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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로 Giro</title>
    <link>https://brunch.co.kr/@@hSZQ</link>
    <description>두 딸의 엄마, 싱가포르의 햇살 아래 살아가는 한 사람.사업가로 세상의 논리와 부딪히며 살아가지만, 마음 한켠엔 늘 단어들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한국의 뿌리는 영원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5: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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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딸의 엄마, 싱가포르의 햇살 아래 살아가는 한 사람.사업가로 세상의 논리와 부딪히며 살아가지만, 마음 한켠엔 늘 단어들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한국의 뿌리는 영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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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넬을 사는 사람과 샤넬을 사주는 사람 - &amp;mdash; 열일곱 딸의 한마디가 드러낸 소비사회의 민낯</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54</link>
      <description>며칠 전, 열일곱 살 딸과 나눈 평범한 대화가 내 머릿속에서 좀처럼 떠나지 않는다.&amp;ldquo;딸아, 요즘 인플루언서들이 자기가 사용하는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열심히 홍보하잖아. 그런데 정작 그 물건을 팔아 번 돈으로 자신들은 샤넬을 사고 에르메스를 사더구나. 너는 이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니?&amp;rdquo;나는 딸이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amp;ldquo;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ZQ%2Fimage%2F92QrW2NnzaZz14Gjdi0K-5_6aV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3:19:15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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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접힌공간 19화 - 전문가가 너무 많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53</link>
      <description>접힌 공간에서는 전문가가 부족한 적이 없었다.  경제가 나빠지면 경제 전문가가 나왔고,  집값이 오르면 부동산 전문가가 나왔으며,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면 교육 전문가가 나왔다.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 전문가가 나왔다.  문제가 많아질수록 전문가도 많아졌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었다.  전문가가 늘어날수록 문제는 더 복잡해졌다.  사람들은 생각</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1:16:51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53</guid>
    </item>
    <item>
      <title>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㉚ - 나는 완성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50</link>
      <description>처음에는 AI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AI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면 어떻게 될까.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으면 어떻게 될까.AI가 인간의 감정까지 이해하게 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그런 질문으로 글을 시작했다.그런데 서른 번째 글 앞에 앉아보니 이상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나는 거의 AI에 대해 쓰지 않았다.계속</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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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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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진화하지 않았다. 위선을 세련되게 만들었을 뿐</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51</link>
      <description>인류는 스스로를 문명사회라고 부른다.우리는 야만의 시대를 지나왔다고 믿는다. 법을 만들었고, 인권을 선언했으며, 민주주의를 발전시켰다. 이제는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기계까지 만들어냈다.그런데 나는 가끔 의심한다.우리는 정말 야만을 벗어난 것일까. 아니면 야만을 표현하는 언어만 세련되게 바꾼 것일까?과거에는 권력이 사람을 침묵시켰다.오</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2:10:53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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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㉙ - 나를 너무 잘 아는 AI는 나를 가둘 수도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9</link>
      <description>나를 기억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편안한 일이다.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기억하고, 싫어하는 표현을 피하고, 지난번에 고민했던 문제를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듣는다.어떤 사람에게는 몇 번을 설명해도 전달되지 않는 이야기를 AI는 단 몇 문장으로 이해하는 듯하다.처음에는 그것이 기술의 진보라고 생각했다.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그</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23:29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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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접힌공간 18화 - 당신은 지금 조금 늦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8</link>
      <description>마리는 오랜만에 아는 여자를 만났다.여자는 마리를 보자 반가워했다.&amp;ldquo;잘 지냈어?&amp;rdquo;&amp;ldquo;네.&amp;rdquo;&amp;ldquo;요즘 뭐 해?&amp;rdquo;마리가 대답했다.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 물었다.&amp;ldquo;몇 살이지?&amp;rdquo;마리가 나이를 말했다.여자의 표정이 아주 조금 달라졌다.&amp;ldquo;아.&amp;rdquo;그 한 글자 안에무언가 들어 있었다.마리가 물었다.&amp;ldquo;왜요?&amp;rdquo;&amp;ldquo;아니</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2:46:26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48</guid>
    </item>
    <item>
      <title>논문을 포기했더니, 인간이 남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7</link>
      <description>처음에는 AI 위험관리에 관한 논문을 써보고 싶었다.AI가 인간에게 가져올 위험은 무엇인지, 어디까지 통제해야 하는지,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 어떤 제도와 기준이 필요한지 제대로 한번 파고들어 보고 싶었다.마음은 꽤 거창했다.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산 하나가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리서치였다.읽어야 할 논문이 끝이 없었다. 데이터가 필요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ZQ%2Fimage%2FkwTeYxZWTnwmKwo_Vf-7fg2rUr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3:40:23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47</guid>
    </item>
    <item>
      <title>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㉘ - AI와 오래 대화할수록, 나는 내가 옳다고 믿게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6</link>
      <description>나는 AI에게 꽤 자주 말한다.&amp;ldquo;아니야.&amp;rdquo;&amp;ldquo;그건 너무 뻔해.&amp;rdquo;&amp;ldquo;다시 생각해봐.&amp;rdquo;&amp;ldquo;내 말에 맞장구치지 마.&amp;rdquo;&amp;ldquo;반대쪽에서 공격해봐.&amp;rdquo;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답도 많이 나왔다.그런데 오래 대화할수록 이상하게도 AI의 답은 점점 내 취향에 가까워졌다.내가 어떤 문장을 싫어하는지 알고, 어떤 수준의 설명에 만족하지 않는지 알고, 어떤 논리를 중</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2:07:01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46</guid>
    </item>
    <item>
      <title>《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㉗ - AI가 나를 닮는가, 내가 AI를 닮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5</link>
      <description>처음에는 내가 AI를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했다.마음에 들지 않는 답이 나오면 다시 말했다. &amp;ldquo;아니야. 너무 평범해.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봐. 내 말에 동의하려고 하지 말고 반대쪽에서도 생각해봐.&amp;rdquo;그러면 AI는 다시 답했다. 나는 또 고쳤다.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이상한 일이 생겼다. 처음에는 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던 AI가 점점 나를 알아</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2:52:43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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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접힌공간 17화 - 다 들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4</link>
      <description>접힌 공간에서는사람들의 말이 점점 길어졌다.이상하게도듣는 시간은 점점 짧아졌다.---새로운 기술이 나왔기 때문이다.이름은LISTEN.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을 필요 없이핵심을 알려주는 서비스였다.친구가 20분 동안 고민을 말하면LISTEN은 4초 만에 정리했다.요약: 직장 스트레스.권장 답변: 많이 힘들었겠다.</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12:20:32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4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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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㉖ - 진실은 언제나 나중에 도착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3</link>
      <description>2015년, 빌 게이츠가 무대에 섰다.그는 세계가 다음 대규모 감염병에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14년 에볼라 사태를 돌아보며 백신 연구와 진단, 의료 대응체계에 미리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자리에서 한 경고였다. 그런데 같은 해 3월, 게이츠 재단은 독일의 CureVac에 5,200만 달러를 지분 투자했다.CureVac은 m</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1:13:05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4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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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힌공간 16화 - 아무도 마리를 기억하지 못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2</link>
      <description>나흘 만에 마리가 돌아왔다.그런데 아무도마리가 사라졌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마리는 그것이 조금 섭섭했다.사람이 사라졌는데 아무도 찾지 않았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하지만 더 슬픈 것은,사라진 사람의 자리가 생각보다 빨리 채워진다는 것이었다.마리는 광장으로 갔다.〈책임을 대신 져드립니다〉〈양심도 구독 가능합니다〉〈나만의 진</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0:37:07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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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㉕ - AI에게서 &amp;lsquo;모르겠습니다&amp;rsquo;를 배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1</link>
      <description>나는 AI에게 많은 것을 묻는다. 알고 싶은 것이 생기면 묻고, 궁금한 것이 생기면 묻고, 판단하기 어려울 때도 묻는다. 대부분 AI는 무언가를 대답한다. 그런데 나는 가끔 AI가 가장 똑똑해 보이는 순간이 긴 설명을 할 때가 아니라 이렇게 말할 때라고 생각한다. &amp;ldquo;확실하지 않습니다.&amp;rdquo; 처음에는 조금 이상했다.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AI가 모른다고?</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1:06:27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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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㉔ - 아이는 답을 원하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40</link>
      <description>아이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나는 자꾸만 답을 찾는다.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친구 때문에 속상했다고 한다.나는 몇 마디 듣기도 전에 머릿속이 바빠진다.&amp;lsquo;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하면 되겠네.&amp;rsquo;&amp;lsquo;다음에는 이렇게 행동하면 되겠다.&amp;rsquo;&amp;lsquo;선생님께 이야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amp;rsquo;아이가 아직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나는 벌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23:35:34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4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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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행운이 들어올겁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39</link>
      <description>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이번 한가위의 둥근 달처럼좋은 기운과 행운이 가득 차오르기를 바랍니다.기다리던 소식은 기쁜 소식으로 찾아오고,애써온 일들은 좋은 결실로 돌아오며,마음에 품었던 작은 소망들까지하나둘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올 한가위에는행운이 여러분의 문을 두드리고,건강과 평안이 오래도록 곁에 머물기를 바랍니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ZQ%2Fimage%2FkosvZlzOI1zhkpIL1I2EdMGbg-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0:38:37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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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힌공간 15화 - 시간이 없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35</link>
      <description>접힌 공간에 새로운 병이 유행했다.시간부족증.증상은 간단했다.모두가 바빴다.얼마나 바쁜지는 중요하지 않았다.바쁘다고 말하는 것이 중요했다.---아침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만났다.&amp;ldquo;요즘 어때요?&amp;rdquo;&amp;ldquo;미쳐요. 너무 바빠요.&amp;rdquo;&amp;ldquo;저도요.&amp;rdquo;둘은 서로를 안쓰럽게 바라봤다.그러면서 조금 안심했다.둘 다 잘살고 있다는 뜻</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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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㉓ - 사진이 증거가 아니게 된 시대</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38</link>
      <description>어릴 때 사진은 증거였다. &amp;ldquo;정말 그곳에 갔어?&amp;rdquo; 사진을 보여주면 끝이었다. &amp;ldquo;그 사람이 정말 거기 있었어?&amp;rdquo; 사진이 있으면 믿었다. 사진 한 장에는 이상한 권위가 있었다. 내가 보았으니 사실이다. 카메라는 인간의 기억보다 정확하다고 믿었다. 그래서 우리는 중요한 순간마다 사진을 찍었다. 아이의 첫걸음. 졸업식. 결혼식. 여행. 생일. 누군가와 함께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4:50:20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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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도 퇴근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37</link>
      <description>일은 끝났는데마음은 아직 야근 중이다.집에 돌아와 밥을 먹고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 머릿속에서는 오늘이 다시 시작된다.&amp;ldquo;그 말을 왜 했을까.&amp;rdquo;&amp;ldquo;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amp;rdquo;&amp;ldquo;혹시 내가 잘못한 건 아닐까.&amp;rdquo;&amp;ldquo;내일은 어떻게 하지?&amp;rdquo;참 이상하다.회사에서는 퇴근 시간이 되면 컴퓨터라도 끄는데, 우리는 마음의 전원을 끄는 법은 잘 배우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ZQ%2Fimage%2FrrAOqTkITPT6nT5Roz2yAh96RY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5:26:28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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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은 바다에 지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36</link>
      <description>하늘이하루의 마지막 말을붉게 써 내려간다.말하지 못한 것들은 구름이 되고,놓지 못한 것들은 파도가 되어몇 번이고 해안으로 돌아온다.바다는 묻지 않는다.오늘 얼마나 잘 살았는지,얼마나 많이 가졌는지,누구에게 이겼는지.그저 와서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한다.저 멀리새 한 마리가 날아간다.무리를 찾는 것인지,집으로 돌아가는 것인지,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ZQ%2Fimage%2FSLfwHg07f7FNN9NSUlZZVK7RNF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1:33:42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guid>https://brunch.co.kr/@@hSZQ/7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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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접힌공간 14화 - 진실이 유료화되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SZQ/732</link>
      <description>어느 날 아침,접힌 공간의 모든 뉴스가 무료가 되었다.사람들은 환호했다.드디어 정보의 민주화가 이루어진 것이다.그런데 자세히 보니 작은 글씨가 하나 있었다.뉴스는 무료입니다.진실은 유료입니다.요금제는 세 가지였다.무료회원당신이 좋아할 만한 사실을 보여드립니다.프리미엄 회원당신이 알아야 할 사실을 보여드립니다.VI</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21:00:07 GMT</pubDate>
      <author>지로 Gir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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