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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덩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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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끼적거리며 내 마음의 실타래도 같이 풀어놓습니다. 아무래도 말보다는 글이 편한가 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07: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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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끼적거리며 내 마음의 실타래도 같이 풀어놓습니다. 아무래도 말보다는 글이 편한가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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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견과집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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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아침 &amp;nbsp;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강아지 산책을 나섰다. 아파트 뒤 어린이 공원에서 만난 몰티즈와 우리 푸들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린다. 흥분한 강아지를 간신히 뜯어말리고 한마디 했다. &amp;quot;너는 니 동류들인데 인사는 못할망정 볼 때마다 싸울 기세냐? 개는 원래 다 그런 거냐?&amp;quot; 강아지가 알아들었는지 어쩐지 조용해진 채 나를 똘망똘망 쳐다본다. &amp;quot;이제 너도 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4BUqfbM7khFZZjUkV3Ri6M5Bs9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4:17:31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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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이 병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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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니 가시고 2주기가 되어간다. 2년 동안 매일매일 어머니를 떠 올리며 그리움을 달랬다. 누구에게도 말하지는 않았지만 눈만 뜨면 어머니 생각이 먼저 났다. 습관처럼 일상처럼 어머니가 &amp;nbsp;생각이 나면 마음이 미어지고 아파져 왔다. 가난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3남 1여를 낳고 자식들이 준 기쁨보다는 아픔을 껴안고 한평생 살아오신 어머니셨다. &amp;quot;내 죽으몬 높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BkfpIod84NBLaREXrd8gG8WdW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8:46:40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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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amp;nbsp;&amp;nbsp;늙은이와 젊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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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비가 내린다. 땅을 살짝 적시는 얉은비이지만 여름 내내 말라붙은 지면에 숨을 불어넣는 단비임은 틀림없다. 남쪽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렸다고 한다. 오랜 가뭄 끝에 폭우가 내렸으니 사람들도 만물들도 환호성을 질렀을 것이다. 얼마나 목이 탔으랴! 거실 창 너머로 시들어가던 수목들이 빛을 내기 시작하더니 활달한 몸짓으로 내게 인사를 건네오는 것 같다.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FNEwmpXd7S7r47gzZbOigYIel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6:46:29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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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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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vOpU947xhkgmnPGZfRTqc3ML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06:48:06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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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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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뒤편으로 각양각색의 철쭉이  지천이더니 어느새 꽃들은 자취를 감추고 새파란 이파리 사이로 후텁지근한 공기가 대지를 감싼다. 거실 창가 너머에는 연초록잎의 나무들이 바람결에 부드럽게 휘날리고 햇살에 반사된 잎들은 황홀하게 빛을 낸다. 계절의 신비로움이야 말해 무엇하리요마는 그 속에서 나의 삶은 빛나지 못하고 시들어 가는 느낌이 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BmSMr6oiSaJLT88_JDhqyJuf28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6 03:46:32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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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 나의 영원한 짝꿍에게 감사를 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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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깐 잠이 들었던 것일까? 눈을 뜨니 약한 두통이 있었다. 뭐라도 먹어야 오늘 이 하루를 견디지 싶어 칼칼한 콩나물국에 밥 한술을 말았다. 사람들이 곤히 잠든 이른 새벽에 택시를 타고 미용실을 향했다. 주인장은 미리 불을 켜 두고 따뜻한 차 한잔을 &amp;nbsp;준비한 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환한 미소로인해 두통이 조금 가라앉았다. 그녀는 현란한 솜씨로 머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7aeqmloIhs6UB63TKjXJ5d1Lq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05:53:50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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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바람이 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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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들이 앞다투어 피었다. 새들은 꽃잎에 얼굴을 파묻고 꿀을 빨았다. 사람들은 꽃그늘 아래에서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노래한다. 꽃들도 제 아름다움에 취해 흔들렸다. 완벽한 계절이다!  갑자기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한가했던 주유소에는 차량들이 끝이 없고... 마트에는 쓰레기봉투를 달라는 사람들로 아우성이다. 어디선가 날아온 소식에 사람들의 평화는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2Sg09iXDAmMkw1ULl2YLF2efX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3:24:04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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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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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amp;hellip;&amp;hellip;.  요즘 계속 천상병 시인의 &amp;lt;귀천&amp;gt;을 입으로 웅얼웅얼거리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권사님은 지금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ZO8PKTJE9KtCXHh5PwVx41P1z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4:09:21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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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려라 달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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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공기는 아직 쌀쌀하다. 늦잠을 즐기기에 딱 좋은 주말이건만 우리는 달콤한 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차를 달렸다. 영문도 모르고 따라나선 짱이는 따뜻한 커피 냄새에 코를 벌렁거렸다. 주인과 함께라는 이 작은 기쁨에 연신 꼬리를 흔들어 대면서. 봄이 어느새 우리 곁에서 알짱거리고 꽃들은 축제를 준비하는 양 봉오리를 맺었다. 자동차는 남양주의 어느 강변 주차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dOgfPTvA0uLTN3EoQdmAoCnel_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4:52:59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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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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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온이 꽤 올랐다. 3월 말인데 4월 말 기온이라 하니... 겨울 이부자리를 걷어 세탁기에 집어넣고 겨울에 입었던 옷들도 정리를 했다. 그러고 보니 봄이 온 듯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꽃이 피었네 어쩌네 하며 목련꽃이랑 개나리, 진달래 소식을 전해 오기도 한다. 봄은 항상 두 가지 얼굴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소식도 있지만 거실너머에 보이는 하늘은 미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6D07SaXxm6Uq5K8pd5r_crO_h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6:08:13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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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 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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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에 한 번 이상은 어머니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게 꿈은 아닐까 하고 현실을 부인하는 버릇도 생겼다. 분명히 곁에 있었는데 이제는 없다. 그것이 사실이면서도 내 자아는 현실을 부인하길 원한다. 어머니는 도대체 어디로 가신 것일까? 어머니 살아계실 적 고향으로 가면 어머니친구분들이 한분씩 자취를 감추었다. 참 이상한 느낌이었다. 나를 이뻐해 주었</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9:26:57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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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이 번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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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은 참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쉬운 게 하나도 없다. 집 근처 외대학생식당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오늘 입금이 되었다. 그런데 내 계산과는 한참 다르다.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몇 명을 거쳐 담당자와 통화를 했는데 내가 일한 시간은 분명 휴게시간 빼고 6시간인데 5.5시간으로 계산을 했다고 한다. 왜? &amp;quot;아니! 여사님! 분명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게시</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1:03:12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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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련 - 목련을 닮은 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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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순결한 성모 마리아처럼 순결한 처녀인 너는 비탈진 언덕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버티어 섰다. 혹독한 겨울을 온몸으로 견디어내고 남쪽에서 불어온 바람과 사랑을 속삭이더니 소녀의 작은 유방 같은 몽오리가 부풀어 올랐다. 햇살과 바람은 너를 성숙하게 빚어가고 한 겹 한 겹 꽃망울이 터질 때 &amp;nbsp;비로소 눈부신 처녀가 되었다. 지나가는 바람조차 너의 아름다움에 취해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GmMaQqA_Z1-0wyEhYIhu3xyAF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2:11:26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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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amp;nbsp;막걸리 한잔의 일탈 - 봄맞이 꽃구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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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해에는 우리가 너무 서둘러서인지 꽃구경을 할 수 없었다. 아직 물러나지 않은 겨울의 찬 기온에 꽃들이 봉오리만 맺은 채 나올 기미가 없어 우리는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래서 올해는 꽃이 필 시기를 이리저리 잘 알아보고 현지에 확인까지 해본 후 그 버스에 몸을 실었다. 남편과 데이트하듯이 떠나온 당일치기의 여행이었지만 묘한 설렘이 일었다. 나를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Sn_wunoXgWZUacgzAou4xt9yy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7:43:06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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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 어느 대학식당에서의 알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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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예순의 인생을 끌어안고 하루 또 하루를 살아간다. 오늘은 아흔하고도 두 해를 더 사신 친구 아버지의 부고를 들었다. 어찌어찌 아흔 해를 넘기셨건만 결국은 요양원에서 병과 몇 년을 싸우다 가셨으니 돌아가심이 어쩌면 복인가 싶기도 하다. 강건하면 칠십이요 팔십이라 했는데 아흔넘겨 사셨으니... 그러고 보면 나의 남은 삶도 그다지 길지는 않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o2SAs0rDR_17uIk-ln0NrkZUV9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6:01:20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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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들의 맛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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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실 유리창 너머로 손님들이 찾아왔다. 다양한 새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우리 집은 아파트 2층이다. 화단의 나무들이 우리 집만을 위한 정원처럼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다 지고난 가지 위로 가끔 새들이 찾아와 우리에게 심심치 않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그 대가로 우리 집에 사는 한 착한 남자가 유리창 너머에 먹이통을 설치해 두었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okbC-eq9dfyhLNhlssn56ZSRj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6:43:24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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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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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명절이 지나갔다. 올해는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푹 쉬기로 했다. 해마다 주차장이 된 고속도로위에서 속절없이 시간을 보냈었다. 장거리 운전에 지친 남편과 아이들... 사람들로 북적이는 휴게소에서 사 먹었던 육개장 한 그릇... 허기를 채우기에 급급했었다... 화장실줄은 왜 그리 긴지... 이제는 한반도를 한 바퀴 도는 명절을 내려놓았다.  어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a36hP9erX81zBnfmpeuTvJqbZ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4:44:27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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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내 뜻대로 되던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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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가 예순이란다. 내 나이가 말이다.  30대에서 40대로 넘어올 나는 참 기뻐했다. 흔들리는 마음이 안정될 수 있을 것 같았고 이제는 방황에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참 기뻤던 것 같다. 40대에서 50대로 넘어올 때는 더 좋았다. 어른스러워지는 것 같았고 천국이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 좋았다.  그런데 50대에서 60대로 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F_2rDsr6G0d4v84ZJGq5RrULr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13:13:28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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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즐거워 - 덤으로 사는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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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순이라는 나이를 신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헉! 너무 익숙하지 않은 나이다. 빨리빨리 나이를 먹었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30대에서 40대로 넘어올 때는 어른이 되는 기분이 들어 좋았었다. 40대에서 50대로 넘어올 때  마음이 안정되고 평안이 일어나 좋았었다. 하지만 50대에서 60대로 넘어올 때는  왠지 노인 아닌 노인 느낌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kRTmY3LG6VUHLgF6scn5EZwrt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5:48:29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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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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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남편은 취미부자다. 그는 색소폰을 분다. 사업 실패 후 경기도로 올라간 남편은 틈틈이 남는 시간을 색소폰을 배워 불기 시작했다. 배운 지 한 달 만에 지인의 자녀 결혼식에 색소폰으로 축가를 대신했다. 그의 넘치는 용기는 간혹 나를 당황하게 만든다. 삑싸리가 나든지 말든지 부는 사람보다 듣는 사람이 더 당혹하는 이 알 수 없는 이질감... 2~3년을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D3%2Fimage%2FzVN9gS5pLg3t3XtaHLwiaNSHo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2:54:32 GMT</pubDate>
      <author>꿈꾸는 덩나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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