바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ZxebZxbe1h38PWtwGUtqzNdWTU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3:34:36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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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운전&amp;lsquo;할&amp;rsquo;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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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도 운전을 했으면 좋겠어.&amp;rdquo;  와우. 올게 왔다. 매번 운전에 대해 글을 쓰면서 이제 운전해야 할 시간이 턱 끝까지 왔다고 쓰곤 했는데, 이제 그 말은 틀렸다. 턱 끝이 아니라 아이 입 밖으로 넘어왔다. 아이가 운전하는 엄마들을 보다 보니 나도 운전을 했으면 하는 모양이다. 나는 &amp;lsquo;미안해, 엄마는 아직 운전 연습이 필요해.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2SwtGFUqXGxHyd5S3Z1nZYRv-x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4:29:04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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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가을 운동회&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hYc/64</link>
      <description>지난 토요일 아이의 인생 첫 운동회가 있었다. 내 마지막 운동회는 기억나지 않지만 거의 30년 만에 다시 만난 운동회였다. 아침부터 간식에 돗자리에 이것저것 챙겨 흰색 옷을 입고 집을 나섰다. 지는 게 벌써부터 싫어서 걱정하는 아이에게 &amp;lsquo;이기고 지는 건 중요한 게 아니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한 거야&amp;rsquo;라고 일러두곤 뜨겁지만 시원한 가을 햇살을 맞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hinab-UmT3wcEP2UUNFL_NJL2d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6:43:57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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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여름 러닝</title>
      <link>https://brunch.co.kr/@@hYc/63</link>
      <description>(이제야 올리는 여름에 쓴 글)   아침부터 핸드폰의 알람이 계속 울린다. 아직 오전 9시도 되지 않았는데 폭염 재난문자가 울리기 시작했다. 물론 집에 있었다면 뛰러 밖에 나가지 않을 날씨다. 그런데 나는 이미 뽑기 기계 집게에 잡혀 옮겨진 인형처럼 하천 길 한가운데 놓여 있었다. 그나마 햇살은 강렬해지기 전이지만 어느 사우나에도 뒤지지 않을 끈적한 습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03vqBO51oJtIgZQlaOpWpxFqpJo" width="2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5:13:37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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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같이 가</title>
      <link>https://brunch.co.kr/@@hYc/62</link>
      <description>내가 좋아하는 안녕달 작가님의《안녕》이라는 책 첫 장에는 엄마 소시지와 아이 소시지가 나온다. 엄마 소시지가 아이를 낳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점점 나이 들고, 마지막에 아이 소시지만 홀로 남는 이야기다. 어느 날 꼬마와 도서관에 같이 갔다가 이 책을 빌려왔고, 집에 오자마자 책을 같이 읽기 시작했다. 아무 글자가 없이 그림으로만 이어지는 구성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nYBa1gm-AlqGvjrbx_p2rAx5DK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2:45:17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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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반대 방향으로 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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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아니요.&amp;rdquo;  러닝을 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인 &amp;lsquo;그래서 살은 빠졌니?&amp;rsquo;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맨날 뛰면서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왠지 자존심이 상하긴 하지만 어쨌든 러닝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의 몸무게는 그대로다. 처음 러닝을 시작했을 땐 붓기든 살이든 뭔가는 빠졌다. 하지만 1년이 되어 가는 지금, 러닝의 다이어트 효과를 묻는다면 나처럼 하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AmFHP5WtDPm1Mg51bx-WxrLClMs"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1:50:11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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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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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우리만의 속도</title>
      <link>https://brunch.co.kr/@@hYc/60</link>
      <description>문 앞에 낯선 택배 상자들이 있었다. 올 게 없는데 하면서 송장을 자세히 보니 남편 앞으로 온 택배였다. 얼마 전에 운동을 시작한다더니 역시나 운동복이 왔다. 피식. 연애할 땐 둘이 참 비슷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우리는 참 달랐다. 연애할 땐 매일 들러붙어 있으니 퍼즐의 돌출부와 홈이 완벽하게 맞물린 한 쌍인 줄 알았다가 결혼하고 나서 한 걸</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4:56:23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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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겨울을 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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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깨울 때부터 눈치를 챘다. 꼬마는 이미 전날 밤부터 유치원에 가기 싫었을 것이다. 불러도 대답이 없고, 분명 깼으면서 눈은 꼭 감고 있는 아이를 겨우 일으켜 뽀뽀도 해주고, 호들갑도 떨어보고 난리를 쳐보았지만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만한 속도로 느릿느릿 유치원 갈 준비를 했다. 이런 아침이면 묻지 않는 질문이 있는데, 바로 &amp;lsquo;유치원에 가기 싫어?&amp;rsquo;이다. 묻는</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4:27:09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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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초록색 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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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혹시 주변에 운전 못 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 운전 못 하는 사람이 알긴 하지만 그리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모른 척하기엔 좀 아는 사람이라면?  아이를 등원시킬 때 자차로 등원시키는 엄마들과 만날 때가 있다. 엄마들과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이미 만났고, 아이를 같은 유치원을 보내는 첫해라는 공통점으로 짧은 시간에 친해졌다. 입학 초기에 당연히 내가 차를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t-nol1sCLT1qKKejwD41fAy36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3:38:04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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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오늘도 뛰어서 집에 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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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 정확하게 말하면 &amp;lsquo;오늘도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뛰어서 집에 옵니다&amp;rsquo;이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었을 때 어떤 용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운전도 못 하면서 대중교통편으로 가기 불편하고 거리가 애매하게 먼 유치원을 선택했다. 물론 유치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지만 어린이집에 다닐 때도 1년 내내 원에서 가장 짧은 시간만 머물렀던 아이였기에 유치원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ssDrJBprHRpvoNC82ZgH5fiN7w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5:00:48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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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응원  - Dear my husba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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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 평소보다 눈이 일찍 떠졌다. 밖이 어두워서 아직 이른 새벽인 줄 알았더니 아침 6시 50분. 아이가 깨지 않게 조용히 발을 떼 본다. 방문을 열고 나오자 거실의 찬 공기가 제일 먼저 반겨주는데 그리 달갑지 않다. 어두운데 춥기까지 하니 몸이 절로 움츠러든다. 7시가 이렇게 어두웠던가. 집이 조용한 거 보니 남편은 이미 출근했나 보다. 예전에는 겨</description>
      <pubDate>Tue, 27 Dec 2022 16:36:49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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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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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이거리 저거리 밭거리 천지만지 도만지 짝발이 새앙지 도두만지- &amp;ldquo;  장도칼!  물소리 사이로 들리는 낯설지 않은 노래 가락에 흥얼거리다 마지막 단어가 불현듯 생각났다. 설거지를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 엄마가 아이와 다리를 엇갈리게 두고 앉아 다리 하나씩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랑 함께 하던 놀이였다. 방학 때마다 외갓집에서 할머니와</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22 13:08:43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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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부른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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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다.&amp;rsquo; 고대 그리스 작가 소포클레스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이 더운 날 하루 종일 씻지도 못했고, 남편의 늦은 퇴근에 저녁식사 근처에도 못 간 상태였다. 마지막에 먹은 건 아이의 낮잠시간에 허겁지겁 주워 먹은 과자 나부랭이쯤. 머리를 안 감겠다고 내 얼굴을 꼬집는 아이를 달래고, 이를 안</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22 15:53:01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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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title>
      <link>https://brunch.co.kr/@@hYc/52</link>
      <description>아이를 낳고 생긴 큰 두려움은 아이에게 일어날 나쁜 일이다. 아무리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봐도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낯선 뭔가를 입에 넣거나 터무니없이 넘어진다. 신생아 땐 자다가 코 박고 숨 못 쉴까 걱정하게 만들더니 이젠 앞도 아래도 안 보고 뛰어다니는 통에 하루에도 수십 번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 찰나의 순간에 사고를 치니 아기가 움직이고 있는 동안은</description>
      <pubDate>Sun, 04 Sep 2022 15:31:45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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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치는 후회  - * 사무치다 -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깊이 스며들거나 멀리까지 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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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는 초대손님에게 질문한다, &amp;quot;가장 사무치는 후회는?&amp;quot; 이 짧은 질문 안에 내가 싫어하는 단어가 두 개나 들어있다. 사무치다 그리고 후회.  좋아할 수 없는 단어인 '후회'에 진하디 진한 '사무치게'가 붙었으니 이것만큼 끔찍한 후회가 있겠는가. 사무치는 후회는 그냥 한번 쪽팔리거나 다시는 안 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정도의 후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dUtDzfCg0JhwbYk3EtXpIPwDe_o"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Mar 2022 15:22:56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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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시간 22분</title>
      <link>https://brunch.co.kr/@@hYc/49</link>
      <description>마지막 수유와 함께 아이를 재우고 나면 본격적인 &amp;lsquo;after 육아&amp;rsquo;가 시작된다. 하루 종일 방치한 집안일 하기. 먼저 가제 손수건을 모아 세탁기를 돌린다. 손수건을&amp;nbsp;어찌나 많이 쓰는지 하루가 끝나면 항상 바구니 한가득이다. 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 오늘 쓴 젖병을 닦고 이유식을 준비하고&amp;nbsp;내일 아이가 뒹굴 곳을 쓸고, 가지고 놀 장난감을 닦는다. 그렇게 정신없</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4:11:02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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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도라의 상자</title>
      <link>https://brunch.co.kr/@@hYc/48</link>
      <description>컴퓨터 화면 가득 펼쳐진 썸네일 속에서 느낌이 묘한 사진 몇 장이 눈에 꽂힌다. 썸네일이라 실루엣만 보이지만 남녀의 다정한 사진인건 알 수 있었다. 마우스를&amp;nbsp;&amp;nbsp;그 사진 위로&amp;nbsp;가져가 클릭하려는 순간 머릿속에서 알람이 울렸다. &amp;ldquo;이건 판도라의 상자야!&amp;rdquo;  나만큼 철두철미한 남편은 과거 흔적을 남긴 적이 없다. 흔한 SNS도 안해서 아무리 구글을 뒤져본들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6R1dImMUNryr9L5v7jvo9vvJ27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07:35:52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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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운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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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곧 할 일!  이렇게 말하고 다닌 지 20년이 지났다. 성질은 무지 급해서 면허증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땄지만 이는 장롱면허의 년수만 늘리는 꼴이 되었다. 매년 신년 다짐에 일등으로 운전을 적어두고선 매년 연말엔 죄책감에 시달린다. 노력을 안 해본 건 아니다. 연수도 받아봤고 고속도로도 달려봤다. 그런데 난 왜 아직까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는 걸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GUx89vb6UobdDr5eW8Hh6h03r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Oct 2021 17:16:36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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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시국 속 대범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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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놀러 왔던 친구는 오늘 아침 나쁜 소식을 알려왔다. 친구의 남자 친구 아버지가 오늘 코로나 확진이 나왔고 내 친구는 나를 만나러 오기 전날 남자 친구를 만났다고 그래서 검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 어제 놀러 와서 손목이 아픈 나 대신 내 아이를 정성스레 재우던 친구 모습이 순간 떠올랐다. 아찔했다. 친구의 남자 친구 아버지면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c%2Fimage%2F32eaGEobNi9uBng8tiNUL_3bv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Oct 2021 18:13:54 GMT</pubDate>
      <author>Am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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