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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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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 , 소소한 감회를 글감으로 쓰고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00: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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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 소소한 감회를 글감으로 쓰고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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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륜동, 성균관대, 와룡공원 - 대학로에서 추억을 더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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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 더위가 가시지않은 9월 19일. 오래간만에 그야말로 오래된 친구들과 명륜동에 갔다. 20대 시절 대학로에 가기 위해서 많이 드나들던 혜화역 4번 통로. 다소 퇴색된 타일에 세월을, 추억을 소환해본다. 계단을 오를때마다 화면처럼 그려지는 대학로의 일부는 괜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묘한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비라도 오면 물에 젖은 시멘트 냄새가 유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sixI0KLap-gu0mRfsOrf8aWPYL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0:43:59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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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북 영천_한의마을 체험기 - 나에게도 힐링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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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천에 없는 한약재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 영천은 약재 유통 및 생산이 발달하여 많은 한약방과 약재상이 모이게 되었어요. 이를 기반으로 한의학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amp;nbsp;동의참누리원&amp;nbsp;한의마을이 영천 화룡동에 자리 잡았습니다. 먼저 '동의참누리원'은&amp;nbsp;영천시가 한방 문화&amp;middot;휴양 단지를 조성하면서 붙인 본 사업/단지의 브랜드명입니다. '한의 마을'은 단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03IaPhbUWOoy3hclldGzbMX1k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1:35:40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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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최대 와인너리 생산지_영천 - 와인향에 푹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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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나간 일이지만, 제가 자동차 업계에서 21년간 품질관리 엔지니어 경력이 있습니다. 품질관리에서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신뢰성'이죠. 즉, 큰 변동 없이 꾸준히 일정한 품질의 제품이 나오리라는 기대입니다.  와인도 마찬가지겠죠. 고객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일정된 품질의 와인이 바로 '영천와인'입니다.  그런 신뢰의 바탕으로 '대한민국 &amp;nbsp;최고의 생산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fUP_kLgMLDRGGjYhzRwI2bGPZ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2:30:22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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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고서원에서 포은 정몽주를 만나다 - 고려의 향기를 품고</title>
      <link>https://brunch.co.kr/@@hJ4z/62</link>
      <description>정몽주의 고향은 개성 아닌가?  아니다. 그의 고향은 경북 영천이다. 선입견이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고려를 대표하는 위인이고, 고려의 수도가 개성이니 거기다가 선죽교가 많이 언급되다 보니 근거 없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 잘못된 생각을 다듬고, 바른 역사를 알게 된 점만 보더라도 이번 경북 영천 소재 임고서원 방문은 의의가 충분하다 하겠다. 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MFyITBVXlgRODc11Ld6bGPfRv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7:24:04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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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북 영천_신성일기념관 - 위대한 배우의 발자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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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大) 배우 신성일 50대 중반인 나의 윗 세대로서 우리나라 영화계를 풍미했던 대배우정도로만 어렴풋이 알고 있다. 공부를 잘해 경북권 최고의 명문고인 경북고를 나왔지만, 목표로 하던 서울대 진학에 여러 번 실패해 좌절했다는 인터뷰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새옹지마가 되어 당대 최고의 스타를 우리는 만나게 된다. 1960년대부터 2010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RjrLdjYPibbBPZPCWD_Pf8lDe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4:46:45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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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경 좀비워터나이트! 이 더위 좀  가져가 - 문경에서 해결책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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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4년 여름이 요즘 많이 회자된다.  그 해 7월 중순 대구의 기온이 39도를 넘어 그전까지 기록상 최고 기록인 36도를 뛰어넘었다. 아스팔트가 녹고 온열 환자가 속출했던 그 당시가 군 복무 중이었던 나도 지금까지 기억에 선하다. 그러한데 작년에 이어 올여름은 그 기록을 가볍게 깨고 40도를 상회하는 여름을 우리는 지내고 있다. 정말 너무 덥다! 그렇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LRImlhVjuXt3wwtMpfmEJFREK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2:00:19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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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경_오미나라_술의 미학 - 술이 좋아 술을 부르니 이 또한 좋지 아니한가</title>
      <link>https://brunch.co.kr/@@hJ4z/59</link>
      <description>난 술을 즐기려 운동을 한다.  모순스런 말이지만 의외로 이런 사람 꽤 된다. 기쁜 일이 있으면 기쁜 대로, 울적하면 울적한 대로 술을 부른다. 많이 먹지도 못한다. 지나치다 싶으면 몸에서 술을 밀어낸다. 그러니 다음날 숙취는 없다. 이런 소심한 술마니아에게 '대한민국 유일의 마스터 블랜더가 빚어낸 세계정상들의 만찬주'를 만드는 오미나라에 가게 되었으니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6bCqPfh8LgvbE0oyPqBc3V0z9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12:52:05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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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덕에서 게대신 라면을 먹다 - 1만 5천 원짜리 라면엔 바다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J4z/57</link>
      <description>&amp;quot;주가가 떨어져 상심이 크시죠?&amp;quot; 7월 들어 이런 멘트가 많이 들린다. 상심? 많이 크지만 어찌하랴? 나도 이런 인사가 반갑지 않을 정도로 생계형 투자를 하고 있다. 그간 재미를 많이 봐왔고, 기쁨도 컸지만 요사이는 걱정과 두려움에 새벽에 잠이 깨곤한다. 지난 몇 개월은 구름에 둥둥 떠다녔다. 의도치않게 구름에서 하산하려니 그간의 미련이 내 발목을 잡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zVhWpIP2rT_EHMip0pxCoLR7f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2:04:42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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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작가의 취미_프로야구 보기_대구 - 대구는 덥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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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가 내 직업을 묻는걸 난 싫어한다. 뭘 그렇게 내 살림살이가 궁금한지 모르겠다. 회사 다닐 때는 그냥 회사 다닌다고 하면 되니까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러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학원강사를 할 때 강사치곤 많은 나이가 의아해하는 눈치였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질문하는 이와 대화이어짐을 위해 답했지만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게다가 그 학원강사직까지 시원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RNF-B2_j1S24GfXzcMhNho9gP7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1:58:08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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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천.. 젊은 날의 발자취를 보다 - 짧지만 강렬했던 소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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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6년 6월 13일 경기도 부천에 갔다. 20년 만이다. 부천에서 내가 정주했던 시간은 군 제대후 94년 8월부터 서산으로 가기전 97년 4월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장생활하기전 젊음을 불살랐던 가장 황금기였다. 부천에 처음 가본 건 20세기 90년이다. 그 당시엔 서울에 거주했는데, 친한 친구가 거기에 살아 자주 놀러 가서 자고 오곤 그랬다. 첫인상은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AuMS8-q2yKHj1tyzXp0My_ek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2:04:05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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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천의 진면목을 찾아서 - 모르면 몰랐지 알고 나면 매력적인 그 무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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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충청북도는 충청남도보다 유명하지 않다. 섬도 많고 서해안 국립공원이 있는 충남에 비해 관광 콘텐츠가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일까? 충북에는 대전 같은 광역시가 없어서일까? 더더군다나 진천은 더 알려지지 않았다. 국가대표 선수촌이 자리한 곳? 그리고 비교적 알려진 주요 관광지인 '농다리'의 뜻이 농사지으며 오고 갔던 다리란 의미일까?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사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HQO3Xk-qKR1fUXupx1NJjmi6Q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11:28:56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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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 혁명을 꿈꾸는가 - 그렇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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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호재는 묘령의 할아버지 신(神)과 접한 후 집에 가면서 오갔던 여러 대화를 곱씹어 본다. 비록 누구 대신 잘못 받은 행운이지만, 뭔가 꺼림 집한 느낌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건 천재성을 얻기 위해서는 불멸의 조건의 존재였다. 아까 그 신은 내 뺨을 후려갈긴 후 사라지기 직전에 지극히 사무적인 어투로 말했다. &amp;quot;첫 번째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발설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4H2GU3OR0ym3AaKAz8JK0Mvgh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01:50:35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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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야구를 하지 말었어야 했어 - 사랑은 번개처럼 다가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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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3이 되었고 첫 모의고사를 3월 말에 보았다. 기대를 했지만 허황된 기대였다.  공부를 좀 하고 기대를 해야지, 의미 없이 보낸 2년여 동안 기본기를 쌓지 못하고 덜컥 그 유명한 고3이 되었다고 없던 실력이 발현될 리 없었다. 실력 그대로 성적이 나왔지만 왠지 실망이 되는 건 왜일까? 막연히 기대되는 대학생활.. 하지만 이 성적 가지고 갈 대학은 호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iahypTsJcyc4YDStRtz_RmHWy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3:08:10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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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둘러싼 모든 것 - 운명처럼 나를 감싸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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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년의 세월이 흘러 호재는 고3,  19살이 되었다. 진로를 결정하고 매진해야 될 시기가 되었지만,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었다. 주위에 친구라고는 시시덕 거리는 호재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낫을 게 없는 놈들만 있었다. 엄마는 내가 고3인지 고2인지도 헷갈려하는 무관심 상태였고,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해서 그런지 담임교사 말고는 자기의 존재를 아는 교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5A1c_Yqejsf0mTrd-aOZU4oN7L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3:25:25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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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욕망과 필요 - 인생은 한방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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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호재는 별생각 없이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낸다.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짐짝이 되어 실려간다. 버스의 기름 냄새, 의자냄새, 담배냄새 와 사람들의 머리 냄새가 섞어져 생성된 독특한 내음은 원래도 별로 없는 삶의 의욕을 산산이 부숴버린다. 세숫대야 같은 과도하게 크다고 느껴지는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 짧은 상고머리 기사아저씨의 시니컬한 표정엔 세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_8fc3mejg6OiOl7z__sfyD5NlB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2:56:59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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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인생은 슬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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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84년 서울 동대문구 어느 동네.  고갯길 아래 서면, 가파른 비탈을 따라 따닥따닥 붙은 슬레이트 지붕들이 마치 거대한 벌집처럼 보인다. 시멘트로 거칠게 바른 담벼락들은 세월의 때를 이기지 못해 군데군데 칠이 벗겨져 있고, 그 위로 거미줄처럼 엉킨 전선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골목은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고, 곳곳에 쌓인 깨진 연탄재들이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1eHvdORdbtohaVfd9hbKbuw8-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2:41:54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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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주 공산성_ 백제가 남긴 역사의 땅  - 세계 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공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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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주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일단 외갓집이고, 지금 사는 곳에서 지척인 곳이니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백제의 옛 수도이고 '웅진'으로 불러졌던 곳. 그 공주, 그중에서 공산성에 어느 화창한 날 길을 나서본다. 공주에서 학교를 다닌 지인의 증언에 의하면 90년대만 해도 연인들이 데이트를 할 만한 장소가 여의치 않아 주로 공산성에 많이들 갔고, 거기서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hpL3ijUH4Hj0adpqULi1iH2iw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3:44:19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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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_송악산 - 일제의 잔재_그 아픔의 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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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송악산은 제주 최남단에 위치한 오름으로 절울이라고도 한다. 송악산은 초기의 수성 화산활동과 후기의 마그마성 화산활동을 차례로 거친 화산으로 먼저 폭발한 큰 분화구 안에 이중화산체로 주위에 기생화산이 발달하여 99봉이라 일컫는다. 이곳은 이른 아침의 안개와 저녁노을 등 천태만상은 이루 형용할 수 없어 시인들이 몰려들고, 서북쪽 여기동(장군석)이 있어 옛날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Q2Z5CPQJa9jaccxQwR3OrTq2L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8:28:29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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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_다랑쉬오름 - 오름에서 자유를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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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랑쉬'? 외국어인 줄 알았다. 알고 봤더니 순우리말이다. 나의 무지를 탓하기 전에 이 오름의 진면목을 알고 싶었다. 어쨌든 올라가기로 했다. 거창한 입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어설픈 주차 시설이 존재할 뿐이었다. 유명한 등산로면 보통 있는 막걸리, 파전집도 없다. 고장 난 먼지떨이 에어 장비를 옆에 낀 정자가 있고 바로 입구가 보인다. 창연히 빛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W7d235tJQAtK2OLMllM1o7iy8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6:12:07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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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_산굼부리 - 작은 화산의 흔적을 찾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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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도는 느낌상 반(半) 외국의 정서가 있다. 분명히 대한민국 영토인데 시내는 평범한 지방 중소도시의 느낌이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이국적 느낌, 한반도 내륙에서 느끼기 힘든 감성이 있다.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지만 그들 중 한 점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동안 제주에 여러 번 왔지만 한 번도 못 간 '산굼부리'에 갔고 한적함이 즐거운 곳이었다. 입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4z%2Fimage%2FDk7yJpaUk2X_Dw_IRKxZsjBxc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4:19:35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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