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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우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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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0대 중반, 두 아이를 키우며 일상 속 작은 빛과 마음의 결을 기록합니다.지나온 삶을 천천히 되짚으며, 상처 하나하나를 글로 어루만지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3: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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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중반, 두 아이를 키우며 일상 속 작은 빛과 마음의 결을 기록합니다.지나온 삶을 천천히 되짚으며, 상처 하나하나를 글로 어루만지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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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위로 겨울이 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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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냉장고 속 우유를 따라벌컥벌컥 마셔 버렸다. 끝맛이 아리까리하다.눈을 뜨고 있으면서도보지 못했다. 동공을 확장해 들여다본 유통기한은이미 한참을 지나 있었다.  또 잊었다.수시로 그렇게 잊는다. 마치 영원할 것처럼언제나 건강한 맛을 선물할 것처럼. 건강을 챙기려 마신 우유가나를 속였다.  어쩜 이렇게 금세 상하니. 어쩌면그 우유를 홀로 긴 시간 방치한내가 받</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4:02:41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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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모든 날, 다정한 이름이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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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핍은 쓰라린 상처였다. 어린 시절 나는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빈 여백이 가득한 아이였다. 구멍 난 상처 안으로 스며든 어둠의 그림자는 서서히 모든 것을 잠식해 버렸다. 빛의 온도를 상실한 그 자리에는, 서슬 퍼런 원망과 함께 혹한의 냉랭함이 주인 노릇을 했다. 그렇게 오랜동안 어둠의 노예로 길들여진 삶을 살았다.  마음의 주권을 상실한 그곳에 환대한 적</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13:12:13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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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성실함의 자리로&amp;nbsp;&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hEA5/20</link>
      <description>오랜만이야. 깜박이는 커서 앞에서 어떤 첫 문장을 써야 할지 한참을 머뭇거렸어. 너무 오랜만이라 그랬나 봐.  글쓰기가 좋아서,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해서, 또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어. 용기가 필요했지. 언젠가 다시 기회가 된다면 공부가 하고 싶었거든. 하지만 학위를 따기 위해, 소위 말하는 &amp;lsquo;간판&amp;rsquo;을 얻기 위한 공부는 하고 싶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kz6Cw0Yd-K61Ipv816My_aCqv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1:33:24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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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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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동안 날 선 추위에 집 안으로 숨어 지냈다.산책은 커녕 창문을 여는 일조차 망설여졌다. 행여 서늘한 기운이 스며들까 커튼을 단단히 치고, 따뜻함의 온도를 두 손으로 움켜쥔 채 겨울을 버텼다.  아이러니하게도 꽁꽁 닫아 둔 문틈으로  스며드는 한기는 막을 수 있었지만,마음까지 함께 닫아 두는 것은 막지 못했다.집 안은 따뜻했으나, 어딘가 냉랭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8sIJ_lEVn5WGxItpnTOGSqH_z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3:24:39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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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고픈 날, 엄마의 사랑을 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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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기가 지는 날이 있다. 잘 살아가다가도 마음속에 차디찬 바람이 스며와, 이유 없이 마음이 시린 날이 있다. 그럴 때면 따스한 온기를 품은 말 한마디가 간절해진다. 그 한마디면 마음속 냉기가 마법처럼 사르르 녹아버릴 것 같은데... 쉽게 얻을 수 없는 그 온기로 인해 오늘도 마음엔 허기가 졌다. 텅 빈 마음을 달래기 위해 눈을 감는다. 사랑의 온기를 찾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vxtiVFHAIJh9nPjph8-iMZJe3H0.JPG" width="468"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13:54:38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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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을 만나다.  - - 어둠을 딛고 다시 서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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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땅에 온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어린 시절임에도 이 땅은 늘 낯설게만 느껴졌다. &amp;nbsp;밤마다 잠자리에 들어도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았다.&amp;nbsp;&amp;lsquo;나는 왜 이곳에 있을까? 누가 보낸 걸까? 왜 태어난 걸까?&amp;rsquo;&amp;nbsp;끝없이 되뇌며 잠 못 이루던 밤이 이어졌다. &amp;nbsp;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보잘것없는 아이였다.   일곱 살 무렵, 입학 통지서가 날아왔다. &amp;nbsp;엄마의 계획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ht_FwknI6nhsCmqNDFKzZUDgy5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17:48:27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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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곧 다시 만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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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또 한 번의 갑작스러운 작별을 했다. 익숙했던 이름 하나가 사라지고, &amp;nbsp;늘 있던 자리에 빈 의자 하나가 남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계속될 것 같던 만남이 오늘의 안녕이 되어버렸다.  그제야 깨닫는다. 삶의 모든 복잡한 일들이 사실은 덧없고, 지금 이 순간이 전부라는 것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반짝반짝 빛나는 선물 같은 시간임을.   자세히 알지도 못했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tc0Kxh8ynH1ZfXiANyMXrbJfn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15:22:24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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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을 내려놓는 시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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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완벽해야 하는 줄 알았다.  꽤나 오랜 시간, 타인에게는 관대하면서도 스스로에게는 숨 막히는 잣대를 들이밀곤 했다. &amp;nbsp;어제의 다짐대로 살지 못하는 오늘의 나를 자책하기 일쑤였다. &amp;nbsp;좀 더 유연하게 바라봐 주지 못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amp;nbsp;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여유를 누리는 건 사치라고 여겼다. &amp;nbsp;일상의 기쁨을 온전히 맛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jn4p9WW1Fe8p16bzGiYZqGTk-_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6:55:06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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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앞에서 - - 괜찮아, 더 사랑해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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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생적으로 사람을 참 좋아한다.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일이 내게는 행복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을 사랑하고 마음을 내어주는 일 앞에서 겁쟁이가 되었다. &amp;nbsp;사랑한다 말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보이지 않는 선을 긋는다. 언젠가는 식어버릴 감정 앞에서 상처받을까 두렵고, &amp;nbsp;영원히 함께할 수 없기에 떠남의 순간을 견딜 자신이 없어 스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8Jlin5Y06Fcy6SUSeGBcG9kSr9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7:25:18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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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나의 첫사랑 - - 이 세상 가장 귀한 선물에게 바치는 마음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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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증의 존재였던 엄마가 떠났다. 아무 말도 없이, 그렇게 떠나버렸다. 언제나 일방적으로 말을 건네던 그녀는 마지막까지도 인사도 전하지 못한 채, 아무 미련도 없는 듯 세상에 작별을 고했다.  무더운 여름이었다. 경미한 교통사고로 입원한 엄마는 당뇨 탓에 회복이 더뎠다.&amp;nbsp;휴가철이라 보험사 직원을 기다리던 일주일 사이, 원인 모를&amp;nbsp;패혈증에 감염되었다. 주일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8tFSR6sC_-vh_jNVhkv3-0a8Zj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17:18:19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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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의 계절에 다시 피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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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의 한가운데 저녁, 추석(秋夕)이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감사의 풍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고향에 왔다. 어느덧 고향을 떠나 지낸 지 15년이 흘렀다. &amp;nbsp;남편과 둘이 되어 타지로 떠난 우리는 어느새 네 가족이 되어 있다. &amp;nbsp;지금 내 인생에 있어 가을의 한가운데를 맞고 있는 기분이다. &amp;nbsp;어쩌면 살아온 시간 속에서 가장 마음이 풍성하고 평안한 시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B_9J4kL7lk_HqFwnHUKWWNFRY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16:29:36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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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춤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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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익숙한 길이었다. 늘 걷고, 늘 스쳐 지나던 길. 바쁜 일상 속을 속도감 있게 달려가던 어느 날, 적색 신호등이 나를 조용히 붙들었다. 멈춰야 한다. 지금은, 달릴 때가 아니라 멈출 때.  멈춰 서니 비로소 보였다. 그동안 스쳐만 지나던 것들이, 내 눈앞에 고요히 모습을 드러낸다. 늘 지나던 동네 길이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구름 한 점 없는 높은 하늘은 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lkalaMKIBRjmDCxYiJmH_jZBh9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15:50:00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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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남 - 모두가 피할 수 없는 이름 - 인생의 마침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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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숨결과 온기가 멈췄다. 호흡이 끊기며, 삶에도 조용히 마침표가 찍혔다. &amp;nbsp;떠나간 모든 이를 이름 지우듯, 그대는 이제 옛사람 &amp;lsquo;고인&amp;rsquo;이 되었다. &amp;nbsp;애타게 불러도 돌아오지 않고, 절절히 불러도 대답 없는 이. 추억 속 과거의 사람이 되어 버렸다. &amp;nbsp;수없이 굴곡진 인생을 마치고 싶었을 그대는, &amp;nbsp;비로소 쉼표를 멈추고 마침표를 찍었다.  바람이 분다. 손가락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ofWYwXG65PBGsnlLPD6oCthz790.JPG" width="346"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8:31:39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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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꽃이어도 아름답다. - 조용히 피어나고, 조용히 빛나며, 조용히 사라지는 존재의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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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책길. 곳곳에 피어 있는 이름 없는 들꽃들의 존재가 새삼 아름답다 여겨졌다. 가던 걸음을 멈추고 들꽃에 가만히 시선을 두었다. 특별한 향내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주목할 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않았다. 어쩌면 산책길 양옆, 지천에 깔린 다듬어지지 않은 초록들 사이에 끼어 있는 존재 같기도 했다.   왜 나는 들꽃의 존재가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졌을까? 자세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A5%2Fimage%2FHHi-FAAqXdlhryNhRxnKqGqtOy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15:34:03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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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 훈련 - 홀로서기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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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디 혼자 있는 것을 잘 못했다. 외로움, 고독을 견디지 못해서 누군가가 함께 있어야만 했다. &amp;nbsp;그것도 안되면 무언가 몰입한 상태여야 했다. 관계든 일이든, 고독의 틈이 느껴지면 더 깊이 파고들었다. 즐기는 것을 넘어 싫증이 날 때 비로소 멈출 수 있었다.   타인의 시선 속 나는 &amp;lsquo;친화력 갑, 유머 있는 사람&amp;rsquo;으로 불린다. 낯선 이들 과도 쉽게 대화하는</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17:45:54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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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요 그대 있는 모습 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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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우리 손 잡을까요 지난날은 다 잊어버리고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amp;hellip; 사랑해요&amp;nbsp;그대,&amp;nbsp;있는 모습 그대로 너의 모든 눈물 닦아주고 싶어 &amp;hellip; 나는&amp;nbsp;너를 보고 싶어요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사랑해요 그대,&amp;nbsp;있는 모습 그대로 너의 모든 시간 함께 하고 싶어&amp;hellip;&amp;rdquo; &amp;mdash; 「민들레」,&amp;nbsp;우효   어김없이 돌아오는 그날, &amp;lsquo;8월 17일 엄마의 기일&amp;rsquo;이다. 하루 종일 &amp;lsquo;우효</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15:23:51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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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저녁을 안아줄게요.</title>
      <link>https://brunch.co.kr/@@hEA5/2</link>
      <description>&amp;ldquo;&amp;nbsp;딴딴 따단~&amp;nbsp;딴딴 따단~&amp;rdquo; 신부 입장을 알리는 음악이 흐른다. 아빠의 손을 맞잡는다. 아빠의 눈과 내 눈이 마주친다. 눈과 눈이 서로를 향해 위로를 건넨다. 깊은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한다. &amp;lsquo;괜찮아,&amp;nbsp;딸.&amp;rsquo; &amp;lsquo;아빠,&amp;nbsp;울지 마.&amp;nbsp;나 잘 살게. 우리,&amp;nbsp;웃자.&amp;nbsp;엄마도 함께 있어.&amp;rsquo; 서로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있는 힘껏 미소를 지으며 손을 꽉 붙잡는다.</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4:43:55 GMT</pubDate>
      <author>세우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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