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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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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깊고 새로운 시각을 부드럽게 전달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4: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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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고 새로운 시각을 부드럽게 전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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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agile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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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흔들리지 않으려 배우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 심하게 흔들리고, 마침내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흔들리지 않게 된다.  나는 이 부실함에 집착하는 것 같다. 부실함을 조금 더 멋있게 표현하자면 불확실성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확신하기 위해 세상을 배우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 심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그</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0:45:43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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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ppy Toge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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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산국제영화제는 언제나 2학기 중간고사가 임박한 시점에 열린다. 웬만하면 가지 않으려 했다. 그러면서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GV(관객과의 대화)에 올 수 있다는 소식에 휴대폰을 놓지 못했다. 2분 단위로 취소표가 나왔는지 확인했다.  물론 워낙에 인기가 많을 테니 기대하지 않았다. 개막식 번호가 001이었는데, 내가 구해야 했던 프로그램의 상영 번호가</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8:43:08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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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Lea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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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저 걷고 있다면, 주변 나무 한 그루에 시선을 고정해보자. 그 나무는 우리 눈 안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 주변의 것들은 우리의 움직임과 함께 덜컹거린다.  바로 옆의 나무로 시선을 옮겨 보자. 방금까지 우리 눈에 고정되어 있던 나무는 다시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리의 시선이 머무르고 있는 새로운 나무는 땅에 뿌리를 깊게 내린 듯 미</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7:50:54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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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rnerst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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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로 다 그럴 수 있다. 정말로.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일조차도 말이다. 사실 남이 그것을 이해하든 말든 상관 없다. 그건 중요하지 않다. 타인의 인식 또는 인정과는 무관하게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까. 그러므로 이건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이다. 타인의 시선은 얄궂을 뿐이다.  심지어 그것이 억울할 수 있다. 모든 일이 그럴 수 있듯, 그 감</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4:52:32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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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별에 바치는 헌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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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동문이 열리고 고개를 들면 별들이 반짝인다.  토끼들이 떡을 만들고 있을까 커튼 뒤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창문은 저마다의 빛깔로 번쩍인다.  어떤 도시별은 유독 화려하다. 거실불을 꺼놓은 채 TV를 켜놓았나 빨강, 초록, 파랑, ... 가짜 주제에 시골별이 감히 질투할 만하다.  그러니 가짜라도 괜찮다. 정말로 별 같기만 하다면 적어도 내가 보기에 별</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4:35:12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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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쓸모있어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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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쓸모있기를 끊임없이 요구받고, 쓸모없으면 응당 도태되는 편이 자연스러운 이 세계에 지쳐서 글을 쓰게 된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상품화된 우리의 존재를 꼬집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보다는, 쓸모없다고 평가받는 존재들이 안타까워서 쓰게 되었다. 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아는 척 서로를 함부로 규정하는 우리 인간(나를 포함하여)에 염증이</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18:14:08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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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 아닌 '선택'으로서의 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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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을 삼켜버린 &amp;lsquo;맛&amp;rsquo;  앞서 봤듯, 김창열에게 물방울은 그저 물방울이 아니었다. 아름답게 아문 전쟁의 상흔이기도 했지만, 더욱 나아가 삶을 관통하는 진리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그에게 세상 모든 것은 물방울이었던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어떤 대상을 사랑할 때, 세상이 그 대상으로 가득 찬 것처럼 느끼곤 한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것에서도 사랑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mSEBASHGfIAG14pohVzFF3YeEY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18:10:30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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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방울이 아닌 물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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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방울이라는 아름다운 상흔  어떤 작가를 떠올렸을 때 그의 작품 세계가 하나의 단어로 귀결된다면, 관객 입장에서는 감사하다. 그야말로 머리에 입력해두기 편하기 때문이다. 다른 친구에게 그에 대해 설명할 일이 생긴다면, 이런 간결함 덕분에 멋있게 자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색화 구간을 지나 다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을 때, 이런 작가의 작품이 자리잡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S9ZQiIxHJg7l0mishDtBeCqWfR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5:10:05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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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해서 행복한 취업준비기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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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난 지금이 불행해서 행복한 시절이라는 것을 안다.  우리는 광화문 대로를 거닐며 각자의 이상을 내보였다. 그 이상 속에서 한 명은 외교부 건물을 출입하고 있었고, 다른 한 명은 대형 로펌을 드나들고 있었으며, 나는 동아일보 건물에서 취재를 하기 위해 급히 빠져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점심 나는 부장님께 말씀드렸다.</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05:39:09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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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극단에 빚을 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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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변화는 필연적으로 반발을 동반한다.  오늘날 우리는 박서보를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당시 우리가 박서보의 선배 화가 입장이었다면 과연 그를 높게 평가할 수 있었을까?  아마 그럴 수 없었을 것이다. 무엇이든 완벽할 순 없다는 점에서 당시에도 세상은 충분히, 그러니까 별 탈 없이 잘 돌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선배 화가들은 이런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BjO96cCDnttYcHkLLGix2NHN3w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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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서보를 사랑하려면 꼭 넘어야 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KRi/98</link>
      <description>이번 글은 박서보 2편입니다. 1편 &amp;lt;대체 현대미술이 뭐가 좋은 거야?&amp;gt;를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권합니다.  박서보의 미술사적 성과  다시 박서보로 돌아와보자. 앞서 보았듯 현대미술은 미술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즐길 수 있다. 현대미술 작품의 가치는 그림 그 자체로 평가되기보다 주로 역사적 맥락 속에서 거대해지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박서보 작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oA0ZrOgFDn_XA0NcO_EBIarFB8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6:52:00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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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이것&amp;rsquo;만 알면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Ri/93</link>
      <description>현대미술의 가격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우리  박서보 화백의 작품 &amp;lt;묘법 No.43-78-79-81&amp;gt;은 단색화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었다. 사실 예상하지 못했다. 단색화 거장의 작품을 이토록 빨리 마주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응당 맛있는 반찬은 마지막까지 아껴두듯, 박서보의 그림도 당연히 그 공간의 피날레를 장식할 줄 알았던 것이다. 이처럼 빗나간 예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F2m2tcuu_y91a60IMUAUa54SZM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15:38:23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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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섭겠지만 삼전닉스 팔면 안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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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전닉스는 당분간 더 떨어질 것이다.  앞서 봤듯, 7월 7일 삼성전자의 역대급 호실적에도 주가는 급락했다. 기어이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그렇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날아가던 주가에 올라탄 투자자들 주위로 자연스레 불안한 기운이 엄습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삼전닉스 계속 떨어지는 거 아니야?'  그렇다. 조심스럽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OOdE8GGjcblfxRhLUoXwZGjii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5:00:19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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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적과 주가는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Ri/95</link>
      <description>오늘 7월 7일은 삼성에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날이다. 삼성전자는 어떤 세계적 빅테크 기업도 달성하지 못한 89조 4천억 가량의 영업이익을 자랑했다. 2022년 당시 약 132조를 기록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만이 삼성의 이번 실적을 넘어선다.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로 세계 2위에 등극한 것이다.1)  그러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정반대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n_QjAtx4YMZT7cId8KQifvwoy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5:37:06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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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넘게 정치를 사랑하며 알게 된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KRi/88</link>
      <description>이전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먼저 읽고 오는 것을 권합니다.  정치의 탄생  태초로 돌아가는 상상을 해보자. 그리고 세상에 인간 한 명만 홀로 남겨보자. 그가 어떻게 생기든 상관없다. 본인의 얼굴을 붙여도 좋다.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을 붙여도 괜찮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 그는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삶을 살아갈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U3QdSUMTnQbBAM9iq7BT_0TI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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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먹여주지 않는 도덕을 왜 지켜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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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도덕  &amp;ldquo;우당탕탕&amp;rdquo;  기다란 철제 통이 책상에 부딪혔다가 바닥에 떨어지며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그 안에 있던 수저가 튕겨 나왔다. 책상까지는 괜찮았는데, 아마 바닥에 부딪히면서 열렸나보다. 플라스틱으로 된 물통은 둔탁한 소리를 내며 바닥에 엎어지자 물을 토해냈다. 수많은 책과 유인물은 다행히 책상 위에 안착했다. 그럼에도 몇 권은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jKELK4A17tSwwOi1CRAAPnBpu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15:00:19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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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우환의 냉면 취향을 맞혀 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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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전 편을 보지 못한 독자분들을 위해 '모노하'가 무엇인지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모노하. 우리나라 말로는 사물파. 간략하게 말하자면, 어떤 사물이든 있는 그대로, 온전히 존중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1960년대 일본을 풍미한 전위예술 운동 집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거대한 미술 사조를 한국인이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그 사람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52l4UWyuMBc80-ba6508uPnLLK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05:39:30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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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우환이 작곡가였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hKRi/74</link>
      <description>이전 편​을 읽지 않아도 소화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수월한 이해를 위해 먼저 읽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로 이 책에서 다루는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amp;lt;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amp;gt; 상설전입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시작 &amp;lsquo;앵포르멜&amp;rsquo;  최욱경 작가의 그림에서 눈을 떼고서 뒤를 돌아봤다. 전시의 첫 번째 주제가 적혀 있었다.  '추상: 새로움과 전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QgCQurrijhX3ul15EnXqpMepD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May 2026 15:00:22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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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최고의 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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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머리말을 가장한 핑계  &amp;ldquo;어머, 여기 좀 봐요~ 내 팬에 20대 남성 분도 계셔요~&amp;rdquo;  내가 용기 내어 팬이라고 말을 걸자 그녀는 이처럼 기뻐했다. 옆에 서있던 정장 입은 남자분께 자랑하듯 말하면서 말이다. 그녀는 바로 전시 소개로 유명한 기자 겸 유튜버 &amp;lsquo;미미상인&amp;rsquo;이었다. &amp;lsquo;혹시 미미상인과 닮은 사람이면 어떡하지?&amp;rsquo; 걱정하며 쭈뼛대다가 말을 걸었는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0ml05KlIL3z7cMyCJ4JtoHiWSqI.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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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론인을 지망하는 학생으로서 부끄럽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Ri/64</link>
      <description>2026년 3월 10일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공소취소 거래설이 제기되다.  2026년 3월 10일 유튜브 시사 방송 &amp;lsquo;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amp;rsquo;에 출연한 장인수 기자는 공소취소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고위 검사 다수에게 이재명 대통령 관련 공소를 취소하도록 지시했고, 검찰 개혁 논의가 한창인 시점에서 검찰 측은 이를 당연히 거래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Ri%2Fimage%2FO3KlbBBRuiwiSPmfQUCiTaTVLNM.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승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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