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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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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서, 여행, 바다를 좋아합니다. 퇴직 후 어릴 적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하며 일상을 보내는 일반인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1:15: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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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여행, 바다를 좋아합니다. 퇴직 후 어릴 적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하며 일상을 보내는 일반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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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걱정인형에게 내린 처방</title>
      <link>https://brunch.co.kr/@@hGod/75</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잠들지 못하는 밤이 있었다.  내 인생길에서 지뢰밭을 밟은 느낌.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을까.  하필, 왜, 내게.  많은 질문들이 나를 괴롭혔지만 내 안에서 답을 찾을 수 없었다.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고 몸을 실컷 움직이고 나면 꿀잠을 잤다. 해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질문들은 나를 덜 괴롭혔다.  원래 그런 거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오지</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21:00:15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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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모르파티  - 친구는 꽃으로, 나는 나무로</title>
      <link>https://brunch.co.kr/@@hGod/74</link>
      <description>봄이 시작되던 어느 날, 친구가 고목에 핀 매화 사진을 보내왔다. 꽃을 좋아해서 꽃 사진을 자주 찍는 친구다. 고목이 매화를 피워낸 모습에서 친구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나 보다.         며칠 뒤, 최고경영자 승진 연수 명단에 친구의 이름이 올랐고, 나는 축하를 전하러 갔다.       군살을 빼 얼굴이 한결 갸름해진 친구는 우아한 원피스를 멋지게 소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rLuYePWPucaNja4neP2tjvqQI1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21:10:09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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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숙이 되어가는 시간에 - 소풍채와 말도마소채</title>
      <link>https://brunch.co.kr/@@hGod/73</link>
      <description>붉은 혀를 날름거리며 이리저리 흩어지는 불꽃들을 바라본다. 잡목들이 타들어 가는 동안 머릿속을 채우던 잡다한 생각들도 함께 재가 되는 듯하다.       화덕 위 스텐 솥에서는 집수리에 오늘 하루를 보낸 이웃 사람들과 나눌 저녁 식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어쩌다 갖게 된 농막을 짓는 동안 그들의 손을 빌렸다.       농막이 필요했을 때 기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R9qaiUSdY_5KTCJYhtGkKYp5gX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21:02:54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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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될 것 같은 기대 - 아들이 연애를 하나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God/72</link>
      <description>아들이 연애를 하나보다.  전화하면 자주 통화 중이고, 삼일 연휴에도 집에 오지 않는다. 프로필 사진에는 봄날  피크닉 사진이 올라왔다가 얼마 전에  수제 케이크로 바뀌었다.  슬그머니 기분이 좋아진다.  &amp;ldquo;결혼하고 평범하게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든가요?&amp;rdquo;  그렇게 말하던 아들이었다.  주말이면 하루 종일 틀어박혀  자고, 연휴가 되면 한 달에 한번 꼴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aOoWGsAkLSfAOyZa0wRpFtTsCz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16:01:17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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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는 들어준다 - 바다로 가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hGod/70</link>
      <description>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꽃가루의 날림이 가라앉아 대기는 깨끗하고 적당히 건조해서  매일이 눈부시다.  햇살이 퍼지고 바람이 잠들 때  바다는 호수같다  호수 같은 바다일 때 바다는 섬도 품고 사람도 품는다.  물때를 아는 사람들은 카약을 싣은 채 지친 마음을 안고  바다로 모인다.  작은 무인도를 품은 바다를 곁에 둔다는 것은 돌아가 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6C9JsJUxJwp2gFs3fK6BvnBQNJ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15:00:07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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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지 않아도 좋다. - 둘이서 숲길을 걷는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God/71</link>
      <description>여행 둘째 날, 대학 시절 추억이 있는 산을 다시 찾으려고 산행 준비를 하고 나섰다.       평일인 데다 시골 마을이라 그런지 여행지는 한적하고 조용했다.       사십 년 전 성황을 이루던 선물 가게와 숙박업소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세월의 흔적만 남아 있다.        대형버스에서 내려 입구까지 한참을 걸어오며 선물 가계와 특산물 코너를 기웃거리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ybKYKvJHDnq9Ayhn7EVUYXdvzV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15:00:27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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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고 싶다 - 자기 속도로 걷는 남편의 소망</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9</link>
      <description>&amp;ldquo;달리고 싶다&amp;hellip;&amp;rdquo;  말해놓고 남편은 금방 덧붙인다.  &amp;ldquo;걷는 것만도 감사하지. 그래도&amp;hellip; 뛸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amp;rdquo;  테니스 하러 가는 길, 둑길을 따라 뛰어가는 연세 지긋한 사람을 보며 8년째 달리지 못한 남편이 혼잣말처럼 내뱉은 말이다.  요즘은 달리기가 유행이다. 둑길에도, 마을길에도 뛰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 뛰는 사람, 여럿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ajzrIRf6WfCOFl7L5DF6ECIp5V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21:00:19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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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의 밤에서 꿀잠으로 - 바퀴 위에서 누리는 자유</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8</link>
      <description>청명한 하늘이 열리는 5월이면 가끔 이른 아침, 자전거를 타고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향한다. 해뜨기 전, 여름 새벽 공기를 가르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나면 보약 한 사발을 들이켠 듯 몸이 가벼워진다.       겨울부터 봄까지 한동안 타지 않았어도 몸은 바퀴 위의 감각을 기억하고 있다. 항아리 자세로 몸을 풀고 천천히 바퀴 위에 몸을 싣는다. 등을 새우등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3ObALnxSsYSKI_5NddPebBV9rK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21:00:14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guid>https://brunch.co.kr/@@hGod/6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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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계절 - 꽃들은 피고 지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7</link>
      <description>벚꽃이 지고 난 자리에 이팝나무가 흰 무더기 꽃을 피운다. 흰쌀밥 같은 이팝꽃과 붉은 철쭉이 지고 나면, 수국이 또 다른 잔치를 열겠지.       오케스트라처럼 꽃들의 연주가 한창인 아침, 어머니께 안부 전화를 드렸다. 아직 이부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으신 어머니의 목소리는 잔뜩 가라앉아 있었다.       &amp;ldquo;일어나면 머 하끼고?&amp;rdquo;       여든을 넘기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qUao1JT-rZftttA0qZdfPGNB-y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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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며 가는 법 - 파도에 몸을 맡기고</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6</link>
      <description>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생겼는지 모른다.  지금 생각하면 갱년기였던 것 같기도 하다.       이유 없이 반항하고 싶은 사춘기처럼,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어느 날 나는 카약을 만났다.       &amp;lsquo;이걸 하려고 바다가 있는 이곳에 살게 됐구나!&amp;rsquo;       조금 과장된 말일지 몰라도 처음 카약을 탔을 때 그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전까지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FHx_zr5e9IatR4VMyQF65X0bGU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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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그리운 날, 나는 물속으로 간다. - 나를 받아주는 곳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5</link>
      <description>나는, 잘 느낀다. 예전에는 그 감각이 남들보다 잦다는 이유로 쿨하지 못하고 예민하다는 말로 돌아와 싫기도 했다.       &amp;ldquo;너는 참 예민하네.&amp;rdquo; 그 말에 갇혀 애써 쿨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낙천적인 사람이 되려 애쓰던 날들이 있었다. 낙천적인 성향을 타고난 사람들이 부러웠다.       그런데 요즘은 다르다. 내가 느끼는 그 '느낌'이 좋다. 사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TsdQ_DKxk9r64OdlSpMuNnEpV4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21:00:18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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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를 타는 날 - 바람을 잡지 않는 나무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4</link>
      <description>나른한 오후에는 자전거 타기 좋다.  황사가 퍼지기 전, 꽃샘추위가 머무는 봄날 오후라면 더없이 좋다. 찹찹한 공기는 마음을 맑게 깨워준다. 공기질이 깨끗하고 햇살 퍼진 오후는 몽환적이다.       갈매기 나는 바닷가 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은 자전거라서 가능하다. 20년을 살아도 미처 보지 못했던 성황당과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 바다무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W9txpxV7MDldgYc1m36moT6G8-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1:14:13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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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라는 기적 - 어제와 다른 오늘</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3</link>
      <description>염색방에서 들은 이야기 하나가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원장님 지인의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전날까지 아무렇지 않았다는데.  남편이 컴퓨터 작업하고 있길래 &amp;ldquo;먼저 잘게&amp;rdquo; 말하고 잠자리에 들었을 뿐이다.  곧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었고, 퇴직 후 둘이서 무얼 할지 이야기를 나누던 시기였다고 한다.  다음날, 그는 일어나지 못했다</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21:00:22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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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니 보이는 것들 - 비가 와서 좋은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2</link>
      <description>쉬어도 되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  몸이 욱신하던 차에 쉬어가라고 비님이 오시나 보다.        설레며 나서던 봄날과는 다른 아침이다.  바깥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따뜻한 차를 한잔 내렸다.  오랜만에 책을 펼치고 익숙한 팝송도 틀어본다.        이런 날은 밖에 나서기가 성가시다.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rsFsfd3qpYDuoiiPX0ky7tbKJt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1:00:14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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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하신 몸 -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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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몸이 허락하지 않은 날      테니스를 시작하고 온몸에 작은 지진이 일어났다. 허리는 뻐근하고, 관절에는 전에 없던 통증이 생겼다. 테니스 좀 했다고 이럴 수가 있나 싶게 마음과 달리 몸은 따라주지 않았다. 그동안 내 몸에 너무 무심했다는 것을 알았다.         스트레칭을 하고 나면 좀 낫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몸을 늘이고, 운동 전에도 꼼꼼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89BeNlydrg7ZUWjjEIBlC0BBFP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1:00:13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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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덤으로 얻는 것 -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2</title>
      <link>https://brunch.co.kr/@@hGod/60</link>
      <description>테니스 배우러 가는 길       테니스 배우러 가는 길은 꽃길이다. 5분쯤 빨리 도착할 수 있는 큰 도로와 터널을 두고, 나는 일부러 돌아간다.        한적한 옛길이라 구불하고, 양옆에는 오래된 꽃나무들이 서 있다. 지금이 딱 꽃 피는 시기라,  아침마다 그 길을 지난다.       도로 양옆으로 벚나무가 이어지고, 군데군데 개나리와 이팝나무가 어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TuA7JOfbqt7hG1g-TQWJFEciQO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1:00:17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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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나이에 테니스? -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1</title>
      <link>https://brunch.co.kr/@@hGod/59</link>
      <description>운명처럼 내게 온 테니스       요즘, 난데없이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운명은 자주 우연의 얼굴로 찾아온다.        퇴직 후 테니스를 가르친다는 분을 우연히 만났다. 젊은 날부터 배우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두었던 일. 마음 한편에 오래 남아 있던 미련이 고개를 들었다.       &amp;lsquo;품은 꿈은 이루어지는 걸까?&amp;rsquo;  그 생각이 스치는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nCe-o5aVKEBbQP4fu70e9eG98R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1:00:14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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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날고 싶다. - 2화. 숲길과 바닷가를 산책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hGod/58</link>
      <description>창문을 여니 아침 공기가 훅 들어온다. 3월 초의 공기는 쌀쌀하지만 상쾌하다. 햇살이 퍼지는 걸 보니, 봄이 밀려오고 있다.       &amp;ldquo;오늘은 밖으로 나가자&amp;rdquo;       산행 차림에 간단한 간식이 든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숲길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그곳, 우리가 좋아하는 길이라 이맘때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는다.   마을에 들어서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qRKmBf1e7x5RSRzINIoYTUlc2d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1:00:15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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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소풍처럼 - 1화. 느린 아침이 채워 준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hGod/57</link>
      <description>퇴직 후, 남편과 나의 느린 하루가 시작되었다.  알람 없는 아침. 서두를 필요 없이 일어나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고 스트레칭을 한다. 굳어 있던 몸이 천천히 깨어난다.  채소를 준비해&amp;nbsp;샐러드나&amp;nbsp;샌드위치를 만드는 동안, 그는 커피를 내린다. 집 안 가득 고소한 향이 퍼진다.  갓 볶은 커피콩을 보내준 친구 덕분이다. 그 향이 날 때마다 그 친구가 떠오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od%2Fimage%2Fg7vfINCHpA9vtuIomGZMtUc5aZ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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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처럼 설레는 날을 꿈꾸며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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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직했다.  오래 꿈꿔왔고, 천직이라 믿었던 직장이었기에 아쉬움과 혼란이 없을 수 없었다.        아직 은퇴하기에는 내 안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남아 있었지만,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남편의 재활운동을 함께해야 하는 시간. 그 시간을 보내며 &amp;lsquo;내가 너무 일찍 그만둔 건 아닐까&amp;rsquo; 하는  생각이 오랫동안 따</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1:11:09 GMT</pubDate>
      <author>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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