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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넘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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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0대 이직 위기를 완벽한 노후 준비로 바꾼 23년 차 엔지니어입니다. 재테크 자산 구축, 웹소설 출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실전 이정표를 나눕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3: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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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이직 위기를 완벽한 노후 준비로 바꾼 23년 차 엔지니어입니다. 재테크 자산 구축, 웹소설 출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실전 이정표를 나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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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은 알아서 자란다, 나는 벌기만 하면 된다 - 주식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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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식은 알아서 자란다, 나주식 이야기가 나오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묻는 건 늘 비슷하다. 지금 들어가도 되냐고, 조금 더 기다렸다 사는 게 낫지 않냐고. 나도 한동안은 그 질문 안에서 살았다. 차트를 열어 보고, 금리 뉴스를 읽고, 누가 조정이 온다고 하면 손이 멈췄다. 그런데 몇 해를 그렇게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된 게 있다. 나는 계속 답이 없는 문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X9sZWhg0SalYtr-kBBYVcJVBFi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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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절할 수 있는 힘 - 주식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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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돈을 모으는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비슷한 대답을 한다. 집, 노후, 아이 교육. 나도 한동안은 그렇게 답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딘가 내 것이 아닌 대답 같았다.  지금은 다르게 답한다. 나는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해 투자한다.  살면서 우리가 삼키는 말들을 떠올려본다. 내키지 않는 자리, 납득되지 않는 지시, 나를 존중하지 않는 제안. 그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bftYuMQSNreQ7hKD34h5KeDckP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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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장이 사람을 상상하지 않기 시작했다 - 주식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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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지난 30년간 봐온 공장 자동화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었다. 원래 사람이 하던 자리에 대신 기계를 놓는다는 것이다. 컨베이어 벨트는 사람의 손이 닿는 높이로 설계돼 있었고, 작업대는 허리 높이였으며, 통로는 사람 어깨너비를 기준으로 뚫려 있었다. 공장에는 조명이 켜져 있었고 공조기가 돌았고 화장실과 휴게실이 있었으며, 하루는 3교대로 쪼개져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7gCj6Hwz3OoOr2ovxiKegOvHmo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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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주식을 왜 투자하는가? - 주식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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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 주식을 왜 투자하는가?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기술 혁신이 일어날 때마다 미국에서는 새로운 회사가 태어난다는 점이다. 반도체의 시대에는 인텔이 나왔고, PC의 시대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나왔다. 인터넷의 시대에는 아마존과 구글이, 모바일의 시대에는 다시 애플이, 클라우드의 시대에는 아마존의 AWS가, 그리고 지금 AI의 시대에는 엔비디아와 오픈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Lz-Ti-_7OKce_eOJW40T4Ccets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1: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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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녹아내리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쥐어야 하나 - 주식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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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치인은 표를 먹고 산다. 그래서 그들은 세금을 걷어 다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에 점점 더 익숙해졌다. 누군가에게 얼마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은 언제나 표로 돌아왔고, 그 성공의 기억은 다음 선거에서 더 큰 약속을 낳았다. 이것은 특정 정당이나 특정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표를 얻어야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면, 돈을 푸는 쪽이 언제나 유리하다.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6JZcPn85ReT03fiVI772mjwPT0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1: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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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에 받은 뜻밖의 제안 -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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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일 날.  아침부터 카톡 알림이 몇 번 울렸다. 가족, 친구, 오래된 단톡방. 그 사이로 낯선 이름 두 개가 떠 있었다. 퇴사하신 이사님. 축하한다는 짧은 인사였다.  카카오톡은 친절해서,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생일을 알려 준다. 그러니 오늘 내 이름을 본 사람은 꽤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알림을 보는 것과 메시지를 보내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거리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AIDUsmSICx9fnb2INk3en72qO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1:12:29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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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이 끊어지던 날 -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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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직장 후배가 있었다.  퇴근길 차 안에서 그의 목소리를 자주 들었다.  하루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은 시간, 핸들을 잡은 채로 웃고 푸념하고 또 웃었다.  그는 내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외주직원이었다. 야간대학을 다니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했다. 그 성실함이 보기 좋았다. 결국 정규직이 되었고, 나는 그 모습이 대견해 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_QHj2nb_Of0ejHejMUD2qByksg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5: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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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을 지킨다는 것 -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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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가 작으면 작을수록, '대체'라는 말의 의미가 흐려진다.  사람도, 복지도, 시스템도&amp;hellip;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 그냥, 없다.  나에게는&amp;nbsp;특별한 후임이 있다.  특별하다는 건 좋은 의미가 아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  우리 팀은 정규직 외에 계약직 직원을 함께 운영하는데, 사람이 바뀔 때마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5Sq1MYBPWERCYKlhy98DoaFTMU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5: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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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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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장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처음에는 좋은 사람을 만나면 가까워지고 싶다. 점심도 같이 먹고, 커피도 마시고, 퇴근 후 술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눈다.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위로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함께 기뻐한다.  그렇게 몇 년을 함께 지내다 보면 어느새 친구처럼 느껴지는 동료도 생긴다.  나 역시 직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z6irR8a8x7e4482EXeAffZFirU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04: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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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은퇴 계산서에 없는 변수 -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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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솔직히 지금 은퇴해도 된다.  나의 노후 준비는 두 갈래로 해뒀다.  상가와 미국 ETF.  상가에서 매달 월세가 들어오고, ETF는 몇 년째 사 모으기만 하고 판 적이 없다.  여기에 &amp;nbsp;짧은 근로만 조금 얹으면 둘이 사는 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계산에 넣지 못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자식이다.  내 일은 밤을 새워서라도 되게 만들 수 있다.&amp;nbsp;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KhBH5GcygjZdL55NxssKNKXbHO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4: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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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단을 적게 해도 되는 자산 - 주식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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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한 엔지니어가 두 딸에게 실제로 보낸 편지 마흔 통을 엮은 책이다. 출간을 염두에 두고 쓴 원고가 아니라, 딸이 대학에 가고 진로를 고민하고 사회로 나가는 길목마다 아버지가 부친 사적인 편지다. 그래서인지 문장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  편지를 받는 두 딸, 멍화와 멍신은 자매지만 성격도 처한 상황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JgX7k2KsYC8LH_G5VGeyv_Ipls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4: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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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수적이라는 말을 나는 잘못 알고 있었다 - 주식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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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책을 처음 집어든 건 순전히 제목 때문이었다.  50대에 들어서면서 내 관심사는 완전히 바뀌었다. 서른의 나는 얼마를 벌 수 있는지 궁금했지만, 지금의 나는 얼마를 잃지 않을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 그래서 서점 매대에서 &amp;quot;보수적인&amp;quot;이라는 단어를 보고 반사적으로 손이 갔다.   하지만 책을 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았다. 완전히 잘못 짚었다는 걸.  필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qldu85JvtluD--wOw-Zpscnh9F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2: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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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有)를 만든 사람의 자리 -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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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직한 회사는 꽤 이름 있는 부품회사였다. 그 당시 제품사업을 막 시작하던 시점이었고, 나는 그 출발선에 함께 섰다.  문제는, 내가 맡은 업무를 경험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참고할 매뉴얼도, 물어볼 전임자도 없었다. 그냥 맨땅이었다. 입사 후 부서별 업무 R&amp;amp;R을 정립했고, 프로세스를 설계했고, 오픈소스 프로그램 시스템도 도입했다. 누가 시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8APDeyezkhFsLB3SiRnlvvrAOU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1:00:17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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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이 전부인 줄 알았다 -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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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저녁, 아내가 김치찌개를 끓여놨다.  따뜻한 냄새가 현관까지 번졌고 일본 출장 때 받아온 정종병에 술을 담아 혼자 한 잔을 따랐다.  안주가 맛있으니, 소주 한 병이 더 열렸다.  그렇게 취기가 올라오는데 갑자기, 글이 쓰고 싶어졌다.  나는 S전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좋은 복지, 넉넉한 월급. 별 불만 없이 3년을 보냈다.  그런데 어느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UOTDD4AZ2LRQ7JUJYAWDVDnTVU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3:00:11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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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십 앞에서 사인했다 -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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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내 휴대폰 시장이 삼성과 애플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다니던 회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사십을 몇 달 앞두고 이직을 준비했다.  딱히 누가 시킨 것도 아니었다.  그냥 막연하게 사십 전에는 옮겨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스스로 만든 압박이었지만, 그 무게는 꽤 무거웠다.  여러 곳에 면접을 봤다.  대부분의 회사가 연봉을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5LxJ2lA2NnrI4ajg9YxSzR8ESZ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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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과 반딧불 사이 - 해외여행 - 코타키나발루</title>
      <link>https://brunch.co.kr/@@hVxV/82</link>
      <description>우리 가족의 여행지는 말레이시아의 보석, 코타키나발루였다.   출발 전, 이미 그곳을 다녀온 친구에게 추천을 부탁하자 세 가지를 강력히 추천해줬다.   친구의 조언은 그야말로 꿀팁이었다.   &amp;quot;정말 좋은 수영장이 있으니까 꼭 가봐.&amp;quot;   친구의 이 한 마디에 우리는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을 예약했다.   호텔에 도착한 순간, 첫인상부터 매료됐다.   열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RfOwGWsPySY5jHAc468SRlQdjWg.jpg"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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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가족 - 해외여행 -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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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낮의 방콕. 오토바이 행렬이 도로를 가득 채운다.   방콕의 첫인상은 언제나 도로 위에서 시작된다.  끝없이 이어지는 오토바이 행렬, 고층 빌딩 사이를 비집고 흐르는 차량들.  이 도시는 낮부터 이미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었다.  우리 가족의 여행은 언제나 자유로움이 가득했다.  항공권부터 호텔, 이동 수단까지 모든 것을 직접 계획하고 움직이는 방식.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H_MnkDg_CoVH0JGOL8XAqgFgJFs.jpg"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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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년 만에 가장 잘한 선택이 됐다 - 상가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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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번째 상가는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투자 공부를 좀 더 일찍 했더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선택이다. 레버리지 없는 부동산 투자란, 쉽게 말해 내 돈을 건물 속에 통째로 가두는 것과 다름없다.  그 사실을 깨달은 건 이미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였다.  하지만, 늦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나는 별 기대 없이 은행 문을 두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Me8sOsfwyQLQUAjFC3XYFnnzCZ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4: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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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어도 괜찮아 - 해외여행 - 오키나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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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를 다니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삶이었다.  아침이 오기 전부터 느껴지는 무력감은 매일같이 나를 잠식해 갔다.  스스로 정체된 모습에 대한 실망, 이루지 못한 목표들, 무기력함이 뒤섞인 채 나는 결국 흔히들 말하는 '직장인 사춘기'에 빠져버렸다.  &amp;quot;퇴사할까?&amp;quot;  그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정작 그 용기 있는 선택을 실행하기란 쉽지 않았다.  아내는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pEt3GXJ8EygKPH0jOxM1wSakkCc.jpg"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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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프라인 중독 - 상가투자</title>
      <link>https://brunch.co.kr/@@hVxV/93</link>
      <description>상가 대출 후 생긴 여유자금으로 무엇을 하지?  그때 나는 파이프라인이라는 단어에 거의 중독되어 있었다.  매달 통장에 꽂히는 숫자에 집착하던 시기.  불로소득이라는 말이 주는 달콤함에 눈이 멀어, 현금흐름만 보이고 리스크는 잘 보이지 않던 때였다.  나는 도시형 생활주택에 투자했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이 투자는 실패였다.  인천 간석동에 위치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xV%2Fimage%2FAHeHczAVEDcRHcSthcDqNGlU3G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04:00:00 GMT</pubDate>
      <author>선넘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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