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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익은망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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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덜 익은 망고들이  한 가족으로 살아가면서 노랗게 익어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일상의 틈에서 나 자신을 마주하는 사유를 시로 고백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9:54: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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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익은 망고들이  한 가족으로 살아가면서 노랗게 익어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일상의 틈에서 나 자신을 마주하는 사유를 시로 고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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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이지러지고 으스러진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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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지러지고 으스러진다 또 이지러지고 으스러진다 다시 이지러지고 으스러진다  쉼 없이 이지러지고 힘없이 으스러지고는 끝끝내 바스러지고 만다    마른 계절의 꽃이 그렇고 군중 속의 내가 그렇다   ----- 혼잣말: 소란스러운 삶 속에서 점점 마모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8u%2Fimage%2FqKzP-SLKz2MKQZg1OMuk1ok_eF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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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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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새 누가 다녀갔는지 어린 아들이 땀을 흘리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낸다  무엇이 아이를 괴롭히는지 배가 아픈지, 열이 나는지 이마를 짚어보고 배도 어루만져 본다  까맣게 타버린 밤을 지나 푸른 새벽이 되어서야 아이는 평화로운 얼굴로 꿈나라 여행을 떠난다  나도 곁에 나란히 누워 작은 숨결을 느끼며 꿈속으로 따라간다</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7:00:02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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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새벽 출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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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두운 세상을 깨우는 알림음이 귀를 두드리면 이른 출근길에 나선다       빛이 하나둘 모여들어 허공을 푸르게 물들이고 무거운 머릿속에는 스산한 생각이 차오른다 한층 적막해진 길 위로 숨이 거칠어질 때쯤 지금 달리고 있는 것이 나인지 나의 생각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때,  전화기가 울린다   ----- 혼잣말: 홀로 나선 출근길에 혼자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8u%2Fimage%2FrUXj9zvthJkH21J7jx6Bm1m7Ko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3: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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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22. 열 살이지만, 아직 아이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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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복직 첫날, 짙은 두려움 속에 혼자 견디고 있던 첫째 아이의 전화가 왔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30분마다 한 번씩이었다. 짜증보다는 짠한 마음이 더 커서 매번 다정하게 받아주었다. 그렇게 복직한 지 한 달쯤 지난 어느 날이었다. 여느 때처럼 울리는 전화기 너머로 울먹이는 첫째 아이 목소리가 들렸다.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어지럽다고 했다. 주말에도 살짝 그러</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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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편지를 거두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hK8u/44</link>
      <description>긴 편지를 썼다  거친 숨으로 써 내려간 글은 점점 변명이 되었고 마지막 줄에 진심을 새겼다 마침내 마침표를 찍고 체온을 담아 곱게 접었다       우체통 앞, 한참을 망설이다 손을 거두고 편지를 펼쳤다 글자는 마른 바람에 흩어지고 마지막 글만이 곁에 남았다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 혼잣말: 편지를 꾹꾹 눌러 쓰고, 곱게 접고, 우체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8u%2Fimage%2FaHwfHYJuIObj6CbE4DU93itSD4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3: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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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21. 나의 복직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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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맑은 미소를 띠며 재잘거리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한숨이 방안을 가득 채운다. 그럴 때면 하나뿐인 마음에 여러 생각이 엉켜 든다. 내가 단단하지 못한 엄마라서 아이들을 업은 채 앞만 보지 못하고 아이들을 놓칠까, 떨어트릴까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먼저 세상에 가장 멋지고 자랑스러운 우리 첫째, 겁이 많아 무서움을</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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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겨울 산책&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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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얼어붙은 호수를 걷고 있다  기억의 마디마디마다 삶은 조금씩 얼어붙고 있었다 무심히 던져진 상처들이 쌓여 마음도 몸도 굳어가는 동안에도 오지 않을 봄을 기다렸다       그토록 치열했던 여름날과 쓸쓸한 낙엽을 밟고 지나 지금은 얼어붙은 호수를 걷는다 만일 나에게 봄이 온다면 그 온기에 발밑이 녹아내려 모든 것이 잠식될 테니 아직은 단단한 겨울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8u%2Fimage%2FqEEkVDsTrQ4wZk1N_e3spf8Xa2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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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20. 엄마의 동화에서 걸어 나온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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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해 11월, 바람이 유독 매섭게 몰아치던 날이었다. 6살 둘째 아들과 유치원에서 하원을 하던 때였다.  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차 문을 열자마자 바람이 휘몰아쳤다. 아이가 놀란 듯 물었다. &amp;lsquo;엄마. 바람이 왜 이렇게 많이 불어?&amp;rsquo; 여느 때처럼 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화 같은 대답을 해주었다. &amp;lsquo;아~ 바람 아저씨가 화가 많이 났나 봐~</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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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불구경 가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hK8u/40</link>
      <description>타는 듯 붉어지는 나무 아래에서 사람들은 즐거움으로 떠들썩하다 마른 가지마다 바스러지는 잎을 보면서 아름답다며 사진 찍기에 바쁘다       마른 눈물로 으스러지는 계절이 오면 여기저기서 단풍놀이 가자 한다   ----- 혼잣말: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는 순간을 비틀어 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8u%2Fimage%2Frf2pJcA1mQ0jI0vYB6NDc9HRQO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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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19. 남편은 아이를 키우고, 나는 남편에게 배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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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아침에 있었던 일이다. 욕실에서 머리를 감던 남편이 첫째 아이를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amp;lsquo;수호야. 얼른 이것 좀 치워줘. 수현이 다치지 않게 조심히.&amp;rsquo; 남편 옆에서 둘째 아이가 조그만 대야에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친 모양이었다. &amp;lsquo;수현이 장난감은 멀리 치우고, 수건으로 얼굴만 좀 닦아줘.&amp;rsquo; 그때 난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었다.  나</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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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혼잣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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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어지러이 돌아다닌다       순간 덜 익은 생각이 입 밖으로 흘러나온다 어디부터가 속마음이고 어디까지가 소리인지   말의 경계가 무너진다       요즘에 부쩍 혼잣말이 늘어간다             ----- 혼잣말: 나이 들수록 혼자 중얼거리는 일이 많아지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8u%2Fimage%2F_0wJ_is_gMISIrDY-m7qr899AN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3: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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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매일 커가는 아이에 대한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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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의 키가 1cm 자라는 동안 아이가 맞이하는 새로운 세상에서 매일 부딪히고, 견디고, 받아들이느라 두렵고 힘들었을 그 시간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나는 다짐한다.  자라는 만큼 변해가는 세상을 살아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버거울 우리 아이들에게 재능을 찾자라는 말 아래로 밀어 넣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이 아닐지 생각한다.  좀 늦고 못한들 어떤가. 천천</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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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시간이 약이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hK8u/36</link>
      <description>&amp;lsquo;시간이 약이다&amp;rsquo;라는 말,  치유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채우는 건 오직 고통뿐 숨을 조여 오는 아픔과 마음 곳곳의 남은 생채기들  그 시간을 약이라고 하는 건 팔자 좋은 사람들 소리   ----- 혼잣말: 결과 중심의 사회에서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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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18. 할머니를 위한 6살의 처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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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째 아이가 6살이 되던 해에 시어머니께서 디스크 수술을 받으셨다. 검사, 수술, 입원까지 도맡아서 도와주느라 정신없는 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의 일이었다.  그날도 둘째 아이를 유치원에서 데리고 나오면서 입원문제로 시어머니와 통화를 했었다. 차에 타기 직전 통화를 끝내자, 둘째 아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물어봤다. &amp;lsquo;엄마 왜 전화만 해~! 누구야??&amp;rsquo; &amp;lsquo;어</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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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그대의 한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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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종일 바삐 움직이는 그대 무거운 숨을 몰아쉽니다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내쉬는 한숨 하나하나 담아 내 마음 한편에 두었습니다  멀리서 작은 위로가 될 테니 그대가 내쉬는 숨이 조금 더 가벼워지길 바랍니다   ----- 혼잣말: 사랑하는 사람의 짐을 덜어줄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3: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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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17.&amp;nbsp;천 원짜리 반지보다 더 큰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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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식사 준비로 정신없이 움직이던 어느 날 오후, 전화벨이 울렸다. 태권도학원을 마친 9살 첫째 아이의 전화였다.  &amp;lsquo;엄마, 나 학원 끝나고 내 용돈으로 문방구에 가서 몇 개 좀 사고 집에 가고 있어. 엄마 있잖아. 저번 주에 아빠 없을 때 일주일 동안 우리 본다고 힘들었잖아. 그래서 내가 엄마 선물 하나 샀어. 근데 엄마 마음에 안 들면 어쩌지?&amp;rsquo; 한참을</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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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용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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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용서했다고 생각했다  다시 마주하는 순간 오래된 감정이 뒤틀렸다  용서하였다고 믿었던 내가 용납되지 않았고  용서는 나중으로 미뤘다   ----- 혼잣말: 잊고 살았던 악연을 다시 마주친 날이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3: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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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16.&amp;nbsp;일요일 오후, 9살 형의 가르침</title>
      <link>https://brunch.co.kr/@@hK8u/29</link>
      <description>&amp;lsquo;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amp;rsquo;는 말이 있다. 가을 햇살이 길게 늘어지는 어느 일요일은 그 말을 실감한 날이었다. 주방에 앉아 쉬고 있는데 놀이방에서 9살과 6살인 두 아들의 대화가 들렸다. &amp;lsquo;수현아, 선생님 보면 인사 어떻게 해야 해?&amp;rsquo; 블록놀이를 하던 형이 먼저 말을 걸었다. &amp;lsquo;안녕하세요~&amp;rsquo; &amp;lsquo;앞에 선생님도 붙여야지. 자. 따라 해 봐. 선생님</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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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그래도 살아있음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hK8u/33</link>
      <description>지난한 삶의 어느 중턱에서 알맹이는 잃고 껍데기만 남았다 거칠고 어두운 껍데기마저 던지고 삶의 끝을 만지작거릴 때 저 멀리에서 희미한 빛이 말했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고  그것은 너이기도 했고 나이기도 했다   ----- 혼잣말: 삶이 무너졌을 때 썼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의지로...</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13:00:04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guid>https://brunch.co.kr/@@hK8u/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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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15.&amp;nbsp;장수풍뎅이를 바라보는 두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hK8u/28</link>
      <description>6살 둘째 아이의 유치원에서는 매달 초에 생일파티가 열렸다. 나는 아이에게 친구와 기쁨을 나누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아이와 같이 선물을 고르고, 편지를 쓰고, 친구 이름을 익혀서 가방에 넣어 주었다.  이번 달에도 친구 생일파티를 앞두고 문구점에 들러서 친구 선물 하나를 샀다.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아이는 한숨을 푹푹 쉬면서 중얼거렸다. &amp;lsquo;나도 장수풍뎅</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7:00:00 GMT</pubDate>
      <author>덜익은망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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