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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쉘 Michel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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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커피, 영어, 수영을 좋아하지만 불면증, 울렁증이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의 배움과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언젠가 마당과 초록이 가득한 곳에서 가드닝하는 나를 꿈꿉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3: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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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영어, 수영을 좋아하지만 불면증, 울렁증이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의 배움과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언젠가 마당과 초록이 가득한 곳에서 가드닝하는 나를 꿈꿉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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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앞으로 주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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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14주간의 긴긴 이야기가 오늘로 끝이 났다.  나의 과거를 더듬어 보고, 기억을 떠올리고, 기록을 찾아보았던 순간들.. 감개가 무량하다. 주관적인 에세이이지만, 나와 나를 둘러싼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내가 써 내려가는 글들이 한낱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푸념이 되거나, 반대로 지나온 시간을 자랑하는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바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7Iqnc_GbK2Avio3ONR7_IDQu4G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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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시작된 것들 - 잘하기보다 계속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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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5년 만에 일을 시작했던 탓에 적응하고 따라가느라 살고 있는 아파트에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었음에도 나는 지난봄까지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었다. 남편이 수영을 하러 가거나, 아이들이 헬스장을 이용하긴 했지만 나는 주말이면 쉬고 싶다는 핑계도 있었다. 그러다 퇴사 후 다시 갈 곳 없어진 나는 수영장부터 가보았다. 마음이 건강하지 않을 때, 마음이 혼란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QpQ-GJOhnQXIq-qiGW9nQuaQJF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10:00:17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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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을 앞두고 신입사원이 되겠다고 하면</title>
      <link>https://brunch.co.kr/@@hHqI/68</link>
      <description>2010년 직장을 관두고 세 아이 육아와 남편의 두 차례 해외발령으로 나는 경단녀, 경력 단절이 되었다. 육아가 마무리되면 직장에 다시 나가리라 마음먹었던 것이 오래전이었는데.. 사실 육아의 끝은 알 수 없었다. 다만 2024년 여름, 한국으로 완전히 귀국을 하고 어느 정도 생활이 정착 및 안정이 되었을 즈음 나는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이 이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vmjlIk962pBloOX0w_OBbCtO-z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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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에서 보낸 세 번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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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국에서 있었던 장례가 해외에서는 처음이었다. 고인과 친분이 있진 않았지만, 우리 부부와 비슷한 나이 또래로 해외로 파견 나온 아버지를 먼저 보내고 장례를 준비했을 대학생, 고등학생 두 자녀가 마치 내 과거의 나처럼 보여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 가는 길, 배웅과 마음속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  가족들을 위한 이른 저녁을 준비한 뒤, 서둘러 전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GKDqDz0b8qY_I_ry2oXT6ptieO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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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 태국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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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สวัสดีค่ะ 사와디카&amp;ldquo;  여성이 존대하며 사용하는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마지막 호텔이 있던 아속역 다음 정거장이 프롬퐁역이다.  이곳 역시 전철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쇼핑, 극장, 맛집, 마사지, 호텔 등 언제나 사람으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 지역은 일본인뿐 아니라 한국 교민들도 많이 살고 있고 우리도 첫 해 아이들 학교와 전철역이 가까워 이 동네를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eHBzXMJPO8O-ItyhBZFpZWnJ2j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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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에서 살면 어떨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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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 땅바닥 좀 보고 걷지 말아요. 자신감 없어 보여요&amp;quot; 작년에 서울 한복판을 걷고 있을 때 큰 딸이 내게 해 준 이야기다. 난 그렇지 않은데 나의 걷는 시선이 좋게 안 보였나 보다. 우리 가족은 21년부터 24~25년도까지 태국에서 살았다. 몇 해를 살면서 바닥을 보며 걷는 것, 내게 밴 습관인 듯했다. 그런데 이 습관이 잘 바뀌질 않는다. (우리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8J6QX6HdjtXcmZT-yo42QQ_hRl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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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서 가을까지 호텔에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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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1년도 여름, 남편은 두 번째 발령을 받게 된다. 캐나다를 다녀와 귀국하고 정확히 8년 만의 일이다. 발령지는 남편 회사의 아시아 본부이자 우리 부부의 신혼여행지였던 바로 태국. 삼 남매가 중3, 초6, 4학년 때다.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시작된 것은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부터다. 그리고 2021년이 되어도 상황은 여전히 불안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del_fjZHes1h72vqviXK8uM23e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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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여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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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초등 1~2학년이던 여름, 연립에 살 때 비가 억수로 내렸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때는 더더욱 여름이면 서울은 상습침수가 되풀이되었는데 이 여름엔 특히나 더 했다.  비가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겨울이면 연탄을 보관하던 성인 키 높이의 우리 연립 지하 전체가 물에 잠겼고, 거리에는 성인 배꼽과 가슴 사이까지 비가 꽉 차 올랐다. 도로에 차는 모두 침수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S03oKqJc-qcobNPIyHB3644V69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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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것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HqI/55</link>
      <description>옛말에 &amp;ldquo;말 안 들으면 호랑이가 잡아간다.&amp;rdquo; 는 말이 있다. 나는 결혼 후 그 말을 이렇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 &amp;ldquo;대출이 있으면 호랑이가 잡아간다.&amp;rdquo; 나는 대출이 있으면 정말 큰일 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결혼과 동시에 생긴 대출을 어떻게든 빨리 갚고 싶어 정말 공격적으로 대출금을 갚곤 했다.  나의 이런 성향이 우리의 결혼 생활 중 아쉬운 결정 두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lOduZ_YvViNUiC_vjLaSX0iIvv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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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버킷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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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째가 초등 저학년일 때 학교 과제 중 가족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오는 게 있었다. 내 이름 세 글자 중 마지막에 아이는 이렇게 적었다. '영 : 영국보다 하와이를 더 좋아해요'  그렇다. 나는 하와이가 정말 가보고 싶었다. 20대 때부터 신혼여행으로 꼭 가리라 가리라 마음먹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내가 얼마나 귀에 못 박히게 아이들에게 말했으면 둘째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cG-nDrmT3zvEMNJnTNHzoYCQoN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10:00:11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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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리, 이대표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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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복귀하고 이듬해 남편은 차장으로 승진을 한다. 그리고 다음 해 부장으로 승진을 한다. 또 그다음 해 영업이사로 승진을 했다. 그리고 그다음 연말에 사장으로 발령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몇 해 뒤 법인 대표이사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편을 처음 소개받은 날, 차로 우리 집까지 데려다주겠단다. 나를 먼저 차에 타게 하고는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KhXhn20ykuacNB9VDoGC0D4jwE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10:00:11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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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기도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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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3년 여름, 만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3년 전 캐나다로 떠날 때는 넷이었는데 다섯이 되어 있었다. 첫째부터 셋째까지 각각 한국 나이로 8살, 5살, 3살이었다.  오자마자 내 인생 첫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친구의 소개로 카카오톡이라는 앱도 처음 깔았다.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남기면 상대가 읽기 전까지 메시지 옆에 남아있는 숫자 '1'이 이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rCRVuDLR9tbQjUm1cVddQXmOfY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10:00:21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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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니까 가능했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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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작이 무엇 때문이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날은 왜인지 우리 부부가 안방이 아닌 아이들 방에서 삼 남매 없이 둘만 잠을 청하고 있었다. 늦은 긴긴밤, 나는 남편에게 내가 무덤까지 갖고 가려했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나도 꺼내기까지 쉽지 않았고 계획했던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닌 남편에게는 언젠가 말해야만 할 것 같았다. 대화가 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gkNiu2lMFg1tPPtD58cQEa9Zfg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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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운증후군이 의심됩니다 - 꿈을 이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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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캐나다에는 대도시는 물론 소도시에도 아웃렛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던 KW 지역에도 작게 아웃렛이 있었다. 주로 여행가방이나 신발, 스포츠 의류 매장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우리 부부는 처음으로 커플 신발을 샀다. 색깔도 디자인도 똑같고 사이즈만 다른 나이키 운동화다. 우리 부부의 첫 커플 신발이자, 각자 인생의 첫 나이키 운동화였다.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kJYwgM7FRT6t2KxmBU1NnNPe_z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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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나라보다 낯선 나를 만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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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교육차 미국에 머무는 동안 나와 두 아이는 호텔에서 나와, 부엌이 있는 임시거처에 머무를 때였다. 집에서 저녁을 먹고 난 뒤, 첫째와 둘째는 커다란 침대를 놀이터 삼아 뛰며 놀았다. 그러다 첫째가 뭐가 그리 웃겼는지 한참을 웃으며 침대 모서리 쪽으로 머리와 몸을 뒤로 젖히며 눕는 순간, 동시에 &amp;ldquo;악!&amp;rdquo; 하는 비명과 함께 울음을 터뜨렸다. 본래 칭얼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gFyS8-Lb58hJLZ32K30hCIC_rZ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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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 Canada - 이과장 발령 받다</title>
      <link>https://brunch.co.kr/@@hHqI/37</link>
      <description>스무 살, 대학생이 되자마자 나는 운전면허부터 알아보았다. 운전면허가 있으면 뭔가 더 어른 같고 더 멋져 보였다.  운전면허를 따려고 학원에 등록하려면 지금도 적지 않은 돈이 든다. 내가 면허를 준비하던 시절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나는 수소문 끝에 '컴퓨터' 운전학원에 등록했었다.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춰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IOUBCNmTp1hr7V55HfsPgrdnOM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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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장) 뛰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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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MBTI 검사를 하면 나는 언제나 E로 시작했다.  학창 시절부터 주변에 친구가 많았고, 학교 생활기록표에는 '명랑하고 쾌활하여 학급에서 인기가 좋습니다'라고 종종 쓰여 있곤 했다.  첫째를 출산했을 때 나는 산후우울증을 거의 겪지 않았다. 그래서 산후우울증은 심지가 약하거나 의지가 약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라 생각했고,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거나 산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BNpjwr0dZld60hQuNZgjfjIYa1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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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삭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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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서 이동이 있었다.  부서장도 바뀌고, 근무하던 건물도 바뀌어 지상 3층에서 다른 건물 지하 1층으로 옮겨야 했다. 짐을 들고 건물 사이를 오가며 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렸다. 엘리베이터를 탈 수도 있었지만 새 부서장은 잠깐의 틈도 기다리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를 놓치면 계단을 바로 이용했기에 나도 어쩔 수 없이 그 뒤를 따랐다. 게다가 신축건물이라 그런지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08Z6xWZUpZ-pzwsS9wqzYFuRzT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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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후 84일, 어린이집 종일반에 갑니다 - 온유, 너는 절제된 강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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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6년 가을, 3개월 출산휴가서를 제출하기 위해 출근을 했다. 지각도 안 했다. 밤새 진통에 시달리며 한숨도 못 잤고, 무거운 몸과 졸린 눈 그리고 주기적인 시간마다 느껴지는 진통까지.. 어떻게 출근했는지 모르겠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출산 후 1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는 마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나의 선임 중 누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VmjV-iESsv36hWRg8l0fxWSDFI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11:00:12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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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치른 장례 - 너구리 2</title>
      <link>https://brunch.co.kr/@@hHqI/31</link>
      <description>밀레니엄데이 집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아버지를 구급차에 태워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간 건 엄마였다. 당시 언니는 대학원생, 오빠는 군제대 후 대학교 4학년, 나는 대학교 3학년 때 일이다. 여러 신문사 일로 무리하게 일할 때였고, 여전히 매일 담배 한두 갑을 피웠고, 음주도 그대로였다. 연약한 육체가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심반응이 없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qI%2Fimage%2FXbJJfyUnJ3s8HJp-gD_HBm0eZW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미쉘 Michell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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