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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승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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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사를 꿈꾸는 현실주의자의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24: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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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사를 꿈꾸는 현실주의자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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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가보고 가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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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우리는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세상 모든 것을 간접 경험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손가락 하나로 미국의 광활한 그랜드 캐니언의 웅장함을 느끼고, 뉴욕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야경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거나, 가보지 않은 할리우드 거리를 손바닥 보듯 관찰한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하는 간접 경험에는 한계가 있다. 진짜 '경험'이란 시각적 정보의 습득이 아니라,</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00:35:17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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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왼 뺨을 돌려 대려면 - 마태복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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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흔히 예수님의 &amp;ldquo;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돌려 대라&amp;rdquo; 와 같은 말씀을 일종의 행동 지침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amp;nbsp;&amp;lsquo;참아야 한다&amp;rsquo;, &amp;lsquo;용서해야 한다&amp;rsquo;, &amp;lsquo;억울해도 받아들여야 한다&amp;rsquo;며 자신을 엄격한 틀 속으로 몰아넣곤 한다. 문제는 인간이 그리 쉽게 왼뺨을 내어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실제로 누군가에게 모욕이나 무시를 당하는 상황에서 왼뺨</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08:00:09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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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의 그, 과정의 나&amp;nbsp; - 다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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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흔히 다윗을 골리앗을 쓰러뜨린 영웅,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위대한 예배자라 부르며 &amp;lsquo;믿음의 사람&amp;rsquo;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다윗의 일대기를 읽다 보면 그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인간이다. 비겁했고, 정치적이었으며, 욕망 앞에서 무너졌다. 가족 문제 앞에서는 무기력했고, 때로는 잔인했으며, 책임을 회피하기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성경이 이런 모습들</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11:37:42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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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일만 잘되면 - 입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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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르앗의 기생의 아들로 태어난 입다는 이복형제들과 공동체로부터 철저히 버림받은 인물이다. 이후 암몬과의 전쟁이 터지자 길르앗 장로들은 그에게 참전을 요청하며 승리 시 지도자 자리를 약속한다. 입다는 이를 승낙했고, 전투 직전 하나님께 서원을 한다.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올 때 자신의 집에서 먼저 마중 나오는 이를 번제로 드리겠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승리 후</description>
      <pubDate>Sun, 10 May 2026 06:33:47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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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찌질한 시도 - 기드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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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드온은 아마 &amp;lsquo;300의 용사&amp;rsquo;를 이끈 성경 속 위대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도 지독하게 초라하고 비겁한 순간이 있었다. 제단을 헐고 아세라상을 번제의 도구로 삼으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그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대낮이 아닌 밤의 어둠을 틈타 움직였다. 미디안과의 결전을 앞두고서도 &amp;ldquo;정말 이 길이 맞습니까?&amp;rdquo;라며 거듭 거듭 확</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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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 빠른 자들의 서글픈 성실함 -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title>
      <link>https://brunch.co.kr/@@hC0J/35</link>
      <description>어떤 이들은 남보다 먼저 비를 예감한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어도 바람의 습도만으로 곧 닥칠 폭우를 예상하고 우산을 준비한다. 물론 그 예견이 항상 백 퍼센트 맞는 것은 아니지만, 우산 없이 비를 맞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하고 싶어 하는 그들만의 절박한 대비책인 셈이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땅을 분배받던 날, 요단강을 기점으로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22:58:06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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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당연히 믿지 못한다.  - 모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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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경 속 광야의 기록을 읽다 보면, 모세로부터 질책을 당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생각해 보게 된다. 광야를 나오기까지, 그리고 광야 생활을 이어가며 하나님의 수많은 도우심을 경험했음에도 그들은 왜 그토록 믿지 못했을까. 사실 오늘날 우리와 비교 선상에 놓아야 할 대상은 지도자 모세가 아니라, 믿음이 없다며 질책받던 이스라엘 백성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믿지 못했</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0:26:32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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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워 보이는 '인정' - 다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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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다는 첫째 아들을 다말에게 주었고, 그 아들이 죽자 당시 관례였던 계대 의무에 따라 둘째 아들 오난을 다말에게 주었다. 그러나 둘째 아들마저 죽자, 유다는 셋째 아들 셀라를 다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면서도 실제로는 그 책임을 이행하지 않았다.&amp;nbsp;다말은 남편을 잃고도 후손을 이어갈 길이 막힌 채 사실상 버려진 여인이 되었고, 유다는 셋째 아들 셀라마저 잃을까</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8:00:07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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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독교 전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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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까지 많은 기독교인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깊은 신앙과 지식에 놀란 적이 많았다. 어떤 분들은 웬만한 목사님들보다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듣다 보면 감탄이 나올 때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런 사람들을 &amp;lsquo;기독교전문가&amp;rsquo;라고 여겼다. 유튜브 기독교 영상 댓글만 봐도 이런 이들이 적지 않다. 신학적이고 논리적인 의견들이 줄줄 이어지고,</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8:00:08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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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음 가는 곳에 물질이 있다. - 돈이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hC0J/31</link>
      <description>20대 초반, 나는 틈만 나면 어른들께 안부 전화를 드리거나 직접 찾아뵙곤 했다. 그럴 때면 &amp;ldquo;기특하다&amp;rdquo;, &amp;ldquo;속이 깊다&amp;rdquo;는 칭찬을 종종 들었다. 사실 대단한 일은 아니었다. 조금만 마음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고, 그런 작은 도리를 행하는 것이 나에겐 작은 기쁨이었다.  20대 중반 후반의 시기는, 신앙 때문에 자발적으로 가난을 선택했던 때였다. 말</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8:00:04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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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킨집 알바 에피소드  - 알 수 없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hC0J/30</link>
      <description>일과 육아를 핑계로 공부도, 책도, 운동도 미뤄둔 채 게을러진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대로 시간만 흘려보내느니, 차라리 투잡으로 돈이라도 벌자며, 집 근처 알바 자리를 찾아봤다. 마침 동네 치킨집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시급도, 시간대도 괜찮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amp;lsquo;너무 동네라 얼굴 팔리는 거 아닐까?&amp;rsquo; 하는 마음이 걸렸다. 며칠을 망설이다가 결국 &amp;lsquo;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0J%2Fimage%2FuSuzll9ahFUJwu4LxDOBHTJ_t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07:09:14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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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다&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hC0J/29</link>
      <description>신학을 졸업 후 나를 알고 있는 교회와 세상 모두에 지쳐 &amp;nbsp;무작정 강원도에 있는 건설 현장으로 도망쳤다.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그곳의 작업자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숙소 생활을 시작했다. 퇴근 후 &amp;nbsp;함께 트럭을 타고 숙소로 돌아오면 집엔 불이 난 듯 담배연기가 가득했고, 밤늦도록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졌다. 귀를 막고 있어도 소음과 각종 냄새와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0J%2Fimage%2F6mUZfn9g78ErdGMrHXfhDMvm9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08:05:11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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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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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신자 시절, 나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바라는 것들을 이루고자 했다. 신앙을 힘입어 기존에 꿈도 꾸지 못했던 목표를 꿈꾸고 바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기도가 이루어졌던 적은 거의 없었다. 그때의 나는 기도에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가 실력이 부족해서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amp;lsquo;내가 큰 죄를 지어서&amp;rsquo; 혹은 &amp;lsquo;기도가 부족해서&amp;rsquo;,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길을 걷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0J%2Fimage%2F4iQ3JGoKjMmGqrJn6h2kHkAjI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0:07:38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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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독교인의 제사&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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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도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집안에서 제사 문제는 언제나 신앙의 시험대였다. 외가와 친가 모두 제사를 중요하게 여겼기에,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마음은 무거웠다.  스물셋의 신앙생활 1년 차, 오랜 기도와 고민 끝에 할아버지 앞에 섰다. &amp;ldquo;저는 이제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제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amp;rdquo; 그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두렵고 떨렸던지 모른다. 혹시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0J%2Fimage%2FwTx6XZ9tzfLaz7aSQS_OTFnX73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7:47:40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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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흙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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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에 &amp;lsquo;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amp;rsquo;이라는 말이 참 좋았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계획하신 '삶'을 &amp;nbsp;찾겠다는 마음이 내 삶에 희망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의 사고방식과 제한적인 미래를 상상하는 일을 멈추고, &amp;lsquo;하나님께서 내 삶을 이런 식으로 인도하셨으면 좋겠다&amp;rsquo;는 상상을 품으며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 꿈을 좇아 걸어가는 동안 얻은 결과들은 남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0J%2Fimage%2FUWD0Yr9PyGo8id01ZtyHAqtbiz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23:15:13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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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지, 말지. - 하나님의 인도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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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은 결코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내가 바라는 때에,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인생은 언제나 쉽지 않다. 수없이 노력하고 애쓴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대수롭지 않게 시작한 일이 뜻밖의 결실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런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되면서 나는 점차 인생이 내 뜻과 상관없이 흘러간다는 사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0J%2Fimage%2FJjQtHaV0-07I6_D8AMLvrH9_Mc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8:00:10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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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아짐, 겸손의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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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나님을 믿기 전, 나는 세상에 내놓을 만한 것이 없는 사람이었다.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은 180cm가 넘는 큰 키뿐이었다. 그 시절 나는 재능 많고 부유한 사람들 앞에서 나도 모르게 몸을 낮추거나 낮은 자리에 앉곤 했다.   그런데 신앙을 갖게 된 이후, &amp;lsquo;낮아져라&amp;rsquo;, &amp;lsquo;겸손하라&amp;rsquo;는 하나님의 명령은 이전에 내가 체념 속에 살아온 그 태도에 이상한</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08:00:06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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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려가 준다는 선택. - 옛사람 죽이기</title>
      <link>https://brunch.co.kr/@@hC0J/22</link>
      <description>조직이나 사회의 불공평한 세상의 구조 속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불편함, 억압, 때로는 부당하다는 감정을 느낀다. 그런 감정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이어가며 &amp;lsquo;순수함&amp;rsquo;을 잃어버린다는 건 단순히 마음의 청결함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쩌면 이 구조 속에서 끌려다니며 &amp;nbsp;삶에 대해 체념해 버린 것 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체념한 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0J%2Fimage%2FJkAadBl-G87tb-qlRiaJIQteH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8:00:06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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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사경험 - 대안학교에서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C0J/21</link>
      <description>신앙생활을 시작하며 자주 기도했던 말이 있다. &amp;quot;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보내주세요.&amp;quot;  그전까지 나는 &amp;lsquo;나에게 필요한 곳&amp;rsquo;을 향해 분투했지만, 이 기도가 내 삶의 태도를 바꾸어 놓았다. 그때부터 무의식적인 선택을 의식적으로 살피기 시작했다.  앞서 가는 친구보다 뒤처져 걷는 친구에게, 교회에서 주목받는 사람보다 공동체에 스며들지 못하는 사람에게, 직장에서</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08:00:04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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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높은 기준</title>
      <link>https://brunch.co.kr/@@hC0J/20</link>
      <description>나는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사촌누나가 있다. 호칭은 누나지만 나와는 스무 살 이상 차이가 난다. 그누나는 어린 시절부터 인생의 구석구석을 건너는 과정을 나보다 훨씬, 그리고 많이 먼저 경험한 누나다. 나는 성인이 되어서야 누나네 가족이 있는 뉴질랜드를 처음 가봤다. 짧은 한 달 남짓의 시간이었지만, 그곳에서 나는 신앙이라는 것을 보고 듣고 배우며 내 삶의</description>
      <pubDate>Mon, 21 Jul 2025 09:00:08 GMT</pubDate>
      <author>김승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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