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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유실스튜디오</title>
    <link>https://brunch.co.kr/@@hB24</link>
    <description>찰나의 순간과 흐려지는 감정들, 삶의 온도와 습도를 붙잡아 문장으로 남기고, 그 문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요. 저는 지나간 계절과 인연 그 찰나의 순간들을 영원으로 남기고 싶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44: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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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나의 순간과 흐려지는 감정들, 삶의 온도와 습도를 붙잡아 문장으로 남기고, 그 문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요. 저는 지나간 계절과 인연 그 찰나의 순간들을 영원으로 남기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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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만&amp;nbsp;더 이별하게&amp;nbsp;해 주세요 - #004 마녀는 이야기를 먹고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24/102</link>
      <description>언제나 지루한 표정으로 가만히 앉아 있는 마녀는, 이야기를 먹고 살아간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다. 정말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양분 삼아 생명을 이어 간다. 누군가의 사랑. 누군가의 후회. 누군가 끝내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진심. 마녀는 그런 이야기들을 천천히 삼키며 살아간다. 그래서 마녀에게는 밥도, 물도, 잠도 필요하지 않았다. 배가 고프지도 않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24%2Fimage%2FoCgZYE_rS6OOFeghzaNJ5yfFPq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16:32:07 GMT</pubDate>
      <author>사유실스튜디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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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만&amp;nbsp;더 이별하게&amp;nbsp;해 주세요 - #003</title>
      <link>https://brunch.co.kr/@@hB24/101</link>
      <description>사실 도현은 요즘 긴 정체기를 지나고 있었다. 영감이 좀처럼 떠오르지 않았다. 누군가는 돈을 받고 하는 일이라면 의뢰인의 요구만 충족하면 된다고 말했지만, 도현은 달랐다. 그에게 작업물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었다. 의뢰를 받아 만드는 그림일지라도, 결국 자신의 감정과 시선이 스며든 하나의 작품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더 어려웠다. 무언가를 그리려 해도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24%2Fimage%2Fv-xU6SL4S7IWvE3qUumRwEgTeM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15:37:54 GMT</pubDate>
      <author>사유실스튜디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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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만 더 이별하게 해 주세요 - #002</title>
      <link>https://brunch.co.kr/@@hB24/100</link>
      <description>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한동안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던 도현은 오전 여섯 시가 조금 넘어 자리에서 일어났다. 평소보다 두 시간이나 이른 하루의 시작이었다. 도현의 하루는 늘 같은 방식으로 흘러갔다. 자리에서 일어나 가장 먼저 침실 커튼을 젖힌다. 이어 창문을 활짝 열어 아침 공기를 집 안으로 들인다. 창밖으로는 끝없이 이어진 신축 아파트 단지와 아직 공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24%2Fimage%2FhobKTc0mm6X1HcaevfAYXDYJxh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09:02:37 GMT</pubDate>
      <author>사유실스튜디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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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번만 더 이별하게 해주세요 - #001</title>
      <link>https://brunch.co.kr/@@hB24/98</link>
      <description>도현은 알람이 울리기 훨씬 전, 눈을 떴다. 턱 끝까지 흘러내린 눈물을 손등으로 대충 훔쳐 낸 뒤, 휴대전화를 들어 시간을 확인했다. 오전 5시 20분. 오늘도 어김없이 같은 시간이었다. 그는 알람이 울릴 때까지 조금 더 누워 있을까 잠시 고민했다. 그러나 이내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았다. 조금 전 자신을 눈물로 깨운 꿈을 다시 한번 천천히 되짚어 보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24%2Fimage%2FdGKinFviF1YZWHp-17kf6R9C2e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7:17:55 GMT</pubDate>
      <author>사유실스튜디오</author>
      <guid>https://brunch.co.kr/@@hB24/9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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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마녀는 기다리고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B24/96</link>
      <description>어느 분주한 도시의 안쪽,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과 불빛 사이에 마치 세상에서 잊힌 것처럼 작은 천막 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은색 간이 천막 위에는 &amp;lt;사주&amp;middot;궁합&amp;middot;타로&amp;gt;라고 적힌 낡은 간판이 어설프게 매달려 있습니다. 특별할 것도, 눈길을 끌 만한 장식도 없는 곳입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저 한 번 흘겨보고 지나칠 뿐입니다. 천막 입구를 젖히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24%2Fimage%2FUGdb_q0apV6alHXGlqZ1vutYPr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6:40:34 GMT</pubDate>
      <author>사유실스튜디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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