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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title>
    <link>https://brunch.co.kr/@@hBiu</link>
    <description>오래오래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의 글쓰기 연습장</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41:3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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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오래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의 글쓰기 연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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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밀가루 그리고 소금</title>
      <link>https://brunch.co.kr/@@hBiu/73</link>
      <description>에세이문학 광탈 기념으로 발행해봅니다 ^_^* 도전은 계속 된다 〰️   가끔 나는 전생에 프랑스 시골 사람이 아니었을까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로 빵을 좋아한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빵은 사워도우(sourdough)다. 몇 년 전 친구와 함께 파스타를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사이 식전빵 네 조각과 함께 발사믹 식초를 뿌린 올리브오일이</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6:48:1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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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을 쓰기까지  - &amp;lt;우리가 만난 환승역 &amp;gt;을 소개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iu/71</link>
      <description>쓸쓸한 밤을 견디고 있던 너에게.  안녕.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과 육아의 시간 속에서, 애써 불안을 누르며 노트북 앞에 앉아 있던 작년의 네가 문득 생각나서 이렇게 편지를 써.  그때의 너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 2년 동안 붙들고 있던 세무사 시험 공부를 관두고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도, 이 결정이 정말 맞는 건지 계속 의심했잖아. 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iu%2Fimage%2Fjx4yGeR_my8FA_D79F3pi6jXxZ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0:28:1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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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오이참치김밥을 위한 재료</title>
      <link>https://brunch.co.kr/@@hBiu/72</link>
      <description>오래전, 한 아이돌 출신 가수가 오이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며 매우 흡족했다.  &amp;lsquo;뭘 좀 아는 사람이군.&amp;rsquo; 우리 집 냉장고 채소칸에 늘 오이가 상주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발언에 나는 깊이 공감했던 것이다. 사실 오이는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쌈장이나 고추장에 푹 찍어 먹어도 맛있고, 올리브오일을 뿌린 후 그 위에 후추를 톡톡 올려 먹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iu%2Fimage%2Fu8KDkeMznLY85u0psnB2yJW3xp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00:31:04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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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워내향인의 도전 [우리가 만난 환승역] - '미야의 글빵 라디오' 인터뷰에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hBiu/70</link>
      <description>2026년 6월 21일 오전 열한 시. 파워내향인인 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바로 미야의 글빵 라디오 인터뷰를 하게 된 것.  전공 수업 때 발표라도 할라치면 얼굴이 시뻘개져서 불타는 고구마가 되는 건 기본, 염소 저리가라할 정도로 심하게 떨리는 목소리를 내던 내가 인터뷰라니.  사무실에 도착하여 책상 위에 놓인 녹음 마이크를 본 순간 그제서야 실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iu%2Fimage%2FR2yi6Kr2hWucYnF4b2eUCGT0KL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23:26:1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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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선 넘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hBiu/69</link>
      <description>해당 글은 에세이 문학 여름호(174호) 초회 추천작임을 밝힙니다.   &amp;ldquo;원래 하마는 어흥도 안 해. 물고 자시 고도 없어. 그냥 냅다 들이받으면 끝이니까.&amp;rdquo; 아이를 낳고 한창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 시기에, 운명처럼 만난 드라마 &amp;lt;동백꽃 필 무렵&amp;gt; 속 대사다. 마을 여자들의 모진 구박에도 물 밖으로 콧구멍만 내놓은 하마처럼 굴던 동백이. 그런 그녀가 소중한</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03:57:4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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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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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첫 책</title>
      <link>https://brunch.co.kr/@@hBiu/68</link>
      <description>내 기억 속 첫 번째 책은 중학 국어 교과서였다.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엄마는 종종 헌책방에서 산 책 꾸러미를 몇 다발씩 카트에 싣고 와 거실 한쪽에 쌓아두곤 했다. 그러면 나는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 책등을 구경하다가 아무 책이나 골라 읽었다.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중학 국어 교과서가 한 권 있었다.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아담한 책이었다. 빛</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07:50:57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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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색 우주선</title>
      <link>https://brunch.co.kr/@@hBiu/67</link>
      <description>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날이었다. 만사가 귀찮아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소파에 누웠다.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물먹은 솜처럼 몸이 푹푹 꺼지고 기분마저 덩달아 가라앉는 것이, 무기력이 시작된 것 같았다. 봄바람이 활짝 열어둔 창문을 타고 넘어왔다. 과일 트럭이 골목길을 지나는 소리도 들렸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나를 제외</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09:47:4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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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밖에 몰라도 괜찮아</title>
      <link>https://brunch.co.kr/@@hBiu/66</link>
      <description>중학교 2학년 미술시간. 교실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나는 유독 미술시간만 되면 바빴다. 평소에는 나랑 말 한마디 안 섞던 몇몇 애들이 나를 가만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녕. 너 그림 되게 잘 그린다. 내 그림도 좀 그려줄 수 있어? 본심이 뭐가 됐든 간에, 타인의 적당한 관심은 나 같은 외톨이에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같았다. 적당히 데워진 공기</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1:10:24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guid>https://brunch.co.kr/@@hBiu/6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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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한 애주가</title>
      <link>https://brunch.co.kr/@@hBiu/65</link>
      <description>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더러 있다. 책 읽고 운동하는 거 좋아해요. 말끝을 흐리며 대답을 해보지만 어쩐지 자신이 없다. 재빨리 그리고,를 덧붙인다. 이 두 가지만으로 나를 설명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머릿속을 들여다 본다.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오직 나를 즐겁게 하기 위해 기꺼이 하는 것. 뭐가 있더라? 때마침 마음 속 깊</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1:01:32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guid>https://brunch.co.kr/@@hBiu/6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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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걷는 시간 - 정윤 작가님 소설 기초 글쓰기 6주차 과제_간결하게 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hBiu/62</link>
      <description>엄마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불 꺼진 방안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둠 속 티브이에선 만화 영화 빨간 머리 앤이 한창이었다. 만화를 보는 엄마의 눈빛은 화면의 빛보다 더욱 깊게 빛났다. 엄마는 화면에 눈을 고정한 채 나에게 만화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조곤조곤 흘러나오는 엄마의 목소리가 이불보다 포근했다. 나는 만화 대신 엄마의 옆얼굴에 시선을 빼앗겼다. 엄마는</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4:46:20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guid>https://brunch.co.kr/@@hBiu/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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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트, 90분 전의 초상 - 정윤 작가님 소설 기초 글쓰기 5주차 과제_징면을 감정으로 표현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Biu/61</link>
      <description>첫 데이트를 앞둔 사람.  짙은 남색 카디건을 걸쳤다가 도로 벗어던지고 말았다. 흐트러진 숨을 애써 모아 내쉬자 뜨거운 공기가 새어나왔다. 바닥에는 슬랙스가 짓밟히듯 구겨져 있었고, 블라우스는 의자에 힘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다시 몸을 돌려 거울 앞에 섰다. 늘어진 블라우스처럼 이마 위에 땀으로 눌어붙은 앞머리 몇 가닥이 꼴사납게 번들거렸다. 손으로 머리</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14:24:06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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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숭아 곁으로 - 4주차 과제 - 감각, 자극 글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hBiu/60</link>
      <description>내가 중학생 때의 일이었다. 집에 돌아오니 아무도 없었다. 이 시간은 으레 동생이나 엄마 중 누구라도 있기 마련이라 처음 보는 집안의 풍경이 조금은 낯설었다. 느릿느릿 신발을 벗었다. 신발의 밑창과 현관 바닥이 부딪히는 소리가 오늘따라 유독 크게 울렸다. 그 소리는 텅 빈 공기를 깨부수는 돌멩이처럼 날카로워서 괜스레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가방을 아무렇게나</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23:14:4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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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새가 열어준 아침 - 미야의 글빵 연구소 졸업 작품</title>
      <link>https://brunch.co.kr/@@hBiu/59</link>
      <description>처음엔 그저 장난감이겠거니 했다. 바로 아래층에 두 살 난 아이가 살고 있어서 얼핏 보았을 땐 아무런 의심조차 하지 못했다. 주인에게 가져다주어야 하나, 하고 가까이 다가갔다가 깜짝 놀라 그대로 멈춰 서버렸다. 출입문 근처에 떨어져 있던 것은 바로 장난감이 아닌 참새였다. 몸집을 보니 아무래도 새끼 참새는 아닌 것 같았고, 깃털의 색이 옅은 회갈색인 걸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iu%2Fimage%2FtzgwufMbM32w2EJ2RVuO1DZluY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2:51:3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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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훈 &amp;lt;칼의 노래&amp;gt; 필사 - 3강 소설 쓰기 기초 훈련 과제</title>
      <link>https://brunch.co.kr/@@hBiu/58</link>
      <description>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꽃피는 숲에 노을이 비치어, 구름처럼 부풀어 오른 섬들은 바다에 결박된 사슬을 풀고 어두워지는 수평선 너머로 흘러가는 듯싶었다. 뭍으로 건너온 새들이 저무는 섬으로 돌아갈 때, 물위에 깔린 노을은 수평선 쪽으로 몰려가서 소멸했다. 저녁이면 먼 섬들이 박모 속으로 불려가고, 아침에 떠오르는 해가 먼 섬부터 다시 세상에 돌려보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iu%2Fimage%2Fb_5LzWVpJZ6CRRTSQ4fYY1rtUc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6:57:32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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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자세하게 묘사하기 - 2강 소설 쓰기 기초 훈련 과제</title>
      <link>https://brunch.co.kr/@@hBiu/56</link>
      <description>사진 아래쪽에는 잔 하나가 놓여 있다. 지름이 길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형태로 하이볼 잔이나 콜린스 잔과 비슷하다. 매끄러운 컵을 집어 들자 음료와 얼음의 냉기가 손가락에 스며든다. 순식간에 손이 차가워졌다고 해서 컵의 두께가 종잇장만큼 얇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단단하고 견고하다. 잔속에는 호박색의 액체와, 무언가 흘러나올 틈이라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iu%2Fimage%2F7TLO3ktOHOx4B4L853Wiv9chh1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4:01:07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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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오래오래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 미야의 글빵 연구소 졸업 작품 발표회</title>
      <link>https://brunch.co.kr/@@hBiu/54</link>
      <description>사람 일은 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불과 작년 11월까지만 해도, 저는 수험서의 세계에 갇혀 있었습니다. 오로지 합격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수많은 공식과 판례들을 기계적으로 외웠습니다. 모든 문장들은 제게 감정 없이 명확한 정답만 요구했습니다. 왜,라는 의문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든 완벽하게 이해를 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iu%2Fimage%2Fr24BpYbWyC8PkiH-UdjbCzn5AI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6:36:17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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