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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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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른다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 읽고, 쓰고, 돌아다닙니다. 순간을 스쳐간 감정과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1:48: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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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른다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 읽고, 쓰고, 돌아다닙니다. 순간을 스쳐간 감정과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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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의 누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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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년에게는 누나 한 명이 있다. 7살 터울의 그녀는 고지식하고 냉철했다. 소년이 마치 책에 나오는 장난꾸러기 주인공이라면 그녀는 그 주인공의 행위를 분석하는 관찰자와 같은 사람이었다. 현재 그녀의 직업은 제약회사 연구원이다. 묵묵히 실험도구를 만지고 내려놓고를 반복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일이 그녀의 일이다. 직업의 특성상 조사 &amp;ndash; 결과 &amp;ndash; 수정 &amp;ndash; 조사의 과</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04:06:11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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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판: 또 다른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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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전  서울로 올라오는 길, 오늘이 연재날이라는 것을 까먹고 있었다. 방구석에 있는 수첩 안에 지난 여행에 대한 정보가 다 적혀 있다. 수첩이 없으면 &amp;nbsp;기억으로만 글을 써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만다. 그렇게 글을 쓰고 싶지 않았다.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 그래도 글은 써야 한다. 정신을 가다듬고 노트북을 켰다. 나는 달리는 고속 열차 안에서 이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zBtjfBQ7BIl8k-iGfZ_YSwT5E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09:00:13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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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봉지의 사나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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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시장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쨍그랑 거리는 쟁반 소리와 함께 두 남자의 고성이 오고 갔다.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소리를 질렀다. 그 대상은 옆 횟집 가게, 남자 사장이었다. 그는 시장 내 주민들 사이에서 근면성실하고 착하다고 평가받았지만 이번만큼은 아니었다. 사건의 발단은 다음과 같았다.  횟집 내에는 화장실이 없</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1:00:18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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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특별판, 뚜벅이 여행&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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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특별판, 여름 뚜벅이 여행   여름은 여행을 다니기 힘든 날씨다. 특히나 뚜벅이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 여름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개인적으로도 이 계절을 힘들어하는 '나'이기 때문에  더욱 여름 뚜벅이 여행을 힘들어한다. 여름이 주는 특별한 매력도 있지만 아직은 그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 그렇다, 여름은 힘든 계절이다. 여름이 힘든 이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iZEi-ZbdDzq0HAugNv4l4I14k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Aug 2025 00:56:45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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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봉지의 사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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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년을 괴롭힌 검은 봉지 소리는 특별하지 않았다. 무릎과 봉지가 둔탁하게 부딪치는 소리였다. 검은 봉지 안에는 지폐 묶음과 동전이 담겨 있었다. 그 소리는 소년을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한편으로는 필요한 역설적인 것이었다. 저녁 11시가 넘는 시간이 되면 검은 봉지는 그와 함께 집에 도착한다. 소년과 소년의 어머니는 그가 매고 있었던 가방과 검은 봉지를 건네받</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00:33:57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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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평범한 사람의 폭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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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채식주의자를 읽고 ​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 내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1부 채식주의자, 2부 몽고반점, 3부 나무 불꽃에 묘사된 주인공 영혜의 모습은 기이하게 묘사된다. 나 또한 채식주의자를 읽으며 도대체 작가가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물론 지금 다시 그 책을 읽는다고 해도 결과는 같을 것이다. ​ 작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HRcBtKudtIqiKGqb5wEZcjM2Zd8.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06 Aug 2025 09:13:00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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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 네 번째 뚜벅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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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 전문가  2021년 세 번째 뚜벅이 여행을 마쳤다. 떠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된 여정이 정기 스케줄이 된 지 어느덧 4년을 향하고 있다. 두 남자 모두 계획에 진심이다. MBTI로 이야기한다면 &amp;nbsp;J 성격을 가졌다. 하지만 뚜벅이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곤 한다. 쌓여있는 경험을 토대로 두 남자는 여행에서 만큼은 너그러워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RxD1yC2CTWrdEO8nDzlsVn5O9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Aug 2025 00:45:43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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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안식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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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년은 매일 밤 악몽을 꿨다. 복도식 아파트에는 밤낮으로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소년은 발걸음 소리에 쉽게 잠이 깼다. 깊게 잠들지 못한 소년은 몽유병 환자처럼 방과 거실을 배회했다.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냉장고 속 물을 마셨다. 여름은 소년의 잠을 괴롭혔다. 더위와 소음은 소년의 잠을 괴롭히기 충분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소년이 근본적으로 악몽을 꾸고 잠을</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3:00:14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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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에 가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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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블로그에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집 근처 책방을 찾아다닌다. 그래서 오늘은 책방에서 느낀 너무나도 개인적인 감정을 써보려고 한다.  책방에 가면  시간이 있을 때, 되도록이면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한 지역에 오래 살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동네가 지루해질 때가 있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나 덥다. 그래서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ywBRlrLrytfFsC89pVLos5gQv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04:18:54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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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년, 세 번째 뚜벅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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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의 묘미는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여행의 묘미는 &amp;lsquo;새로움&amp;rsquo;을 느끼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새로움은 무엇인가? 새로움이란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New의 개념 있지만 알고 있는 것에 대한 Renew의 개념도 포함한다. 즉 New와 Renew는 새로움의 다른 이름이다. 같은 지역을 여행했을지라도 이전의 여행 위에 무언가가 더한다면&amp;nbsp;그 또한 새로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DsqKkVGkETTmBkTbAyD_U25HE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03:00:11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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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레아 후라! - 하얼빈 (김훈)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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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얼빈(김훈)을 읽고  1910년 8월 29일, 조선은 일본에 의해 국권을 상실했다. &amp;nbsp;그날 이후 1945년 8월 15일까지, 찬란했던 한반도의 5천 년 역사는 잠시 숨을 멈췄다.  안중근, 안응칠은 대한민국의 독립 운동가이다. &amp;nbsp;그는 하얼빈역에서 메이지 유신의 주역인 &amp;lsquo;이토 히로부미&amp;rsquo;를 처단했다. 그가 쏜 총알은 이토의 심장을 파고들었다.  당시 일본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sLe4ybWGaId_lxZHn2ykrEPbq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07:00:54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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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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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원에 도착한 소년은 창가 쪽 2번째 줄에 앉았다. 교사가 되고 싶은 소년은 학교, 학원에 있는 모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했다. 소년은 아직 중학생이지만 고등학교에 대한 걱정하고 있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다.&amp;nbsp;소년이 살고 있는 지역은 학구열이 비교적 높은 곳이었다. 소년은 학구열이 몰고 온 뜨거운 열기를 싫어했다. 소년은 뜨거운 학구열 속 차가운 존</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06:00:03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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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 두 번째 뚜벅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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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9년 뚜벅이 여행을 완수했다. 72시간 동안 두 남자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그들의 두 발로 누볐다. KTX 없는 여행, 덜컹거리는 기차에 몸을 맡긴 여행, &amp;nbsp;여행지에서 느낀 새로운 감정은 2020년 뚜벅이 여행을 결심하기에 충분했다.  2020년 두 번째 뚜벅이 여행, 경상도를 중심으로!  1일 차&amp;nbsp;&amp;ndash;&amp;nbsp;안동  2020년 뚜벅이 여행에도 2019년처럼 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faG8iNV-z0Wja7mxWIr_reviz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08:00:07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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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인간을 사랑한다.&amp;nbsp; - 이상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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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서 서평  바둑기사 이세돌은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을 진행했다. 그 가운데 이세돌은 4국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최종 결과 4승 1패, 알파고가 승리하였지만 세계인의 시선은 이세돌에게 집중됐다.  2016년, 고등학교 시절에 대한민국 역사상 기록될만한 사건들이 많았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이었다. 그 당시 관련 AI 관련 종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y4iQhggZCNzK-86ObNhqj7fIKR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03:00:10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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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이 온다'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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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지 말아야 했다. 아니, 읽어야만 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한 번이라도 읽어 봤다면 그녀가 가진 문학적 색채가 선사하는 아픔에 준비했을 것이다. &amp;lsquo;소년이 온다&amp;rsquo;는 &amp;nbsp;내가 읽어본 그녀의 첫 번째 작품이다.&amp;nbsp;나는 그녀가 가진&amp;nbsp;문학적 색채를 알지 못한 채 책을 읽었다. &amp;nbsp;그 결과&amp;nbsp;난 책이 선사한 고통에 처참히 무너졌다.  천변을 끼고 어머니와 함께 걸어가는</description>
      <pubDate>Sat, 19 Jul 2025 05:24:54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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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피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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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버스를 타고 학교를 갔다. 20여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만 학교를 갈 수 있었다. 소년의 집은 걸어서 학교를 갈 수 있었던 곳에 있었다. 하지만 입시를 준비하는 누나를 위해 이사를 가야 했다.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멀어졌다.&amp;nbsp;소년은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간다. 집으로 가서 가방을 바꿔야 했다. 버스 정류장 앞에는 분식집이 있었다. 참새가 방아갓을 지나가지</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03:00:04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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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분히 의도적인 일  - 글쓰기가 두렵고 힘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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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는 어려운 일이다. 글쓰기는 고민의 연속이자 고독의 시간이다. 글쓰기는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글쓰기에는 답이 없다고 하지만 글에는 정답이 있다. 그렇다! 글쓰기는 다분히 의도적인 일이다.  글을 쓰다 보면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1. 무엇을 써야 할까? 2.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있을까? 3. 매력적인 글이란 무엇일까?  사실은 인간은 글을 읽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KsnUVVinUqcm-DTfaQoUBFFjA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07:58:01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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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년, 첫 번째 뚜벅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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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는 곳 4번으로 열차 들어오고 있습니다. 노란 선 밖으로 한걸음 물러서 주시길 바랍니다. 삐익~! 호루라기 소리가 울렸다. 2019년 8월, 두 남자의 뚜벅이 여행이 시작됐다. 두 남자는 용산 &amp;ndash; 전주 &amp;ndash; 익산 &amp;ndash; 광주 &amp;ndash; 순천 &amp;ndash; 부산 &amp;ndash; 서울&amp;nbsp;7개 기차역을 72시간 안에 완주했다.  뚜벅이 여행의 시작  1일 차 - 전주  2019년 8월, 두 남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3iQKwqn1xeMG9u9O8l00765cm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09:00:19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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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호, 잊지 못할 그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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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야 읽었습니다. 읽기 힘들었습니다. 읽기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읽어야만 했습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동호가 보고 싶습니다. 동호에게 미안합니다. ​모두에게 미안합니다. 눈물을 멈추고 마음을 추스릅니다.  1980년 5월의 광주를 기억합니다. 2025년이 1980년 광주를 기억합니다. 오늘의 감정을 기억합니다.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3G%2Fimage%2FxOZq2Hq3svaRflWM6tfUtI2P-N8.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Jul 2025 11:42:50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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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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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년은 충격에 휩싸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머니의 품에서 벗어난 소년은 두려웠다. 따듯한 사랑으로 자라온 그는 온기가 필요했다. 하지만 지난날의 일은 소년에게 한기를 선물했다.  소년은 어머니가 쓰러지는 모습을 처음 봤다. 뜨거운 태양 아래 흘러내리는 아이스크림처럼 그녀가 쓰러졌다. 장례식장은 시끄러웠다. 온기가 흐르지 않았던 공간 속 사람들은 마음을 모</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04:15:43 GMT</pubDate>
      <author>구른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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