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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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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함께 삶을 고민해 봐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09: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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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삶을 고민해 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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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부할 줄 아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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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6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한 신참 심사관 앞에 서류 뭉치가 놓였다. 독일 제약회사 그뤼넨탈이 개발한 입덧 완화제 '탈리도마이드'였다. 이미 서독에서 시판되어 유럽 전역에서 임산부들의 필수품이 되어가던 약이었다. 제조사는 미국 시장 진출을 서둘렀고, 승인은 형식적 절차로 끝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프랜시스 켈시라는 이 여성 심사관은 도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h7uL2UZGL0n1T7JLmZkxqBpiw1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9:00:01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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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벌지상주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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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채용 논란 기사를 읽었다. 지원자 1,728명 가운데 특정 16개 대학 출신은 21.8%였는데, 서류 합격자 60명 중에서는 91.7%였다. 회사는 실무급의 일탈이라 했고 대표이사는 사과했다. 숫자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말도 맞다. 하지만 기업에서 오래 사람을 뽑아 본 나는 이 숫자가 낯설지 않다. 이번에는 누군가 그것을 문서로 남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jpwBpuH9YniRNx9gukzQr5j1C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8:00:02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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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승자박(自繩自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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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 살아가며 만드는 가장 단단한 밧줄은 남을 묶기 위해 꼬은 줄이다. 그 줄은 솜씨 좋게 꼬일수록 질기고, 질길수록 언젠가 제 손목에 감길 확률도 높아진다. 자승자박이란 제 줄로 제 몸을 묶는다는 뜻이다. 단순한 실수를 이르는 말이 아니라, 권력과 제도의 무서운 속성을 잊은 사람의 오만이 불러오는 업보를 가리키는 말이다.  검찰청을 없애고 중대범죄수사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sGNhkCGgyewFecnsXhbRbzi4z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3:00:05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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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들어버린 이름 - 조선 후궁의 비참했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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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붉은 단청이 번뜩이고 겹겹이 둘러싸인 담장이 세상을 가로막은 곳, 조선의 궁궐은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권력이 펼쳐지는 무대였으나, 또 누군가에게는 화려한 창살로 이루어진 감옥이었다. 그 감옥 속에서 가장 눈부신 비단옷을 입고 가장 높은 향기를 풍기던 존재가 바로 후궁(後宮)들이었다. 지존인 임금의 은총을 입어 품계가 오르고, 수많은 궁녀들의 수발을 받으며 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QjXpgyzaow084zL1UFBYKrksQ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9:00:01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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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비 우산 속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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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침 그날도 가을비가 오늘처럼 내렸다. 하늘은 잿빛으로 낮게 내려앉았고, 굵은 빗방울 몇 개가 아스팔트를 두드리더니 이내 가는 빗줄기가 온 거리를 적시기 시작했다. 문학 서클 모임을 마치고 우산이 없던 나는 처마 밑에 서서 하염없이 하늘만 올려다보았다. 그때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나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았다. 디오게네스 소녀였다. &amp;lt;관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16urQLcfIQzQhhC2Zpj8gNWlR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8:06:10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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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미관계의 파탄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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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자 발급거부를 두고 왠 호들갑이냐고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외교에서 비자 한 장은 종이가 아니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보내는 가장 조용하고, 가장 분명한 신호다.   직전 집권당 대표를 지낸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외교가에서 이런 상태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인 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7TrBvBW5qnsw-8hdNFarKJys9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3:00:05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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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의 여제, 서태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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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사 속 인물 가운데 서태후만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사람도 드물다. 식탁에는 백 가지가 넘는 요리가 오르고, 곁에는 젊은 사내들이 시중들고, 손짓 하나에 대신들이 무릎을 꿇었다고 전해진다. 식욕, 성욕, 권력욕. 한 사람의 몸에 담기에는 청나라가 너무 작았다는 말이 과장만은 아닌 듯하다.   1852년, 열여덟 안팎의 소녀가 자금성의 붉은 담장 안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Dvzt9pgohVSLD7iX-JhnRhZb_ps.jpg" width="409"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9:00:01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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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기한 과일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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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냉장고에서 과일이 떨어진 날은 거의 없다. 봄엔 딸기, 여름엔 수박과 참외, 가을엔 사과와 감, 겨울엔 귤이 차례로 자리를 채운다. 제철 과일만큼은 꼭 챙겨 먹는다. 철이 지나 버리면 그 계절이 보낸 편지를 읽지 못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딸기이고, 열대 과일로는 망고스틴을 꼽는다. 보랏빛 껍질을 열면 눈처럼 흰 속살이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TfQPRfZWFmsCrNEWRzMBlg-5k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6:49:09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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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금세대 축구 이대로 끝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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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축구 경기를 보는 것은 나의 삼락(三樂)중에 하나다. 그런 대한민국 축구가 지금 백척간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월드컵 이후 정식 회장조차 공석인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공백 속에서, 그라운드 위에서 피 흘리며 뛰어야 할 선수들이 오히려 팀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 중심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졌음에도 프로 선수로서,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rtbsq-qYUHMvYnH0RJ5novDzU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3:00:09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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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박 마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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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일 아침, 거실에 나가자 기이한 풍경이 펼쳐졌다. 일찍 텃밭에 다녀온 아내가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배 위에 묵직한 누런 호박 한 덩이가 얌전히 올라앉아 있는 게 아닌가. 마치 아기라도 안은 듯 한 손으로 다독이며 눈은 텔레비전에 고정한 채였다.  &amp;quot;아니, 그게 뭐야?&amp;quot;   아내는 호박을 슬그머니 내려놓으며 태연하게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onEfuW2AzlrAWQ8IbVjjR8FS7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9:00:01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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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글쓰기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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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에 글을 쓰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묻는다. 어떤 글이 읽히는가? 나는 이 질문을 &amp;quot;에세이냐 정보글이냐&amp;quot;로 나누기보다 &amp;quot;독자가 왜 클릭하고 끝까지 읽는가&amp;quot;로 바꿔 보면 훨씬 답이 선명해진다고 생각한다. 이 기준으로 브런치의 글을 살피면 대략 열 갈래의 길이 보인다. 가장 넓고 붐비는 길은 일상 에피소드다.   가족, 직장, 여행, 사소한 실수, 우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G7l8uG6EJdxRh7Yk1wF725yxUFg.jpg" width="392"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8:00:03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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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회수 많은 글이 좋은 글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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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뒤 지금까지 약 1,200편의 글을 올렸다. 숫자로만 보면 꽤 많은 양이다. 그동안 쓴 글의 분야도 한두 가지로 설명하기 어렵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에서부터 사람과 관계에 대한 생각, 경제와 투자, 미술과 철학 그리고 때로는 시사와 정치에 대한 의견까지 그날그날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 글이 흘러갔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xPkkQaVqYiXOuMGRxLDQg53dQ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3:00:09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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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흡하는 매 순간이 글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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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주일에 한 편도 쓰기 힘든데 하루에 세 번이나 글을 올리는 그 미친 창작력은 어디서 나오느냐고 묻는다. 과분한 말이지만, 오늘은 그 비결 아닌 비결을 털어놓으려 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다. 그 힘으로 글을 곧잘 써서 큰 상도 몇 번 받았다. 하지만 글쟁이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부모님의 결사반대에 부딪혀 문학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다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kpdKHxx1Zr3IP1vFumlX1dv64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9:00:00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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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장암 3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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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아내의 오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한참을 심각하게 통화하던 아내가 전화를 끊고 건넨 말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주었다. ​ &amp;quot;숙희 남편이 대장암 3기래. 다음 주에 수술한대&amp;hellip;&amp;quot; ​ 동갑내기에 가까이 살아 자주 왕래하던 사이였기에 마음이 철렁했다. ​ &amp;quot;아니, 건강검진도 안 하고 뭐 했대?&amp;quot; &amp;quot;심부전증 때문에 그동안 대장내시경을 못 받다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r2fEG9o_h5y3WRU4K07mgQO5sB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8:00:03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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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유기 화면에 숨은 사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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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통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익숙한 손길로 셀프주유소에 들어선다. 시동을 끄고 주유구를 열어 주유건을 꽂는 행위는 이제 현대 운전자에게 일상의 자잘한 루틴 중 하나가 되었다. '가득' 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름 냄새 섞인 공기를 마시다 보면, 어느 순간 '탁'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주유건의 손잡이가 튕겨 오른다. 연료통이 차올랐음을 알리는 반가운 신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A8Q_VvN5gOmpIa2nVsBLd9RzOV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3:00:11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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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로남불의 끝판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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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정치에는 이름표가 있다. 한쪽에는 '진보'와 '애국', '정의'라는 말이 붙고, 다른 쪽에는 '보수'와 '친일', '부패'라는 말이 붙는다. 이름표는 오래 붙어 있으면 사실처럼 굳는다. 그러나 이름표를 떼고 안을 들여다보면 내로남불의 끝판왕이 보인다. 아래 표를 보아도 진보 계열에 친일이 더 보인다. 친일청산을 주장하고 입법을 주도한 사람들이 더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ukZIx6qVqE57AGFAgh_roEX-L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9:00:00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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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 앞에 서지 않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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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보지도 않고 무슨 좌파 영화냐.&amp;quot;  2026년 9월 26일 CGV 왕십리 영화 암살자들 관객과의 대화 자리, 박찬욱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에서 했다는 말이다. 영화도 안 보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입을 닫으라는 훈계였다. 맞는 말이다. 보지 않고 던지는 돌은 비평이 아니라 소음이다. 문제는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자리다.   가르치는 말투 앞에서 사람들은 묻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Qed-Hz63D1xtMWQEFXWVljRNT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8:00:08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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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된 나라의 첫 번째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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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45년 8월 15일, 우리는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사람들은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고, 이제 우리 손으로 우리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는 희망에 가슴이 뛰었다. 그런데 해방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주 현실적인 문제가 하나 앞을 가로막았다.  &amp;ldquo;그래서 이제 누가 나라를 운영할 것인가?&amp;rdquo;  미군정이 남한을 통치하기 시작했을 때 행정과 경찰, 재정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ovo0ii9YzpdBJuT5ed165MNiF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3:00:10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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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승만 정부는 친일파들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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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승만 정부는 친일파가 세운 정부다.&amp;quot; 살면서 참 많이 들어 온 말이다. 국민들 대부분이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1948년 초대 내각을 한 사람씩 짚어 본 이야기를 접하고 생각이 달라졌다.  국무총리 이범석은 청산리 전투에서 싸웠고 광복군 참모장을 지냈다. 무임소장관 지청천은 광복군 총사령관이었다. 재무장관 김도연은 2&amp;middot;8 독립선언을 주도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Hp5xPhBri7l1cnHIqaLjrq3Xv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9:00:00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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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혜옹주의 실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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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비판이 멈출 줄을 모른다. 근거 없는 음모론을 바탕으로 패륜에 가까운 역사 왜곡을 한 허진호&amp;nbsp;감독. 특히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강한 비판과 보이콧 운동이 전개되자 허진호 감독은 &amp;quot;박정희 대통령이 자작극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렇게 묘사하지 않았다&amp;quot;고 밝혔다. 명색이 영화인이라면 최소한 본인이 내놓은 작품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f4%2Fimage%2FTHom5jVju6joEzaOjUHMm7DU1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8:00:05 GMT</pubDate>
      <author>제임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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