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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수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hPYh</link>
    <description>제약회사 분석연구원. 실험 결과 뒤에 숨은 이야기들을 글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24: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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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약회사 분석연구원. 실험 결과 뒤에 숨은 이야기들을 글로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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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 하얀 털과 짧고 회갈색 털 사이 - 정반대의 모습, 같은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PYh/15</link>
      <description>내가 사랑한 두 강아지는 너무도 다르다.첫 번째 가족, 초롱이는 길고 하얀 털을 가진 말티즈였다.잘 짖고, 낯가림이 심하고, 애교는 많지 않았다.때로는 무뚝뚝하게 내 곁에 앉아만 있었지만,  그게 초롱이만의 다정함이었다.17년 동안 나의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해 준,  말 없는 버팀목이었다.그리고 지금 곁에 있는 베리는 짧고 회갈색 털을 가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IG4yaXh_eDpKW1lm3R6Qs3QXw_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Aug 2025 12:21:17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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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멘탈, 실험실에서 살아남기 - 쉽게 금 가는 마음으로 실험을 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PYh/14</link>
      <description>나는 유리멘탈이다. 작은 말 한마디,사소한 실수 하나에도한참 동안 마음이 깨져 있다.그런 내가 매일 정밀함을 다루는 분석실에 있다는 건 어쩌면 꽤 아이러니한 일이다.  가장 무서운 말은 이거다.&amp;ldquo;이거 결과 이상한데요?&amp;rdquo;내가 잘못한 것도 아닐 수 있는데그 말이 들리는 순간마음 한구석이 덜컥 내려앉는다.내가 뭘 잘못했나?놓친 건 없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tKZRXz-Nup6ZwHZeyb1AOSmgZm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13:33:32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guid>https://brunch.co.kr/@@hPYh/14</guid>
    </item>
    <item>
      <title>기다림이 끝나고, 나는 내 자리로 돌아왔다 - 붕 떠 있던 마음이 내려앉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PYh/13</link>
      <description>면접을 보고 왔다.   며칠째 아무 연락이 없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마음만 계속 복기 중이다.  면접이 끝난 직후에는 &amp;ldquo;다 끝났다&amp;rdquo;고 생각했는데 며칠이 지나고 나니까 괜히 조용히 핸드폰을 확인하게 된다.  회사명으로 오는 메일 알림,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 그런 게 괜히 마음을 건드린다. 사실 아무도 모르게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7vNb3QuHmhcZyRUw5U00p8OEcv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12:00:53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guid>https://brunch.co.kr/@@hPYh/13</guid>
    </item>
    <item>
      <title>샘플 하나에 담긴 사람의 마음 - 시료는 작았지만, 그 결과를 기다리는 마음은 작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Yh/12</link>
      <description>그날도 여느 때처럼 샘플을 받았다.바이알, 이동상, 컬럼..익숙한 정보들 속에서 일은 빠르게 시작됐다.정확하게 주입하고,조건을 맞추고,기기를 돌리는 데 익숙했다.내가 다루는 건 &amp;lsquo;시료&amp;rsquo;였고,나는 그걸 &amp;lsquo;정확히 분석하는 사람&amp;rsquo;이라고 생각했다.  크로마토그램을 확인하던 중문득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이 수치 하나가,누군가에겐 제품 품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wbD6c9RwyDWpPd1luwmNjG6B4I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3:00:03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guid>https://brunch.co.kr/@@hPYh/12</guid>
    </item>
    <item>
      <title>그날, 나는 분석을 포기했다 - 실험은 망가졌고, 나는 아닌 척했지만 사실 마음부터 흔들리고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Yh/11</link>
      <description>HPLC 분석 중이었다.시스템적합성 조건으로 %RSD를 확인하던 중,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같은 바이알을 같은 조건으로 세 번 주입했는데,피크는 심하게 흔들렸고%RSD는 기준을 초과했다.단순 오차라고 넘기기엔너무 뚜렷하고 반복적인 문제였다.  명백한 기기 문제였다.하지만 실패는 여전히 &amp;lsquo;내 몫&amp;rsquo;이었다.데이터는 안 나왔고, 일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Xm8PKxlkjKFElRdyjvahQ6nt7S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12:00:04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guid>https://brunch.co.kr/@@hPYh/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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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 분석은 수치보다 판단이 먼저인 일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Yh/10</link>
      <description>이성질체 물질을 분석하는 중이었다. 다섯 개 피크 중 네 개는 늘 나왔지만, 하나는 감도가 낮아 불안정했다.   어떤 날은 나타났고,또 어떤 날은 아무것도 없었다. 기록할 수 있을까, 결과로 인정해도 될까. 모니터 앞에서 생각이 멈췄다.   숫자는 있었다.하지만 기준선 바로 위를 스치듯 나온 신호는정량하기엔 너무 흔들렸다. 결국 나는 판단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RWkL2NdjF95b6TmW5Pr5Zl0fSu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May 2025 13:43:05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guid>https://brunch.co.kr/@@hPYh/10</guid>
    </item>
    <item>
      <title>피크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 분석자의 말은 신뢰여야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Yh/9</link>
      <description>처음엔 무심히 넘겼다. 크게 흔들리는 건 아니었고, 피크는 여전히 보였다. 그런데 반복 주입할수록 RT가 지연됐고, area 값이 미세하게 감소했다. &amp;lsquo;기기 오차겠지&amp;rsquo;라고 넘기기엔 너무 반복적으로 이상했다.  기기 조건, 시약, 표준물질, 컬럼까지 하나씩 점검했다. 조건을 바꿔가며 실험을 반복하는 동안이상 현상이 컬럼에서만 발생한다는 걸 확인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UfHfs-TOmCFpZFnJkFyKT5XGzR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06:10:02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guid>https://brunch.co.kr/@@hPYh/9</guid>
    </item>
    <item>
      <title>오송엔 없어서, 내가 안산으로 갔던 이유 - 장비가 없다는 이유로 멈출 수는 없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Yh/3</link>
      <description>오송 연구소엔 GC-MS 장비가 없다. 하지만 그때 내가 해야 했던 일은 GC-MS가 꼭 필요한 분석이었다. 용기에서 유래한 침출물을 검출하고 정량하는 분석법. 허가 자료에 들어가는, 말 그대로 실패하면 일정이 밀리는 중요한 분석이었다.  장비가 없다고, 분석을 멈출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분석법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안산 연구소로 출장을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DP5j1gOBkWy2wa3HFHJq_w6UnM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06:31:10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guid>https://brunch.co.kr/@@hPYh/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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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걸 찾아내는 일  &amp;mdash; 불순물 연구를 하면서 - 가장 작은 것들이 때로는 가장 큰 영향을 준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Yh/8</link>
      <description>완벽해 보이는 시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불순물들이 있다. GC-MS, LC-MS를 총동원해서 분석해도, 어떤 불순물은 선명하게 잡히지 않는다.  그래서 불순물 연구는 단순한 검출이 아니라, 끝까지 의심하고, 놓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  처음 분석했을 때, 이상 신호는 아주 미세했다. &amp;quot;이 정도면 괜찮겠지&amp;quot;라는 마음은 불순물 연구에선 금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8tOuOTcJ5b_rRiQseRZLrnXZWd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04:44:09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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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기술이전은 실험이 아니라 사람과의 조율이었다 - 기술이전은 결국 신뢰를 전달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hPYh/7</link>
      <description>Feasibility Test, Performance Test, Validation까지 모두 끝냈다.문서화도 완료했고, 기준값도 맞췄다.이제 기술이전만 남았다.나는 분석법을 넘기기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질문은 예상할 수 없었다.QC팀, QA팀, 생산팀.각 팀이 분석법을 받아들일 때마다 질문이 달랐다.&amp;quot;왜 이 조건을 선택했죠?&amp;quot;&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fzPNyGN3FO9OnlCjWNkOrX3hUB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13:42:22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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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험성적서 하나 쓰는 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릴까 - 분석은 끝났지만, 진짜 일은 그 다음부터다.</title>
      <link>https://brunch.co.kr/@@hPYh/6</link>
      <description>SEC 분석도, GC-MS 데이터도 계획대로 잘 나왔다. 시료 주입하고 결과 도출까지, 몇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실험 자체는 순조로웠다.  값은 나왔는데,&amp;nbsp;그걸 숫자 하나하나 설명하는 문장을 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amp;nbsp;왜 이 조건을 썼는지, 기준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결과가 의미하는 건 뭔지.  계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amp;nbsp;하나의 값이 결과가 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U7zG34_gMlfViAag5VabHq_4F7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04:01:51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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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기기 하나 고장 났을 뿐인데, 일정이 다 무너졌다 - 기다림 속에서 흔들린 것은</title>
      <link>https://brunch.co.kr/@@hPYh/5</link>
      <description>아침 일찍 출근해서 HPLC를 워밍업했다.샘플은 준비되어 있었고, 분석 스케줄은 빡빡했지만 계획대로였다.그런데 첫 번째 시료 주입 후 baseline이 끊겼다.처음엔 일시적 신호 흔들림이라 생각했다.하지만 반복해도 같은 문제였다.  펌프 세정, 컬럼 교체, 튜빙 점검까지 다 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결국 서비스 엔지니어를 불렀고,문제는 Detec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Z9CTY1ev5rO0LfhsVvfLANph2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12:02:21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guid>https://brunch.co.kr/@@hPYh/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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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alidation, 그 말만 들어도 머리 아프다 - 실험이 아니라, 나를 검증하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PYh/4</link>
      <description>Validation을 처음 맡았던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때는 단순히 '분석법이 잘 되면 끝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시작도 아니었다.  직선성, 정확성, 정밀성, 특이성, 완건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하나의 분석법이 &amp;lsquo;유효하다&amp;rsquo;는 걸 증명하려면, 수십 개의 시료와 수백 개의 숫자를 뽑아내야 한다.  특히 정확성과 정밀성은 나를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JSurYbW4QN3VZvGTIuAABThBO5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08:43:28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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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크 하나 때문에 회사 전체 일정 밀릴 뻔한 이야기 - 작은 피크가 남긴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PYh/2</link>
      <description>처음엔 그냥 이상한 피크였다. 언제나처럼 GC-MS 분석을 돌리고 있었고, 이전까지는 잘 나오던 데이터였다. 그런데 어느 날, 정제 공정 검체에서 이상한 불순물 피크가 하나 나타났다.  작았다. 하지만 무시할 수는 없었다. 평소엔 없던 리텐션 타임에, 괴상한 스펙트럼이 하나 걸려 있었다. 문제는 이 검체가 허가용 시료였다는 거다. 공정 이상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84NtD6DbRv-MgaR6pPrNDKyHEX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12:42:54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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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단백질 분석만 7시간째 하고 있는 날의 생각 - 피크를 기다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hPYh/1</link>
      <description>&amp;ldquo;오늘은 몇 번째 시료지?&amp;rdquo;  HPLC 앞에 앉아 시료를 넣고, 결과를 기다리고, 데이터를 다시 들여다본다. 시간은 벌써 7시간을 훌쩍 넘었다. 일하다 보면 시간이 쏜살같이 흐르는 날도 있고, 오늘처럼, 고요하게 멈춘 것 같은 날도 있다.  단백질 분석은 간단하지 않다. 특히 고분자&amp;middot;저분자 불순물을 분리해 확인해야 하는 경우, 작은 피크 하나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Yh%2Fimage%2FBAXnHO9XYnwrCakl6q5ubqeLER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11:55:23 GMT</pubDate>
      <author>지수로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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