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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승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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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직 후에도 성장하고 도전하면서, 따뜻하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0:57: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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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후에도 성장하고 도전하면서, 따뜻하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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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하루가 만화 같고 재미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50</link>
      <description>나는 정년퇴직 후에 당구, 드론, 어반 스케치 등 새로운 취미활동을 시도했다. 퇴직하고 6년이 지난 요즘 꾸준히 하는 것은 당구, 파크골프, 영화감상, 트레킹, 그리고 웹툰&amp;middot;웹소설 읽기다. 그중 단연 압도적인 것은 웹툰과 웹소설이다. 거의 매일 읽는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것은 정년퇴직 후 새롭게 발견한 취미가 아니다. 나는 원래부터 만화를 무척 좋아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U1kmbB9U0PqMD6_tWP7uW-L0v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0:00:17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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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9 - 공포와 탐욕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35</link>
      <description>폭락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라고 했다. 전날 밤, 그 말을 몇 번이나 되뇌었다. 그런데 장이 마감된 뒤, 나는 또 평소 하던 대로 상승 폭이 큰 종목을 하나씩 훑어봤다. 어제 같은 폭락장에서도 강하게 버틴 종목이 있다면, 거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고 싶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아직 기회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당연한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KlTSV-2QnStZPD-80ZfpnXXbKR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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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8 - 폭락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34</link>
      <description>지난 주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습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수십 명의 지도부가 사망했다는 속보가 이어졌다. 설마 하던 일이 또 벌어진 것이다. 지난해 6월, 미국과 이란이 충돌했지만 외교적 협상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들렸고, 사람들은 점차 안도했다. 나 역시 그들 중 하나였다.  최강대국의 지도자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ej7wPZ_Oa-Cx08zh3KYtcvi3ho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0:00:05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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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가끔 발밑을 내려다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49</link>
      <description>트레킹 동호회에 가입했다. 인터넷 카페 홈페이지에는 수시로 여행 정보가 올라왔고, 일정이 정해지면 관계자가 문자로도 알려주었다. 그렇게 가입한 동호회의 첫 트레킹 장소는 홍천의 미약골 계곡이었다. 미약골은 홍천강의 발원지라고 한다. 미약골 테마공원을 출발해 숯가마터와 선녀탕, 촛대바위를 지나 암석폭포까지 다녀오는 코스였다. 왕복 6km, 소요 시간은 약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h1IlDTsrDgLOch-IbOx5ir-dJ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0:00:23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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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7 -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33</link>
      <description>주식을 시작할 때, 나는 분명 이렇게 말했다. 큰 욕심은 없다. 한 달에 1%, 연말까지 10%만 벌어도 충분하다. 이 나이에 무슨 큰돈이 필요하겠느냐고, 다독이듯 말하곤 했다. 지금 돌아보면 그 말은 반쯤만 진실이었다. 큰돈을 벌고 싶지 않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적어도 로또처럼 인생을 바꿀 만한 수익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amp;lsquo;적당한 수익&amp;rsquo;이라는 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sULPS_ZffCrPL47l0oQ8cewvT2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0:00:05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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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참 잘 살았다.' &amp;nbsp;그 한마디면 충분할 것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48</link>
      <description>생일을 맞았다. 어렸을 적 생일은 평소 먹을 수 없던 음식을 먹는 흥겨운 날이었다. 어머니는 어려운 살림에도 나와 동생이 열 살이 될 때까지 수수팥떡을 해주셨다. 특히 아버지 생신은 설이나 추석에 버금가는 제3의 명절이었고, 일가친척은 물론 동네 이웃까지 초대했으니 실질적으로는 가장 큰 잔칫날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일의 모습이 변했다. 어느 때부터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LOfUB1iWAnX0GlJELaDKXDqvd_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00:00:03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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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6 - 안 샀던 종목이 날아갈 때</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32</link>
      <description>아침에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니, 세계 최대 인공지능 반도체 업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주가는 5% 넘게 급락했고, 반도체 지수 역시 3% 가까이 하락했다. 우리 증시도 그동안 너무 강하게 올라왔던 터라 오늘은 조정이 오겠거니 생각했다.  프리마켓이 열리자 반도체 대표 종목 두 개와 최근 이틀 사이 14% 올랐던 자동차 종목이 2~ 3%씩 밀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svbYv3T4y18x4ipoZshZicc2pS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guid>https://brunch.co.kr/@@hBYB/132</guid>
    </item>
    <item>
      <title>사소한 수정으로 조금씩 앞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47</link>
      <description>내가 사는 아파트 중앙광장에 플래카드 하나가 걸렸다. 아파트 근처 소공원에 물놀이시설을 개장했다는 안내와 함께 이용 수칙을 적어놓은 현수막이었다. 한눈에 잘못 기재된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신발'이라고 써야 할 곳에 '신방'이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함께 걷던 아내에게 &amp;quot;여기 오자가 있네.&amp;quot; 하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는  &amp;quot;어휴, 이제 그만 좀 해.&amp;quot;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4Ocetr5W6_wngubH1_Cfvv634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0:00:06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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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5 - 상승장은 나를 전문가로 착각하게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31</link>
      <description>코스피 지수가 올해 1월 5,000을 찍은 데 이어 한 달 사이 6,000을 지나더니, 하루 만에 6,300을 넘었다. 이달 들어 20%가 넘게 올랐다고 했다. 주식 전문가들조차 &amp;ldquo;이런 시장은 처음&amp;rdquo;이라며, 예전 경험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과거의 경험이 통하지 않게 되었으니 이제는 누구나 초보자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7iq1EhqX1sBuMp2hLxLhrxn7DF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0:00:03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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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탑 위의 노동자와 도로 위의 잠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45</link>
      <description>구월동에서 인주대로를 타고 시청 쪽으로 향하다 보면 길병원 사거리를 지나게 된다. 신호체계 탓인지 그 사거리에서 늘 신호에 걸린다. 횡단보도 바로 앞에서 빨간불이 켜지고, 천천히 브레이크를 밟는다. 바쁜 사람에게는 짜증 나는 시간일지 모르지만, 반복되는 기다림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풍경을 눈에 담게 한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사거리 한 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vOi8TUTft7MVTRyHZSEwOmNp18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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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4 - 나는 왜,&amp;nbsp;지금에서야 주식을 시작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30</link>
      <description>코스피 지수가 6,000을 넘어선 날, 뒤늦게 이런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져 보았다. &amp;lsquo;나는 왜 주식을 시작했을까.&amp;rsquo;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대답이면 충분할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그 말만으로는 설명이 끝나지 않았다. 이미 시작해 버린 뒤에야 비로소, 그 이유를 정리해보고 싶었다.  34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퇴직한 지 어느덧 6년이 되었다. 퇴직할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K7dn2625GyqzI45e1kS5Dbd1K8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0:00:05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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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하나는 외롭다. 둘은 있어야지.&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44</link>
      <description>나는 1960년대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로 1980년대 후반 결혼했다.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당시 나라의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는 인구 증가였다. 정부는 산아 제한을 국가적 과제로 내세우며 인구 억제 운동을 펼쳤다.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amp;nbsp;'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이런 표어는 거리와 학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1A8rQ39KSoQ5R4mAxFpuSUHZ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00:00:10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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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3 - 우연과 행운이 뉴스와 만나며 생긴 일</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29</link>
      <description>나는 오전에 매수한 종목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주가 눈에 띄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고,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일을 보고 점심을 먹은 후, 평소보다 여유로운 걸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시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와 달리 이제는 종일 HTS를 들여다보지 않고 있는데 더해, 이미 오전에 할 일은 다 했다는 안도감이 있었다.  집에 돌아와 태블릿으로 느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oOsZ2f8Ap4SbONLuOxSinqq86J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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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팡이는 죄가 없다, 곰배령이 가르쳐 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43</link>
      <description>6월 초 어느 날, 아내가 곰배령에 가자고 했다. 여름 야생화로 유명한 곰배령은 '천상의 화원'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산림청이 탐방 인원을 제한하는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오래전 예약했다가 사정이 생겨 취소한 적이 있어 늘 마음 한편에 남아 있던 곳이다.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워 여행상품을 찾아보니 마침 '곰배령 야생화 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cOXhjRvZTEcN1pZ5dzxAOTJWY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0:00:09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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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2 - 기준을 어겼지만 결과가 좋은 날, 남은 건 질문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27</link>
      <description>ETF와 반도체 대장주만 남기고 대부분의 보유 종목을 처분한 날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매도한 이후 주가는 그날의 최저가를 찍고는 서서히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나는 또 한 번 감정과 본능이 만들어낸 공포에 밀려 섣부른 판단을 한 셈이었다. 그날 코스피 지수는 2% 오른 5,969.64로 장을 마쳤다. 이런 장면은 낯설지 않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uyLAZCPWsNJJIjZ1XElw8Sklm9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0:00:05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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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정년퇴직자의 주식 초보투자 분투기 11 - 기준은 정하는 것이 아니라,&amp;nbsp;조정되는 것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26</link>
      <description>코스피 지수가 5,600에서 5,700을 건너뛰듯 지나더니, 어느새 5,800에 도달했다. 숫자가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분위기도 함께 달아올랐다. 주요 증권사들은 앞다투어 전망치를 상향했고, 국내 증권사는 6,500을,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는 7,000에서 7,500을 이야기하는 곳도 있다. 경제 방송이나 O튜브에 등장하는 전문가들 대부분이 장밋빛 미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HpQ3VlsmkUCm2dTJqrKv0yqagp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0:00:02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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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 퇴직자의 초보 주식투자 분투기 10 - 벌지 못한 돈까지 계산하지 않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YB/121</link>
      <description>증권 ETF를 사고 나서 두 차례나 12%가 올랐고, 하루는 6%가 뛰었다. 그렇게 꾸준히 오르더니 3주가 지나기 전에 수익률이 40%를 넘겼다. 사람 마음이 다 거기서 거기인 모양이다. 시장에 활기가 돌면 증권회사가 그 과실을 딸 것이라는 건 상식일 텐데, 그 상식을 몸으로 확인한 셈이었다. 잔고가 불어나는 걸 보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_I3VtZpfyUd8IpZsQSnOpIkDYn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0:00:03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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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 퇴직자의 초보 주식투자 분투기 9 - 아침이 빨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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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게 생긴 가장 분명한 변화는,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이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현직에 있을 때나 퇴직한 이후나,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늘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눈을 뜨는 시간이 달라졌다. 평소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였던 기상 시간이, 지난해 말부터는 7시 30분에서 8시 사이로 한 시간가량 앞당겨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FHecze2SNmK7mge2G8VI5JzzJb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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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 퇴직자의 초보 주식투자 분투기 8 - 수익이 아니라,&amp;nbsp;태도로 남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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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주식을 사고파는 이야기를 하자, 아내가 반응을 보였다. 주식 투자를 오래전부터 &amp;lsquo;투기&amp;rsquo;로 여겨오던 아내는, 내가 주식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은근히 선을 그어왔다. 평소 로또조차 사지 않는 나를 보며 다행스럽게 생각하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아내의 태도가 조금 달라졌다. 일정한 금액 범위 안이라면 해도 괜찮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5s35e6giMXll5v44_8RCSo0_Jr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0:00:02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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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우인(愚人)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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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연히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아흔셋의 현역 디자이너를 만났다. 화면 속의 그 여성은 생기 있는 눈빛과 반듯한 자세를 지니고 있었다. 단지 오래 일하는 노인이 아니라, 지금도 자신만의 세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사람처럼 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그가 30여 년 전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을 때의 일화였다. 한 프랑스 일간지 기자가 &amp;ldquo;당신은 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YB%2Fimage%2FJNkphJj0nSiaeKNR7iwgVsBHw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백승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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