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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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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대도 안 했는데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5:22: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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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도 안 했는데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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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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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책장을 넘긴 당신, 저의 선택을 받으셨군요.  저는 사회성이 모자라 이것을 폈답니다. 단지 말주변이 없는거랑은 달라요. 당신에게 저를 알려주고 싶었지요. 혹은 저라는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던 걸 수도... 어쩌면 당신이 저의 세상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의 취향을 꼭꼭 담은 이것을 부디 끝까지 감내해주길 바라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12:04:48 GMT</pubDate>
      <author>만화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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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발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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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란색을 사랑했지. 바다를 바라보다 발가락 하나를 잘라 담그고 새파랗게 질린 발가락을 다시 양말 속에 묻었다. 죽었던 발가락은 이제 살아 움직인다. 발가락은 더 큰 세상으로 가고 싶어 했고, 결국 양말을 찢어 몰래 도망쳤다.   &amp;lsquo;사라진 발가락의 행방을 찾습니다.&amp;rsquo;   그는 더 이상 열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지 않다. 사라진 발가락 때문에 가지고 있는 나</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05:15:51 GMT</pubDate>
      <author>만화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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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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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니 당신은 외롭다는 느낌을 아십니까 저는 태어나며 당신의 뱃속에 사랑하는 이를 두고 왔습니다  당신을 마주한 순간 그 얼굴을 잊어, 저는 평생 기억에도 없는 슬픔을 가슴에 담고 살아갑니다  어머니 당신도 사랑하는 이가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 역시 태어날 때부터 사무치게 외로웠을 테지요 그리울 텝니다  외로움에 그리움이 더해지면 그 고통은 산통이고 저는</description>
      <pubDate>Tue, 29 Oct 2024 00:00:08 GMT</pubDate>
      <author>만화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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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담보다 가짜 같은, 농담만큼 진짜 같은. - 9월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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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졸리다. 잠은 왜 원할 때 오지 않는 걸까. 단지 잠이 많아서 내가 게으르다고 할 수는 없다. 나는 잠도 많고 게으르기도 하니까 저 말은 변명에 불과하다. 잠이 많은 건 싫지 않다. 다만 게으른 건 조금 불편하다. 나는 나만의 속도대로 걷고 싶은데 세상이 너무 빠른 탓이다. 오늘도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고 불평해 본다. 잠은 오는데 시간은 간다. 성격이 급한</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00:00:01 GMT</pubDate>
      <author>만화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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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님아 그 강을 건너 - 한 코미디 팬의 처절한 사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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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아- 여름이 다 지나버렸다. 나는 분명 올해 자격증도 따고, 운동도 하고, 자기 계발도 하려고 했는데 한 거라곤 덕질 밖에 없다. 괜찮다. 진심을 다해 사랑했으니. 유감이게도 그 진심은 약 33%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지만.  하지만 그 33%가 인생의 33%라면? 생존의 필수요소인 잠과 비슷한 비율이니 나는 내가 사랑하는 것에 꽤 진심이었다고 할 수</description>
      <pubDate>Tue, 15 Oct 2024 00:00:02 GMT</pubDate>
      <author>만화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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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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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저는 000입니다. 작가로 활동하는 동안은 제가 스스로에게 지어준 &amp;lsquo;만화가&amp;rsquo;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좋아하는 것이 참 많습니다. 취미도, 좋아하는 대상도 많고, 제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 중 가장 사랑하기 힘든 존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 스스로 입니다</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00:00:03 GMT</pubDate>
      <author>만화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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